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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6-05 11:41

ㆍIP: 175.xxx.252

고물 파세요

고물 파세요/채화 백설부

고물 파세요
고물 파세요

고물상 아저씨의
투박한 목소리가
영혼을 깨운다

헐겁고 낡아서
여기저기 삐거덕거리는

힘 빠지고 늘어진
가여운 육신은

고물 파세요 소리에
이유없이 아프다

아직은 괜찮아
스스로 위로하며

초여름날의 만만치 않은
햇살 속을 걷는다

윤민순

2017-06-05 12:2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뜨거운 날
고물 파세요
육식은 힘들어도 솟는
영혼들 힘차게 깨우니 그래도 감사하이지요
곱고 뜻깊은 글 더위가 물려가네요
기쁜 한주 되세요
시인님!


백설부	윤민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 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걸 반성하게 되네요. 오늘도 비는 안 오려나 봐요.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6/5 13:42

김이진

2017-06-05 13:0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물 파세요 소리에
이유없이 아프다

왠지 가슴 한 켠이
싸하게 젖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오늘 아침 애마가 아파 입원 시키고 출근 했답니다. ㅎㅎ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죠.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따스한 댓글과 소중한 걸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 자주 못 들어왔네요. 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셔요~~	6/5 13:45

장계숙

2017-06-05 19:31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소리가 신음으로 다가올땐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나름의 이유들로 하루가 간절한 이에게
내일은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고운 글 속에서 시인님의 따스함을 봅니다.
맛저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장계숙 시인님 오랜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모든 것에 자신이 없어질 때 따스한 단어 하나가 희망의 씨가 되기도 하네요. 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시간 되셔요~~	6/5 21:55

박진표

2017-06-05 19:35

백설부 시인님!!!
고물 파세요...
아직은 괜찮아
스스로 위로하며...
고물장수 목소리 영혼을 깨우고
세월따라 우리들도 변해가지요.
만만치 않은 햇살 속 거닐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견딜 수 있겠지요.
희망의 월요일.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셨네요. 긍정적이고 맑은 글 감사히 감상하고 있답니다. 길이 안 보여서 답답할 땐 결국엔 글 속에서 답을 얻게 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6/5 22:00

김광섭

2017-06-05 20:10

강해진 햇살에 더욱 짙어지는 녹음처럼
마음도 푸르러서 젊은 날에 기억을^^**
보듬어가는 유쾌한 날 되시길요
시인님~~!


백설부	김광섭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단비를 기원하며 보내게 되네요. 더운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향기로운 한주 보내셔요~~	6/5 22:02

여관구

2017-06-05 21:20

시인님은 왜 자기를
고물로 생각하시는 지요.
아직도 젊음이 철철 넘치는데
행복한 고민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많이 궁금했습니다.
자주 뵙던분이 보이질 않으니
섭섭도 했구요.
앞으론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계속 들락거리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동안 너무 소홀했습니다. 변함없이 열정적이신 시인님을 뵈니 부끄러워집니다. 더운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평온한 밤 되셔요~~	6/5 22:15

김상훈

2017-06-06 01:15

내 육신이 불편하거나 아프면
내면의 소리처럼 들리는 고물 파세요~
비단 혼자만의 소리는 아닐듯 합니다.
세월의 구릉을 넘다보니
지극히 자연스러운 통과의례겠지만
그래도 심장이 살아 움직일 때까지는
삶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지천명에 들어서고부터는 조금씩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네요. 멋스러운 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운치 있는 저녁시간 되셔요~~	6/7 19:32

경규민

2017-06-06 04:28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지내고 계시지요
고물 팔아요 고물!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 내게도
가슴에 잔 물결이 이네요
갑자기 비맞은 새 날개 처지듯
시인님!
언제나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들고 내 마음에 있는 것
화이팅! 하며
함차게 걸어보자구요
시인님!
감사히 머물며 배독 하였습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구 건강도 챙기시구요


백설부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위로가 되는 따스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회색바람이 부는 저녁입니다. 따스한 저녁시간 되셔요~~	6/7 19:34

최영호

2017-06-06 06:37

백설부 시인님
고물 아닙니다
아직 한창 입니다
아이 참
아프면 안되요
좋은 글로 등불을 밝혀야지요
응원합니다


백설부	최영호 시인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하루 해가 저물었네요. 아까운 시간들이~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6/7 19:35

곽철재

2017-06-06 08:12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백시인님
저도 오랜만이지만 시인님께서도 퍽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직 고물도 아니시지만 또 고물이라 해도 아름답고 쓸모있는 고물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더욱 행복하신 나날들 지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백설부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오는 고물장수 아저씨 소리가 쓸쓸하게 전해져오더라구요. 건조한 날들이 쉽게 지치게 만드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6/8 21:48

석옥자

2017-06-06 09:05

고물 파세요 소리에
이유없이 아프다
아직은 괜찮아
스스로 위로하며
초여름날의 만만치 않은
햇살 속을 걷는다

시인님! 오랜많에 뵙습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한참 활동을 못 해서 죄송합니다.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문예대학 졸업 축하드립니다. 늘 열정적으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셔요~~	6/8 21:53

김대용

2017-06-06 12:30

백설부 시인님.
고물 파세요
의미깊은 시향에 감사히 배독합니다
비가 내릴듯
검은 하늘 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백설부	김대용 시인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흐리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맑아지네요. 더운 날 건강하시고 고운 한주 되셔요~~	6/12 17:06

박외도

2017-06-06 16:53

백설부 시인님~`~
인생도 모든 사물도 오래되면 고물이 되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희밍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희망을 잃을때 그야말로 진짜 고물이 되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시를 쓰고 있는한 아직은 고물이 아닙니다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봄인가 했더니 여름이 성큼 닥아 왔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모든 것에 시들시들해져 있을 때 들려온 소리라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아직은 살아갈 날이 많으니 힘내야겠지요. 더운 날 건강관리 잘하셔요~~	6/12 17:09

허정인

2017-06-06 19:08

고물 파세요

오랜만에 뵈네요
무슨일 있으신건 아니죠?
비랑 오신 시인님의 시향에
~~촉촉히 젖어봅니다.


백설부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금 바쁘게 살다 보니 자주 들르지를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개망초가 마음을 흔드는 오후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6/12 17:11

이정규

2017-06-06 20:21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현충일...
겅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 마음 ...
나라를 위하여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 현충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로써 순국선열및 호국영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 봅니다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비가 시원하게 내렸으면 하는 나른한 오후입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 날 건강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6/12 17:14

사방천

2017-06-07 09:49

백설부 시이님 안녕하세요
시이님의 서재의들려 고운시
고물파세요

초여름날의 만만치 않은 햇살 속을 걷는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6월되십시요


백설부	사방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멋진 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6/12 17:15

우영국

2017-06-07 16:32

백설부시인님
반갑습니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이
그렇게 고맙고
꿀맛인지 몰랐 습니다
늘
단비 같이
내려 주시는
시인님
깊은 시심에
온 대지가 짙게 푸르러 갑니다
시인님
오늘 행복하시고
편한 시간 보내세요
올려주신 옥고
고물 파세요
아픈 마음
눈물로
마음에 담습니다


백설부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혹시나 하고 단비를 기다렸는데 다시 맑아지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기분좋은 한주 되셔요~~	6/12 17:17

정회선

2017-06-07 17:04

ㅎㅎㅎ
물건도 사람도
세월이 가면 고물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날마다 시인님들의 시향에 머물다 보면
새롭게 배움을 하고 고침을 받는 답니다.

단비 내린 오후에
서재에 들러 건강과 평안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백설부	정회선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고물은 아닌 거 맞지요?ㅎ 따스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6/12 17:20

국순정

2017-06-07 20:53

백설부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왠지 시향이 아풉니다
사람도 고물이 되긴 하지요
그런데 사람 고물은 팔지도 사지도 않으니
아프지 마세요
너무 열심히 일만하고 살아도
어느날 후회가 밀려와요
그때가 몸이 아플때인것 같아요
우리 힘내서 살아요
아프지말고
행사장에서 뵈어요


백설부	국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힘내자는 한마디가 큰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 건강유의하시고 고운 한주 되셔요~~	6/12 17:21

박진표

2017-06-08 18:04

백설부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깊어가네요.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긍정의 아이콘이 되어주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6/12 17:22

김인숙

2017-06-08 20:50

고물 파세요 소리에
이유없이 아프다

아직은 괜찮아
스스로 위로하며

초여름날의 만만치 않은
햇살 속을 걷는다

백설부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백설부	김인숙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여전하신 모습ᆢ기분이 좋아집니다. 모든 것에서 무기력해지다가도 멋진 글들을 접하면 위안이 되네요. 고운 한주 되셔요~~	6/12 17:25

박희홍

2017-06-09 04:26

백설부 시인님
‘고물 파세요’ 고단한 삶을 이해하고 아파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곱게 지피신 심향에 흠뿍 젖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 날 건강하게 보내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6/12 17:27

주응규

2017-06-09 08:44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백설부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6/12 17:28

주응규 2017-06-09 08:44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추억의 물감

나이가 늘어갈수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73	그리움의 덧문	31	백설부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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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삶의 아름다운 풍경	22	백설부	2017-06-16

270	하얀 개망초	19	백설부	2017-06-12

269	추억의 물감	46	백설부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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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나이가 늘어갈수록	30	백설부	2017-05-13

266	5월엔	29	백설부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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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아침햇살	33	백설부	2017-04-13

261	한식	16	백설부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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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아름다운 동행	23	백설부	2017-03-29

258	인기남	38	백설부	2017-03-27

257	낯선 길	27	백설부	2017-03-25

256	파리한 몰골	31	백설부	2017-03-23

255	봄의 숨결	38	백설부	2017-03-21

254	시골집	17	백설부	2017-03-18

	1 2 3 4 5 6 7 8 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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