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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6-10-29 04:42

ㆍIP: 114.xxx.148

가을 바라기

가을 바라기 / 박희홍

하늘이 참 높아요

뭉게구름 보고
길라잡이 하라 하고
꽁무니바람 보고는
등짐 지고 따라 오라하고서

우리 진종일
시와 수필을 쓰고
장·단편소설도 써보고
자서전도 써요

냇가에서 물장구도 쳐보고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꽃과 나무에 말도 걸어 보며
노루막이까지 가볍게 걸어요

지휘자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명지바람에 자연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
참 포근하고 정겹지요

해껏까지 함께 있을 수 있겠지요

(2016.10.29.)

여관구

2016-10-29 07:22

비가갠 하늘은 유난히 높고 푸르지요.
구름은 빨아널은 솜처럼 얼마나 예쁜지요.
가을의 먼지들을 맑끔히 씻어낸 빗물은
꽃잎을 세숫시킵니다.
시인님 오늘도 해껏까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고운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하소서.


박희홍	여관구 시인님 모처럼 주말 날씨가 화창합니다. 풀잎 세수가 끝나나 봅니다. 나들이 잘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두손모아	10/29 12:09

조정덕

2016-10-29 08:03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시인님
하늘에 석양이떼 구름사이로 햇님이
빵긋 웃는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자연은 이렇게 변화무상함을 보여주고
세상은 끝없이 변한다는 가르침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박희홍	조정덕 시인님 사계절 중 아름다운 계절이 꽃이 많은 봄이라지만 단풍이 있는 가을도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날씨에 나들이 잘 다녀 오시고 행복하십시옹 두손모아	10/29 12:11

김인숙

2016-10-29 08:39

시인님
안넝하세요?
이 아름다운계절에
시인님의 멋진 시로
하루를 맞이 함이 행복입니다
즐가운 주말 되셔요 시인님


박희홍	김인숙 시인님 저를 기억해 주심 고맙습니다.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좋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인사를 못했습니다. 낯가림에 ~~~ 용서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나들이 길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두손모아	10/29 12:14

이정규

2016-10-29 09:41

박희홍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비가 내려 조금은 쌀쌀한듯 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계절에 몸이 적응을 잘해야 감기도 안온답니다...
기지개 활짝펴고 활기찬 하루 멋지게 미소지으며
한주간에 쌓였던 모든피로를 힐링하며
말끔히 씻어내는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이정규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 일찍 산행을 하고(3시간반) 돌아와 식사를 하며 서재의 창을 열어 인사드립니다. 좋은 날에 행복한 나들이길 되시고 강건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0/29 12:16

구은회

2016-10-29 20:10

아름다운 가을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박희홍	구은회 시인님 축하 인사가 늦었습니다. 10월의 넷째주 장원 축하드립니다. 가을 숲 '얼마 전 소나기 먹고 몰라보게 커 청년이 되었더구만' 먹고 자고 나면 크는 어린아이를 닮은 나무~~~ 오늘 화장한 날에 가을 숲을 걸어보셨지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 감기가 걱정됩니다. 건강하십시오 두손모아	10/29 20:26

정찬열

2016-10-30 12:28

암요! 애껏이 문제겠습니까
이가을이 다부서지고 지세울때까지
멋지게 지펴주신 글 감동으로 봅니다.
각 지자체에서 갖가지 행사가 한창인 주일

10월의끝자락에 즐겁고 해복한 한주되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정찬열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밤이 오고 있습니다. 하루 남은 시간 미진했던 일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11월을 맞이하시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0/30 14:03

권승주

2016-10-30 17:21

하늘높은 가을
차갑지만 시원해요
마음을 설레는 가을 에
늘행복하세요


박희홍	권승주 시인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자 시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아니 11월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일 입니다. 11월 유쾌하고 행복한 날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1 04:32

사방천

2016-10-31 19:07

박희 흥 시인님의고운시
을 바라기
만추의 계절을 노래하신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박희홍	사방천 시인님 고맙스ㅡㅂ니다. 그리고 시잡 '풍류'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1 04:32

석옥자

2016-11-01 01:36

가을 바라기 참으로 건사히
잡필하셨는요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시월의 마지막밤 편안히 지내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11월 포근하고 행복한 날되시고 건강하십시오. 건강이 제일 입니다. 두손모아	11/1 04:53

배정이

2016-11-01 09:51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새날이 되어서
애기 단풍처럼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에도 좋은 글 행복하게 지으시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박희홍	반갑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요즈음 입니다.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주인공이 없는 시를 쓰러니 잘 써지지 않습니다. 언제나 제게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1 14:40

김기전

2016-11-01 15:58

박희홍시인님 가을 바라기....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추워진 날씨 언제나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기쁨으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고맙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시를 잘 못쓰는 제게 늘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심 깊이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1 19:09

양상용

2016-11-01 18:05

박희홍 시인님 "가을 바라기" 잘 감상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가을도 추억이 되려나 보아요.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박희홍	양상용 시인님 제법 늦가을로 접어들어 을씨년스워지려 합니다. 시인님의 말씀 처럼 이제 겨울 초입에서 가을이 추억거리로 저축되겠지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두손모아	11/1 19:11

배윤하

2016-11-01 18:23

늘 감사와 고마움으로 서재에 인사를합니다.
집필 노고에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박희홍	배윤하 시인님 저 보다 선배님인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은 다복솔이라서 쓰기만 하지 걸음마 단계라서 부끄럽습니다만 시인님의 격려가 제게 큰 힘이되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두손모아	11/1 19:14

김이진

2016-11-01 21:35

요즘 날씨 만큼이나 마음까지 추워지는 이때에
시인님의 고운 글에 따뜻한 마음 함께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김이진 시인님 날시가 연일 매섭군요. 건강이 제일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방심하는 경우가 많아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죠. 만병의 근원인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두손모아	11/2 06:21

배갑병

2016-11-02 12:58

박희홍시인님
예쁜 시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차네요
건강 챙기시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배갑병 시인님 고맙습니다. 요즈음 날씨에 대수롭게 생각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아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죠.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2 19:22

김광섭

2016-11-02 15:13

기온은 뚝 떨어지고 화살촉처럼 날 세우고
지나는 세월 만추의 계절 11월이 되었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가을 끝자락~~~
항상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11월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김광섭 시인님 정말 날씨가 화살촉 처럼 빠르게 변해 버리는 군요. 이제 올가을은 추억의 앨범속에 묻혀 두어야 하나 봅니다. 늘 고맙습니다. 평안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2 19:23

오석주

2016-11-02 20:28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고 행복한 시 감사합니다
가을 바라기,,
지휘자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명지바람에 자연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
참 포근하고 정겹지요

정겨운 시에 포근함을 느껴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오늘은 왠지 오석주 시인님께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날입니다. 늘 격려해주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두손모아	11/3 06:12

황의성

2016-11-03 00:30

가을바라기~

마음을 두고 갑니다.
고운 시 배독함에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황의성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되시길 빕니다. 두손모아	11/3 06:11

박미향

2016-11-03 04:18

늦은 축하드립니다 등단하심을 ,, 아름다운 추억 많이 잡으세요 ,,


박희홍	고맙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많은 격려와 지도 부탁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11/3 06:10

주응규

2016-11-04 09:20

왔는가 싶던 가을이 어느새 떠날 채비를 서두릅니다.
저물어가는 가을날 곱게 빚어 내리신 시향 마음으로 받아 감사히 배독합니다.
추풍에 나뒹구는 낙엽이 바람에 울먹이는것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옵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박희홍	주응규 시인님 주말을 맞이하여 한 주간에 쌓였던 모든 피로를 녹아내려 청정한 몸으로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두손모아	11/4 15:55

이상황

2016-11-15 10:04

시인님
깊은 시심
감복합니다


박희홍	이상황 시인님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격려와 관심 주말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1/19 09:29

병풍폭포

겨울 나들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	어느 가을날 풍경	45	박희홍	2016-12-16

20	인생이란 / 시인이란	44	박희홍	2016-12-09

19	그대 그립습니다 / 선과 선들의 하모니	48	박희홍	2016-12-02

18	노을, 어느 가을 날[2편]	38	박희홍	2016-11-25

17	생각차이, 죽임당한 잎새	40	박희홍	2016-11-18

16	흩뿌리는 가을	32	박희홍	2016-11-12

15	단풍, 너나 우리 (2편)	26	박희홍	2016-11-09

14	병풍폭포	34	박희홍	2016-11-05

13	가을 바라기	42	박희홍	2016-10-29

12	겨울 나들이	34	박희홍	2016-10-22

11	단풍 나들이	8	박희홍	2016-10-22

10	비 내리는 밤	37	박희홍	2016-10-15

9	욕심	20	박희홍	2016-10-07

8	가족 e야기	16	박희홍	2016-10-03

7	또 하나의 집	20	박희홍	2016-09-26

6	시간	15	박희홍	2016-09-21

5	감	9	박희홍	2016-09-21

4	부모 마음	9	박희홍	2016-09-20

3	왕대나무	9	박희홍	2016-09-19

2	희로애락	10	박희홍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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