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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16-12-02 04:30

ㆍIP: 114.xxx.148

그대 그립습니다 / 선과 선들의 하모니

■ 그대 그립습니다 / 박희홍

당신이 그리울 때
지그시 눈을 감고 그려봅니다

당신이 보고 싶을 때
눈시울이 메롱 하여 눈을 감숩니다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을 때
배틀의 북이 되어
이리저리 왔다 갔다 스쳐 갑니다

당신이 오신다 해도
요동치는 배틀에 눈이 멀어
당신을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오실 날 기약 없기에
수틀에 앉아
당신의 아련한 모습을 매어 두렵니다

------- -------
(2016.12.02. 등재 / 2016.11.25씀.)
* 메롱하다 :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
..................
■ 선과 선들의 하모니 / 박희홍

선(線)은 일직선보다는
굽은 선이 부드러워서 좋고

선(善)은 기본을 지키는
아름다움 자체이라서 좋으며

선(先)은 기준이 되어
한 걸음 앞서서
바르게 나아가게 하니 더 좋아

선(宣)은 상대방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일이 없으니
더더욱 좋으며

선(鮮)들이
모여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니 공명이 좋아 참으로 즐겁다
------- -------
(2016.12.02. 등재/ 2016.11.30.)
..................

권승주

2016-12-02 04:37

그리워요
그대
우리는 항상
그리움을 안고 살아 가나봐요
지나면 흔적만남아


박희홍	권승주 시인님 늘 그립고 그리운게 사람 마음인것 같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06:10

김인숙

2016-12-02 04:39

그대 그립습니다
저도 그대 그립습니다
박희홍 시인님
굿모닝입니다
선들의 하모니에 아름다운
오늘을 열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활기찬 12월 되셔요~^^


박희홍	김인숙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늘 격려에 힘이 됩니다. 매듭 달 초이틀 갈무리 잘하시고 고불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06:13

장계숙

2016-12-02 08:10

참으로 많은 선의 진리를
곱게도 펼치셨습니다.
이 모든 선으로
하모니를 이루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시인님 ~


박희홍	장계숙 시인님 조금 춥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 각자 조금만 금도를 지키며 산다면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지만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애둘러 표현해 본 넋두리입니다. 주말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언제나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08:33

박남규

2016-12-02 09:28

차가워지는 날씨
그대 그립습니다
깊이 담아봅니다

선과선
이색 주제에 마음 담아 봅니다
12월의 연말
선과 선으로 마무리 했으면합니다


박희홍	박남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저의 서재를 찾아주심 고맙습니다. 이제는 추울날이 더 많은 겨울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16:03

주응규

2016-12-02 09:39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을 마음에 담아 추운날 온기를 뎁힙니다. 좋은 글에 머물갑니다.
올한해도 이제 덩거러니 한장 남은 달력마저 하루하루를 지워가는 날입니다.
한달 남짓 남은 올 한해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각종 모임에 술자리가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본회 겨울행사가 일주일여 남았습니다.
대한문인협회 겨울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박희홍	주응규 시인님 늘 관시ㅣㅁ과 배려 그리고 격려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한문입협회 겨울행사에 저도 참여하여 존경하는 시인님을 뵙고 싶습니다만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술과 육식(고기)와 날 생선을 먹지 않은지 딱 10년 이제는 먹고 싶은 생각마저 나지 않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헌년과 새년 때문에 잦은 술자리지만 건강유념하시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16:10

김광섭

2016-12-02 12:27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어제 비해 많이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셔서 감기 예방하시고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여유롭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김광섭 시인님 즐거운 주말이 다가옵니다. 즐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르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16:11

백설부

2016-12-02 13:04

박희홍 시인님!
선과 선들의 하모니
넘 멋집니다.
모든 선들이 세상을 평화롭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박희홍	백설루 시인님 날씨가 매섭습니다. 단디하게 하시고 나들이 나가십시오. 주말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미일 두손모아	12/2 16:13

박명수

2016-12-02 16:20

"당신이 오실 날 기약 없기에
수틀에 앉아
당신의 아련한 모습을 매어 두렵니다"
사랑하는 사람 오실날이 기약없으니 얼마나 고독하고 슬플까요!
오늘 처음 왔습니다.
앞으로 종종 들르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박희홍	박명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은 목포에 거주하신다고요. 저도 중학생활 딱 3년을 목포에서 자취하며 살았습니다. 정말 반갑네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면서 좋은 시 집필 많이 많이 하시어 독자의 사랑을 듬북받는 시인이 되시길 빕니다. 주말 강건하시길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3 04:31

구은회

2016-12-02 17:38

선 하나로 이렇듯
고운 소리를 내시는 울 시인님
아주 멋지십니다
늘 건안건필 하셔요.


박희홍	구은회 시인님 술이 땡기는 금요일 밤입니다. 술술 넘어가는 술 사람이 술을 먹고 술을 지배할 때까지는 마셔도 좋습니다. 늘 격려해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20:32

배정이

2016-12-02 20:05

그리움과 선의 향기를
다양하게 그려주셔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멋쟁이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박희홍	배정이 시인님 언제나 제게 보내 주신 관심과 배려 그리고 격려 고맙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주말되시고 강건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 20:34

오석주

2016-12-02 23:28

박희홍 시인님

그대 그립습니다
선과 선들의 하모니
두편의 멋진 시 감사합니딘
행복한 시간 되시고요
문운 창대 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박희홍	오석주 시인님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늘 옛시절들이 아쉽고 그리워집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3 04:38

고경애

2016-12-03 00:06

그대 그리움에
선 선 선 선으로 이어지는
어울림의 세상을 원해봅니다
평온한 주말이세요


박희홍	고경애 시인님 매듭 달의 첫 주말입니다. 김장철이고요. 주부님들의 손이 바쁠때죠. 맛갈스런 김치는 장만하셨는지요. 주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3 04:40

류향진

2016-12-03 09:20

시인님
살아있는동안 늘 그립겠지요.
계절이 익어가듯이 그리움도 잘 익어갈 거예요


박희홍	류향진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 살아가면서 그리운게 너무 많아요. 욕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류향진 시인님 날씨가 제법 춥군요. 간기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4 06:00

이정규

2016-12-03 17:00

박희용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해의 마지막달이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12월 입니다.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마음으로 시린손 잡아주며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12월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피곤했던 몸과 마음 편안하게 내려놓으시고
오늘도 주어진 시간 알차고 보람있게 즐거운 주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이정규 시인님 고맙ㅂ습니다. 매듭달의 첫 일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미쳐 다 못 이루신 일 마무리 잘하시는 뜻깊은 남능 시간되시길 빕니다. 변함엇는 관심과 배려 격려 지도에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4 06:02

정찬열

2016-12-04 09:42

박희홍시인님!
베틀, 수틀 요즘세대들은
사전에서나 찾아보고 알게ㅆ지요
善, 線, 宣, 先, 鮮, 멋진 시향에
마음한자락 놓고갑니다.
12월의 초입에 늘 건안 하시고
머지않은 년말 문협 행사때 뵙겠습니다.


박희홍	정찬열 시인님 날씨가 흐릿하군요. 요즈음 젊은 세대들 배틀 잘모르지요. 깡촌에도 없지만 모시를 키우는 곳에서야 명맥이 유지되는 듯 매듭 달에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연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오늘 오후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4 18:34

조동선

2016-12-05 09:52

박희홍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방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그대 그립습니다 선과 선들의 하모니
두편 선들의 세상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듯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음주 등 연말 건강관리 챙기시며
멋진 한주 보내시어요~……^♡^……


박희홍	조동산 시인님 날씨가 조금 흐립니다. 오후에는 좋아지겠지요. 변화가 심한 날씨에 건강히시고 행복하시길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5 10:52

김이진

2016-12-05 11:56

선(鮮)들이
모여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니 공명이 좋아 참으로 즐겁다

시인님!
선과 선들의 하모니
무희가 춤을 추듯 그 아름다움의 선을 그려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시가 제법 포근하군요. 내링부터는 도 추워진다 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언제나 결려와 관심 배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오후시간 보내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6 06:04

이기영

2016-12-05 21:24

선의 의미와
그리움의 시 찬찬히 읽습니다
여러가지의 느낌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이기영 시인님 항상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히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6 06:05

김영환

2016-12-06 08:47

베틀의 북으로 전해지는 님 그리움이 애닳습니다.
고운마음 고운시심에 함께 합니다.
베틀 북이 아름다운 비단이 되듯
그리움이 향기나는 글꽃이 되었습니다


박희홍	김영환 시인님 고맙습니다. 초보라서 아직 그렇습니다만 늘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6 13:42

김기전

2016-12-06 10:36

박희홍 시인님
그대 그립습니다/선과 선들의 하모니....
지피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추워지는 계절속에서 언제나 건강 챙기시고
오늘 화요일도 행복으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과찬을 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관심과 배려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6 13:43

전승호

2016-12-06 13:34

나이가 들면서 근육만큼이나 감정도 움츠려 지는데
누군가를 절실히 그리워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행복한 일입니다. 건강하세요 ^^


박희홍	전승호 시인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엊그제까지 함게 했던 벗들이 하나 둘 가버릴때면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힘을 내야겠지요. 시간이 약이되니까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6 13:48

석옥자

2016-12-07 23:14

당신이 그리울땐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을 아련히 매어 두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사랑이 그리운 것은 활력소 입니다
참으로 사랑시를 감상해봅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석옥자 시인님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외출에는 목도리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늘 격려와 관심주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12/8 08:31

조충생

2016-12-08 17:13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대 그립습니다..
멀리간 그님이 매우 그리운가 봅니다..
나이 들어도 느끼는 감성은 더욱 깊어 지는가 봅니다..
저또한 옛친구가 몹시 그리울때 글로 표현을 합니다..
곱게 지피신 좋은글 잘 배독 하고 갑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세요 ..


박희홍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늘 격려해주심고맙습니다. 허허로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9 06:10

장은영

2016-12-22 17:52

그리움.....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아픈 행복이겠지요.
그리움도 소멸된 듯 한 저의 메마른 감성은 어떡하나...문득 걱정이 됩니다...
모든 이에게 그리움의 대상은 저마다 다르겠지요.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나의 그리움의 대상은 누구일까...하고...
그리움...그렇지요. 죽을 날이 온다면 돌아가신 엄마가 몹시 그리워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묘 찾아갔을 때 말없이 서 있으면 사무치는 그리움과 미안함이 밀려오니까요...
언제나 느끼지는 못하고 찾아뵈었을 때만 그리워지니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박희홍 시인님의 '그대 그립습니다'..라는 시로 저의 그리움을 떠올려보게 되었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희홍	장은영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저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으로 포장하신 선물을 받고도 제대로 된 답을 하지 못한점 송구합니다. 낯가림이 심하다보니 그런습니다. 이해해 주십십시오. 장문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저는 버릇이 감사함보다는 고마움을 결혼보다는 혼인이라는 단어를 즐겨 쓰기에 감사라는 말이 없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12/23 06:23

인생이란 / 시인이란

노을, 어느 가을 날[2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	어느 가을날 풍경	45	박희홍	2016-12-16

20	인생이란 / 시인이란	44	박희홍	2016-12-09

19	그대 그립습니다 / 선과 선들의 하모니	48	박희홍	2016-12-02

18	노을, 어느 가을 날[2편]	38	박희홍	2016-11-25

17	생각차이, 죽임당한 잎새	40	박희홍	2016-11-18

16	흩뿌리는 가을	32	박희홍	2016-11-12

15	단풍, 너나 우리 (2편)	26	박희홍	2016-11-09

14	병풍폭포	34	박희홍	2016-11-05

13	가을 바라기	42	박희홍	2016-10-29

12	겨울 나들이	34	박희홍	2016-10-22

11	단풍 나들이	8	박희홍	2016-10-22

10	비 내리는 밤	37	박희홍	2016-10-15

9	욕심	20	박희홍	2016-10-07

8	가족 e야기	16	박희홍	2016-10-03

7	또 하나의 집	20	박희홍	2016-09-26

6	시간	15	박희홍	2016-09-21

5	감	9	박희홍	2016-09-21

4	부모 마음	9	박희홍	2016-09-20

3	왕대나무	9	박희홍	2016-09-19

2	희로애락	10	박희홍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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