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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1-26 22:22

ㆍIP: 119.xxx.75

물주기 게으른 자 꽃을 키우지 마라

김 종 덕

고귀함을 모르는 자

생명을 키우지 마라

시드는 생명 옆으로

비켜 갈 수 있는 자

생명에 손대지 마라

자신이 만든 화분에

물 줄 수 없이 바쁜 자

향기를 논하지 마라

꽃을 보기만 원하는 자

꽃에는 손대지 마라

향기의 원천을 모르는 자

절대로 꽃에 다가서지 마라

꽃잎이 떨어질 때

마음에 파문이 일지 않은 자

향기를 맡으러 들지 마라

물주기 싫은 자

더 이상

더 생명을 논하지 마라

김태윤

2017-11-26 23:04

저는 화초를 길러보지 못했습니다
아직은....내가 키워 보고싶다는 화초가 없어서죠
만약 그런 화초가 있다면 물주기에 게으르진 않지 싶어요
나에게 걸맞는 화초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그 향기에 취하기 위해서라도 찾아봐야겠네요
빚으신 시 '물주기 게으른 자 꽃을 키우지 마라'
음미하며 걸음 옮깁니다 언발란스 컨디션이 약간은
힘들게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셔요 고맙습니다^^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모든 생명은 살펴 주어냐 겠지요. 비단 꽃 뿐만아니아, 자식들도, 사랑하는 사람도, 자신이 일구고자하는 목표도 돌보지 낭ㅎ으면 쉽게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스스로의 일을 다해야만이 고운 향기가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15

오석주

2017-11-26 23:05

김종덕 시인님

물주기 게으른 자 꽃을 키우지 마라
자신이 만든 화분에
물 줄 수 없이 바쁜 자
향기를 논하지 마라

간혹가다 시기를 놓처서 화초가 시들면
그때야 물을 줄때가 있죠
화초도 부지런해야 잘 키우겠더군요
정신 차려야 되겠네요 시인님
굿 밤 되시길요~^^


김종덕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잇는 것을 돌보지 않음은 그생명이 시들지도 모르겠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뜻대로 되지 아ㄴㅎ아도 잘 보살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16

백설부

2017-11-27 01:28

화초도 사람처럼 사랑을 준만큼
화답을 하더라구요.
그럴 때 행복해지더라구요.
잎사귀도 가끔은 닦아주는데
윤기가 반짝반짝해지더라구요.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김종덕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잇는 생명은 말을 하여도 알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사랑한다고라고 자주 말하면 정말로 달라지는 형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의 화초는 참으로 잘 자랄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17

김상훈

2017-11-27 03:27

핀 꽃에 물을 주기란 어쩌면
쉬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꽃나무를 심어 나무가 자라나
꽃이 피기까지의 보살핌이란
정말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어난 꽃조차
물주기에 게으르다면
꽃을 키우기는커녕
향기를 맡거나 감상하는 것조차
당연히 자격이 없음입니다.

이 시간쯤이면 늘
사유의 강줄기를 따라
한참 몸을 맡기는 시간
잠시 쉼하러 왔다가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도 스스로의 목표를 위하여 매일 물을 주며 그 상황을 살폇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생명이 잇는 것은 돌보아 주어야 할 것 입니다. 아무리 미물이고, 그 목표가 낮다하더라고 보살핌은 은혜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항상 바쁘신 시인님, 건강도 보살펴야 돌아올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19

박진표

2017-11-27 06:03

물주기 게으른 자 꽃을 키우지 마라...
물주기 싫은 자
더 이상
더 생명을 논하지 마라...
생명은 그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니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고 소중한 듯 합니다.
그 어떤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한 주의 시작.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웃음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돌보고 사랑을 주어야 생명은 살아 잇겠지요. 그 따스함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21

김나현

2017-11-27 06:41

향기의 원천을 모르는 자
절대로 꽃에 다가서지 마라

꽃잎이 떨어질 때
마음에 파문이 일지 않은 자
향기를 맡으러 들지 마라

물주기 싫은 자
더 이상
더 생명을 논하지 마라

시인님 요건 단순 화분에 물줄기를
넘어선 그 이상의 사랑과 관심의 문제인데요
화살에 찔린 듯 가슴 아프네요
울집 베란다 화초가 빼곡합니다
겨울엔 비닐 덮어주고 난로 피워주고
신문 덮어 주고 물도 따스한 것 주고 했더니
아주 잘 자라 주네요 물 줄때 마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시와 꽃밭에서 동요가 떠올라요
남향이 좋아요 암튼 시인님의 시심과 별개의 댓을
늘어 놓았네요 늘 멋진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살았는 것, 본인이 아주 소중히 여기는 것은 보살피지 않으면 시들어 갈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도 마찬기자, 그리워하는 님도 돌보지 않으면 빛을 잃어 갈 것 같습니다. 항상 주변에 잇는 모든 생명은 나와 같이 대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정 사랑은 관심에 있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23

여관구

2017-11-27 07:20

"고귀함을 모르는 자
생명을 키우지 마라

시드는 생명 옆으로
비켜 갈 수 있는 자
생명에 손대지 마라

자신이 만든 화분에
물 줄 수 없이 바쁜 자
향기를 논하지 마라."

참좋으신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한가지 서운한것은
댓글 다는데 까지 자기시를
퍼 날으는것은 댓글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댓글의 의미를 손장시키는 행위는
좀 그렇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소서.


김종덕	연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우리 문협에도 어른이 필요한 때 인것입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이 버티고 잇어야 예의도 갖추어지고, 가강도, 기반도 갖추어 질것 같습니다. 누구도 어려운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하기를 싫어 하기 때문에 한 쪽은 곪아가고 있어도 모른척 넘어 가고 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아직 나무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좀 지켜보고 있는 경황입니다. 시인님꼐서는 우리를 니킬 수 있는 충분한 지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으신 말씀과 쓴 말씀을 해주시면 좋겟읍니다.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것이 순리이며, 도리이고, 예의라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꾸짖어 주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29

김종덕	지킬 수 있는	11/27 20:30

임세규

2017-11-27 07:34

김종덕 시인님.안녕하세요.
한참을 머물다 가도록 집필하신 시
감사합니다.
깨우침을 주시는 군요.
한주의 시작이고 세상 참 바쁘게
돌아가도 이해해 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려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고싶고, 되고싶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먼저 주위를 살피자는 니야기입니다. 가까이의 사모님, 아이들, 나의 목표, 나의 시의세게, 모든 것이 돌봐야 할 꽃들입니다. 그래야 향이 솟아 날 것입니다. 꽃은 단순한 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주위의 모든것이 꽃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32

김기전

2017-11-27 08:13

김종덕 시인님
물주기 게으른 자 꽃을 키우지 마라~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받기전에 주라는 말도 잇읍니다. 자신의 주위를 먼저 살펴보고 돌봄으로써 향기는 자연스레 다가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33

이민숙

2017-11-27 09:57

자신이 만든 화분에
물 줄 수 없이 바쁜 자
향기를 논하지 마라

꽃을 보기만 원하는 자
꽃에는 손대지 마라

향기의 원천을 모르는 자
절대로 꽃에 다가서지 마라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꽃을 꺽는일과
가꾸지 못하는일에
차라리 그럴거라면 옆에가지
마라는 글에 함께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위를 모두 사랑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요. 생명이 잇는 것은 항상 그 고마움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꼭 고맙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 상대의 행동, 눈빛을 모면 알 수 있듯이 살아 잇는 생명들을 고운 사람의 손길을 좋아 할 것입니다. 잉[는 그 대상이 정해져 있지는 않겟지요. 시를 사랑하는 사람에겐 꽃은 시가 될 것입니다. 잘 보살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시인님, 추운 바람, 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더불어, 행복하십시오.	11/27 20:37

김남기

2017-11-27 13:53

김종덕 시인님
물주기 게으른 자 꽃을 키우지 마라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이 겨울처럼 쌀쌀해지고 있네요
행복한 날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종덕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자신의 주위를 둘러 보아야 겠지요, 무언가 필요로하는 곳이 없는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라도 가야 할 것입니다. 시인은 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를 가꾸어야 겠지요. 우리주위에는 참으로 다양한 꽃들이 많이 잇음을 알 수 잇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39

김종덕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선은 주위부터 둘러보시어 손을 필요로하는 곳은 없는지 살펴 보시지요.시인은 시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에만 집중되어 잇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44

권경희

2017-11-27 16:36

향기의 원천을 모르는 자
절대로 꽃에 다가서지 마라

너무 멋진 글 박수를 보냅니다.
꽃 무지 좋아해서 꽃집앞
그냥 못 지나가고 하나씩 안고 오는데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꽃나무가 주저 앉습니다.
저는 어떤 벌을 받아야 할까요?
아마도 제가 저지른 죄가 가장 크지싶습니다.
시인님의 글을 복사해서 베란다 걸어 둬야겠습니다.
생명윽 고귀함을 깨닫게 해 주는 귀한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남은 오후도 기쁨으로 채우시길 바래요.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디 시인님께서 좋아하는 일들이 한두 가지여야 말이지요. 아마도 싱인님 주위의 소중한 것, 그리고 이루고 싶은 것들이 다 꽃이 될 수 잇을 것입니다. 가족, 아이들, 특히나 시, 등이 시인님께는 더 없는 꽃이 될 것입니다. 잘 돌보셔야겠지요. 생명이 잇는 것은 항상 행동으로 은혜를 가져다 줍니다. 꽃에게 사랑한다 말을 자주하면 너무도 예뻐지는 것 처럼, 잘 보살피시되, 시인님은 모든 일에 너무 넘쳐서 일이될 것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좀 천천히 가시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48

이정규

2017-11-27 19:26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위에 매달려 바람따라 흔들리는 입새는 이별의 노래로 몸짓을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움인지 아쉬움인지 알수없는 마음에 창가에 앉아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이 나네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사람이라 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게 아쉬움은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보다 주위의 꽃들을 잘 보살펴 아름더운 생활을 했으면 좋겟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27 20:49

박외도

2017-11-27 21:08

김종덕 시인님~~
향기의 원천을 모르는 자
절대로 꽃에 다가서지 마라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송구합니다. 제가 늦게보아 이제사 인사드립니다. 날이 갈 수록 차가워져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초겨울에 건강을 잃면 겨울 내내 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19:32

박진표

2017-11-27 21:51

김종덕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기분좋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날이 갈 수록 상이 차가워 지는 게절이 되어버렸읍니다. 이첸 추억을 찾기보다는 고여 있는 추억을 마실때가 된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19:34

김연식

2017-12-02 13:02

게으른 사람도 배려있는
사람은 꽃입니다
배려는 모든걸 충족 시킵니다
부지런을 떨어도 배려가
결여된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먹이를 쫓아가는 하이에나 같은
수!!동물과 비슷아죠~^^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김종덕	김연식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지요, 배려는 새로운 꽃을 피울 것입니다. 배려는 누구가 배워야하고 가져야 할 것임에는 틀립없을 것 같습니다.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야 꽃을 기를 자격이 잇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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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찬바람 부는 바닷가	36	김종덕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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