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2-01 21:21

ㆍIP: 168.xxx.229

공간

물 길 / 김 종 덕

나를 채울 수 있는 자리

채워진 나를 비워 만드는 자리
더 많이 비울수록 커지는 자리

채울수록 무거워 지고
비울수록 가벼워지지만

비울 수 없고,
비워지지 못하는 것

채우고 비운다고
무겁고 가벼워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매

채울수록
깊어지는 것만이
사랑이라

빈자리를 많이 만들수록
채울 수 있는 마음도 넓어져

깊은 사랑은
그 자리에서
고이 잠이 들것이라.

박진표

2017-12-01 21:27

김종덕 시인님!!!
공간...
나를 채울 수 있는 자리
채워진 나를 비워 만드는 자리
더 많이 비울수록 커지는 자리...
비우며 채우고
채워서 비움하는
여백의 미를 생각해 봅니다.
12월의 첫 날.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12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비우고 채우기가 그렇게 쉽지 않음을 배웁니다. 시인님, 좋은 방법이 있으면 일러 주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오.	12/2 22:11

이민숙

2017-12-01 22:32

채울수록
깊어지는 것만이
사랑이라

빈자리를 많이 만들수록
채울 수 있는 마음도 넓어져

깊은 사랑은
그 자리에서
고이 잠이 들것이라.

깊은 사랑은
빈 공간에서 가득 채워지는
거라는 공간의 의미에
사랑을 채우고 있습니다

고운 시심에 다녀갑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비우는 것은 참 어렵겠지요. 비우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시인님을 따라가고 싶은데 시인님은 너무 멀리 가 있어 따라가기 힘드네요, 시인님, 항상 행복하십시오	12/3 18:46

석옥자

2017-12-01 23:47

채워진 나를 비워 만드는 자리
더 많이 비울수록 커지는 자리~~

물길이란 그런가봅니다
비우면 가볍고 채워지면
마음의 공간이 넓어지는 것이
물길 공감합니다 시인님!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쯤은 내가 누구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모르는 것 보면 헛 살아왔다는 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비울 수도 있어야 담을 수도 있을텐데 그 원리 조차도 잊고 사는 걸 보면 멍 하기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47

김이진

2017-12-02 07:07

나를 채울 수 있는 자리

채워진 나를 비워 만드는 자리
더 많이 비울수록 커지는 자리

채움과 비움
그 공간을 봅니다.
늘 멋진 글 주시는 시인님
겨울로 가는 길 사랑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찬 바람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살아가는 원리를 좀 알아야 하는데 그만 세월만 가고 잇읍니다. 열심히 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삶에는 그 공식이 각각 달라서 헤매고 있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49

장계숙

2017-12-02 07:52

채우고
비우고
배분을 잘 해야
사랑도
행복도
내곁에 머물겠지요.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태까지는 공간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온것 같습니다. 되돌아 볼 수 있는 공간도 앞을 쳐다보는 공간도 다 막혀있어 앞만 보고 달려 왔읍니다. 시인님도 그렇게 살아왔겠지요. 시인님께서는 깨친것이 많이 보이는데 이몸은 그냥 멍하게 가고 있읍니다. 언젠가 정신을 좀 다듬을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찬 바람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52

임세규

2017-12-02 08:48

채울수록
"깊어지는 것만이
사랑이라 "

김종덕 시인님
감동적인 시구 입니다.

아침에 보니 어제 잠깐 내린 눈이
인천대교 건너 영종도를 하얗게 만들어 버렸네요.
마치 이다리를 건너면 사랑하는이 만나러 가는듯한
셀렘을 안고 출근 했습니다.
오늘하루 사랑을 깊이 채우시는 하루 되실 바랍니다.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원래 인천지역에는 눈이 많이 오지요? 그 눈사이로 사랑하는이 만나러 가듯 사시는 것을 보면 그냥 행복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53

고경애

2017-12-02 10:18

채움과 비움의 미학
쉽고도 어렵지요
"공간"
평형감을 맞추어 나가는
내 안의 자리르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멋진 글 감사히 담습니다
건강한 겨울 나세요


김종덕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만만치 않은데 잘 지내시나요? 아무래도 사무실내에서 근무하시리라 생각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저도 시인님 정도되면 좀 살아가는 멋을 알게 될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55

김연식

2017-12-02 12:45

깊은 사랑은
그 자리에서
고이 잠이 들것이라.

비우고 비운 자리에
사랑만 가득~~~^^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랑은 채울 수록 아름답겠지요? 말로만 아니고 실제로도 그랬으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요즘 좋은일 없으십니까? 있으시면 연락도 좀 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56

김정택

2017-12-02 13:11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의 거리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뭐가 이리도 바쁜지 시간을 지켜 화답하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이제 겨울 준비를 해야 겠네요. 마음부터 따스 할 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58

여관구

2017-12-02 14:33

"채울수록
깊어지는 것만이
사랑이라

빈자리를 많이 만들수록
채울 수 있는 마음도 넓어져

깊은 사랑은
그 자리에서
고이 잠이 들것이라."

시인님 제 마음은 욕심으로
꽉 채워져 있기에 빈공간이 없습니다.
어찌하오리까.
지금이라도 빈공감을
만들어야 겠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는살아오신 경험으로 마음이 꽉 차 있으시겠지만 저는 아무것도 아니어서 참 무얼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때에 따라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십시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9:04

김기전

2017-12-02 15:47

김종덕 시인님 공간~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도 한달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사람은 말이 많은데 시간은 말없이도 그냥 잘 가기만 하네요. 12월도 잘 보내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9:05

이정규

2017-12-02 17:48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정유년 12월의 첫주말 ~~　　
오늘도 전국이 영하권 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 감기조심 하시고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날씨가 정신 좀 차리라고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참 잘지내 왔다는 생각은 드는데 무얼하고 보냈는 지는 모르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9:06

김나현

2017-12-02 23:06

빈자리를 많이 만들수록
채울 수 있는 마음도 넓어져

깊은 사랑은
그 자리에서
고이 잠이 들것이라.

사람이란 욕심으로 가득차
좋은 줄 알면서 비우줄 모르는게 문제지요
깨끗이 비워야 좋은 것으로 채움할 수 있는데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한해 못다 이룬 소망 이루시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12월 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도 비울 것이 있읍니까? 아무래도 많이 채우셔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시인님, 이제 찬겨울이 쳐들어 올텐데 차갑지 않게 많이 채우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9:08

목마름

그리움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