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2-02 22:05

ㆍIP: 119.xxx.75

목마름

물 길 / 김 종 덕

눈이 오는 길목에서
목이 마르다

생각한다는 것
가혹한 힘든 일보다도
샘의 줄기조차 말려버리는 것

그리워할수록
증발하여
지킬 수 없는 목마름

가뭄 위에 핀
나팔꽃
메말라 가는 혼

비오는 밤길에도
말라버리는 목

목 축일
물을 찾는다는 건

그리운 님에게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것

이민숙

2017-12-02 23:12

비오는 밤길에도
말라버리는 목

목 축일
물을 찾는다는 건

그리운 님에게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것

시인님
갈증은 원래 생맥주가 시원할것 같은데
추운 겨울입니다 ~^^

더운 여름도 아닌데
건강하신 시인님 같아요

좋은시간 되세요ㆍ~^^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정답 갑사합니다. 찬겨울에 생맥주는 혼을 불러 내는일 같이 너무도 시원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알콜이라 목이 더 말라오기도 할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0:56

김태윤

2017-12-03 00:41

갈증을 느끼는 순간부터
갈증은 더욱 더 엄습하곤 하죠
그리움의 목마름은 영혼이 지치기까지
쉬 떠나질 않습니다
맥없이 지치고 끝내 먹구름을 몰고 와서
두 눈에서 빗줄기 왈칵 쏟아낸 후에
목마름은 사라집니다
빚으신 '목마름' 배람합니다
마지막 달 첫 주말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군요, 결국 울어 마음을 카타르시스시켜야 한다는 말씀이네요. 세월이 약이 되겠지요. 참 차가운 얼음 물 한잔 생각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0:57

김정택

2017-12-03 06:03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좋은 아침입니다
목마름.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잘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가다 뜻 대로 안되면 목이 말라올 수 밖에 없겠지요. 오아시스가 많이 생각 날 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0:59

이정규

2017-12-03 07:25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아침 입니다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 시간의 흐름속에서 좋은 소통으로 이어져
평생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인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은 일요일인지 일 요일인지 구별이 안되네요. 이제 퇴근해야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0

박외도

2017-12-03 09:1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마지막 남은 한달도 쓰임새 좋게 쓰십시오. 시간은 항상 암쉬움을 몰고 오기 때문에 잘 해나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1

여관구

2017-12-03 10:06

"비오는 밤길에도
말라버리는 목

목 축일
물을 찾는다는 건

그리운 님에게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것."

시인님 사랑의 목이 무척이나
마르시군요.
시인님의 목마름에 행복의물을
드리고싶네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같은 목이 타도 사랑의 목이타면 참 좋겠지요. 일들이 잘 되지 않아도 목이 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2

장계숙

2017-12-03 10:32

모든 에너지가 소진 되고
갈증으로 죽을것 같아도
갈망은 늘 꿈꾸게 합니다.
오늘은 고통스럽고 힘겹지만
언젠가 갈증은 끝나는 날이 오겠죠.
좋은 글을 향한
고뇌의 힘겨움이겠지요?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위로해주심,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겨울이라 모든 부분에 온통 목마름만 함께합니다. 모자란다는 의미이겠지요. 조금은 차가운날, 컵속에 얼음 채워서 시원하게 한잔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4

황양국

2017-12-03 12:35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목마름"을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눈이오는 길목에 목이 마르다' 예. 좋습니다 . 우물 곁에두고 목이 마르다는 격이네요.
어딘가 알다 모를게 노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조금만...ㅎㅎㅎ
즐거운 휴일 보내 주십시오.


김종덕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물을 옆에 두고도 목이 마릅니다. 마셔도 마셔도 끝이 없는 목마름입니다. 모든일에는 목마름이 따라다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6

김나현

2017-12-03 12:49

시인님 그 무엇이 눈이와도 비가 와도
목마르게 할까요
사랑인가요.
시인님만의 님이 있겠지요
봄날처럼 포근한 주말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드립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랑의 목마른, 그 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읍니까. 살다보면 목마르는 일이 많지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마셔도 마셔도 목이 타겠지요. 시원한 얼음물이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8

김상훈

2017-12-03 16:45

아직도 11월의 체취가
모호한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끝자락은 요란했던 옷고름을
이미 사리와 분별력 있게 다 접었는데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생각은 지난가을의 추억만 맴돕니다.
눈처럼 흩날릴 겨울의 추억을
다시 만들거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잠시 쉼 하는 오늘, 평온한 날 되세요.
날이 제법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목마름,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조금은 여유가 보이시는 것 같아서 저도 기운이 나는 듯합니다. 모두 잘 해결되셨겠지요(사모님). 최선을 다해 사시는 모습 늘 귀감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09

임세규

2017-12-03 17:05

목 축일
물을 찾는다는 건

그리운 님에게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것.

갈증과 목마른 삶의 일부에서
사랑 하는이의 사랑은 사막에서의
오아시스이겠죠..
잠시 시향에 젖어 있을 무렵 아내와 아이들이
미용실에서 돌아오니 적막이 깨지는군요.
남은 오후도 즐겁게 보내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시인님께서도 너무 바쁘게 사시니깐 목이 마르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이 잘되어도 잘되지 않아도 목은 시간없이 말라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10

권경희

2017-12-03 19:02

목 축일
물을 찾는다는 건

그리운 님에게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것

밤새 겨울비가 내려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도
수액을 소진한 초겨울 문턱은
목마름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간밤 비가 내리고 종일 잿빛으로
가득 채운 주말 평안히 쉬셨는지요?
지펴주신 글 공김하며 젖어봅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어디서나 목마름은 찾아올것 같습니다. 하는 일에 따라 일의 성과에 따라 목마름은 따라오겠지요. 얼음 물 한잔이 생각나는 시강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24

고경애

2017-12-03 21:15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비워도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애를 태우는 날이 있어요
시시로 오는 상심의 마디
덧나지 않고 곱게 아물기를요


김종덕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고운 모습도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21:26

김병근

2017-12-04 11:33

곱게 새긴 글 목마름
새겨 담아 봅니다

힘찬 시간 열어 가십시오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가면 어디에서든지 목마름을 느께겠지요. 뜻하는 대로 질이루어지면 목이 덜 마를 수도 잇겠지만 항상 목이 마르게 산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 그 것이 갈망이라여기며 또 목마름을 넘겨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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