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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1-30 22:04

ㆍIP: 168.xxx.229

그리움의 거리

김 종 덕

너무 멀다

보이지 않아 더 멀다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좀 줄어들까

긴 시간도 그리움을 더하고

시계가 거꾸로 돌면

조금이라도 가까워 질까

생각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이 긴 밤을 몸에 묶고

하얗게 새워

그 머나먼 거리를

단 한 뼘으로

줄이고 싶다

김정애

2017-11-30 22:59

야호~~일등이다.^^


김정애	저 ~~오랜만에 일등 해봐서 너무 좋아서 댓글 달았는데 이중으로 했지요? 그리움의 거리 저도 그립습니다. 신수리와 와수리의 그 거리~~^^	11/30 23:04

김종덕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이 되어가니 신수리 BOQ에서 지내던 생각이 납니다. 한밤에 일어나서 눈오는 길을 터벅턱벅 걸어서 신수리 술집에서 술을 펐던 생활들이 막 지나갑니다. 신수리 의무대 저가 겨울을 보낸 곳이지요. 참 그 거리 멀기만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0

임세규

2017-11-30 23:55

김종덕 시인님
그리움의 거리 한뼘으로 줄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이곳 영종도는 섬이라 더 추운가 봅니다.
감사히 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에는 그 거리가 더 길어 지겠지요. 아마도 그리움은 보이지 않음으로써 마음만 더 길어 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시인님, 겨울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1

김태윤

2017-12-01 00:30

그리움, 그 자체로 끝나길 원하지 않아
조금이라도 다가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느껴집니다
빚으신 '그리움의 거리' 배람합니다
올해 마지막 한 달 남겨두었습니다
의미있는 나날들로 채우시고
행복한 마감 계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꼭 시인님의 눈에서 그리움의 빛이 떠도는 것을 느낄 수 있읍니다. 그 것도 보지 못한 긴 그리움으로 보입니다. 보이지 않으니 그 거리는 더 멀어 보이겠지요. 시인님,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3

황양국

2017-12-01 03:03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그리움의 거리"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11월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 밤을 달콤하게 편한 밤을 보내 주십시오.


김종덕	화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쩌면 긴 한 해를 잘 보내신것 같습니다. 겨울은 오겠지만 마음은 따스할 것으로 생각이듭니다. 시인님,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4

여관구

2017-12-01 07:11

"생각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이 긴 밤을 몸에 묶고
하얗게 새워

그 머나먼 거리를
단 한 뼘으로
줄이고 싶다."

시인님 시상의 참 좋습니다.
그리움의 거리가 멀어져 아쉬움에
시계가 거꾸로 가면 더 가까워질터인데
하는 시인니의 마음을 알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시간은 거꾸로 돌릴수 없지요.
그림자는 뒤로 물러가게 할수있어도요.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멋없는 세월이 가는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움이라도 있어야 세월 탓도 해보지 않겠읍니까? 시간이 꺼꾸로 가면 그리운 사람은 세월따라 도망가지는 못항 것 같습니다. 시인님,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6

김나현

2017-12-01 09:06

생각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이 긴 밤을 몸에 묶고
하얗게 새워

그 머나먼 거리를
단 한 뼘으로
줄이고 싶다

시인님 그리움의 거리를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그냥 확 만나면
안 될까요 그럴수 없는 거리가
그리움이겠지요
어느덧 12월 입니다
못다 이룬 소망 이루시는 뜻깊은
한달 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답을 주시네요. 콱 만나버리면 될 것 같은데 보여야 만날 수 잇을 것 같고, 어디에 잇는지도 알 수 없는 것이 그리움이라 그 거리만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어디에 잇는 것을 아시면 콱 만나버리고 싶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8

김이진

2017-12-01 11:26

그리움의 거리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좀 줄어들까?

시인님이 부르시는 그리움의 노래
그녀와의 사랑으로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리움은 세월을 좀 멈추어 질 수 있게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저 세월만 보내고 나면 좀 아쉬움이 남을 것 것 같아서 말입니다. 시인님,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09

주응규

2017-12-01 14:11

김종덕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12월엔 참 바쁘실 것 같습니다. 무어라해도 건강이 먼저이겠지요. 아프면 만사가 싫어지니깐요. 잘 보살피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10

박외도

2017-12-01 18:5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지막 달의 첫날입니다, 무어부터 해야할지 더듬거려 집니다. 시인님,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11

김기전

2017-12-01 20:07

김종덕 시인님
그리움의 거리~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도 한달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얼마 남지 않은 올해에 더 좋은 일들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12

정찬열

2017-12-01 20:28

김종덕 시인님!"그리움의 거리"
곱게 지피신 시심을 더듬어 세김니다.

한장 남은 달력을 넘길때면
갖가지 상념이 뇌리를 스치지요
남은 한달 뜻깊은 나날 되시고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좀 나아자셨읍니까? 겨울이 다가오는데 빨리 완쾌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달의 첫날에 일은 많은데 손에 잘 잡히지는 않고 있읍니다. 밤샘하면되겠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14

김상훈

2017-12-01 21:05

계절의 틈새를 맞이할 때마다
모호한 나이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인간의 나이로 친다면 아홉 수이거나
시간으로 치면 59분 쯤이라고나 할까.
이 좁은 간극 안에서 우리는
목표까지 다 온 것인가 더 갈 것인가를
재빠르게 판단해야 하는데
판단을 내릴 때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하다.
지혜나 총명함이 좋은 것은 맞지만
그 좋은 것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은
판단과 용기이며 특히, 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타임을 놓치면 모든 것은 허사기 때문이다.

날씨가 매우 찹니다.
외출시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그리움의 거리,
잘 보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판단은 용기에 기인하는 것이겠지요.시인님께서는 모두를 갖추고 계ㅒ서서 무엇이 오더라도 잘 헤쳐 나가실 것 같습니다. 이달의 시인에 추천되신 것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항상 앞서감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17

사방천

2017-12-01 21:14

김종덕 시인님의 그리움
동지섰달 긴긴밤을 노래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남은 한장의 달력속에 긴밤을
실러 보내십시요


김종덕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그렇습니다. 기나긴밤 저 그리움이 없으면 어떻게 지샐까하는 생각도 있읍니다. 다만 저 뿐만은 아니겠지요. 고운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좋은 달,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 21:18

이민숙

2017-12-01 22:30

시간도 그리움을 더하고
시계가 거꾸로 돌면
조금이라도 가까워 질까

생각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이 긴 밤을 몸에 묶고
하얗게 새워

시인님
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그리움의 거리
아마도 ''마음의 거리''
같을것 같아요
가까이 있는지
멀리 있는지 알수 없는
거리에 그리움이 걸려 있군요
글감하며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거리라는 개념은 떨어져 있다는 것인데 얼마만큼의 거리인지는 잴 수가 없어 더욱 답답합니다. 조금 끌어 당기면 그 그리운이 당겨울 것 같기도 한데 역시 먼 거리는 줄어 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40

김연식

2017-12-02 12:49

시인님께서도
그리움을.....
냉철한 분인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왜 이러십니까? 저는 정을 빼고 나면 남는게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차갑게 보니깐 차가워 보이는 것일 겁니다. 좀 잘 좌 주세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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