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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2-08 05:59

ㆍIP: 211.xxx.233

솔베이지의 슬픈 노래

솔베이지의 슬픈 노래

보하 이문희

노르웨이의 산간 마을에
가난한 청년 페르귄트는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와
뜨거운 사랑을 꽃 피웠지요

오로지 사랑의 보금자리 위해
피 눈물로 모은 돈 날려 버리고
낮설고 물선 슬픈 이국땅 차마
돌아올 수 없는 빈손의 방랑자

늙고 병들어 지처버린 몸
얼마나 그립고 보고싶었으면
예 살던 오두막집 찾아왔을까

백발이 성성하도록 기다려준
꿈에도 그리던 솔베이지 품에서
지치고 시든몸 눈을 감고 말았네

⌠그 겨울 지나고 봄 돌아오면
여름이 시들어 세월이 흐르네
그대 돌아 오리라
그대 돌아 오리라 나의 그대여

마음 모아서 기도 드리면
하느님은 그대를 도와주시리니
나 기다리겠네
그대 올때까지 나 기다리겠네⌡

치마폭 찟기듯 노래를 부르던
비련의 가엾은 솔베이지
단 한 순간도 못잊은 페르귄트
뒤를 따라 조용히 눈을 감았네

삼년도 못 기다리는 냄비들의 사랑
낡아 빠지고 헐거워진 연인들의 오늘
페르귄트네 오두막집 문풍지가 우네

2019. 2. 7.

“주”
노르웨이의 대 문호 헨리 입센의
희곡“페르귄트”를 위한 부수음악
가운데 하나다. 방랑길을 떠난
페르귄트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솔베이지의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 1875년도 작품으로 3년도 못
기다리는 황패한 현실위에 시로서
재조명 해 본다

김동철

2019-02-08 06:07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치마폭 찢기듯 노래를 부르던
비련의 가엾은 솔베이지
단 한순간도 못잊은 페르퀸트
뒤를 따라 조용히 눈을 감았네

삼년도 못 기다리는 냄비늘의 사랑
낡아 빠지고 헐거워진 연인들의 오늘
페르퀸트네 오두막집 문풍지가 우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건강한 하룻길 되세요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1:58

김토성

2019-02-08 07:39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새봄맞이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향필 하소서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응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01

강한익

2019-02-08 08:14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 사연입니다.
박 목월 선생님의 사랑처럼 숭고한 사랑의 사연들
잘 배람 하였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을 막아선 한파가
매섭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강한익시인님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02

유등자

2019-02-08 12:16

시인님 설 연휴도 끝나고 평상시 처럼
일상에 복귀하실 때입니다
그동안 쌓인 정신 고통 다 내려 놓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찿아
출발 하는 과정 되시고 봄바람이 차갑게
불고 있네요
설날 모두 떠난 빈자리 쓸쓸 하실겁니다
오두막집 동화를 그리셨구요
잘 읽어 보고 좋은 책을 공부하셨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 확 펼치셔요


이문희	항상 가슴뜨거운 유등자 열사님 바쁘신 시간 찾아 주셨네요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따뜻한ㄴㄴ 사랑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04

안미숙

2019-02-08 18:31

이문희 시인님~

일회용 컵처럼 쉽게 구겨 버려지는
사랑도 사랑이라 말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짧은 만남으로
마침표를 찍어야 했던 인연도 있겠으나
지고지순한 마음으로 기다림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들곤하지요.~

마치 고향을 찾듯
마음의 고향인 사랑의 품에 안겨
죽을 수 있는 사람도 흔치 않을 것임에
그 슬픈 죽음마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아 - 안미숙시인님 정말 반가운 걸음 주셨군요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07

김정윤

2019-02-08 21:40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솔베이지의 슬픈 노래 - 배독합니다

치마폭 찟기듯 노래를 부르던
비련의 가엾은 솔베이지
단 한 순간도 못잊은 페르귄트
뒤를 따라 조용히 눈을 감았네

삼년도 못 기다리는 냄비들의 사랑
낡아 빠지고 헐거워진 연인들의 오늘
페르귄트네 오두막집 문풍지가 우네

시인님의 뜻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반갑고 고마운 걸음 주셨군요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09

권경희

2019-02-09 01:36

이문희 시인님

사랑의 대서사 시
깊은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다복한 명절 보내셨지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어느새 입춘이 지나고
새봄 소식을 기다릴 즈음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풍성한 새해 열어가시고
뜻하시는 일 술술 풀리시는 기해년 되세요


이문희	아 아 권경희시인님 이 누추한 서재를 어쩐 일 입니까?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무언의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12

박상철

2019-02-09 22:03

시인님
곱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영혼을 울리는 시어를 탄생시키기 위해
오늘도 밤을 지새웁니다.

영혼을 울릴 수 있는
한편의 시를 탄생시킬수만 있다면
기꺼이 내 모든 걸 바치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이문희	박상철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13

안계종

2019-02-10 17:07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편안한 주일 오후 저에게는
분주했던 하루를 뒤돌아보고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정보를 듣고 배우며 익히는 날이었다기보다
말을 많이 했고,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했기에
한 말을 잊지 않기 위해 다시 새깁니다.
내게도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줬다는 것에
감사하고, 고맙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한 주간 메모한 내용도 즉흥적인 일들도
실수 없이 처리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인님! 두루두루 승리의 깃발을 꽂으시며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반갑게 찾아주셔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솔베이지의 그리움을 보고,
마음에 새깁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15

정찬열

2019-02-10 20:20

새해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불편하신 신체는 건안 하신지 궁금합니다.

치마폭 찟기듯 노래를 부르던
비련의 가엾은 솔베이지
단 한 순간도 못잊은 페르귄트
뒤를 따라 조용히 눈을 감았네

삼년도 못 기다리는 냄비들의 사랑
낡아 빠지고 헐거워진 연인들의 오늘
페르귄트네 오두막집 문풍지가 우네

솔베이지의 영원한 사랑을 시로 승화 시킨
내공깊게 지펴놓은신 "솔베이지의 슬픈 노래"
가슴에 담아 쉼하다 갑니다.

기해년의 입춘으로 부터의 시작은
또 열심히 살아가라는 시발점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 하시고
항상 편안 한 날이 되시길 소망 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큰 불편은 없으신지요?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과 사라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17

홍재륜

2019-02-10 21:37

바른걸음 합니다 이문희 시인님~
늘 관심어린 눈길주시어 맘이 훈훈하답니다^
올해는 늘 관심거리가 듬뿍 생겨나는 한 해가 되시길요^


이문희	존경하는 홍재륜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새 희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18

고지영

2019-02-11 19:17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고지영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참 반갑습니다 요즈음 건겅은 좀 어떻신지요 종종 문안도 못드리고 송구합니다 늘 변함없이 베푸시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1주일 눈 앞에 다가와 서는데 꽃샘 추위는 여전히 맹휘를 떨치고 있습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추위의 횡포에 건강 잘 지키시고 희망찬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치유은총의 축복 많이 받으시오소서	2/12 02:21

꽃샘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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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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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증시證市에 영근 혼魂불	31	이문희	2019-01-05

136	아름다운 황혼	34	이문희	2019-01-01

135	성탄이브의 기도	22	이문희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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