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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2-16 06:17

ㆍIP: 211.xxx.233

망월동의 한

망월동의 한

보하 이문희

우수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 강물도 풀린다 했던가
망월동 깡마른 나무 가지가
귀신 호곡소리 휘파람 불고
묘지를 휘돌아 설한풍 분다

도대채 인간의 욕망은
어디가 끝이며
목적을 위하여 얼마나 더
잔인 해 져야만 하는가

충장로 도청앞 피맺친 혼령들
가슴 찟기는 울부짖음 소리들
얼마나 더 짓밟고 핥쿼야
직성들 풀린단 말이냐

무등산 중령에 홍매화
아직은 피지도 못하고 있는데
증심사 뜰 앞 하얀 소복을 한
살 떨리는 동백 한송이
눈물 뚝뚝 검붉은 슬픔이어

2019. 2. 14

"주"= 요즈음 무모한 정치권
실상을 탄한다

강한익

2019-02-16 07:53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민주화 투쟁의 혼령들 피맺힌 절규가
들려 오는듯 합니다.
입뿌리를 마음데로 놀려 숭고한 영령들의 혼을
슬프게 하는 일 개탄 스럽습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많은 생각을 하여 봅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강한익시인님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간절한 소망들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복이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16

김동철

2019-02-16 08:07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무등산 중령에 홍매화
아직은 피지도 못하고 있는데
증심사 뜰 앞 하얀 소복을 한
살 떨리는 동백 한송이
눈물 뚝뚝 검붉은 슬픔이여

쌀쌀한 주말아침
가슴찢는 옥고로 마음이 짠하네요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기적을 알리는 말
누군가의 말에 " 오 그래 "라고
호응해 주시는 하루를 만들어 보시는
아름답고 멋진 오늘 하루를 기분좋게 보내세요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간절한 소망들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20

정찬열

2019-02-16 17:5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도대채 인간의 욕망은
어디가 끝이며
목적을 위하여 얼마나 더
잔인 해 져야만 하는가

충장로 도청앞 피맺친 혼령들
가슴 찟기는 울부짖음 소리들
얼마나 더 짓벏고 핥쿼야
직성들 풀린단 말이냐
내공깊게 지펴놓으신"망월동의 한"
한탄의 시심에 잠시 쉼하다 갑니다.

이곳저곳에서 꽃소식이 전해오는데
시샘하는 꽃추위가 슬프게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념 하시고 알차고
편안한 나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간절한 소망들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우리 고향에도 어김없이 눈보라 찾았으리라 믿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22

김토성

2019-02-16 20:00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때이른 봄소식 꽃샘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문희	김토성시인님 고맙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간절한 소망들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25

박외도

2019-02-17 00:40

이문희 시인님~~
요즘 제가 게을러저 서재를 방문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주시니 감사할 분입니다
요즈음 정치권이 어지럽지요,시국이 언제나 안정이 될런지
심히 개탄 스럽습니다
이곳 부산은 매화가 개화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꽁꽁 얼러붙고 있으니 ^^
시인님 망월동의 한도 오는 봄과 함께 풀리 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소서.


이문희	박외도시인님 고맙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27

이환규

2019-02-17 10:13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쉬운듯 찬바람이 볼을 스치는
햇빛좋은날입니다
아직은 이른 봄이지만
봄을 바라고 있지요
오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이환규시인님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28

김정윤

2019-02-17 21:58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망월동의 한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고맙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29

고지영

2019-02-18 09:47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고지영시인님 고맙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0:30

안미숙

2019-02-18 18:25

이문희 시인님~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인지
이상한 발상으로 주목을 끌고
무리들을 이끌어 가려는 사람들~
자신들이 하고 있는 행동이
이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영달과 당의 승리를 위해
역사를 아무렇게나 끼워 맞추기하는
저 생각 없는 사람들에게
우리 왜 권력을 쥐어 주었는지
한탄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따뜻한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1:09

이민숙

2019-02-19 00:21

충장로 도청앞 피맺친 혼령들
가슴 찟기는 울부짖음 소리들
얼마나 더 짓밟고 핥쿼야
직성들 풀린단 말이냐

무등산 중령에 홍매화
아직은 피지도 못하고 있는데
증심사 뜰 앞 하얀 소복을 한
살 떨리는 동백 한송이
눈물 뚝뚝 검붉은 슬픔이어

망원동의 한
시인님
가슴이 아프네요
그 한이 이번 봄에는 녹아야 겠는데요
오랫만에 인사 남겨두고 간답니다
잘 지내셨지요 ^*^


이문희	존경하는 이민숙시인님 오랜 만이군요 참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1:11

석옥자

2019-02-19 02:20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이제 이월도 3월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지고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봄날같이 고운 날 되십시요.


이문희	늘 반가운 석옥자시인님 고맙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1:12

윤춘순

2019-02-19 13:01

이문희시인님
근간 잘지내고계신가요
오랜만에 서제방에 친정나드리 하는듯
설레이는 마음으로ㅡ
''망월동의 한'''
의미깊게 지펴놓은 글향에 머물어갑니다
정월대보름에, 우수
우수답게 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 인가 합니다
올 한해 풍년을 점친다는
봄비,
건강 안에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이문희	앗! 윤춘순 선배시인님 얼마만인가요? 참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1:16

박상철

2019-02-19 13:04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비오는 2월 시 쓰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저 비 따라 시어가 내 가슴에 날아오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시
쓰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늘 반가운 박상철시인님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1:17

김상훈

2019-02-20 03:53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 선배시인님 고맙습니다 몹시 바쁘신 시간 쪼개어 찾아오시어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보름과 함께 우수가 지난 자리에 목화 솜 같은 눈보라가 내렸습니다 황금돼지의 뜻깊은 보름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가정에도 만사형통 운수대통 만복이 가득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2/20 21:19

빗눈 내리는 정월 대보름

꽃샘 추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4	내 그리운 친구여!	24	이문희	2019-03-13

153	고향의 봄 언덕	30	이문희	2019-03-09

152	봄을 알리는 소리	32	이문희	2019-03-05

151	어무이의 고향	24	이문희	2019-03-01

150	세월이 약이라 했던가	26	이문희	2019-02-24

149	빗눈 내리는 정월 대보름	22	이문희	2019-02-20

148	망월동의 한	28	이문희	2019-02-16

147	꽃샘 추위	29	이문희	2019-02-12

146	솔베이지의 슬픈 노래	24	이문희	2019-02-08

145	상선약수의 덕목德目	22	이문희	2019-02-04

144	흙의 얼(혼령)	27	이문희	2019-01-31

143	아버지의 피 눈물	25	이문희	2019-01-27

142	어버이 속 마음	22	이문희	2019-01-23

141	세월의 강물은	20	이문희	2019-01-19

140	한 낮에 뜨는 달	17	이문희	2019-01-16

139	감기 몸살	28	이문희	2019-01-12

138	독수리와 병아리	19	이문희	2019-01-08

137	증시證市에 영근 혼魂불	31	이문희	2019-01-05

136	아름다운 황혼	34	이문희	2019-01-01

135	성탄이브의 기도	22	이문희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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