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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현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01-08 10:16

ㆍIP: 223.xxx.61

봄맞이꽃

봄맞이꽃 / 김현주

봄 햇살을 즐기면서
자리 시샘 없이 양지 녘
무리 지어 청초한
눈빛으로 봄을 맞이합니다

무심히 지나가면
발목을 잡고 보채는
작은 미소
미안한 마음으로 마중합니다

여린 듯 단아하고
꽃을 품고 있는 무화과처럼
어쩌면
반짝이는 별 보다
초롱거리는 눈빛을 보았습니다

들어내지 않아도
소리 내지 않아도
꿈과 희망을 품고
봄을 맞이합니다.

☆식물명:봄맞이꽃 (봄마지꽃)
봄에 피는 아주 작은 두해살이풀꽃

염규식

2023-01-08 10:27

시인님 건안하시죠
세월은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흐르고
우리의 마음도 조금씩 연륜을 더 해갑니다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람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수선한 환경 건강 유의하시구요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한 해 되십시요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김현주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 향필 하시길.	1/10 06:04

황영칠

2023-01-08 11:08

존경하는 들꽃 시인님
봄맞이꽃이 땅속에서 시인님을 만나기 위하여
베틀을 걸어 놓고 고운 꽃잎을 만들 재료를
짜고 있을 거예요.
시인님의 시어가 다 감동이지만 특히 제가
취약했던 부분을 시인님께서놀랍게표현하시는 부분은

"무심히 지나가면
발목을 잡고 보채는
작은 미소
미안한 마음으로 마중합니다"

여기가 압권입니다.
저는 무디어서 이런 표현이 전혀 안됩니다.
좋은 선물 받아 갑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룻길 되시길 ..	1/10 06:05

장계숙

2023-01-08 11:09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행복~
고운 심성만 볼 수 있는 기쁨입니다.
세상이 삭막하다 해도
조금만 주변을 살펴보면
곳곳에 웃어주는 미소가 많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살아가는 하루~
덕분에 포근한 맘으로 배독했습니다.


김현주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연과 함께 더불어사는 세상 늘 꽃길만 걸어가시길.. 감사합니다	1/10 06:09

박희홍

2023-01-08 13:01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저는 그냥 별꽃이 아닌지만
별꽃이라고 부르는
앙증맞는 하얀 보석 꽃
‘봄맞이꽃’에서
어느 사이 봄을 봅니다.
정성껏 지피신 서정성 뛰어난 글꽃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쉬어갑니다.

1월의 두 번째 주말
엄벙덤벙하다 보면
우리 고유 명절 설날을 보내고 나면... 봄

세월 참 숨 가쁘게 지나갑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일 차곡차곡 이루시는
멋진 날들이길 바랍니다.

고운 글꽃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김현주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고운 발걸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1/10 06:10

염경희

2023-01-08 21:38

주말은 잘 마무리 하시고
즐 밤 준비하시나요?
봄맞이꽃 배람하며 저도 하루를 접는 시간입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극성이랍니다
단단히 입 가리고 출근하세요
고운 꿈 꾸세요


김현주	함께라서 늘 감사한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미소만이 가득한 날 되시길..	1/10 06:12

정기현

2023-01-08 22:41

산 길 산책을 하시더니
양지 바른 곳에 수줍게 내민
봄맞이를 만났나 봅니다
바빠도 살풋 안아주고 가시지요ㅋ
벌써 시인님 가슴엔
봄꽃이 자라고 있나봅니다
시인님 詩에 봄꽃 향기가 나는걸 보니요
향기 한 줌 가져갑니다.


김현주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꽃동행 함께라서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 향필 하시길 .	1/10 06:13

정기성

2023-01-08 22:42

퍽 낮은 기온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갑니다.
봄햇살만큼 고운 시상이 벌써 봄밭에서 피어나는 예쁜 꽃들을 만난 정겹네요.
늘 행복하세요.


김현주	정기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오신 발걸음 감사히 환영합니다 좋은 글 지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0 06:15

김상훈

2023-01-09 02:36

.
해가 바뀌어도
내 안에 머물다 간 것들에게
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를 털면 녹 한 줌 나올 육신이지만
남은 세월도
여러 가지 유 무형의 것들이
또 내 안에 살다가 가겠지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


김현주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만에 뵙겠습니다 늘 건안 건필 향필 하시길.. 감사합니다	1/10 06:17

안영준

2023-01-09 10:49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새 해가 시작되더니 한 주가 후딱 지나고 새 주를 시작하게 됩니다
뜻 있고 승리하는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글 느낌 받고 물서갑니다
맘 포근한 나날 되십시오


김현주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1/10 06:18

최이천

2023-01-09 22:30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미세먼지 하늘을 덮었습니다. 오염된 공기 안타깝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어려움 동병상련 염려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맞이꽃
여린 듯 단아하고
꽃을 품고 있는 무화과처럼
어쩌면
반짝이는 별 보다
초롱거리는 눈빛을 보았습니다

들어내지 않아도
소리 내지 않아도
꿈과 희망을 품고
봄을 맞이합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	1/10 06:19

황영칠

2023-01-11 08:02

지향시인님
일인 다역을 하시면서도 이른 아침 출근하시기 전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용기를 주시는 말씀에 감동합니다
요즈음 시인님의 눈부시게 발전하는 회화 실력을 통하여
저의 눈이 그림에 시력이 좋아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김현주	시인님 오늘 여긴 봄날같이 따뜻했습니다 시인님의 칭찬에 힘이납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따뜻한 답글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 23:53

윤만주

2023-01-11 12:45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의 대문을 두드리고 섰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계묘년의 해시계는 중단 없이 오늘도 시간의
바퀴를 굴리며 인간의 게으름을 닦달하고 있습니다.
벌써 1월도 중순을 눈앞에 두고 보니, 이젠 조심스레
포근한 봄을 그려보아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이 오면
산과 들에 진달래 피고 내 마음의 그리움도 피어오르겠지요.
오래 묵어 삭혀둔 그리움은 또 다른 빛깔로 봄의 무지개를 그릴 겁니다.
풍성한 감성으로 펜을 들고 고우신 심성으로 엮어 올린 깔끔한
시향에서 봄의 체취를 느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올 한올
뽑아내는 진주알 같은 어휘의 마력은 감동의 쓰나미로 영혼을 적셔 옵니다.
깊은 공감대로 시인님의 감성의 세계를 함께 거닐어 보았습니다. 올해에는
모든 초점들이 시인님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문학의 주인공이 되셔서 독자들의 스타, 거장의 월계관을 쓰십시오.
언제나 뒤에서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갈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곧 다가올 설날이 도마 위로 떡가래를 썰고 있습니다. 차근히
준비하셔서 행복한 설맞이 하시고 이 세상의 모든 축복은
다 시인님의 것이오니 복주머니 가득 채워서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현주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시간이네요 칭찬 응원 격려까지 따뜻한 댓글 감사한 마음 전송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 향필 하시길.. 감사합니다	1/11 23:56

배정이

2023-01-11 16:17

김현주 시인님,
시인의 글밭에는
얼어붙는 마음을
녹여주는 향기가 있어 좋습니다.
오늘은 봄맞이꽃으로
제 마음을 봄의 온기로 채워갑니다.
고마운 시인님,
오후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김현주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 향필 하시길..	1/11 23:57

황영칠

2023-01-12 08:46

요즈음은 날씨가 봄날 씨 같습니다
주말에 비가 오고 다음 주에는 엄청 춥다네요.
옷이 좀 두껍나 했더니 다시 큰 추위 온다니
두꺼운 옷 그냥 둘래요.

어서 봄이 와야 들꽃 시인님이 들로
나가셔서 시꽃을 찾아오시고 이젤을 펼쳐 두실 텐데
바쁘시지 만 황등 켜 주셔서 저는 시인님의 황등에
마음의 등불을 걸어 놓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행복 하십시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늘 감사해요 관심과 응원에 힘 얻어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연이어 봄날같이 따뜻했는데 명절 앞두고 춥다하니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 감사합니다	1/13 06:08

남원자

2023-01-12 20:16

존경하는 김현주 예쁘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고 예쁘게 지필하신 시향에
앙증맞고 예쁜 들꽃 한아름 담고 갑니다
봄을 기다리는 시인님 행복 가득하세요
우리들 마음속에 가득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현주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꽃길을 걷듯이 즐거운일들만 가득하시길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1/13 06:10

박기숙

2023-01-13 13:30

존경하는 김현주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 감사,
안부 인사 방긋미소 지으며,행복과
건강을 비옵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봄맞이 꽃★ 정말 봄이 오는날도 멀지 않아요.
날씨가 따뜻하고 , 비가 오니 야생화 들꽃들이
옹기종기 피어 나겠지요.

좋은작품 많이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현주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 향필 하시길 기원기원합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	1/14 00:20

김희선 2023-01-13 15:16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따사로운 기온 탓인지 이제 정말 봄이 온듯 마음까지 따뜻해지더니 작은 풀꽃이 벌써 봄을 품고 피어났군요. 새봄을 기다리며 맑고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김현주 2023-01-14 00:24	김희선 시인님 찾아오신 발걸음 격하게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따뜻한 햇살 품고 계절도 잊고 벌써 봄까치꽃.광대나물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늘 꽃길을 걷듯이 즐거운일들만 가득하시길..

겨울비

나무의 사계(四季)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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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비와 그리움	29	김현주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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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지독한 그리움	20	김현주	2023-04-02

126	물 양귀비	16	김현주	2023-03-29

125	봄은	18	김현주	2023-03-26

124	병동의 하루 외(2편	16	김현주	2023-03-25

123	연꽃	16	김현주	2023-03-23

122	양지꽃	23	김현주	2023-03-15

121	산수유	24	김현주	2023-03-03

120	사랑	16	김현주	2023-02-27

119	아름다운 것들	28	김현주	2023-02-20

118	봄맞이 (외 2편)	27	김현주	2023-02-12

117	입춘	27	김현주	2023-02-04

116	길 위에 나를 세운다	38	김현주	2023-01-28

115	무척산을 그리다 외 1편	31	김현주	2023-01-20

114	겨울비	31	김현주	2023-01-13

113	봄맞이꽃	34	김현주	2023-01-08

112	나무의 사계(四季)	30	김현주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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