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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현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3-01-20 07:19

ㆍIP: 223.xxx.86

무척산을 그리다 외 1편

무척산을 그리다 / 김현주

아름다운 사계절
담고 있는
무척산 손짓
마음이 먼저 향하고 있다

산자락 스님의 독경
장군 바위 흔들바위
사랑 노래
들리는 부부 연리지

하얀 가슴으로 반기는
한 폭의 그림 천지 폭포
산 중턱 수로왕 유래로
심호흡하는 천지 연못

숨찬 산행 길
땀으로 범벅된 몸
정상에 담고
하산길 얼룩진 욕심
미움 시기 사랑으로 품는다

천지 폭포 / 김현주

하얀 미소로 채워진
바위틈 그리움 녹지 않고
화려한 멋 걸음을 멈춘다

거센 동장군 칼 휘두른 자리
대자연의 힘 빌려 아름답게
수놓은 천지 폭포 눈 맞춤

쌓인 추억들 한 움큼
펼쳐놓은 분재 얼음꽃
어느 화가의 그림인지

실바람 타고 온 포근한
선녀 날갯짓에 한 자락
눈물 꽃 녹아내리는 날

남몰래 숨겨진 아픈 사랑
살며시 꺼내어 어루만져
따뜻한 봄날 그대를 마중하리다

천지폭포 장소: 김해 무척산

민만규

2023-01-20 08:19

김해 무척산이
이렇게 아름답던가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김해 투어 한번 해야겠습니다
멋진 글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두 편의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향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김현주	풍류시인님 연휴가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산중 산이지요 겨울이면 더욱 아름다운 산이랍니다 올 한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행하시길..	1/21 09:44

황영칠

2023-01-20 12:42

존경하는 시인님
무척산이 어디있데요?
무척산이 무척 아름답군요,
시인님이 무척산을 등산하시고 무척
아름다운 시를 발표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무척 감동을 받습니다.

"남몰래 숨겨진 아픈 사랑
살며시 꺼내어 어루만져
따뜻한 봄날 그대를 마중하리다"

이 부분이 무척 아름다워 무척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ㄴ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척 ㅎ 참말로 무척이나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오셔서 함께 공감할수있어 무척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행 하시길..	1/21 09:48

최상근

2023-01-20 12:58

저도 무척산의 존재부터 몰랐는데
참 아름답게 그려주셨어요.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현주	최상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 문학동행으로써 공감할수있어 감사합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행하시길..	1/21 09:49

안영준

2023-01-20 13:17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그간에도 건안하시겠지요
해가 바뀌더니 1월도 그럭저럭 까먹고 코앞이 설날이군요
배고프고 주린자 떨리게 합니다
입원 중 많은 환우를 보나니 사정도 입장도 난처한 환경의 불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러지 않길 간절히 기도했겠으나
부득이 피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중 하나
우리 시인님께서도 새 해 들어서 부터는 더욱더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며 바라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현주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령 괘차사셔서 자연과 함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1/21 09:51

주응규

2023-01-20 14:28

정성으로 창작한 시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에도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엔 하시는 일 마다 만사형통 하십시오.


김현주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1/21 09:52

정기현

2023-01-21 07:34

김해 무척산의 풍경을
고스란히 한폭의 그림처럼
시인님 붓끝으로 그려 놓았습니다
마치 지향시인님 한국화를
보듯이 감상합니데이~
연이은 작품에 삼삼칠 박수를
보냅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현주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꽃문학동행 함께라서 감사하는 마음 전송합니다 부족한 글 아끼지 않은 칭찬과응원 힘이납니딘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1/21 09:56

염경희

2023-01-21 18:09

바쁜 와중에 어찌 이리 고운 시를 지어
초대장을 보내셨는지 부지런도 하십니다
명절 음식 준비도 바쁘고 할텐데
산은 또 언제 다녀오셔서
연작을 발표하셨을까?
명절 잘 보내시고
차후에 한번 보도록 날 잡아봅시다
좋은 시간 되세요


김현주	설날 아침입니다 가족과 함께 웃음꽃 피우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1/22 07:51

황영칠

2023-01-22 02:54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늘은 완전한 임인년 새해 설날입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세배 드립니다.

금년에도 온 가정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며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안녕안녕하세 설날 아침입니다 이른새벽에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족과 함께 웃음꽃 피우시고 늘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1/22 07:55

윤만주

2023-01-22 09:25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아침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의 축복의 설날입니다.
고운 정장 두루마기를 걸치고 시인님께 새해 안부 인사 전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축복 듬뿍 받으셔서
복주머니는 만삭으로 비명을 지르는 시인님만을 위해 준비된 한해이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맛난 떡국은 드시되 나이는 사양하시고
가족,친지분들과 함께 윷가락을 던지며 아름다운 추억을 엮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씨는 견딜만합니다. 내일모레부터는 극강 추위가 들이닥친다고는 하지만
아직 여유는 있습니다. 이제는 겨울도 터널의 끝자락에 걸려 있습니다. 2월 4일이
입춘이고 보면 잔설 속에 노란 복수초의 희망을 볼 날도 머지않았으니 즐겁습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아침의 태양은 눈이 부시고, 추위가 심할수록 곱게 피는 봄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끝까지 지혜롭게 잘 견디어 내시고 내일의 봄을
무지개로 그려가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깊은 사색과 감성으로
빚어 올리시는 시인님의 대작은 심금을 울리며 벤치마킹으로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별히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독자, 시인님의 명시로 인하여 흘리는 감격의 눈물은
실개천을 따라서 강물을 이루고 그 강물은 바다를 이루리라 믿습니다.
올해에는 문학의 거장으로 월계관을 쓰십시오.
항상 지켜보며 응원으로 후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현주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네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올 한해도 좋은글 지필하셔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행하시길.. 감사합니다	1/25 21:48

여관구

2023-01-23 13:54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강하세요.


김현주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듯 너무 추웠습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늘 건행하시길..	1/25 21:51

염규식

2023-01-24 00:06

시인님 즐거운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시심 마음으로 함께하고갑니다
올 한 해에 세우신 계획 소망대로 잘 이루시고
이 한 해는 늘 감사하며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김현주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시길..	1/25 21:52

최이천

2023-01-24 07:16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설을 보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귓불을 때립니다
봄이 온다는 기별은 매화 꽃망울이 불그레한 볼에 미소를 보내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천지 폭포
하얀 미소로 채워진
바위틈 그리움 녹지 않고
화려한 멋 걸음을 멈춘다

거센 동장군 칼 휘두른 자리
대자연의 힘 빌려 아름답게
수놓은 천지 폭포 눈 맞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1/25 21:53

남원자

2023-01-24 23:58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나흘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
올들어 가장 춥다는 한파에다 폭설까지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유지하시구요.
고운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현주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문학동행길 인연 저 또한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5 21:56

김희선

2023-01-25 18:51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답게 그려놓으신 무척산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듯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진 심성을
가졌다고 하지요.
이 차가운 계절이 가고 나면
새봄 맞으러 산행길에 올라야겠습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이어지시고
따뜻한 새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현주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마지막 추위 잘 이겨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해요 저는 산행은 자주 하는편이지요 산이 주는 행복 정말 행복하답니다 어제는 너무 추워서 중간쯤에서 하산했답니다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행 하시길..	1/25 22:03

주응규 2023-01-26 15:08	오묘하게 차려 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서재 방문을 감사드립니다2023년 계묘년 뜻하는 바 성취하시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상훈 2023-01-26 19:46	. 재할용도 안 되는 헝겊처럼 깨알 같은 상처 하나 덮을 수 없는 불륜 같은 긴 세월이 지층도 없이 눈물 글썽이며 흘러가듯이 분말처럼 쏟아져내리는 시간을 타고 청춘도 그렇게 흘러갔다 언젠가는 생애의 마지막 술잔을 비우고 한 번에, 한꺼번에 잊어버리겠지 시인 님 서재에 문운이 융성하기를 기원드리며 글 잘 읽고 잠시 들렀다가 갑니다. .

황영칠 2023-01-27 02:13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늘은 천지 폭포까지 다녀오셨군요 저는 북쪽으로는 몸과 마음이 시려서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볼래요. 날도 따뜻하면 그 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는 것이 실제 풍경 보다가 더 멋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이 시나 감상하고 힘들고 돈 들고 시간 내어 가서 실망하지 말아야지 안 가고 말래요. 좋은 시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길 위에 나를 세운다

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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