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이길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4-02-24 15:37

ㆍIP: 203.xxx.202

바람 불어

바람 불어

소암/이길선

바람 불어 내다보니,
함박눈 내리고
크기가 다른 눈꽃들의 입자는
세상 이야기로 쌓인다,

눈꽃 펑펑 쏟아져 내린다
부딪치며 흩어져 헤엄치듯
온갖 질투와 아우성으로
그렇게 세상 이야기로 쌓인다,

바람 불어, 눈 더미는
세상 온갖 허물들로 얼어붙고
빙판 그 위로 미끄러지고
부딪히며 넘어지기도 한다,

마냥 치닫는 경쟁과 시기에
제동을 걸듯
바람 불고 쌓인 눈위로 또 쌓이는
세상 이야기를 채찍질하는 듯,

바람은 시간 속에
그저 계절 하나 밀어낼 뿐,
따스한 햇볕에 눈 녹은 언저리
저 미미한 움직임은 이미 봄날이다.

김단

2014-02-24 16:41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잔설들이 산산히 부서지고
찬 바람 훈풍으로 바뀔때
작년에 떠나가신
어여쁜 새봄아씨
두리둥실 흰구름 타고 오시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 마음껏 느끼며 물러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이길선	함께 해주신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줍은 글밭에 시인님의 예쁜 댓글사랑 기억하겠습니다, 눈 비 내려 고이고 쌓여도, 흐르고 녹을 수 밖에 없는 이치! 사계가 뚜렸한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세상이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2/24 23:47

이진기

2014-02-24 17:47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고나면 우리를 기다리는 온갖 세상 이야기.
바람 불어 슬픈 사연일랑
밀려가는 계절 가슴속 깊이 묻어 가게나...

오랜만에 내리신 글에 머물러 갑니다.


이길선	댓글사랑도 이미 봄을 기다리니 -- 반갑습니다 - 이진기 시인님! 계절 하나 보내기에 유난히 힘든 한 해 겨울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 맞이할 계절이 희망의 봄날이니 - -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돋아나리라 믿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 마음자락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2/24 23:56

정행호

2014-02-24 18:10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수많은 사물이 함께 모여 아웅다웅 사는 세상,
그 또한 제각기 살아 숨 쉬는 모습에서 살아 있음이
경이로운 아름다운 세상인 듯합니다.
이길선 선배임, 곱게 내려주신 옥고에 감동으로 다녀갑니다.


이길선	반갑습니다 - 정행호 시인님! 아름다운 세상에서 숨 쉬는 우리들은 이렇게 나눌 수 있고, 주고 받는 댓글 담화는 문인들만의 특혜! - 남다른 축복이죠! -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2/25 00:03

임세훈

2014-02-24 18:47

시인님의 봄을 알리는 향기있는 글향에
함께 하면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기를요..^^


이길선	조금은 이른 듯한 봄 마중에 동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곳 제주의 봄날을 상상해 봅니다- 주어진 3월 본회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 건안 건필하세요 임세훈 시인님!	2/25 00:07

배정이

2014-02-24 20:18

시인님의 바람 불어에
흠뻑 취하여 갑니다.
시인님,
상큼한 봄날처럼 행복하셔요.^^


이길선	반갑습니다 - 배정이 시인님! 아직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 다시 만나면 - 남다른 반가움으로 인사 할 수 있을 것 같으네요 - 서재 방문 감사해요 -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 아름다운 나날 되세요!	2/25 00:10

권승주

2014-02-24 22:01

바람불어 봄날을 제촉합니다 행복하세요


이길선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권승주 시인님! - 새싹들을 기다리기엔 많이 이르지만 - - 옷장의 옷들을 - 이불장에 이불들이 교체하는 분주한 마음- 환절기 일교차 심하니 - 감기들까 조심스럽네요 - 늘 건안 건필 하세요!	2/25 00:16

김흥님

2014-02-24 22:25

시린 삭풍 불어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군요
아직 겨울을 접지 못한 미련
온갖 질투와 아우성들
빙판위의 우수광스런 광대의 몸짓

머지않아 눈녹듯이
그 봄 오리라고..,,


이길선	반갑습니다 - 김흥님 시인님! 겨울을 유난히 좋아하는 저는 - 뉴스를 접할때 마다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가야 한다고 - 내리는 눈은 마냥 곱고 즐겁지만 - 시절이 하수상 하네요 - 건강 챙기시구요 행복하세요!	2/25 00:17

주응규

2014-02-26 10:40

이길선 시인님 곱게 지핀 시향 흠뻑 품어 안습니다
봄향 피어나는 계절에 시샘이라도 하는 듯
황사로 요즘 감기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건강하시옵고 봄향 처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이길선	바쁘신 활동량에 보이는듯 합니다 - 문협의 에너지 주응규 시인님! 화이팅! 입니다 - 고맙습니다.	2/26 12:54

정찬열

2014-02-26 19:15

일년의 시작 초입의 절기도
뒤로하고 우수도지난때에
영동에 폭설은 황당한 바람
불어서 일까요
하지만 절기는 숨길수 없기에
봄바람은 그렇게 부나 봅니다.
환절기가 미세먼지에 건강을
위협한다네요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이길선 시인님...~


이길선	반갑습니다 - 정찬열시인님! 서재 방문에 댓글사랑 고맙습니다 - 자연에 섭리에 순응하면서 - 충분히 공감함이지요 - 감기 조심하시구요 3월 본회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 건필하세요!	2/26 21:42

한효상

2014-02-27 13:41

늦겨울의 잔영을 물리치고
새 봄의 기운이 완연해 보입니당

뒷동산의 잔디 사이로 아지랑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오후 시인님
멋진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건 오후 보내시구요~ㅎ


이길선	한효상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댓글사랑은 모든이들에게 두고두고 기워 갚을 마음의 빚이 아닌 에너지로 감사합니다! 흐린 2월에 마지막날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 3월 마중하셔야죠- 건안하세요!	2/28 11:37

홍대복

2014-02-28 02:54

시인님!
깊은 밤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이 밤도 행복한 꿈 꾸세요^^*


이길선	늘 반가운 홍대복시인님! 이렇게 한결 같이 방문해주시고 마음자락 고맙습니다 - 저는 시인님의 글밭에 앉았다 흔적없이 날아가는 나비 ㅋ~ 아직 많이 부족해서 많은 시인님들에 글밭을 방문하지만 한마디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홀연히 벗어나기 매 일반입니다 양지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2/28 11:39

이석구

2014-02-28 17:44

바람은 바로 인생인가 봅니다.
감상 잘하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이길선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든것이 다 지나가듯 한 줄기 바람이 곧 인생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3월이 열리는 날에...... 의미 있는 한 달 되소서!	3/1 10:33

이유리

2014-02-28 21:10

이젠 완연한 봄이 온것 같아요
시인님, 화사하고 설레는 봄 맞이 하시길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고 좋은 날들 되세요


이길선	네 -- 반갑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여인들의 빠른 봄 마중은 의상이죠 - 이제 패딩이나 다운은 세탁해야죠 차분한 날씨 삼월의 첫 주말입니다 - 기쁜 한 주 되시길~~ 서재 방문에 댓글 사랑 고맙습니다!	3/1 10:35

박광현

2014-02-28 23:50

낯시간에는 늦은봄처럼 덥다 느껴지는데
밤이되니 아직은 겨울 기운이 남아 있네요
아직 떠나지 못한 겨울이란놈이 있나 보네요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길선	그러합니다 - 일교차가 심하죠 - 특히나 미세먼지까지 건강 각별히 챙겨야 하는 환절기 그러나 분명 삼월입니다 - 봄기운 양껏 느끼시며 고운 시향 글 밭에 심으시길 --기쁜 나날 되세요!	3/1 10:38

전경전

2014-03-02 14:47

3월입니다~~
화창한 휴일 한낮에
시인님의 아름답고 소중한 글을 뵙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바라시는 모든일이
새봄의 정기와 함께 행복하게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반갑습니다 -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겨울은 이제 저만치 건너간것 같으네요 봄풀이 힘차게 웃고 있네요 아름다운 봄의 이야기 많이나누시고 글밭으로 옮겨 보시기에 넉넉한 봄날 삼월입니다 - 늘 건필하세요 전경전시인님!	3/4 20:21

고현자

2014-03-03 13:19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읽게 해 주셔서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 먼지도 없는 것 같아요
마음 두고 갑니다
내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길선	고현자시인님 반갑게 마중합니다 - 좋은 글이라 칭함이 시인님의 넉넉함이죠 - 내려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삼월의 첫 주간은 왠지 분주합니다 뜻 하신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	3/4 20:22

황은경

2014-03-03 16:20

봄날에 일어날알들..
미미한 동선..그리고 작은 소리들..
저것이 이미 봄날이다.
시인님의 고운 봄의 텃밭은 이미 봄이 와 있었네요
잘 가꾸시고 예쁜 색으로 좋은 추억들 만드시길 빌어요^^


이길선	어서오세요 황은경 시인님!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문학을 노래하는 벗이기에 악수를 청합니다- 창작의 날개를 달았으니 한결 세상 사는 맛이 남 다를 터 -- 아름다운 시어들로 많은 작품활동 하시길 -- 함께하는 마음에 고아뭄입니다 - 3월 본회때는 우리 악수하며 인사해요 - 고맙습니다!	3/4 20:24

배정이

2014-03-03 19:50

시인님, 안녕하세요.
3원색 시간 시집 출간을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이길선	얼마나 기쁘세요 - 첫 시집 출간은 설렘의 몇배를 더 할 터인데 - 아마도 세상의 그 어느것 보다 값진 삶의 여지가 아닐까요 -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고 , 더 많은 작품들 기대하겠습니다 - 행복하세요 늘~~~	3/4 20:26

김동수

2014-03-06 22:05

포항을 바라보던 詩眼과
세상을 대하는 詩心이 대조적인 것 같네요.

옷은 더러워지기 마련이지만
물로 깨끗해 질 수 있을 텐데요.

세상을 옷이라 하고
시심을 물에 비유한다면 말입니다.

물론 이건
저의 일방적인 편견입니다.


이길선	반갑습니다 -- 주인 없는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면서 - 건안 묻기를 대신하였습니다 . 잘 지내시죠? 무슨 연이기에 홈페이지 열면 제일먼저 안부를 묻고자 -- 흔적도 없이 그리하였음을 양지 바랍니다 이렇게 안부인사를 발걸음으로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 김동수 시인님!	3/8 20:36

김보규

2014-03-09 19:47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어와 봅니다 ~ ^^

바람은 시간 속에
그저 계절 하나 밀어낼 뿐인데
오는 저 봄빛에 모든 대지가 슬렁이는 건
생명을 잉태하며 출산하려는 산고이련지요 ...


이길선	반갑습니다 -- 잘 지내셨는지요? 이제 우리 만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음이죠- 소속이 주는 행복이 바로 이런 만남을 허락함입니다 서재 방문 감사해요 - 우리 만나면 악수해요 - 김 보규 시인님!	3/10 15:59

어깨동무

행사 후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78	전화위복	32	이길선	2013-05-20

277	하얀 그리움	28	이길선	2011-01-03

276	사랑 나무	28	이길선	2006-04-17

275	내이름 불러준그대가 있어서	26	이길선	2013-11-10

274	차 연인들!	26	이길선	2013-04-03

273	바람 채찍	26	이길선	2006-03-13

272	吾心(내 마음)	25	이길선	2013-06-04

271	너 있음에	23	이길선	2013-10-26

270	그네를 탄다.	28	이길선	2017-07-16

269	밤 하늘	22	이길선	2013-09-21

268	수요일의 오후	22	이길선	2013-04-11

267	3월 본회 다녀와서	22	이길선	2013-03-18

266	봄 예찬!	22	이길선	2013-03-14

265	월영교의 밤	22	연어/이길선	2006-05-22

264	너	22	이길선	2006-02-08

263	어깨동무	21	이길선	2006-02-20

262	바람 불어	40	이길선	2014-02-24

261	행사 후기	39	이길선	2013-12-15

260	비 오는 사월의 첫날!	20	이길선	2010-04-02

259	너!	20	이길선	2006-08-10

	1 2 3 4 5 6 7 8 9 10 ,,,14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