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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3-26 10:23

ㆍIP: 58.xxx.151

순리(順理)

순리(順理) / 전병일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체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학습한다

때가 되면 움 싹을 틔우고
꽃도 열매도 맺고
성공도 실패도 한다

이른 봄 선잠 깨어
삐쭉삐쭉 날갯짓하는
초목(草木)도

갓 태어난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자도 가난한 자도

세월 따라 물 흐르듯
반항도 게으름도 못 피우고
그저 가는 세월 따라간다.

안미숙

2021-03-26 11:0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팔뚝마다 힘이 오르는지 실핏줄 터뜨려 꽃을 게워내는
나무들의 기지개가 한창인 삼월입니다.
몇 번의 휴일과 봄비 사이를 거닐며 또 한 시절은
모퉁이 돌아 멀어지겠지만
지금의 순간을 누리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해 할 일이겠습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벚꽃이 몸성히 버틸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음 넉넉한 봄바람처럼
동네라도 한바퀴 돌며 심신에 힐링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삭의 꽃봉우리 곧 순산할듯 합니다 비소식이 있어 비온후에는 활짝 웃을듯 합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3/26 18:04

김종덕

2021-03-26 12:1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누구라 가는 세월을 잡겠습니까? 우리가 세월을 타고 흘러감에 다가오는 것들이 많이 있겠지요. 참 세월 잘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참으로 빠른것 같습니다 세월을 타고 흘러가는듯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26 18:05

임석순

2021-03-26 15:3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주를 시작으로 봄소식이 알려지더니
이곳에서도 매화, 산수유, 개나리가 화창하게
벚꽃이 이제 화려하게 봄에 데뷔하고 있습니다.

곱게 지펴놓으신 "순리"를 살펴 보며 심오한
시심을 느껴 보고 갑니다.
봄꽃과 함께 소통하여 고맙고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들이 서둘러 오고 있습니다 이제 꽃샘추위는 없겠지요 지난 년도 된서리에 꽃들이 많이 동사했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26 18:07

안계종

2021-03-26 18:10

♤♤♤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봄날이 곁에 있지만 힘겨운 여정 어떻게 사시는지..
요즘은 안부를 여쭙기도 무안하기도 합니다.
백신은 공급되지만, 이런저런 얘기들이 혼란스럽습니다.
가끔 평일 여유에 지인들과 난초꽃을 보러 산행을 다닙니다.
어느덧 산에 올라 시름을 잊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이..
숲속에 홀로 피어 있는 난향과 진달래와 생강나무꽃...
찾아오지 않아도 피어있는 꽃을 보며 아름다운 삶을 다듬어갑니다.
누구나 내일을 향한 걸음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수고 많으실 시인님!
건강과 즐거운 삶을 위해 기도드리며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날 꽃밭에서 기쁨 가득하십시오.
♧♧♧

물 흐르듯 삶의 세월, 쉬지 않는 초침이 아쉽기만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3/26 18:14

박희홍

2021-03-26 18:5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세월 따라 물 흐르듯
반항도 게으름도 못 피우고
그저 가는 세월 따라간다.”는 “순리”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말은 자연의 섭리인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 배람 잘하고 배움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밝아지면서
기쁨이 넘쳐나 건강해집니다.
즐거움과 밝음은 우울감을 발붙일 수 없게 합니다.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것을
그 누가 빼앗아 갈 수 있겠습니까.
오늘의 시간을
늘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 행복하십시오.
3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보내셨나요? 3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곳곳이 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다음주면 벚꽃도 만개 될것 같습니다 편안한 휴일저녁 되세요 감사하니다.	3/28 19:57

최이천

2021-03-27 05:0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꽃비가 휘날려요
저물어 가는 3월 잠시 잠깐입니다.
고르지 못한 환절기 바람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순리(順理)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보내셨는지요 비내린후 꽃망울들은 더욱더 붉어지네요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저녁 되세요.	3/28 20:00

조순자

2021-03-27 07:2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자연의 순리에서
늘 배우며 깨닫는게 우리네 인생인듯 합니다.
금일 아침엔 시인님의 귀한 옥고에서
다시 한 번 배움하고 갑니다.
언제나 평안하심으로
그리고 기쁘심으로 행복한 소일로
멋지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시집 출간은 하셨는지요 편안한 휴일저녁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3/28 20:01

정기현

2021-03-27 12:47

"이른 봄 선잠 깨어
삐쭉삐쭉 날갯짓하는
초목(草木)도

갓 태어난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자도 가난한 자도

세월 따라 물 흐르듯
반항도 게으름도 못 피우고
그저 가는 세월 따라간다."

세월따라 흐르는 자연의 순리를
새삼 일깨우시는 "순리"를 배람하며
깊은 시심에 눈길이 머뭅니다.
이봄도 잠시 온듯이 가겠지요
꽃피는 봄 즐겁게 주말 되시고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비온후 꽃망을들이 곧 순산할듯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쉼 되세요,	3/28 20:04

강한익

2021-03-27 14:0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벚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고 유채꽃이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고 있습니다.
봄비가 대지를 포근히 적시고 있는 주말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주에는 완연한 봄이 왔것네요 이곳은 이제 벗꽃이 피기시작합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3/28 20:05

안영준

2021-03-27 14:50

전병일 시인님~
고운 한 페이지 잘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감사합니다
화창한 봄 만개한 꽃처럼 고운 주말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쉼 되세요.	3/28 20:07

정찬열

2021-03-28 07:4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지난 한주 아침 7시 10분에
KBS에서 방영한 '인간극장'
충남 서산에 유병일씨를 보면서 옥고에 "순리"처럼
성실하고 부모에 효도하며 좋은 직장이며 도심을
떠나 농촌에서 화가로서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감이 시인님 일상을 보는것 같아 생각이 깊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광주에 주말과 간밤에 비가내렸습니다.
3월 마무리 잘하시고 뜻깊은 4월을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보셨군요 귀농해서 체리농사지면서 부모님 모시고 사는 유병일씨 인간시대 보셨군요 양 부모님이 계시니 복도 많으신 분입니다 이곳은 이제 벚꽃이 이제 피려고 합니다 시인님도 3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4월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3/28 20:11

문장우

2021-03-28 14:00

존경하옵는 전병일 시인님
옥필에 시감합니다
산다는것도 생의 순리가
있겠지요
자연의 법칙을 보면서
그저 세월따라
순리에 역행하지 않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옥필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3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4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3/28 20:13

박기숙

2021-03-29 07:1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나니 모든 삼라만상의 식물들이
곱게 많은 성장의 꽃을 피운것 같아요.

요즈음 화창한 봄날이 향기로운 꽃향기를 내뿜으며
젊음의 행진으로 팡파르를 울려대고 있지만은
악령같은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떠날줄을
모르니 마음만 답답 하네요.

곱게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한 편의 시 작품인,
★순리★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자연의 섭리나 세월의 흐름이나 모든것이
역행 하지 말고 순리 대로 서두르지 말고
살아가야 되겠지요. 시심에 공감하며 좋은글
집필 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3/29 11:36

호강하는 눈

비우고 가볍게 가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7	천년의 꿈	10	전병일	2021-07-07

316	뒷덜미를 잡히다	26	전병일	2021-06-21

315	건지산	32	전병일	2021-06-10

314	코로나19의 일상	14	전병일	2021-06-03

313	바람개비	20	전병일	2021-05-28

312	0.5% 삶에 감사	14	전병일	2021-05-26

311	시기와 질투	14	전병일	2021-05-24

310	작은 행복	20	전병일	2021-05-17

309	꾸지람	34	전병일	2021-05-07

308	송홧가루	22	전병일	2021-05-03

307	야밤의 풍년가	22	전병일	2021-04-28

306	시인(詩人)의 마을	30	전병일	2021-04-23

305	이랑과 고랑	24	전병일	2021-04-20

304	도로 아미타불	18	전병일	2021-04-13

303	잠 못 이루는 밤	32	전병일	2021-04-09

302	마음속 부자	12	전병일	2021-04-05

301	백목련	18	전병일	2021-04-02

300	호강하는 눈	18	전병일	2021-03-30

299	순리(順理)	26	전병일	2021-03-26

298	비우고 가볍게 가자	10	전병일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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