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5-03 08:47

ㆍIP: 58.xxx.150

송홧가루

송홧가루 / 전병일

긴 잠에서 깨어난 나는
꽃대 세워 화려한 향기를 발산
새 생명을 잉태시킨다
그 임무를 다한 나를
바람은 그냥 놔두지 않고
온천지를 방황하게 한다

이 집에도 저 집에서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물벼락에 찬밥 신세
버려진 노숙자다

일회용으로
버려진 내 신세
무노동에 양식만 축내는
수벌 신세다

지금은 버려진 삶이지만
그래도 생명의 씨앗을 뿌렸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올 내년이 있기에
꿈과 희망을 품어본다.

박희홍

2021-05-03 09:0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오월 들어 맞이하는
첫 번째 월요일 아침
밝게 불 밝히신 서재에서 희망을 봅니다.
멋진 시향에 깊이 심취하여
찬찬히 음미해 봅니다.
쉼 없는 열정으로
아름답게 가꾸시는
글밭(田)에서 늘 배움 받아 갈 수 있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지치지 마시고
가족 사랑 가득 넘쳐나는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힘냅시다. 힘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첫주입니다 오월도 한달도 행복가득한달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5/3 13:37

염경희

2021-05-03 09:4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송홧가루에 몸살을 압니다
세차를 해도 잠시구요
창틀청소도 할때뿐입니다
자연을 시로 가구시는 시인님의 열정
하나를 또 배워갑니다
저희 집 창틀엔 손님이 둥지를 틀으려 합니다
저는 큰 고민입니다
둬야할지 막아야할지~~
새 이름은 아마도 산까치 같아요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맘으로 보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5월의 첫주입니다 행복한 5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3 13:39

권경우

2021-05-03 10:40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송홧가루'
잘 배람합니다
'긴 잠에서 깨어난 나는
꽃대 세워 화려한 향기를 발산
새 생명을 잉태시킨다'
자연 생태의 오묘함을 표현하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함이 함께하는
멋진 5월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5월의 첫주 인사드립니다 5월도 행복이 넘치는 5월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3 13:40

임석순

2021-05-03 15:0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에 예쁜 이쁜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가
차츰 차츰 시들어 가고 땅에 떨어지고 검붉은
낯 빛으로 우리 곁을 떠나 갑니다.

잠시의 휴식은 또 다른 기상을 의미하고
하늘을 날지 못하더라도 뛰어가면 되고
그것도 어려우면 걸어가도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희망을 보여 주신 아름다운 시향에
"지금은 버려진 삶이지만
그래도 생명의 씨앗을 뿌렸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올 내년이 있기에
꿈과 희망을 품어본다."
잠시 머무르며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항상 깃드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가정의달 오월입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5 07:59

조순자

2021-05-03 15:5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득이 되는 것이 있고,
그렇잖은 것도 있죠만, 태어나야 하고,
주어진 숙명대로 왔다가 가는 것이
기식 있는 것들의 순환이지요.
송홧가루 한창인 요즘 지나침 없이 고운 시로
승화시키신 존귀하신 시인님의
열정과 혜안에 박수 드립니다.
상시 평안함과 문운 창대로 행복하게 지내세요.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쁜 나날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5월5일 공휴일 아침 입니다 행복한 5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5 08:01

황다연

2021-05-03 23:0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사월이 지나고 오월로 들어서니
휘날리던 송홧가루도 어느듯 멈추고
온 산야가 푸르름으로 더해 가지만
아침저녁 일기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온뒤 송홧가루는 잠시 멈추었는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가정의 달 오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5 08:04

강한익

2021-05-04 08:3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 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면서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간관계를 무너트린 코로나19 하루빨리 퇴출 되고 예전처럼 서로가 만날수 있는 일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오윌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5 08:08

박기숙

2021-05-04 08:5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5월의 문턱을 입성을 한지도
4일이 되었네요. 이곳 수원은 밖에 나가니 이슬비가
솔솔 내리기 시작 했어요..

가믐에 단비 처럼 약비로 내려서 식물에는 유효한
비라고 할수 있지요. 저도 내일은 참깨를 많이
심으려고 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온뒤 맑은 하늘과 초록이 더욱더 지푸르기만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한 오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5 08:11

김종덕

2021-05-04 11:38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송홧가루가 있어야 윤회가 일어납니다.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합니까? 다시올 봄도 저 송홧가루에 실려서 올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되풀이되는 윤회의 삶에 우리도 늙어만 갑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한 오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5 08:14

고옥선

2021-05-05 19:55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송홧가루 감상합니다
송홧가루가 온 동네 구석구석 노랗게 물감으로
칠하는것 같습니다
멋진시 안아갑니다
어린이날 즐거운휴일 보내십시오
늘 건강하시구요


전병일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월요일 같은 목요일 오늘 하루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5/6 09:01

배정숙

2021-05-07 19:4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송홧가루에 머물며
배 독하고 배움 받아 갑니다

송화가루 약인데 천덕꾸러기가 되었네요
송홧가루로 다식을 만들어 먹으면 피로가 풀리고
고혈압 당뇨 숙취 해소에도 좋은
보약 같은 송홧가루라고 합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멋진 휴일 되세요	5/8 06:34

꾸지람

야밤의 풍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