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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6-10 10:42

ㆍIP: 58.xxx.150

건지산

건지산 / 전병일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는
남녀노소 만인을 품어주는
마음씨 고운 아름다운 숲이 있다
그 숲에는 편백이 주인이고
새 들어 사는 상수리와 잡목도 있다

만인의 발자국으로
얼키설키 만들어낸
숲속의 실크로드
내 마음대로 사통팔달
갈 수 있어서 좋다

하늘을 찌르듯이 솟아오른
아름드리 편백 그늘에, 사람들은
자기만의 길을 선택해서 걷는다

그 길 걷다 보면 널따란 평상도 있고
운동기구와 놀이 시설도 있다
일상의 찌들어진 삶의 고뇌와 피로
아낌없이 삭혀주고 다 받아준다

난 오늘 그 숲을 찾아
마중 나온 청설모와 눈 맞춤하고
산새들 노랫소리에 장단 맞추며
내 안에 쌓인 찌든 잡념들을 토해내고
맑은 공기 듬뿍 마시고
유익한 기운 한 아름 안고 온다.

임석순

2021-06-10 13:3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네요
우리의 고향산천은 언제나 기다려 주고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며 받아주지요.

자연은 항상 스스로 치유하고
세상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데

우리 인간만이 자연을 훼손하며
질서를 무질서로 만들어 버리는
행위가 안타깝네요.

좋은 시향에 머물러 젖어 느낌을
만끽하고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숲의 공익적 가치는 약 126조 입니다 숲이 주는 혜택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존하고 후대에 물려줄 자산입니다 더위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6/10 17:02

박희홍

2021-06-10 14:1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난 오늘 그 숲을 찾아
마중 나온 청설모와 눈 맞춤하고
산새들 노랫소리에 장단 맞추며
내 안에 쌓인 찌든 잡념들을 토해내고
맑은 공기 듬뿍 마시고
유익한 기운 한 아름 안고 온다.”는
“건지산” 힐링 산책으로 건강한 나날을
보내실 수 있어 좋겠습니다.
고운 시향 배람 잘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혼탁한 현실에서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용서하려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맑게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두가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활기찬 세상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힐링할수 있는 산이 있어서 좋습니다 숲은 아낌없이 주기만 합니다 훼손 되지 않토록 자손만대 보전합시다. 무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6/10 17:05

문장우

2021-06-10 19:4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무더위속에 지역 가까운 곳에
쉼하는 숲속이 있어 진정
힐링되고 쉼하는 곳이라
얼마나 좋을까요
운동도 하시고 맑은 산소
공급도하시고 일상이
건강이고 행복이지요
삶의 향 내음이 무엇인지
그 향기 찾아
장미꽃보다 더 짙고
예쁜 시간 찾으시고
향기로운 애무에
건강하신 하룻길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아침입니다 행복한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6/11 06:22

강한익

2021-06-11 07:4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온후 불금 아침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6/11 08:41

안계종 2021-06-11 15:13	♤♤♤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밤부터 내리는 비는 지금도 보슬비입니다. 화창한 양지보다는 음산한 흐림이지만, 삶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여 백신 접종센터는 붐비고 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현장입니다. 하늘의 비를 어찌할 수 없듯이 환경에 따라 적응해 가야 하는 것이 주어진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왕지사 긍정적으로 발걸음을 내디뎌봅니다. 오늘도 편안히 마무리해 가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건지산/ 좋은 산 같은 옥고를 한 느낌 건져갑니다.

전병일 2021-06-11 20:29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김선목

2021-06-12 00:22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름날 시원한 그늘이 제일이죠
편백나무 향이 좋다지요
"건지산" 멋지고 좋은 곳 시가 좋아 더욱 좋은 산 같습니다
시원한 편백나무 산바람을 쏘이고 싶어집니다
가보고 싶네요
이렇게 공감하니 여름밤이 시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듯 합니다 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6/12 09:20

안영준

2021-06-12 09:11

전병일 시인님 그간 건행 하셨는지요?
유월로 접어들자 날이 꽤 덥습니다
익어가는 여름 이제 시작인데 벌써 더위가 기승이군요
더워지는 나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곱게 지으신 글 배독 하고 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방에 꺼지지않는 시심 존경스럽습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6/12 09:22

이세복

2021-06-12 17:4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고향 같은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살고 계심을 축하드립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속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건강을 잘 지키시며 늘 힐링하시길 응원합니다
저희 동네에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청량한 공기와 솔숲이 주는 매력을 늘 감사하며 고맙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늘 잊지 않고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소확행 하시길 응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다른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되세요 감사합니다	6/14 10:30

정찬열

2021-06-13 07:2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지요
그곳에도 건지 산이 있군요
내고향 에도 100여 m 높이의 아늑한
乾池山이 있어요
나름의 멋진 전설도 있구요
전 오늘 순창 강천사를 갈려고 준비 중입니다.
부지런하신 문우님 틈틈히 건강도 챙기시고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곳에도 건지산이 있군요 강천산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14 10:32

장화순

2021-06-13 14:21

올려주신 "건지산"의 멋들어진 시향에 잠시 제 마음이 달려갑니다
그곳에서의 쉼 한 없이 평화로울 것 같아서요
안녕하시죠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시인님의 시향에 바쁜 제 마음 한 자락을 놓아본답니다
시인님 벌써 6월도 중반으로 접어 드는군요
빠르기로 소문난 세월이란 놈은 저만치 밀쳐놓고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응원합니다 ~~


전병일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14 10:33

권경우

2021-06-14 09:4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성으로 지피신 옥고
시어 구절마다
고운 향기가 나는듯하여
제 마음도 건지산으로 따라 갑니다.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풍년을
기원하는 큰 명절이었다고 하지요
초하의 계절에 건강관리 잘하셔서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14 10:35

배정숙

2021-06-14 13:4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건지산 고은 시 읽으며 간접 산행하며 머물다 쉬어 갑니다

난 오늘 그 숲을 찾아
마중 나온 청설모와 눈 맞춤하고
산새들 노랫소리에 장단 맞추며
내 안에 쌓인 찌든 잡념들을 토해내고
맑은 공기 듬뿍 마시고
유익한 기운 한 아름 안고 온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계획하신 일들 이루어 가시는 행운 가득한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 시인님도 행복이 넘쳐 나는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6/14 13:53

황다연

2021-06-15 11:3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마치 편백나무 숲속에 잠시 쉬어가는 듯 합니다

만인의 발자국으로
얼키설키 만들어낸
숲속의 실크로드
내 마음대로 사통팔달
갈 수 있어서 좋다

그 곳에 가보고 싶네요

행운 가득한 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화요일 입니다 비가오니 미세먼지도 농도가 누구러 지내요 행복한시간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6/15 12:14

유순호

2021-06-15 17:3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저는 그동안 집을 잃고 헤매다 인제야 겨우 집을 찾고,
시인님의 서재도 찾아 곱게 지으신 옥고에서
’건지산‘ 감명 깊게 배독하고 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편백숲 상상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시인님을 “마중 나온 청설모와 눈 맞춤하고
산새들 노랫소리에 장단 맞추며
내 안에 쌓인 찌든 잡념들을 토해내고
맑은 공기 듬뿍 마시고
유익한 기운 한 아름 안고 온다.” 참으로 힐링하시는 시인님을 만난 기분으로 저도 건지산에 오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온 종일 비가 내립니다 시원하고 공기질도 좋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6/15 20:28

최미봉

2021-06-15 23:31

반갑습니다
가까이 찰아갈수 있는 숲이 있네요
배람하고 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비온후 화창한 날씨 입니다 산과 들로 나들이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	6/16 09:03

정해란

2021-07-01 00:48

마음까지 푸르게 하는 시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전병일	정해란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7/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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