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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4-20 09:07

ㆍIP: 58.xxx.150

이랑과 고랑

이랑과 고랑 / 전병일

산야는 연초록으로 분칠하고
꾸물꾸물 춤추는 아지랑이
들판은 형형색색이 다

초보 농군 온 힘을 다해
이랑 쌓고 고랑을 타서
새 식구들일 채비를 한다

이웃집 꽃잔디가
두 눈 시리게 유혹하지만
이랑과 고랑이 발목을 잡는다.

굽힌 허리 펼 시간도 없이
양손이 쟁기날 되어 가다 보니
이랑 시작 고랑 끝이다.

해는 서산마루 넘어가고
이랑은 새 옷 입고 잠들어
동거할 가족을 기다린다.

권경우

2021-04-20 09:50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옥고 '이랑과 고랑"
예쁜 우리말과 전원을 그려봅니다.
늘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높고 푸른 하늘이
마음마저 시원하게 확 트였습니다.
금주에는 모든 일들이
하늘이 트이듯 잘 풀려나갈 듯 합니다.
웃음이 함께하는 화창하고
행복한 화요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일착으로 달려와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이번한주 멋진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13

염경희

2021-04-20 11:2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밭 농사를 지으시려고 하시는군요
유기농으로 심어 먹는 야채는 건강에 최고지요
신선한 쌈에 삼겹살 싸서 먹으면 넘 맛날겁니다
침이 고이네요~~
시인님! 수고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농사를 지어보려구요 일단 울금3이랑 심었고요 여러가지 모종들 심어보려고요 전원생활이 시작됨니다 감사합니다.	4/21 14:15

조순자

2021-04-20 13:5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창작하신 시 '이랑과 고랑'
잘 배람하며 배웁니다.

허리 펼 시간 없이 바쁜 농삿 일이 시작 되었군요.
저도 한 때 열심히 했었기에
이렇게 따뜻한 봄날이면 흙이 그리워집니다,
진실한 흙과 살던 그 시절이 사뭇 그리워집니다.

'굽힌 허리 펼 시간도 없이
양손이 쟁기날 되어 가다 보니
이랑 시작 고랑 끝이다.

해는 서산마루 넘어가고
이랑은 새 옷 입고 잠들어
동거할 가족을 기다린다.'

늘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일하시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세요. ^^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은퇴후 귀농하여 전원생활 하려구요 농사를 지어보려고 하니 여러가지가 필요하네요 소농이던 대농이던 장비는 필요하네요 맛진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18

박희홍

2021-04-20 14:1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곡우穀雨에 맞춤 시를 쓰셨네요. 농촌은 더 많이 바빠지겠군요.
“해는 서산마루 넘어가고
이랑은 새 옷 입고 잠들어
동거할 가족을 기다린다.”
이랑에 고추를 심나요. 고구마를 심나요.
“이랑과 고랑”을 잘 구분하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정성껏 오롯이 곱게 지펴놓은 시향에 머물러 즐겁게 배람 하고
배움 받아 갑니다.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고정불변 없듯이 ‘이랑이 고랑 되고 고랑이 이랑 되듯이’
봄날이 객기를 부리는지 일교차가 너무 크게 납니다.
시인님의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봄날의 은은하고 달콤한
꽃향기가 천지에 퍼져나가듯이
문운창대하시길 소망합니다. 건승하세요. 고맙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19

황다연

2021-04-20 16:5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그린 풍경처럼
마음으로 와 닿는 고운 시 만나고 갑니다

해는 서산마루 넘어가고
이랑은 새 옷 입고 잠들어
동거할 가족을 기다린다

곧 올망졸망 일가를 이루는
예쁜 가족을 보게 될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황가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20

고옥선

2021-04-20 18:4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집필하신 이랑과 고랑 배람합니다
초보 농사일을 시작 하셨군요
힘이 드시지만 제미 있을것 같습니다
즐거우면 되는거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풍년농사 지으시구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21

안계종

2021-04-20 19:21

♤♤♤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루가 또 다 지나갑니다.
시대에 따라 질병은 계속 발생하고,
수도 없이 죽어 갔던 인류는,
21세기 악성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변이종들이 생성하고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종식되고 자유와 평화가 돌아올 때까지
지혜를 모아 백신을 만들며 이겨 나가야겠습니다.
부디 승리하십시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랑과 고랑/ 옥고의 의미를 배독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19 잘극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22

박기숙

2021-04-21 07:1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 농사 지으시느라고 허리 한번 못 펴보시고
얼마나 수고가 많으세요?

저도 주말에 가서 감자. 양파 대파 마늘 밭에
거름 주고 알타리도 심고 다음주에는 고추를
심으려고 합니다. 농사일이 무척 힘들지요.

특히★고랑과 이랑★ 만드는것이 힘들지요.
너무 너무 고생이 많으셨네요.

좋은 시향에 잠시 공감 하여 머물다가 발 걸음을
옮겨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결실 이루시기를 비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 상반기 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귀농하여 조그만 텃밭 가꾸며 전원생활을 해보려고 합니다 5월에는 고추도 심어볼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21 14:25

주응규

2021-04-21 14:33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이 봄향 같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방이 철쭉의 축제로 꽃 멀미를 할 지경입니다
요즘 들어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립니다 유의하시고
아름다운 날 가내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라고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봄 피었던 꽃들은 가버리고 이제 철쭉꽃이 만개되어 갑니다 꽃들도 서로들 약속이나 한듯 간간히 아름다움을 전해줌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21 17:24

정찬열

2021-04-22 06:2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초보농군 이름만들어도 정감이가는
"이랑과 고랑" 곱게 집필하신 옥고를 배워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남은 4월도 알차고 보람있게 행운을 기원 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퇴직을 앞두고 귀농해서 텃밭을 가꾸려고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22 09:18

장광규

2021-04-22 06:59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농사일을 하는 것은 나름대로 즐거움도 있지요.
보람도 있고 즐거움도 있고 고통도 따르지요.
땀을 흐리고 난 후에 휴식은 더욱 좋지요.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멋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4/22 09:19

강한익

2021-04-23 08:5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세월이 참으로 빨리 흘러갑니다.
벌써 4월의 막바지를 향하여 치닫고 있네요.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래요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좀처럼 우리곁을 떠나지 않네요 시인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4/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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