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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4-28 18:32

ㆍIP: 58.xxx.150

야밤의 풍년가

야밤의 풍년가 / 전병일

연초록 푸르름은 점점 채색되어가고
해님은 달님과 교대 근무
야심한 밤에 왕자는
온 세상이 자기 세상인 양
밤하늘에 적막을 깨운다

소쩍소쩍
쉬지 않고 울어대는 소리는
떠난 임 서글퍼서 우는지
임을 만나 반가워서 우는지
그 울음소리 애절하다

무엇이 그리 부끄러워
대낮에는 꼼짝도 하지 않고
야심한 밤에
만인의 관심을
독차지하려 하는가

소쩍소쩍
멈출 줄 모르는 애절한 목소리
솥이 작다 메아리친다
솥을 키워야 할 모양이다
솥 작다 솥 작다
야밤의 풍년가는 계속된다.

박희홍

2021-04-28 19:2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솥이 작다 메아리친다
솥을 키워야 할 모양이다
솥 적다 솥 적다
야밤의 풍년가는 계속된다.”
소쩍새가 부르는 “야밤의 풍년가”
즐거운 마음으로 배람하고 쉬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듯이
4월이 내일모레 졸업을 하려 하고
글피에는 5월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수와 같은 세월
이틀 남은 4월을 멋지게 마무리 잘하시고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오월
가족과 함께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기쁨 넘쳐나는 멋진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고
목요일에도 힘차게 시작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가정의달5월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4/29 08:45

황다연

2021-04-28 23:3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야밤의 풍년가"
봄밤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듯
곱게 지펴신 시향에 흠뻑 젖어봅니다
오월에도 푸르름을 닮은 건강으로
행복하고 복된 날들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끝자락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계절의 여왕 5월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멋진 오늘 되세요.	4/29 08:46

조순자

2021-04-29 06:4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솥 적다 말하는 건가요?
솥 찼다 말하는 건지 잘 들어 보세요. ^*^

시인님은 참 좋으시겠어요.
검푸른 밤 시인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소쩍새 들을 수 있어서요
청정한 지역이 최고의 환경이거든요.
그리운 고향 시절이 까마득하게 그리워집니다.
시인님의 시향으로요.

'연초록 푸르름은 점점 채색되어가고
해님은 달님과 교대 근무
야심한 밤에 왕자는
온 세상이 자기 세상인 양
밤하늘에 적막을 깨운다'

보이듯 한 고요한 밤의 풍광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솥적다 소쩍다 라고 울림이 들려 오네요 올해는 풍년이 올랑가 봅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느덧 4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4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오월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4/29 08:48

염경희

2021-04-29 11:0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골풍경 그득 담긴 시에 젖어 봅니다
자연이 만들어주는 향연에 시인님의 마음엔
늘 청정지역일 것 같습니다
올해는 대풍년이 되어 모든 분들께
웃음꽃 피어나길 바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4월의 끝자락 입니다 4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4/29 13:48

박상현

2021-04-30 08:31

사월의 고단함을 씻어내듯
빗방울들 마다 젖은 수건을 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오월을 맞이하듯 물청소를 하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사월의 마지막 날이고 한주를 힘겹게 달려온 주말입니다
게으름은 깊어만 가니 저 또한 게으른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뜨락엔 늘 싱그러운 햇살로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대문 앞에 심어놓은 꽃 같은 시향에 잠시 깊은 숨을 고르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 월 한 달도 마무리 잘하시고 에머럴드빛 오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송홧가루가 희뿌연 합니다 비가와서 깨끗이 시껴 가쓰면 합니다 사월의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4/30 09:50

권경우

2021-04-30 10:1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옥고 '야밤의 풍년가 '
정감있게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이 있다더니
푸른 하늘에 구름만 부산하게 바쁜 듯 합니다.
코로나로 세상은 어지럽고 혼란스러워
잔인할 정도로 아픈 4월이었지만 그래도
꽃향기에 마음 위로받으며
아름다운 꽃과 동행했습니다.
이제 푸른 신록의 5월로 가는 길에
4월을 잘 마무리를 하시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5월되세요 감사합니다.	4/30 12:53

안영준

2021-05-01 01:04

전병일 시인님~
여러 날 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간도 무고하셨겠지요
태풍이 온 듯 창문을 흔드는 강풍에 찬 바람까지 불어와 심란한 하루였네요!
길거리는 송화가 마술 부리듯 그림을 그려놓기도 하고요
간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새달 五月 기쁜 마음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5월의 첫날입니다 행복가득한 오월 되세요	5/1 10:15

정기현

2021-05-01 05:26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무엇이 그리 부끄러워
대낮에는 꼼짝도 하지 않고
야심한 밤에
만인의 관심을
독차지하려 하는가

소쩍소쩍
멈출 줄 모르는 애절한 목소리
솥이 작다 메아리친다
솥을 키워야 할 모양이다
솥 적다 솥 적다
야밤의 풍년가는 계속된다.

곱게 지으신 야밤의 풍년가에 오월
첫날을 여는 아침이 행복합니다^^
밤새 소쩍새가 노래하는 풍년가에
오월은 사랑이 흐르고 희망으로
더욱 푸르러질것 같습니다.
좋은 시향으로 첫날을 열개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하룻길 엽니다.
멋진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5월의 첫날입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5/1 10:17

강한익

2021-05-01 08:03

존경하는 황금농원의 전병일 시인님!
가정의 달 5월이 첫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 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면서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첫날입니다 행복한 오월되세요 감사합니다	5/1 10:19

이세복

2021-05-02 06:3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야밤의 풍년가'' 참 정겹고 좋아요.
촉촉한 비가 오월의 잎새들에 선물 같은 비를 내려 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선물 같은 친구가 있지요
바로 시인님 따뜻한 마음이 그런 선물이
아닐까 헤아려 보는 아침입니다
아카시아 흐드러지게 피는
오월 시인님의 글 밭에도
고운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늘 아름다운 글 꽃을 가꾸시는 열정을 존경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날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룻길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다시 뵈 올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두째날 입니다 평안한 휴일 되시고 행복한 오윌되세요 감사합니다	5/2 16:35

정찬열

2021-05-02 20:03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끝나가는 4월낮에 강원도에는 15 cm눈이 내렸고
이곳 광주에는 15~6도를 넘는 봄날이었지만
5월의 초부터 조석으로 불길한 날씨 입니다.

밤에도 멈출줄 모르는 "야밤에 풍년가"
사려깊은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의 초이틀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오윌에 눈이내리고 기온도 불규칙 하네요 행복한 오윌 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5/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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