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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5-10 21:42

ㆍIP: 218.xxx.42

빈손

빈손 / 염경희

한번 피웠다가
지는 꽃 아니던가
백 년도 못 사는 삶
천년을 살 것처럼
아등바등했던가

언젠가는 혼자 여행을 간다
백만장자도 빈손
비렁뱅이도 빈손
하얀 베적삼 한 벌 얻어 입고서
빈손으로 떠난다

빈손으로 가는 길에
단 한 가지 소망은
진정 소중했던 임

임께서 무덤덤하니 건네준
하얀 손수건으로
희로애락 덮어 놓고
여행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임석순

2020-05-10 22:4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봄날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백 년도 못 사는 삶
천년을 살 것처럼
아등바등했던가"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깊은 시심에 빠져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시간 다녀 가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걱정입니다 배려심을 가지고 지켜주길 모두가 염원했는데 느슨해진 탓에 어려움을 또 되풀이하게 되니 맥이 빠집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5/10 22:50

염규식

2020-05-10 23:2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감사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5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내내 행복하시구요
건안건필하십시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은 잘 보내고 좋은 밤 고운꿈자리에 들으셨는지요 전 낮잠을 밤 잠처럼 자고 났더니 도 걱정거리가 생겼네요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바이러스 돌아오고 잇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길 빕니다 편한 밤 되세요~`	5/10 23:36

안계종

2020-05-11 01:2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제게 있어 어제와 오늘을
자유가 속박됨으로 불편의 극치에서
오랜만에 길게 내려준 생명의 비바람이
송홧가루 시원하게 날려버려 상쾌하게 보냈습니다.
편안한 주일 오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겠지요?
숨어들다 표출되는 코로나의 기세를
완전히 잠재우고 피안의 자유를 누리시는
새로운 희망의 한 주를 맞이하십시오!
오랜만에 기다리신 모임과, 짧은시 공모전에
귀한 옥고로 코로나19를 멋지게 다뤄주십시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나그네인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때로는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지요~~ 모범국가인데 모범국민이 되면 모두가 행복할텐데~~ 참은김에 조금만 더 규칙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용기가 되고 힘이 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5/11 10:51

김동철

2020-05-11 07:13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상큼한 풀냄새
그윽한 흙 내음이
짙어가는 푸르름 타고
코 끝을 자극하는 좋은 날

신록이 우거지고
초록 잎 사이의 향기
정화된 희망을 선물한다

반복되는 일상
밝아오는 동녘이
변함없는 우정과 희망 속에
좋은 일들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하얀 웃음을 주는
아카시아 향기 따라
건강과 그리고 우정을
뜨락에 살며시 놓고 갑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은 잘 하셨는지요 출근길 아카시아향이 넘 좋더군요 이팝나무도 얼마나 이쁘던지요 맛난점심 드시고 오후에도 화이팅하세요~~	5/11 10:53

강한익

2020-05-11 07:1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렇습니다.
대통령도 빈손이며 우리모두 빈손으로
하얀 베적삼 한 벌 얻어 입고 가야 하는 것을
아둥바둥 할 이유가 없지요!
어차피 혼자 가야 하는 그곳!
멋진 글 배람하오며 가슴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별고 없으시죠? 숨어들던 코로나 머리를 들어 또 압박을 해옵니다 배려하는 마음을 많이 가져야 되는데~~ 제주도 비상이 걸렸던걸요 시인님!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길 빕니다	5/11 10:57

주응규

2020-05-11 08:37

염경희 시인님 심오하게 피워 놓은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 아름다운 향기기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초록빛 물들어가는 좋은 시기에 코로나로 모두가 몸사리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계절의 여왕 오월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귀한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짙게 물든 초목이 밝은 아침을 열어주건만 마음은 무겁습니다 규칙을 벗어난 사람들 때문에 또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힘을내어서 물리쳐야지요 항상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원드립니다	5/11 11:00

김정윤

2020-05-11 11:1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집필하신 - 빈손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물 밖에 나온 물고기처럼
저항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릴 때도 있지만
어려울때 사람은 가장 성장 한다고들 합니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알 수 있듯이 봄이 지나면 더 강인하게
성장해 지리라 믿어보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되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 있는 요즘 배려가 필요하지요 자신만 생각해서 규칙을 지키지않는 사람들 답답합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5/11 12:53

이동백

2020-05-11 18:24

염경희 시인님!
올려 주신 작품 "빈손"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고운 시향으로 펼쳐 놓으셨군요.
시인님!
아카시아 향기가 그윽히 풍겨오는 오월!
향기로운 글 쓰시면서
행복하신 날들로 채워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열심으로 활동 하시는 모습에 감동이고요.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염경희	존귀하신 이동백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직원들과 운동하면서 땀을 뺐더니 몸이 개운합니다 그동안 운동을 못해서 찌뿌두 했는데~~ 이곳은 이팝나무가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솜사탕 같아요 봄은 참 아름답습니다 용기내어 열심히 배워나가겠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5/11 21:58

박상현

2020-05-11 20:06

가지마다 늘어진 쌀 튀밥 같은 아카시아 꽃잎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꿀벌마다 가득한 꿀이 날갯짓을 힘겹게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는 우리들에게 약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네요
그러나 다시금 일어서야 합니다
더욱더 강한 모습으로 이겨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봄 향기 가득한 뜨락에 작은 날개를 접고 잠시 쉬어 갑니다
따뜻한 햇살을 안고 돌아섭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기쁜 마음 안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황금연휴 지내고 생활적 거리 두기로 전환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각대로 일이 벌어지네요~~ 그래도 또 이겨내야지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11 22:01

남원자

2020-05-11 21:3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으로 물들은 싱그러움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빈손/염경희

한번 피웠다가
지는 꽃 아니던가
백 년도 못 사는 삶
천년을 살 것처럼
아등바등했던가

언젠가는 혼자 여행을 간다
백만장자도 빈손
비렁뱅이도 빈손
하얀 베적삼 한 벌 얻어 입고서
빈손으로 떠난다
빈손으로 가는줄 알지만 이세상에서
아둥바둥 살아갑니다
시인님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안건필 하세요~~^^*
사랑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코로나19 또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습니다 좀 참지 못하고 일들을 벌려 놓으니 맥이 짝 빠집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5/11 22:05

이문희

2020-05-12 05:21

늘 고마우신 염경희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소중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위로와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귀한 발걸믐 주셨는데
부질없이 염려만 끼쳐 드리어
송구합니다

장미의 계절 오월에 어느덧
만산홍엽의 꽃잔치 이루고
축복받은 계절에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축복과 영광이 함께 하시어
기쁜 일 들만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테지만 그래도 힘 내주시면 합니다 기쁜일 꼭 찾아올거라 믿으시고 건강 잘 챙기셔서 종종 뵙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5/12 11:02

전병일

2020-05-12 10:50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 꽃피워
아름다운 꽃길 걸 의시길 기원합니다.

나뭇잎은 점점 더 짙어만 갑니다.
어린잎 저 태양의 빛과 저 아래의 수분이 만들어낸
양분으로 몸집을 불려나간다

코로나19의 기지개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아카시아꽃 활짝 핀 줄도 모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비가 온 후 대지는 더 짙어졌고 하얀 꽃들은 미소로 인사하는 오월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점심 식사후 꽃구경 나가보려구요 맛난 점심 드시고 한번 돌아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5/12 11:06

고기산

2020-05-12 23:1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인생은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데 왜 그렇게
욕심을 내고 사는지
안탑깝지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가정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건강,행복도 우선으로 생각하며 세월을 즐겨야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5/13 16:12

조순자

2020-05-16 00:44

사랑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주 좋은 시에 큰 박수드립니다.
늘 이렇게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항상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염경희	사랑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오월도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모릅니다 세월에 속도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서 가는 날까지 주위 사람에게 폐가 안되는 삶 살다 가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5/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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