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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4-03-26 15:37

ㆍIP: 121.xxx.72

종이컵의 하소연

종이컵의 하소연 / 염경희

내 속을
후끈 달아올려서

두 손에 감싸고
제 몸 데워지면
가차 없이 버림받는 신세

냉탕 온탕
다 좋은데
보낼 땐 제발
고이 보내 주면 좋겠어.

정대수

2024-03-26 16:0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종이컵의 하소연"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상치 않는 봄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봄에 새싹들 쑥쑥 크라고 사랑을 내려주나봅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히 곁에 둡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3/28 17:25

박희홍

2024-03-26 18:5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냉탕 온탕
다 좋은데
보낼 땐 제발
고이 보내 주면 좋겠다’라는
‘종이컵의 하소연’ 곱습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바람도 없는 따사로운
봄날이었으면 합니다.
친지들과 모처럼 봄 길을 걸으며
행복 충전하시고
며칠 남은 3월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염경희	종이컵 쓸 때는 좋은데 버리려면 왠지 미안합니다 쭈구려 버려지는 심정이 어떨까? 우리 모두 아껴쓰고 깨끗이 버려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28 17:27

정병근

2024-03-26 19:3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순간
한숨이 나오는 종이컵의 비애
일회용이지만 두 번 사용하면
닳아서 무너지는 얇은 종이벽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고요한 그 순간
쓸쓸히 버려지는 종이컵.
좋은 글 '종이컵의 하소연' 잘 배람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창작하셨네요
존경하는 토끼 시인님~^^*


염경희	다시 쓸 수 없지만 버릴 때는 제 자리에 버려주면 좋겠습니다 토끼의 생각이 맞지요 감사드립니다	3/28 17:28

남원자

2024-03-26 21:5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냉탕 온탕
다 좋은데
보낼 땐 제발
고이 보내 주면 좋겠어.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잘 배람합니다
종이컵의 하소연
그렇게 하겠습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네 네 우리모두 아껴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환경 보좁도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3/28 17:29

민만규

2024-03-27 02:31

아직도
아무렇게나 내팽개치는
사람들이 있나 봐요
잘썼으면
고이 보내드려야지~~ 쯧쯧
기발한 소재로
깔끔한 시 멋집니다
서울지하철 공모전에 출품해도
손색없는 시입니다
기대됩니다
종이컵의 하소연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염경희	정말요~~~ 극찬에 힘이 납니다 한 번 더 도전해요 지하철 공모전에~~~ 글꽃문학 화이팅!	3/28 17:30

문장우

2024-03-27 13:41

시감합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한잔에
생각없이 마시고 마구버린 것
같으네요

두 손 감싸고 맛나게
체온도 느끼며 먹었는데
일회용 컵의 하소연
깊이 새겨 듣고 감사한 마음으로
정중히 버려야 겠습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고운흔적이 남아 있는데 늦은 답 글 죄송합니다 좋은 저녁에 화목한 시간되세요	3/28 17:31

박기숙

2024-03-28 18:03

존경하고 친애하는 멋진 염경희 시인 작가님!

오늘은 하루종일 봄비가 오락가락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어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한편의 문학작품인 글,
^종이컵의 하소연^ 공감하며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하였어요
,
우리들은 재활용도 생각해서 컵넣는 통에다 구기지 말고
잘 넣으면 환경 보존에도 도움이 됩니다
재활용과 환경보존에도 유익이 되지요.
좋은 소재로 시를 선정해서 공명감이 되살아나는 고운시를
창작하셨네요. 다시한번 신춘문학상에서 은상 수상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아울러 ^천천히 쉬어가렴 ^ 수필집
출간을 이루어 놓았으니 대단하시네요

앞날에 번영과 영광의 금자탑을 쌓아가시리라 확신 합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날
보내기를 축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저의 수필집 "청춘아! 쉬어가렴" 출간 해 놓고 걱정이 많앗지만 그런대로 많이 사랑 주셔서 1위에 올랐습니다. 많이 사랑 주세요 감사합니다	3/30 07:27

김희선

2024-03-28 20:45

염경희 시인님
무심코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들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되도록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 있는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셔요.~시인님^^


염경희	감사합니다 이사님!!! 오늘이 3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4월에도 건강하게 시작하셔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3/30 07:29

신창홍

2024-03-28 23:20

염경희 시인님,

촌철살인의 예리함이 극에 달한 듯
멋지네요.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가만히 시를 감상하다 보니
종이컵에 절대 마음을 담아선
안될 것 같습니다.
차갑고 뜨거운 것이 탄로나면 안되겠기에...

명쾌함이 돋보이는 시, 멋지시네요.


염경희	네 시인님! 너무 사랑에 빠지지 마세요 종이컵 잘 쓰면 재활용도 되는데 너무 아무데나 버려지는 것이 안 좋습니다 우리 환경에 신경스며 살아야겠습니다	3/30 07:31

최미봉

2024-03-29 04:28

종이컵 안 쓰는 나라 뉴질랜드
정말 놀랍습니다 작은 컵이나 보온병 가지고 다니는 문화
재활용으로도 쓰이면 좋은데요
안타까운 맘 동감요 감사히 느끼고 갑니다


염경희	우리나라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 아직 길이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 너무 쉽게 쓰고 버립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30 07:38

황영칠

2024-03-29 09:08

존경하 시인님
종이컵의 신세를 생각하면
우리네 인심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합니다
저도 이런 얌박한 인샘을 가지고 살 지 않는가
하는'마음에 오늘 하루를 반성해 봅니다
훌륭한 시에 감동하고 갑니다.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이 3월 마지막 주입니다 즐겁게 보내시고 4월도 기쁘게 맞으세요	3/30 07:39

정연석

2024-03-29 15:53

염경희 시인 님
종이컵의 애환을 실감나게 시로
쓰셨네요
항상 한번 쓰고 버림이 아쉬운 종이컵
말 없는 물건이지만 소중히
다루고 대접해줘야 하겠지요
잠시 시인 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염경희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주 기쁘게 보내시고 4월도 좋은 일들과 함께 행복한 날 되세요	3/30 07:43

최이천

2024-03-29 16:3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흘러가는 동선에 함께 서 서 펼쳐진 봄 속을 들여다본다.
봄에 와야 할 친구들 다 모여서 제 갈 길을 가고 있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종이컵의 하소연
냉탕 온탕
다 좋은데
보낼 땐 제발
고이 보내 주면 좋겠어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봄이 나오라고 합니다 나들이 가고 싶은데 오늘은 건강검진과 여러 일들이 잇습니다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3/30 07:44

김정윤

2024-03-30 18:1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월의 마지막 주말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의 상징처럼 우리들 삶에도
변화가 찾아오길 기대하며
사랑과 기쁨이 만발하는
4월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황사가 기성을 부립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벚꽃이 만발한 곳엔 인꽃들의 웃음이 환호성을 부르고 발길 닿는 곳마다 꽃비가 반기는 춘삼월 어디서 소문을 듣고 천리 먼길 타향에 와서 골질을 하나 뿌연 입김을 불어 넣어도 오무렸던 입 터트려 모두가 우러러보게 하는 나를 감히 이겨 보려하는가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골질을 하는 걸까?	4/2 12:14

김수잔

2024-04-01 07:17

염경희 시인님

좋이 겁을 감사하게 사용하고선
마구 구겨 버렸는데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을 읽고
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아무도 생각지 못하는
시제,,,,뛰어나신 발상...박수를 보냅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는지요 꽃들이 한 창 자태를 뽐내며 밖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이 좋은 날을 많이 즐기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4/2 12:21

정해란

2024-04-01 15:30

공감하는 시 귀하게 배독합니다
염경희시인님
푸른 4월 맞아 더욱 행복하게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울거리가 요즘 멋지답니다 서울 나들이가 어렵지만 한 번 시간내서 꽃구경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2 12:23

박진표

2024-04-01 18:57

염경희 시인님!!!
4월의 첫 날 입니다.
기쁘게 4월의 첫 날 잘 마무리 하시고
4월도 기쁨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감사합니다 오늘은 황사가 조금 물러선듯합니다 비 소식이 있는데 말끔히 씻어주면 꽃들이 더 화사하게 웃을 것 같은 날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4/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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