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4-02-15 17:23

ㆍIP: 121.xxx.72

봄 햇살 한 모금

봄 햇살 한 모금 / 염경희

새벽달 보고 나와
솥뚜껑과 씨름하다 보면
달이 지고 해가 떴는지도 모른다

첫닭이 울기 전에
오색 만찬 차려 놓고
불 꺼져 있는 기숙사만 기웃거린다

밤새 허기진 배를 채워주면
배시시 웃는 웃음이
콘크리트 담장에서 핀 꽃보다 아름답다

열정과 신념으로 새싹을 키워 낼 청년에게
깔딱고개 잘 넘어왔다고
달콤한 봄 햇살 한 모금 대접한다.

박희홍

2024-02-15 18:2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열정과 신념으로 새싹을 키워 낼 사람에게
깔딱고개 잘 넘어왔다고
달콤한 봄햇살 한 모금 대접한다’라는 글꽃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갑니다.

엊그제 설 명절 연휴에 이어
또 주말 휴일
출근할 곳이 없는 사람은 그렇다더라도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쉬는 날이 많아 죽겠다 하고.....
그래도 쉬는 날이 많아 좋기는 합니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때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염경희	어제 밤새도록 내리고 오늘도 그칠 줄 모르고 잇습니다 금방 봄이 오겠습니다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산책길에 예쁜아이 하나 업고 왔는데 언제 세상에 내보낼까 궁리중입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2/19 16:56

황영칠

2024-02-15 19:1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봄을 재촉하는 마중물 봄 비가 내립니다.
봄을 기다리면서 시인님의 좋은 시
"봄 햇살 한 모금" 를 감상하는 맛이
은은하고 잔잔한 봄이 올 것 같습니다.

"
밤새 허기진 배를 채워주면
배시시 웃는 웃음이
콘크리트 담장에서 핀 꽃보다 아름답다"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시어의 표현이 시의 진수를
맛 불 수 있어 감동입니다.

촉촉이 내리는 봄 비가 시인의 가슴에
주체할 수 없는 창작 의욕을 부추깁니다.
좋은 시 많이 창작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어제 봄기운 받고 시인님들 기운받아 앞으로 재미있는 일이 생길것입니다 함께하는 공부 열심히 공유하며 즐겼으면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19 16:57

남원자

2024-02-15 21:3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도오고 눈도오고 참 이상한
일기예보에 저녁 퇴근시간에는 너무 추워졌어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봄햇살 한 모금"
열정과 신념으로 새싹을 키워 낼 사람에게
"깔딱고개 잘 넘어왔다고
달콤한 봄햇살 한 모금 대접한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쉼하세요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시인님 곧 나올 시인님의 보물 기대됩니다 아주 기쁜일이 생길겁니다 축하드려요 미리	2/19 16:58

서준석

2024-02-16 00:3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랫만에 시인님 서재를 열고
열정이 가득한 봄햇살 한 모금
감사히 배람합니다.
향필 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고맙고 시인님 늘 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9 16:59

최미봉

2024-02-16 15:23

염경희 시인님 홀가분하시겠어요
힘드셨죠^^
봄 햇살은 시인님 마음에
벌써 드리운 것 같아요
봄 뚜껑도 열기 전에
옅은
숨소리에 심취해 좋은 시 엮으셨네요
힘내세요
세월은 잘 가네요


염경희	가는 세월 누가 막으리오~ 즐기면서 내 삶에 버무려 가야지요 봄이 고개를 내밀었어요 봄맞이 가세요 함게 가면 더 좋을텐데요~~~ 즐겁게 보내세요	2/19 17:00

정해란

2024-02-16 15:56

열정과 신념으로 새싹을 키워 낼 사람에게
깔딱고개 잘 넘어왔다고
달콤한 봄햇살 한 모금 대접한다.

시인님 따뜻해지는 글에 다녀갑니다
늘 건필하셔서 빛나는 한 해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기운 받아 올해도 좋은 일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9 17:02

최이천

2024-02-17 07:4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매화를 바라보며 인생을 바라보며 숙제 같은 삶을 풀어본다.
설한풍 이겨내고 꽃피운 모습 대견스럽습니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봄햇살 한 모금
새벽달 보고 나와
솥뚜껑과 씨름하다 보면
달이 지고 해가 뜨는지 모른다

첫닭이 울기 전에
만찬 차려 놓고
꿈나무를 기다린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늘 고마우신 시인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봄이 오는 길에 좋은 일 많으셔서 웃음꽃을 먼저 피우시길 바랍니다	2/19 17:04

민만규

2024-02-17 10:23

인향 시인님
봄햇살 한 모금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매화 향기 그윽한 참 좋은 아침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 시
많이 집필하시고
신춘문학상 공모전 잘 준비하셔서
좋은 평가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염경희	고맙습니다 늘 왕펜이신 시인님 신년교례회 잘 치루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19 17:05

이세복

2024-02-17 10:25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합니다
출근하며 살림하시라 바쁘시지요?
건강 챙기시며 오늘도 기쁘고 건강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어제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환하게 대해 주시는 시인님 함께하는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향필하셔요	2/19 17:06

정대수

2024-02-19 22:2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봄햇살 한 모금"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배람하였습니다.
절기상 우수인 오늘
종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고
이번주간 내내 비 소식이 있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오늘도 봄눈이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설봉공원 나들이 잘하고 설경에 마음을 주고 왔네요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2/25 16:24

김현주

2024-02-19 23:21

연일 봄을 델고 오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시인님 서재에도
예쁜게 단장한
봄햇살이 가득합니다 ㅎ
즐감하면서
달달한 봄햇살 한 모금 마시고 갑니다
늘 건행과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염경희	고맙습니다 시인님!!! 늦게 답글 드려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봅니다 ㅠ ㅠ 남은 시간도 즐겁게~~~	2/25 16:25

여관구

2024-02-21 15:24

" 새벽달 보고 나와
솥뚜껑과 씨름하다 보면
달이 지고 해가 뜨는지 모른다."

이렇게 바쁘게 사시는 시인님
그레도 봄은 옵니다.
간절한 봄의 기도에 못이기는 척
비는 후한 인심을 보입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 시
'봄햇살 한 모금'으 보면서
마음이 흐믓해 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염경희	곧 꽃을 피울 조짐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오늘도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립니다 심술이 난 것 같아요 시인님 저녁시간도 행복하셔요	2/25 16:26

채병용

2024-02-25 11:43

맘이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는 가슴을 울리는 지혜가 보입니다. 그 지혜를 잠시나마 맛보고 갑니다. 힘든 삶의 여정에서 시로 힘든 마음을 치유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 다녀가셔서 너무 기븝니다 부족한 글에 공감 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건강 기원드립니다.	2/25 16:28

춘설의 매력

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