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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12-25 14:00

ㆍIP: 211.xxx.237

눈꽃이 핀 날

눈꽃이 핀 날 / 염경희

모두 잠든 틈을 타
하얀 꽃가루가 만들어 준
은빛 세상에 무지개 피었습니다

바람의 그림자마저
비껴간 뜨락에 앉아
비트 향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다홍색 찻잔에
옛 동무 얼굴 동 동 띄워 봅니다

하얀 꽃바람 불어 올 때마다
작은 울림의 캐럴이 굴러오면
솔가지의 눈꽃들이 너울너울 춤추고

엄마 손잡고 소풍 나온 푸들 강아지
제 세상인 듯 날뛰는 모습이
어릴 적 동무들과 놀던 내 모습입니다.

장계숙

2023-12-25 15:3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전 혼자 📚 과 벗하며...에휴,~
허전한 맘에 켜둔 크리스마스 트리~
불만 깜빡이는데...
서재를 서핑하는 즐거움에 다행입니다.
눈 내린 풍경 맘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염경희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며칠 쉬다가 출근하니 조금 몸이 무겁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도 멀리 간 추억입니다 별반 느낌이 없어요 나이를 먹는다는 증거겠지요 좋은 벗이 서재에 함께 있어서 외롭지 않아 좋습니다 내년에도 손 잡고 함께 지내요 감사합니다.	12/26 13:54

박희홍

2023-12-25 16:0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엄마 손잡고 소풍 나온 푸들 강아지
제 세상인 듯 날뛰는 모습이
어릴 적 동무들과 놀던 내 모습‘이 라는
’눈꽃이 핀 날‘ 정갈하고 곱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누군가가
’인생이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만드는 것이다‘했습니다.
자신을 잘 가꾸고 만들어가는 길에

신의 가호가 충만한 가운데
늘 하시는 일이 지나간 오늘보다
더 좋은 오늘이길 바랍니다.

내일은 월요일 같은 화요일
12월 마지막 주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눈에서 뛰어노는 강아지를 보니 어릴 적 생각도 나고 먼저 떠나 간 우리 봄이도 많이 생각났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늘 힘을 주시니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3:56

정병근

2023-12-25 16:1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린 손주들이
놀이터 눈밭에서 놀다가
장난감을 잃었는지
눈을 뒤지고 찾고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찾고 있는데
손주들은 즐겁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애가 탑니다ㅎ
결국은 못찾고 하나 사주기로 했답니다
좋은 글 '눈꽃이 핀 날' 잘 배람합니다

아기 예수 탄생 날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염경희	손주를 못 이깁니다 다시 사주는 것이 상책입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26 13:57

민만규

2023-12-25 18:00

눈꽃이 핀 날
동심을 소환하며
한 편의 시에 담긴 추억을
더듬게됩니다
때묻지 않은
눈처럼 순수한 그시절
새쌈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좋은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염경희	동무들과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썰매타고 눈싸움하면서 정든 친구들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혼자 연휴 동안 많은 그림을 그리며 내년의 계획도 세웠지요 열심히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면 또 무언가 내 것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12/26 14:00

홍성기

2023-12-26 04:1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오랫만에 본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예쁜 시 "눈꽃이 핀 날" 깊은
감동으로 잘 배람하였습니다
"하얀 꽃바람 불어 올 때마다
작은 울림의 캐럴이 굴러오면
솔가지의 눈꽃들이 너울너울 춤추고"
하얀눈을 맞으며 느끼는 저의
심정을 대신 노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가 기울어 가는 이때
멋진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염경희	고맙습니다 다녀가심에 꾸벅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신 모습 뵙고 싶습니다 늘 향필하시면서 건강도 함께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4:07

남원자

2023-12-26 23:2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이트크리스마스날 멋지게 한 편 쓰셨네요
어릴적 동심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 올한해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12월 끝자락에서서 지난 날을 생각하며
이밤을 찾아가 보렵니다
컴퓨터 오류로 시는 못 올리고 있어요 ㅎㅎ
12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많이 바쁘셨지요?? 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손 잡고 함께 날아봐요 오늘도 화이팅~~~	12/27 06:50

최이천

2023-12-27 08:0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한해의 절정 12월 30일 고개를 넘듯 올라가 넘어갑니다
2023년 다 내려놓고 허허 웃으며 갑시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눈꽃이 핀 날
하얀 꽃바람 불어 올 때마다
작은 울림의 캐럴이 굴러오면
솔가지의 눈꽃들이 너울너울 춤추고

엄마 손잡고 소풍 나온 푸들 강아지
제 세상인 듯 날뛰는 모습이
어릴 적 동무들과 놀던 내 모습입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이제 다 갔습니다 요즘 인사 이동으로 분주한 직장 분위기 탓에 어수선합니다 만나면 헤어지지만 속 시원한 사람도 있고 반면 아쉬운 사람이 잇지요 조직 생할이 참 그렇습니다 내일은 새 사람들이 인사 오겠지요 새로운 만남을 기대 해봅니다 시인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힘찬 해 맞으시길요 감사합니다	12/27 22:22

고지영

2023-12-27 12:3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어느 듯 뉘엿뉘엿 해는 기울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잘한 것도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기억 없는데
물음표만 던지고 간다 하네요 시인님의 한 올 한 올 엮은 주옥같은 시는
금년 한 해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는 여러분들에게
꽃피우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서재에서 오고 가는 정도 풋풋합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밤 되시구요	12/27 22:23

김희선

2023-12-27 20:42

염경희 시인님
행사장에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눈꽃이 하얗게 핀 날
따스한 차 한 잔에 유년의 추억을
떠올려 그리움에 잠기셨군요.
고운 시심으로 그려놓으신 풍경에
제 마음도 설렙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염경희	네 저도 반가웠습니다 늘 미소가 아름다우신 시인님 내년에도 좋은 출발로 기쁘게 보내세요	12/27 22:24

박외도

2023-12-27 23:2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컴퓨터 고장으로 정신 없습니다
이곳에 오니 모두들 댓글 빚진 자들 뿐인데 송구합니다
이제는 댓글에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죄송합니다 이젠 잠 좀 자야겠습니다
며칭동안 밤을 세우다 시피 하였거든요 언제나 건행 하십시요.


염경희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는 날 되세요	12/28 09:21

주야옥

2023-12-28 13:39

따스함을 늘 전해주시는 시인님

시인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제 가슴도 참 맑아져요.
한 행 한 행 읽어내며
어릴 적 추억을 꺼내어 보았어요.
하얀 눈이 온 날
하얀 눈 위에 누워 하늘을 보면
소나무 가지에 걸려 있던 눈송이
반짝이는 햇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생각만 해도 미소가 머무네요.

올 한해 시인님 덕분에 너무도 행복했어요.
그 고운 마음 저 또한 배워 봅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상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늘 고운글로 마음을 닦아주시고 행복을 주시는 시인님
24년에는 더 많은 이야기로 고운 추억 서로 남기며
예쁘게 그려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염경희	아구~~~ 감사합니다 작가님 동화집 잘 읽었습니다 손주들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내년에도 고운 인연 잘 간직하고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13:43

정대수

2023-12-28 16:5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꽃이 핀 날
이상하게 기분이 업 되지요.
그래서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동심에 빠져보고 갑니다.

올해 남은 시간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부탁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한 해 감사했습니다 돌아보니 그래도 잘 살았습니다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은 뜻깊은 해였습니다 소통하는 이 곳이 참 좋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한 곳입니다 행복하셔요	12/28 17:27

김경환

2023-12-29 14:08

안녕하세요
서재에 올만에 들러 시인님의 글귀를 읽으며
눈밭에 뛰어놀던 어린시절
행사날 아이스크림 먹던 시인님이 생각나 잠시 혼자 웃다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바으시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올 한해 열심히 달려 오신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게 하시고자 하시는 일 하시면서 건강하게 새해릉ㄹ 맞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한 해를 보내는 시간 잘 마무리 하시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이 트려면 멀었지만 뜻깊게 보내세요 마지막 날을~~~	12/31 06:21

김정윤

2023-12-29 14:1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여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한
지난 한해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도 고운 인연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詩 감사히 배독하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특히 건강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지난 날 모든 허물을 덮어 주 듯 흰 눈이 하얗게 쌓인 아침입니다 울릉도에도 눈이 많이 왔나요?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지만 언제나 후회와 아쉬움은 있는것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아야겠습니다 못 풀어내신 일 있으면 잘 풀어내시거 내년에도 건강하세요	12/31 06:25

최미봉

2023-12-30 03:44

하얀 눈에 마음을 빼앗기고
아름다운 시향에 흠뻑 빠지셨네요

내가 사는 이곳은 눈을 볼 수가 없어요
작년에 고향 가서 첫눈 오는 날 강아지 마냥
공원을 몇 바퀴 돌고 왔다니까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흰 눈이 쌓인 12월의 마지막 날 올해를 보내는 날입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게 행복한 날을 만들어가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6:28

배정숙

2023-12-30 07:4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눈꽃이 핀 날
모두 잠든 틈을 타
하얀 꽃가루 만들어 준
은빛 세상에 무지개 피었습니다

언제나 멋져요
함박미소로 이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맞이합니다

영광의 해
베스트셀러 작가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찐행복 하세요
한 해 동안 함께 동행의 詩 숲길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올 한 해 고마웠습니다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잘 간직하며 정을 나눈 해가 더없이 고마운 해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6:30

여관구

2023-12-30 13:35

시인님 잘 계시죠.
집에 일이있어서 한동안 서재활동도 못하고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서재활동도 열심히하고
시인님과 소통도 자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마음을 담은 시 '눈꽃이 핀 날'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모든 일이 잘 풀리셨으리라 봅니다 그동안 소식 없어 궁금했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처럼 큰 탈 없이 지내셨으면 됩니다 시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6:33

문장우

2023-12-30 15:56

염경희 시인님 글향에
시감합니다
어느듯 계묘년 끝자락에 왔네요
금년 한 해도
내면의 마음을 글로 어필하시고
이제 새로운 새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힘든 삶의 여정이라
할 수 있겠으나
새로운 신년에도 건안 건필바랍니다


염경희	계묘년을 보내며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서로 왕래하며 격려 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6:33

박외도

2023-12-30 20:36

염경희시인님 안녕 하세요?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그래도 연말연시인데 인사를 못 드리면 도리가 아니라싶어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무엇보다 컴퓨터가 서툴러
시간 낭비 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새해에도 멋진 글 많이 쓰십시오.
늘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시인님!


염경희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혼자가 아닌 문우님들 사랑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함께 정 나누며 오늘처럼 지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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