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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8-31 12:33

ㆍIP: 121.xxx.72

졌다, 졌어

졌다, 졌어 / 인향 염경희

꼭꼭 숨어서
나름 잘 피했다

언제 어디서
기습당할지 몰라서

용광로에서 내 뿜은 듯한 열기에도
하얀 이 드러낼 수 없었다.

아!
다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다
미생물에 목이 졸려 자리보전했다

보이지 않는 너를 이겨보겠다고
요리조리 피했지만

졌다, 졌어
결국 너를 내 속에 품고 말았다.

박희홍

2022-08-31 16:4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졌다, 졌어”
코로나-19와의 사투
그래도 이겼으니까
오늘도 글향도 피우고 계시지요.
회복을 위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이라는
예보가 빗나가 부디 우리나라를 비껴가서
오곡백과에 해를 주지 않고
한가위를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 일교차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내내 환한 웃음 넘치는
좋은 나날이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태풍의 심술이 대단하답니다 모쪼록 리해 없어서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늘 일찍 오시는데 저는 게으름을 폈습니다 송구합니다 보름달만큼 환한 추석되세요	9/5 13:44

최이천

2022-09-01 05:3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시원한 바람은 가을 선물하네요 이좋은 가을 선물받았으니
감사로 화답하고 겸손으로 당신을 깃쁘게 하렵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졌다,졌어
보이지 않는 너를 이겨보겠다고
요리조리 피했지만

졌다, 졌어
결국 너를 내 속에 품고 말았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온다던데 시인님 사시는 곳이 많이 걱정됩니다 여기 이천은 심하게 지나지는 않겠지만 한반도 전체가 비상사태라 걱정입니다 부디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9/5 14:25

배정이

2022-09-01 16:2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잉!~ 설마 했는데 진짜
염경희 시인님,
고거 이왕 품었으니까 이쁘게 품으세요.
때 되면 제 발로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잖아요.
시인님 목 졸리고 다리 아프게 했는데
일주일 후에는 숨도 못 쉬고 깨갱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염경희	다정다감하신 시인님!! 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이웃집에 살던 정처럼 끌리느는건 왜일까요? 걱정해주셔서 툴툴털고 일어났습니다 후유증도 없이 제 속에다 꼭꼭 묻었습니다 다릉데로 못가게요 태풍 잘 피해가시길 두손모읍니다 한가위도 풍성하게 환하게 지내세요	9/5 14:29

하은혜

2022-09-01 20:01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졌다, 졌어

아!
다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다
미생물에 목이 졸려 자리보전했다

보이지 않는 너를 이겨보겠다고
요리조리 피했지만

졌다, 졌어
결국 너를 내 속에 품고 말았다.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시죠~~ 전국이 비상사태입니다 부디 아무런 피해없이 잘 지내시고 추석인사드립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9/5 14:44

안영준

2022-09-02 01:04

염경희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나름 건강상의 이유로 서재 활동을 잠시 못 했었습니다
그 간 평안 하셨는지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둔 요즘 선선한 바람도 불고 상쾌한 날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셨죠? 태풍이 아주 심한 히스테리를 부린답니다 부디 주변 단돌이 잘하시어 가슴아픈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도 환한보름달처럼 지내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세요	9/5 14:47

김영수

2022-09-02 12:37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고통속에 힘드셨군요.
여기저기서 고통에 신음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상쾌한 가을을 느끼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워낙에 체력이 있는 몸이라 많이 힘들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제가 이겼어요 후유증도 없이 잘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추석에는 온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시인님께서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9/5 14:50

황영칠

2022-09-03 02:2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문을 꼭꼭 닫아 걸어도 아무도 몰래 귀신처럼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 못된 것이 어딜 갈 곳이 없어
착하고 바쁘신 시인님 까지 습격을 했을까요?
그 놈은 무자비하고 눈치 코치도 없나 봅니다.

시인님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지요.
그 놈을 쫓아 내고 나면 몸이 철옹성을 쌓아 다시는
얼씬거리지못할겁니다.
후유증으로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고 힘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데
영양 섭취 잘 하셔서 빠른 쾌유를 빕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은 잘 피하셨는지요? 저도 아주 야무지게 잘 피했는데 어디서 왔는지 저의 몸 속에서 일주일 동거했습니다 후유증도 없고 잘 묻어두었습니다 다른데로 못가게 꽁꽁 묻었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가족과 함께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5 15:01

염규식

2022-09-03 17:01

시인님 건안하시죠
날씨는 선선해지는데 태풍의 불청객으로 걱정이 됩니다
곱게 지피신 작품 배람하고갑니다
늘 꾸준한 습작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구요 항상 삶에 감사하는 맘으로
승리하는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부산으로 태풍이 심하게 온다던데 모쪼록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하시는 일에도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시길 미리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9/5 15:05

여관구

2022-09-04 14:33

"아!
다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다
미생물에 목이 졸려 자리보전했다

보이지 않는 너를 이겨보겠다고
요리조리 피했지만

졌다, 졌어
결국 너를 내 속에 품고 말았다."

그 누구도 코로나앞에 이길 자신은 없습니다.
스스로 조심을 해도 언제 기습을 할지 모르는 세상
나는 운이좋아 아직은 이지만 언제 나에게도
기습을 할련지 언제나 조심하는수 밖에요.
빨리쾌차하시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누리소서.


염경희	안녕하세요~~ 코로나 잘 피하세요~~ 후유증이 있는 사람은 많이 있나봐요 저는 그나마 강체력이라 순하게 보냈고 후유증도 없습니다 추석 명절도 보람차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5 15:12

정연석

2022-09-04 17:0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니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하셨네요
저도 3월에 걸렸는데 다행히 수월하게 지나갔어요
강한 면역이 필요하니 체력을 보강해야합니다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시인님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고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태풍피해없이 잘 지내시고 한가위도 함박웃음으로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9/5 15:16

고옥선

2022-09-04 20:21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조심한다고 피해가지 않나봅니다
결국은 침범했군요
몸 관리 잘하시고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시원하게 이겨 내시고 가을을 누리소서
즐거운 한가위 뒤시어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걱정 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ㅣ 홍역 잘 치뤘어요~~ 태풍이 오고 있지요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한가위도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9/5 15:22

박기숙

2022-09-05 18:58

존경하고 아름다운 인향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한편의 시작품인, ★졌다 졌어★
공감하며, 시인님의 시를 몇번을 재독 하였어요.

강건하시고 굳건한 마음으로 대견하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승리 하시고 좋은글 집필 하셨으니
박수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저도 두아들과 함께 오늘이 일주일째인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체력적으로도 운동을
많이한 덕분에 약도 조금 먹고
완치가 되었어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살고 있어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시인님의 강력한 의지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북상중인 태풍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가족들과 함께 다가오는한가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시인님 축하드려요 툴툴 털고 일어나셔서 다행입니다 명절도 잘 지내시고 평상시 운동도 구준하게 하시어 건강 유지하셨으면 합니다	9/6 11:12

배정숙

2022-09-06 00:0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에구에구 코로나가 바쁜 시인님한테 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꽁꽁 묻어두었다니 정말 잘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염경희	아이쿠나! 오랜만에 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있습니다 태풍도 잔잔히 이브게 갔습니다 걱정 내려 놓으시고 풍성한 한 가위 되세요	9/6 11:14

윤만주

2022-09-08 12:09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태풍이 휩쓸고 간 상처는 지금도
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무심한 하늘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폼새로 하늘은 눈부시게 푸르고
투명하기만 합니다. 수마를 당항 우리의 이웃들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며 기도하는 마읍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태풍이 휘젓고 간 수마의 생채기에도 추석 명절은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모처럼 코로나로부터의 거리두기가 사라진 추석 명절 가족, 친지분들과
의미 있게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곱게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의 상처를 위로받고 잔잔한 감흥으로 또 다는 내일의 희망을 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한 미소로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세요 시인님!! 보름달이 환하게 웃어줄겁니다 소원도 빌어보시구요 연휴 시작입니다 고향길 안전운전 하세요	9/8 17:29

정기현

2022-09-10 07:04

고생하셨습니다
인향 시인님
고거이 참 아무도 모르게
다가옵디다.
한 며칠 목안에서 콜록대다
며칠지나니 제풀에 나가 떨어지더이다
한주일 푹 손발묶여 지내는게
더 힘들게 하고요ㅎ
다시는 그놈에게 손발 묶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염경희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10 15:57

서금순

2022-09-13 21:34

한 번은 들러야 직성이 풀리는 놈의 속성에
차라리 져주고 더 강해지길 바래봅니다


염경희	늘 동행의 길이 감사합니다 더 강해진 듯 합니다	9/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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