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4-15 23:38

ㆍIP: 121.xxx.91

황사(黃砂)에 창문을 닫으며

白松(백송) / 정연석

따스한 봄날
불청객처럼 다가오는 모래바람

코로나로 힘들어할 때에도
의무처럼 찾아와 고통을 주더니

오랜만에 가족여행 떠나려니
심술을 부리며 훼방을 놓네

어린시절 강변 모래밭에서
누이동생과 모래성 쌓을 때

반짝이는 은빛 모래알 그리운데
서해를 건너온 모래바람 얄밉네

비가 내리면 약해지면서
바람을 타고 날아와서 괴롭히는지

오늘도 황사를 몸으로 맞으며
텃밭 가꾸시는 연로하신 어머니

잠깐만이라도 밭일을 못하시게
소나기나 세차게 내렸으면

황사바람 피하려고
흔들리는 베란다 창문을 닫으며

얄미운 모래바람 사라지고
맑은 하늘 신선한 바람 기다리네

황영칠

2023-04-16 03:3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향토문화상 은상 시 발표 하셨군요
은상 타이틀이 아깝습니다
참으로 잘 지으신 시 입니다.
금상이어야 하는 시 입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저는 어제 백일장 시간에 머리가 하얗게
되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한 시간을
헤매다가 말았답니다
좋은 시 감상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깊은 밤 새벽에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축하의 인사글을 남겨놓으셨네요 황송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황사라는 주제는 쌩뚱맞아서 한동안 생각하다가 모래에 대한 축억과 그리운 어머니를 오버랩해서 겨우 시를 쓸수 있었습니다 어제 귀가하여 가필을 하고 퇴고하여 겨우 내놓은 시가 되었네요 주워진 주제에 짧은 시간속에서 시를 짓는 분위기 익숙하진 않습니다 시인님 필력이면 좋은 시를 지으셨을텐데 이사장이 주제를 발표할 때 어려운 주제라고 말씀하시더니 많이 어려우셨군요 저도 은상은 받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다듬기 전에는 시어들도 어색하고 엉망이였답니다 시인님 축하에 감사하오며 서재에서 즐거운 시간 함께 보냈으면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의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4/16 09:54

김희선

2023-04-16 11:31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화창한 봄날의 불청객 황사 때문에
맘 놓고 창도 못 열고 마음까지 답답합니다.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에 짠해지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멋진 시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도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황사가 있다고 합니다 어제 서울지회 시화전이 있었는데 향토문학상 참여 시입니다 운좋게 은상을 받았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16 13:03

장계숙

2023-04-17 19:04

정연석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봄이 끝나나 싶더니 다시 쌀쌀합니다.
내일 비 소식이 있어 다행입니다.
걱정하던 황사가 좀 가라앉을듯 합니다.
좋은 소식에 축하드립니다.
향토문학상 은상을 수상하셨네요.
늘 향필하시고 좋은 글 많이 뵙길 기대합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울 시화전 향토문학상에서 쓴 시 입니다만 많이 부족합니다 그동안 몇 일 황사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황사를 모두 씻어내고 맑은 하늘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시인 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4/18 09:35

안영준

2023-04-18 04:20

정연석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이른 시간 새벽종이 울려 꿈속 길을 걷던 사내를 흔들어 놓는군요
오늘도 좋은 하룻길 밟으시고 상쾌한 나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머물다가 인사드립니다
고운 꿈길 걸으십시오


정연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적게나마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 나무들은 초록색을 옷을 갈아입고 더욱 푸르러지겠지요 이런날은 파전에 막걸리 한잔 생각이 납니다 곧 오월이 올텐데 요즘 조석으로 많이 춥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4/18 09:42

최이천

2023-04-21 02:46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조용히 가만히 그대로 있는 것이 자연과 호흡하는 모습인가요
무엇을 한꺼번에 이뤄내려고 뜀박질해도 계절이 오기전에 시들어버립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황사(黃砂)에 창문을 닫으며
오늘도 황사를 몸으로 맞으며
텃밭 가꾸시는 연로하신 어머니

잠깐만이라도 밭일을 못하시게
소나기나 세차게 내렸으면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계속 황사들이 힘들게 하는군요 이런 때는 바닷가에 살았으면 좋을 듯 합니다 한 주가 마감되는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21 13:40

김정윤

2023-04-22 10:13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나뭇잎같은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의 매력은 푸르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산에는 연녹색으로 치장을 하고 있습니다 들에는 아름다운 튜울립 등 꽃들이 많이 피고 있습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4/23 21:54

박기숙

2023-04-22 18:2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황사에 창문을 닫으며* 시작품이 향토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월의 하늘도 중순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떨어지고, 짙푸르게
무성한 울창한 여름날이 싱그럽게 다가오네요.

여름날은 뜨겁고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상쾌하고,
생명력이 휘몰아치는 열정의 달이기도 하지요.

여름이 있으므로 곡식과 과일들,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지요.저는 여름이 청춘의 계절이요,
사랑의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효성이 지극하신 시인님의 서재에서 좋은 감명
얻어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름날의 황사 무서워요 창문 잘 닫으시고
건강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정연석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향토문학상 은상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도 이제 1주일 남았습니다 신록의 계절이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4월에 못한 일들을 5월에는 마무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즈음 황사가 심하여 기분을 상하게 하지만 날씨는 점차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4/23 22:04

배정숙 2023-05-01 00:2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와!!! 진작 좀 올걸 초대장 좀 보내주시지요 몰랐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향토 문학상 은상을 받으셨군요 짝짝짝 큰 박수 들리시나요 반짝이는 은빛 모래알 그리운데 서해를 건너온 모래바람 얄밉네 얄밉습니다 황사 얄밉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정말 이래도 되는지 황사 해마다 우짤까 황사 감사드립니다 5월은 행복한 가정의 달 시인님의 달입니다 행복하세요.

오월의 찬가

어느 멋진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