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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11-03 07:06

ㆍIP: 221.xxx.203

숫자로 본 당신과 나는

高松/황영칠
10월에는
둥글고 향기로운 국화로 곱게 핀
당신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 황홀했고

11월에는
둘이 나란히 손잡고 인생 길
정답게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12월에는
휘어진 내 허리를
당신 지팡이로 쓰시게

1월에는
내가 바람이 되어
혼자 걷는 그대의 등 뒤를 밀어줄게요….

정병근

2023-11-03 08:3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한창 젊었을 때
세월은 흘러갔고
나이 먹으니 머릿결은 희미해지고
피부는 주름집니다.
달력도 넘겨지는 횟수가
빠르다가 이제는 한 장만 남았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글에서도
한 달 한 달이 빨리 지나는 것 같구요ㅎ
좋은 글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하루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명근 시인님 찾아주시고 격려를 주심에 감사를드립니다. 10월부터 1월 까지 아라비아숫자의 모양을 보고 늙어가는우리인생을 비유해서 써본 글입니다 부부가 살아가는 인생이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1/3 09:07

장계숙

2023-11-03 10:38

숫자를 인생에 비유하신 글....
정말 그렇습니다.
재치가 넘치십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삶을 반추하시니
그 열정적인 시심에 감탄합니다.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달이 바뀌고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세월이 너무나 빨리 간다는 마음에 마음이 울적해 지기도 합니다. 10월이 금방 11월로 바뀌어도 시인님들과 소통하는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오늘도 시인님ㅁㅁㅁ껫 격려해 주심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월요일부터 많이 추워진다니 오늘 내일 나들이 하시면서 떠나는 가을 인사 하시기 바랍니다	11/4 08:21

박기숙

2023-11-03 16:00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안녕하세요?
재치 있게도 아라비아 숫자의 모양을 보시고 우리 인생의
늙어가는 모습을 深到 깊게 잘 표현을 잘하셨어요.
인생길.에서 두부부의 실아가는 모습이 환하게 떠오르네요

고귀하고 순결한 삶의 에너지가, 펑펑 쏟이지는 함박눈처럼
아름답게 인생의 가시는 꽃길이 빛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글과 함께 즐겁고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날 되시기를 진심으로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항상 그리움의 추억들이 꽃밭을 만들었으니 더 귀한 보배로운 날.
은혜가 충만한 날 되옵소서!
집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언제나 11월의 고운 단풍과 같은 마음으로 찾아오셔서 사랑을 주시는 시인님의 격려 덕분에 행복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달이 바뀔 때 마다 마음에 충격이 커져 갑니다. 10월부터 달이 바뀌는 모습에서 우리네 인생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 와서 평생을 고생한 아내를 위해 남은 여생을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월도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4 08:34

박외도

2023-11-03 17:47

하하! 숫자를 그림으로 그려 인생을 노래하다
황영칠 시인님 멋지십니다
모처럼 웃음짓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에 충격이 큽니다. 달이 바뀌는 것조차 인생이 늙어가는 것을 연상하게 됩니다. 숫자 모양으로 인생을 말해 보았습니다 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1/4 08:56

박희홍

2023-11-03 19:23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가을과 겨울에 대해 곱게
피워낸 글꽃
‘10-11-12-1월에 당신과 나’
참으로 맛깔스럽습니다.
문운 창대한 가을이길 바랍니다.

고생하는 사람들 때문에
세계는 발전하듯이
가을이 있기에 초목들이 아름다워지고
다음 생을 기약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1월의 첫 주말
가족 친지들과 나들잇길에
많은 행복 충전으로 기쁘고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막희홍 시인님 언제나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인님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시작 활동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 월요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니 이번 주말에 가을과 아름다운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4 09:01

최이천

2023-11-03 20:0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기후 이변이 심한 날씨는 피곤 합니다
가을이 가면 겨울철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10-11-12-1월에 당신과 나
11월에는
둘이 나란히 손잡고 인생 길
정답게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12월에는
휘어진 내 허리로
당신의 지팡이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셔서 항상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의 격려 덕분에 서재에서 에너지를 얻고 희망을 노래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에 충격이 큽니다. 달이 바뀌는 것조차 인생이 늙어가는 것을 연상하게 됩니다. 숫자 모양으로 인생을 말해 보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1/4 09:27

홍성기

2023-11-03 21:1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시 잘 배람
하였습니다
특히
"10월에는
둥글고 향기로운 국화로 곱게 핀
당신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 황홀했고

11월에는
둘이 나란히 손잡고 인생 길
정답게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 부분에서 깊은 울림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멋진시
많이 기대가 됩니다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 받으시길 비옵고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가을 단풍처럼 곱게 익어가시는 시인님의 보람 있는 하루 하루의 생활을 뵈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들의 가을 문학 기행 용문사의 단풍처럼 더 고운 가을의 추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4 09:08

강순옥

2023-11-04 06:01

4계절을
사랑하는 그대와 나!
낭만적인 가을 남자
열정과 센스 따뜻한 마음까지
느껴져 한 움큼 쥐어 갑니다~

짧기만 한 11월 살면서
가장 행복한 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강순옥 시인님 가을 단풍처럼 참으로 고운 걸음으로 사뿐히 오신 시인님이 계셔서 무척 기쁩니다. 고운 단풍의 계절 가을이 변해가는 모습이 인생이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써본 글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11/4 09:14

배정숙

2023-11-04 06:4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달력의 숫자
인생의 꽃을 곱게 피우시며
오직 임의 행복과
사랑을 위하여 꽃을 피우시는 시인님
두 분의 찐사랑을 응원하겠습니다

샘솟는 시심에 늘 배움 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을을 즐기시는
향기 나는 나들잇길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용문산의 단풍보다 더 고운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하시는 시인님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이 익어가듯 익어가는 우리네 인생을 가을처럼 글을 지어봤습니다. 가을보다 더 아름다운 하루 하루의 삶이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4 09:21

이경수

2023-11-04 08:4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무심히 지나친 달력의 숫자
세월 흐름 만 탓 했는데
멋진 인생과 사랑을 담으셨습니다
감명 깊게 배람 하고 배움 받고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경수시인님 귀하신 걸음 마다 하지 않으시고 빠짐없이 찾아주시는 정성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월요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니 이번 주말에 가을과 아름다운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4 09:24

정연석

2023-11-05 09:5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시 "숫자로 본 당신과 나는"
의미있게 감상합니다
마지막 연에서 마음이 울컥함을 주체하기 어렵습니다
1월에는
내가 바람이 되어
혼자 걷는 그대의 등 뒤를 밀어줄게요….

연마다 사랑이 넘치는 시어들에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헌신적인 모습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추원진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떠나가려는 멋진 가을 붙잡고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용문사에 50년 만에 다녀오신 감회가 남다르시군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익어가는 고운 단풍처럼 곱게 물들어가는 시인님의 모습이 단풍처럼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10월부터 1월까지 물들어가는 우리네 인생을 시 한 편에 담아 보았습니다. 평생을 함께 한 안쓰러운 님을 위하고 싶은 마음을 숫자의 모양을 통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부족한 글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11/5 12:57

민만규

2023-11-05 19:28

숫자로 본 당신과 나는
멋진 시향에 푹 빠져듭니다
사모님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단풍철이라서
익어가는 가을 속에 빠져 살다보니
서재 활동이 잠시 뜸했습니다
어제는
우리 대구경북지회
정모로
"가을과 시인의 만남" 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유서깊은 선비의 고장
안동 월영교와 도산서원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 가을이 후딱 지나가버리니 전에
맘껏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좋은 곳에 문학 기행 즐겁게 다녀오셨군요. 안동과 인연이 많은 곳이라 저는 안동이라면 고향이나 다름이 없네요. 아라비아 숫자를 보면서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것이 연상되어 적어본 글인데 무척 슬퍼지네요. 시인님 오늘은 비가 오고 내일부터 추워진다네요.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고맙습니다.	11/6 04:54

김정남

2023-11-06 02:40

<1월에는
내가 바람이 되어
혼자 걷는 그대의 등 뒤를 밀어줄게요….>

툭 치면 흔들거리는 달력을 붙잡고
<올해도 참 많이 달려왔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50중반을 훨씬 지나
60을 바라보며
이제 더 걸어야 할 시간들을
헤아려보면 어쩔 땐,
마음으로 생명의 끄트머리까지도
미리 가보기도 하고
여전히 현실로 돌아오면
늘 똑같은 시간들을 마주합니다
시인님 내리신
<숫자로 본 당신과 나는>의 시편을
읽어 내려가며 참 말할 수 없는
인생의 애틋함과 쓸쓸함을 읽습니다
이 새벽 비가 내려서 더욱
그러한듯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금년도 이제 달력이 한 장 남았네요 저는 인생의 마지막 고갯길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이런 시가 나오는 것 조차 안타깝습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더구나 오늘은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밤새 내리네요. 내일부터 춥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1/6 05:00

문장우

2023-11-06 10:13

황영칠 시인님
숫자로 본 계절의 모습
잘 표현 하셨습니다
10월의 국화 향기 기억하시면서
휘어진 허리 지팡이로 잘 의지하셔서
새롭게 싱그런 봄날을 향해
언제나 홧팅하시는
건강한 나날이이길 바랍니다
떠나는 자연의 모습에
새롭게 만날 내일이 있다는게
희망이고 보람이라
언제나 굿데이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간밤에 시작한 비바람이 오후까지 이어지더니 여우비 까지 왔다가 갔다가 이제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차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우리 인생의 변화를 비유하고 보니 약간은 아쉬워지네요 겨울이 오ㅁ면 봄을 기다려 보지요. 찾아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6 15:51

전남혁

2023-11-06 17:24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에 들릅니다
곱게 지펴 주신 '숫자로 본 당신과 나는' 시 편을 배람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한 해 끝자락에 온 것같습니다
지팡이가 된 마음으로 타인을 의지하게 한다면
그 보다 아름다운 마음이 있을까요 고운 마음으로 옥고 배람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은 누가 유수와 같다고 했던가요 한여름 더위에 짜증을 내던 날이 어제 같은데 10월도 지나고 오늘은 가을을 이별 하고픈 가348527836

황영칠 2023-11-06 19:37	《Re》전남혁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오셔서 너무나 반가운데 에러가 나는군요 세월이 너무나 빨리 흘러가서 쏜살 같다고 했다 비유가 아주 적절합니다 아라비아 숫자를 보면서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것이 연상되어 적어본 글인데 무척 슬퍼지네요. 시인님 오늘은 비가 오고 내일부터 추워진다네요.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고맙습니다.

꽃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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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둥근 한가위	32	황영칠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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