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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10-10 19:23

ㆍIP: 221.xxx.203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高松/황영칠
언덕 길 넘어온 가을 바람이
중년 여인의 고운 목덜미를 지나
희끗한 귀밑머리 날리며 들길을 나선다

단풍길 나선 여인의 가슴도
오곡 무르익은 가을처럼
풍성하고 넉넉하다

엉덩이 맨살 드러낸
누런 호박의 아찔한 수줍음에
가을 단풍은 붉게 물들고

따가운 가을 햇살 품고
탐스럽게 익은 빨간 고추밭에
고추 따는 여인의 두 볼은 더 붉고 곱다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정대수

2023-10-10 20:2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 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저도 그렇게 물들고 싶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화창한 가을 날씨도 좋고 단풍 길도 아름답습니다 아직 단풍이 짙게 들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끌려서 저도 모르게 가을 길을 나서게 됩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도 잠시 우리 인생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날씨 좋을 때 산 자락을 끼고 가을 길을 나서보세요. 기분이 참 상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1 04:23

정연석

2023-10-10 22:5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시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 내용의 하일라이트는 아래 내용이네요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 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가을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시에
마음을 뺏깁니다
시인님 서늘하고 신선한 바람이 부는 이 가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건강하시고요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반가운 가을 손님께서 부족한 저의 서재에 찾아오셔서 허전하던 마을을 기쁨으로 채워 주시니 고맙습니다. 풍성한 추석 만큼이나 넉넉한 계절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가슴에도 고운 단풍이 물드시기를 기원합니다.	10/11 04:28

박외도

2023-10-11 01:01

존경하는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쓰기 좋고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시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기쁨으로 배독 하였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시고 이 가을에 늘 건 행 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먼 길 단풍길 따라 오신 시인님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 길 따라 들길을 나서면 쓸쓸하던 마음도 풍요로워 지실 것입니다. 시인 님도 이 가을에 마음과 몸까지 건강하시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1 04:33

민만규

2023-10-11 02:17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참으로
곱게도 물들고 싶으십니다
누구나
그렇게 물들고 싶겠지요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한밤중에
멋진 시향에 물들이다
시심에 빠져듭니다
멋진 시
공감과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시인님이 가을 단풍을 한아름 안고 오시니 맨 발로 사립문을 활짝 열고 나섭니다. 가을이 되니 자꾸만 가을 인생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아쉬움이 많기에 더 곱게 더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습니다. 넉넉한 이 가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0/11 04:38

박기숙

2023-10-11 07:09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피빛으로 곱게 물든 단풍잎이 온산하를 총천연색
시네마처럼 황홀하게 물들여가고 있는 요즘엔
가을의 향기속으로 인간의 마음을 물들어가고
, 있다고나 할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 하지만,
한낮에는 노부부나 젊은 청춘들의 아베크족들의 단풍
여행에 최상의 적기인것 같아요.

존경하는 시인님! 최상위의 기쁨과 행복을 안고
,사모님과 함께 좋은 가을계절에 아름다운 인생의 추억
많이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쌀쌀 한 가을계절에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이른 시간에 귀하신 걸음 해 주셨습니다 요즈음은 화창한 가을이라 단풍 가을 길 나서고 싶은 마음이 충만합니다. 그래서 저는 열흘 째 퇴근하면서 바로 산으로 가서 맨발 흙 길 걸으면서 가을을 몸에 담고 있습니다. 항상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의 격려에 힘입어 오늘도 용기 충천 합니다 넉넉한 가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1 08:10

박희홍

2023-10-11 07:38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 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라는
그 꿈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희망의 불빛을 보는 내일의 아침을
노래하는 멋진 글꽃 향기에 취해 봅니다.

밀레의 만종이 생각나는 가을
조용하고 평화로운 밭을 비추는
희끄무레한 저녁 햇살
어느 시골에서 농부 부부가
자연의 신비에 고마움을 드리는 기도
작은 것들에 대한 만족을 봅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청명한 가을 하늘에 상큼한 공기 그래서 저도 온 몸으로 가을을 느끼고 싶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의 손짓에 끌려 오후에는 가까운 산길을 걷습니다. 가을을 온 몸에 담고 싶어서 숲 속을 맨 발로 걷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보면 가을 단풍 같은 인생이고 싶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0/11 08:16

홍성기

2023-10-11 21:06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깊은 울림으로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 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에서 많은 공감을 갖습니디
열심히 정진하시는 시인님을
보며 큰 도전을 받게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독자들 사랑도
듬뿍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익어가는 가을의 맛을 느끼기 위하여 멋진 여행을 하시고 즐기시는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하시어 격려해 주시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에 저도 가을처럼 익어가고 싶어서 부족한 글을 서 보았습니다. 현실에 만족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 가는 오늘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찾아주신 시인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드립니다.	10/12 04:27

정병근

2023-10-12 11:49

가을 단풍을
참으로 멋지게도
표현을 해 노셨군요
멋진 시인님 이십니다
드리이브를 하다가도
노란 은행잎을 보니
가슴이 서렙니다.
좋은 글월 잘배람합니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하늘도 맑고 점점 노랗게 변해가는 가을 마음과 몸이 물들어 가는 가운데 눈과 입맛까지 호강을 하는 계절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0/12 17:51

김선목

2023-10-12 22:2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 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가을을 읊어주는 시, 멋진 시향에 물들어 가다가
" 엉덩이 맨 살 드러낸
누런 호박의 아찔한 수줍음에"
호박죽을 좋아하니 어쩌겠습니까
누런 호박 엉덩이 한 번 더 보고 갑니다
가을이 물든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오늘 하루도 시원하고 청명한 하늘 그리고 곱게 익어가는 알 곡식과 나뭇잎 마음껏 맛 보셨나요? 부족한 시 구석구석 맛 보시고 격려해 주시니 시인님의 가을 같은 정겨운 마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호박죽을 좋아하시는군요. 팥을 넣은 호박죽을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근년 들어서 가을이 유난히 짧더군요. 요즘 날씨 좋을 때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10/12 23:06

박진표

2023-10-13 20:02

황영칠 시인님!!!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싱그럽고 넉넉한 그 가을처럼
우리들도 그렇게 넉넉하게 물들어
함께 어울려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풍성한 이 가을이 참 곱고 예쁩니다.
그립고 생각나고 보고픈 우리들 이였음 좋겠습니다.
이 가을에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봄은 희망의 계절이지만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단풍처럼 곱게 익어가는 인생이고 싶습니다. 부족 지난날은 아쉬움이 많은 삶을 살아왔지만 풍성한 인생을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0/13 21:13

김수잔

2023-10-13 23:21

황영칠 시인님!

풍성한 가을의 멋진 노래에
저의 마음도 풍성함으로
가을의 찬가로 흥이 납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면서
이 풍성함을 모두와 나눔으로
우리는 더욱 풍성한 마음이 될것 같습니다
멋진 가을 좋은 시간 되시고
건강하고 더 행복하신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먼 길 오셔서 저의 부족한 글에 공감하시고 결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 풍경은 바다 건너 시인님이 사시는 곳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요. 저의 시가 시인님의 향수에 도움이 되셨다면 영광입니다.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14 01:42

최이천

2023-10-14 04:4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시월 중순이 되었읍니다 색깔 바꾼 단풍 바람을 노래하며 우수수 날라가며
움직이는 풍경화를 그림그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가을 빛에 물든 시월의 단풍 길 따라
거친 손 꼭 잡고
황혼 길 걷는 노부부의 가슴도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좋은 계절에 가을 바람처럼 고운 고운 님이 되어 오신 시인님 시인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에 낮잠이 깨어 두 손 맞잡고 반가이 맞이합니다. 가을을 즐기려 하면 어느새 겨울이 찾아오니 좋은 계절에 마음껏 행복을 누리기시 바랍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0/14 08:26

배정숙

2023-10-14 12:4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가을을 노래하신
무에서 연초록 싱그러움에서
노랗고 빨갛게 곱게 물드는 가을
"단풍잎처럼
물들고 싶다"

고운 시에 머물며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가을 비는 촉촉이 내리는데 먼 길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느라고 세월의 때도 많이 묻고 마음도 맑지 않으나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곱고 아름답게 늙고 싶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면 날씨가 추워 지겠지요. 시인님 길지않은 가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	10/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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