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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6-12-25 08:40

ㆍIP: 175.xxx.131

시 쓰는 여자

시 쓰는 여자

김이진

삶에 지친 언어들이
시장 좌판에 널브러져 있다

요리가 취미인 그녀는
조금 싱싱한 놈들을 골라
예쁜 보자기에 담아 발길을 옮긴다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양념에다
골고루 버무려 혼을 불어 넣는다

자연의 속삭임일까
아름다운 언어들이 하나, 둘
새로운 생명의 아침을 맞는다

들꽃을
닮은 여자는
향이 좋은 꽃차를 준비한다

날마다
시를 읽어 주는
멋진 남자의 목소리를 기다리며…….

김이진 감성시집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장계숙

2016-12-25 08:4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넘 멋진 글에 맘 꽂혔어요.
감동입니다.
그녀의 하루가 아름답습니다.
멋진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김이진	장계숙 시인님^^*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가시니 저도 덩달아 행복함입니다. 예쁜 댓글 감사드려요. 성탄의 아침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2/25 10:14

류향진

2016-12-25 08:5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들꽃을 닮은 여자의 향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시를 읽어주는 남자는 아주 행복하겠지요.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


김이진	류향진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달려와 주심 감사드립니다. 시를 읽어주는 남자는 정말 행복하답니다. ㅎㅎ 성탄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2/25 10:16

김영환

2016-12-25 08:5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은 좋은 날!
요리가 취미인 그녀도
시를 읽어주는 멋진 목소리의 그대도
기쁨과 즐거움만 가득한 날 되세요
한햇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으로 가슴벅찬 정유년 새해 맞이 하소서 시인님


김이진	김영환 시인님 어서오세요. 성탄의 아침 가정에 사랑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12/25 10:17

주명옥

2016-12-25 09:04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글의 주인공을 상상해 봅니다
멋진 남자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축복의 성탄절 되시고 많이 행복한 오늘 되세요^~^


김이진	주명옥 시인님^^* 2016년 12월 신인문학상이라는 큰상을 받으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늘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12/25 10:18

김소미

2016-12-25 09:21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들 꽃이
흐들어진 작은 학교가
연상되는군요
꽃 차를 준비하는
그녀에게 시를 읽어주시는
행복한 성탄절 되시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김이진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네 들꽃이 흐들어진 작은 시골학교의 풍경입니다.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기쁨과 감사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2/25 10:20

박진표

2016-12-25 09:37

김이진 시인님!!!
날마다 시를 읽어 주는
멋진 남자의 목소리...
그 시를 들으며
여자는 행복한 시를 쓰겠지요.
작은 곳에서 수줍게 피어나는
행복의 소박한 꽃이 향기되어
우리사는 마음에 날아다니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날마다 아름답고 고운 글 빚으시는 시인님 댓글도 그 마음 담아 정성스럽게 적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하세요.^^	12/25 10:22

김광섭

2016-12-25 10:54

김이진 시인님!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새해에는
희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성탄의 기쁨이 시인님의 가정에 충만하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5 12:58

여관구

2016-12-25 12:26

시인님 시를 쓰는 여자는
무엇을 하던지 시적으로
하는군요. 음식도 시상이 가득하고요.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양념에다
골고루 버무려 혼을 불어 넣는다

자연의 속삭임일까
아름다운 언어들이 하나, 둘
새로운 생명의 아침을 맞는다

들꽃을
닮은 여자는
향이 좋은 꽃차를 준비한다."

시인님의 시향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늘 좋은 마음 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늘 기쁨과 사랑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2/25 12:57

윤재철

2016-12-25 12:57

늘 주변을 모티브로 반뜩이고 재기
발랄한 시를 쓰시는 김이진 시인님
멋져요

살아가면서 이보다좋은 일상은
없죠 양념을 버무리고 들꽃향
물씬풍긴 여인바라보며
시


윤재철	시를 읊는 남심!! 김이진 시인님이 지퍼주신 시향에 취해봄니다 행복한하는 성탄절되세요	12/25 12:59

김이진	윤재철 시인님! 멋진 댓글에 행복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멋진 날 가족과 함께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12/25 12:59

강성순

2016-12-25 14:54

시인님 글에서 단 맛이 납니다

가족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하시고
지금처럼 늘 행복한 삶 누리시어요


김이진	강성순 시인님^^* 주말 성탄의 기쁨으로 충만하셨는지요. 12월의 마지막 주간도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12/26 10:07

김인숙

2016-12-25 15:14

시 쓰는 여자는
행복한 여자
시를 읽어 주는 멋진 남자가 있기에~~
주고받음의 아름다움이 잘 그려진 한폭의
풍경화를 본듯 합니다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에 오늘은 아기 예수님이
오셨으니 더욱 행복한 날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셔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인숙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주말 성탄의 기쁨 가득 담으셨는지요.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12/26 10:08

구분옥

2016-12-25 15:53

삶이 폴폴 묻어나는 시향 앞에서
잠시 여유를 부려 봅니다
시를 읽어주는 멋진 남자
따뜻한 여운이 감도는 서정적인 낱말들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성탄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전 손님과 전쟁 중입니다


김이진	구분옥 시인님^^* 바쁜 일상중에서도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12/26 10:09

이정규

2016-12-25 16:52

김이진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기예수로 이땅에 오신 성탄을 축하합니다.
하늘에는영광이 이땅에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복받는 성탄절 되시고 모든 횐님 들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에성탄 되시고 축복받는 좋은하루 되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희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 감사합니다. 병신년 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새로운 정유년에도 늘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12/26 10:11

백설부

2016-12-25 18:31

평범한 일상들도 이렇게 감성빛으로
빛나게 만드는 재주를 부리셨네요ㅎ
들꽃을 닮은 여인은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휴일 저녁 되세요~~


김이진	백설부 시인님^^* 늘 좋은 말씀 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마음만은 맑음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12/26 10:12

유학수

2016-12-25 20:04

에구머니나
시상에 꼭 구름타고 둥둥 떠나니는
느낌은요
아듀 끝내주네요
오호~~~~~~~~~~~짜잔!
내일도 변함없이 목소리 꼭 들려주셔유
꾸벅


김이진	유학수 시인님! 시인님의 과찬에 조금은 쑥스러움입니다. ㅎㅎ 멋진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만의 색채감으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12/26 10:13

공재룡

2016-12-25 22:24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햐기 가득한
행복이 모락 모락
피여 나는

시향에 더불어
행복에 젖어 봅니다.

향기가 진하여
역 겹지 않고

너무 뜨거워
식을때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샤넬 향기 진동하는
시인님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 갑니다.

올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특별이 남긴것 없고

마음에 상처 가득한
아픔에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쩌겠어요
이 것이 인생인것을 하며

나자신을 향해
위로를 해봅니다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온가족이
축복이 가득 하시고

밝아 오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공재룡 시인님^^* 긴 댓글처럼 늘 따뜻한 마음 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사랑 가득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12/26 10:15

박미향

2016-12-26 02:35

아름다운 향기로 빛이나는 여자군요 늘 좋은 글향 빛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박미향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2/26 10:16

김남기

2016-12-26 06:03

김이진 시인님
시쓰는 여자
감칠맛 나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언어의 마술사처럼
영혼을 버무리는 여자는 멋이 있지요
올한해도 시인님께 행복한 날들
이셨기를 바라고 2017년은 더욱 희망차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김이진	김남기 시인님! 마음을 담으신 고운 댓글에 행복한 하루 열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12/26 10:17

박희홍

2016-12-26 08:12

김이진 시인님
시를 쓰는 여자와 시와 읽어 주는 남자
환상적입니다. 행복하세요.
한 주일 남은 올해 마무리 자라하시고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안전운행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일을 열어 가요.
오늘도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이진	박희홍 시인님! 행복하루 잘 출발하셨는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16년 마지막 주간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12/26 10:19

이옥순

2016-12-26 09:37

시를 쓰는 여자
멋진 시향에 푹 빠져봅니다
시를 쓰기위한 언어들 자연과
시장에서 보자기에 담아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요리하는 모습 멋져요
시인님감사합니다 힘찬하루되세요


김이진	이옥순 시인님^^* 예쁜 마음 하나 걸어 두셨네요. 더 좋은 글로 다가 가겠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이옥순 시인님^^*	12/26 10:20

윤정희

2016-12-26 10:05

시인님 안녕하세요ᆢ
ㅎㅎ
전 주저발주저발 글쓰는게 잼있어요
멋 스럽진 않이만
감사합니다
날씨추워요
건강조심하셔요ㅎ


김이진	윤정희 시인님^^* 마음을 담은 글 서재에 올리고 나면 정말로 행복하지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으로 넘치는 오늘 되세요.^^*	12/26 10:21

윤민순

2016-12-26 16:59

시를 쓰고 향기를 맡고
시를 읽어 주신다면 좋은 즐거움
자연의 속삭임이지요
시인님 즐거운 힘찬 하루 되세요


김이진	윤민수 시인님 어서오세요. 마지막 남은 주간 잘 보내셨는지요. 정유년 새해에도 가정에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2/26 20:36

박진표

2016-12-26 18:23

김이진 시인님!!!
오늘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밤사이 눈이 온다고 하네요. 내일 아침 출근길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12/26 20:35

조동선

2016-12-26 18:25

김이진 시인님

한주의 첫날 수고했습니다
늘 따뜻한 방문과 본보기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옵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는
정유년 되시길요~……^♥^……


김이진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는지요. 고운 발자취 고맙고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12/26 20:34

구은회

2016-12-26 18:48

사모님께서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는 동안
울 시인님은 시낭송을 하시고
멋진 주방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김이진	구은회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밤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12/26 20:32

정찬열

2016-12-26 20:38

"시쓰는 여자" 멋진 화음으로
내공깊게 지펴주신 시심에 함께하다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알차고 복된
행운의 계유년이 되쇼ㅣ길 빕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죠. 지난 한해동안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늘 지금처럼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12/27 09:02

오석주

2016-12-26 23:22

김이진 시인님

시 쓰는 여자
들꽃을
닮은 여자는
향이 좋은 꽃차를 준비한다
멋지고 향기나는 시 행복하게 담아봅니다

병신년해도 몇칠 남지 않았네요
연말에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새해 정유년해도 뜻깊고 알차게 맞이하시길요 시인님


김이진	오석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늦은 밤 안부를 아침 인사로 대신합니다. 제 마음을 담은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오늘도 마음도 몸도 따뜻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2/27 09:04

장병길

2016-12-28 20:39

곱게 빚으신 글 조심조심 감상하였습니다
올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마무리 잘 지으세요
감기조심하시고요 김이진 시인님~
^^


김이진	장병길 시인님! 귀한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이밤 따뜻한 행복이 넘치는 밤 되세요.^^	12/28 22:03

조충생

2016-12-30 16:17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취해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따뜻한 행복이 넘치는 저녁 시간 되세요.	12/30 19:10

이제는 깨우지 않는다

당신은 사랑입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41	詩가 아프다2	36	김이진	2017-01-16

340	내 영혼의 울림	24	김이진	2017-01-16

339	기억	104	김이진	2017-01-06

338	이제는 깨우지 않는다	104	김이진	2016-12-27

337	시 쓰는 여자	59	김이진	2016-12-25

336	당신은 사랑입니다	76	김이진	2016-12-21

335	혼돈	38	김이진	2016-12-20

334	남자는 그랬다	34	김이진	2016-12-17

333	詩集을 보냈다	42	김이진	2016-12-15

332	그래도 좋아	40	김이진	2016-12-14

331	낙엽으로 편지 쓰는 남자	36	김이진	2016-12-12

330	살아 있음에	46	김이진	2016-12-10

329	여명	44	김이진	2016-12-09

328	한 줌 햇살이고 싶습니다	60	김이진	2016-12-06

327	열차는 동해로 갔다	44	김이진	2016-12-04

326	태양의 노래	74	김이진	2016-11-25

325	言(말)	66	김이진	2016-11-18

324	디딤돌	71	김이진	2016-11-13

323	땅의 숨결	52	김이진	2016-11-11

322	풋사랑	46	김이진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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