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4-11-27 02:55

ㆍIP: 211.xxx.200

은행잎

은행잎

글/홍대복

가을 색
고운 거리
깔아 놓은 노란 융단

바람결에
이리저리 나풀나풀
노란 나비 되어
소녀의 꿈 간직했던
노란 은행잎

꿈 많은
울 누이 책갈피에서
날마다 소록소록
먼 여행 추억 담는다

20141110.

김수잔

2014-11-27 04:0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저도 어릴적 노란 은행잎
무척 좋아해서 책갈피에 차곡차곡
밤잠을 설쳤는데
제가 시인님의 누이가 되나..ㅎ
옛추억에 잠겨보는 시간 행복합니다 시인님


홍대복	김수잔 시인님! 잘지내시죠? 너무 못뵈어 보고싶습니다 어느덧 11월의 끝자락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고국에서 비옵니다.	11/27 11:56

배정이

2014-11-27 08:1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저두요 단발머리때 은행잎 말려서 구두 솔로 톡톡 치면 줄기만 그대로 나오는데 참 예쁘게 간직했어요. 시인님,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배정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주인도 없는 서재 지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 보답으로 오늘은 제가 직접 금년에 수확한 질 좋은 국화차 잘 우려내어 올께요 우리 차 한 잔 하며 그 동안 쌓였던 이야기 하며 놀아요, 시인님 ㅎ	11/27 11:58

주응규

2014-11-27 09:33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께서 곱게 빚어 내리신 귀한 글향,
마음에 담아 온기를 지핍니다
쌀쌀한 나리에 건강하시고 늘 복된 나날 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홍대복	주응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여기 멀리서 김수잔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오문희 시인님 이렇게 미인 분들이 오셨어요 기분 좋으시죠? 저도 기분 짱입니다 ㅎㅎㅎ 우리 차 나누며 즐거운 시간 가져요, 시인님!	11/27 12:00

오문희

2014-11-27 09:46

저두 추억속에 잠시 들어가
거닐고 왔습니다

고운 시심 감사합니다


홍대복	오문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렇게 오시어 영광입니다 어서 뜰 앞 정원으로 나오세요 여기 시인님들과 함께 차 나누며 행복한 시간 즐겨요, 시인님! 오~호~ 오늘은 너무 기분 좋아요 멋진 주시인님과 이렇게 미인 시인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요 이~야호!!	11/27 12:03

김보규

2014-11-27 14:04

가을이면 노란 융단 잊을 수 없지요
황금이 울고 갈 황금빛을 저도 사랑합니다 ^^


홍대복	김보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하루 종일 내리는 겨울비에 수북히 떨어져 쌓여만 가는 노란 은행잎 예쁜 추억으로 시인님의 마음에 새겨지길 바랍니다.	11/29 02:06

김광섭

2014-11-27 17:52

시인님
ㅎㅎㅎ

고운詩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김광섭 시인님! 그간도 평강하시겠죠? 이젠 완연한 겨울의 길목을 서성이 듯 겨울비 하염없이 내려 나뭇잎은 추억이됩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협회 행사에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11/29 02:09

허남식

2014-11-27 18:47

노오란 은행잎에 지나간 가을을 되새겨 봅니다
고운 시향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허남식 시인님! 늘 부족한 서재 왕림 하심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겨울비 부슬부슬 내리는 깊은 밤 시인님의 편안한 휴식을 빌어봅니다.	11/29 02:10

김광식

2014-11-27 19:49

노란융단 은행잎
시인님 고운 글향에
젖어 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홍대복	김광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 번 행사에서 뵈옵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늘 시인님의 곁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심과 행복을 빌어봅니다.	11/29 02:12

사방천

2014-11-27 20:33

홍대복시인님 서재의 은행님이
시인님의 서재를 밝게 하내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홍대복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점점 더 겨울 속으로 향하는 계절의 변화 시인님의 일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1/29 02:14

이인옥

2014-11-27 20:45

내누이의 책갈피에서 소롯히 피어나는 추억을 간직한
은행잎
좋은 시향에 취한 고운밤입니다
선생님 건강 챙기시구요


홍대복	이인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 지회 모임에 참여하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복잡한 관계로 소개도 제대로 시켜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12월 신인문학상 수상 후 신년 모임에서 정식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늘 향필, 건필로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11/29 02:17

김희영

2014-11-27 21:46

소녀의 꿈 간직했던 노란 은행잎
책갈피속에 몇잎씩 정갈하게 소롯이 피어나는
은행잎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홍대복	김희영 시인님! 늘 깊은 마음 감사드립니다 여울목 행사에서 복잡한 관계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12월 협회 행사에서 반갑게 뵈옵기를 청하옵니다.	11/29 02:19

김종순

2014-11-28 16:19

꿈 많은
울 누이 책갈피에서
소록소록
먼 여행 추억 담는다.

작품 감사합니다.


홍대복	김종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평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시인님이 계시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11/29 02:21

김지숙

2014-11-28 17:01

홍대복시인님 가을의 노란 융단
꿈 많은 울 누이
책갈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어 봅니더
시인님 차가운 날씨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홍대복	김지숙 시인님! 시인님의 구수한 사투리 너무 정감이 넘칩니다 언제나 포근한 느낌의 시인님이 참 좋습니다 멀리 계신 관계로 행사에서만 잠깐 뵈옵는 점 아쉬움이 크네요 언젠가 허심탄회하게 환담 나눌 날이 있겠지요 시인님 늘 행복 하시고 협회 행사에서 뵈어요.	11/29 02:24

한만재

2014-11-28 17:24

참새들의
합창단이 있는
노란 은행나무 숲속의
오케스트라..
가으를
노래 했구먼..ㅋ
노란 융단 깔아
한 발 내 딛을때 마다
추억 새기며
뒤돌아 보며
가을 발자국의 그리움에
또한 두근 거리는
순도 높은 감성이 부럽 부럽^^
지금은
노랗게 꽃물 든 은행 잎도
초록 시절엔
사랑 가득하던 때도
있었을터
소녀 마음으로
가을을 읽고
누이 마음으로
시를 쓰며
예쁜 추억 속 그리움을
예쁘게 나이테에
추억으로 감아 넣는 친구의
순수한 감성에 짝짝짝
열렬히 박수를 보냄은 물론
응원하네라^^
하루가 지는 자리에
가로등 하나씩 켜지고 있네
청산!
오늘 뜨거웠던 것 중에
항 개(1개)
자네 가슴팍에 팍 꽂아서
그리움 밝게 비춰
마으미 우서 우슴 커지는
겁나 좋은 시간 되시게나..!^^
글고 기빨 좀 바다가꼬
뒷짐 지고 있든
달음박질 치든
헉헉 거리면서라도 멋진시가
틔 나오길 바라네^^
나이 들어 가면
말을 아끼고
지갑을 잘 열라 하던데
열 지갑은 얇고
말은 왜 일케 길어 지는지
이 일을
어째쓰까~잉?
ㅎㅎ
오늘은
브레끼 잘 안 듣는 글발을
이쯤에 팍 궤어 놓고
갈테니 이몸 자리 비운사이
잘좀 봐 주시게나^^
자네 볼테기에
웃음 둘러 "헤"할거제?^^ㅋㅋ
머하노? 안 우 꼬!ㅋ
나나 간다..징짜로..
겨울 오나 안 오나 보러 갈끼다^^


홍대복	한만재 친구님! 고맙습니다 댓글 또 한 화려한 장시입니다 이러한 친구님의 글힘에 감탄사가 절로납니다 친구님의 글 향이 피어나는 그 날을 기원해봅니다.	11/29 02:26

이정규

2014-11-28 20:45

홍대복 시인님 ~~ 안녕 하세요,
노란 은행잎 만큼이나 고운 시향 ~
탐이나서 가져 가고 심정 입니다,
정말 멋져요 ^^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별고없으신지요? 이제 시인님 뵈올 날도 손가락으로 꼽아 볼 정도입니다 시인님! 점점 더 다가오는 추위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11/29 02:28

오이도의 밤

기다리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