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5-01-08 02:21

ㆍIP: 211.xxx.200

눈이라도 소복이 내리면

글/홍대복

겨울밤

하얀 달빛 산등성이 내릴 때

어둠 내린 창가에 나 홀로 기대앉아

저 하늘에 나지막이 불러보는 당신 이름

괜스레 허전한 맘

눈시울 뜨거워지는 까닭은 무엇인지

당신 계시는 그곳

캄캄한 땅속은 상당히 춥다는데

오늘 밤도 편안히 주무시고 계실는지

솜이불은 아니지만

송이송이 하얀 눈꽃 소복이 내린다면

당신 잠든 차가운 곳 덮어줄 수 있으련만

20150107.

배정이

2015-01-08 07:0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께서 고운 걱정 해주시니 그곳에서 편안히 주무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복된 날 되세요.


홍대복	배정이 시인님! 오늘도 일등 상 드려야겠어요 ㅎㅎㅎ 날씨가 굉장히 춥지요? 오늘도 좋은 날 시인님만의 아름다운 색깔로 예쁘게 색칠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8 13:19

허욱도

2015-01-08 07:53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추운겨울 눈이라도 내려 먼저 가신님
잠자리 포근히 덮어 주고싶어 하는 시인님의 고운글
잘보고 갑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대복	허욱도 시인님! 행삿날 뵈옵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선뜩 먼저 알아보지 못한 점 송구합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지만 햇살은 참 곱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1/8 13:21

김광섭

2015-01-08 11:26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이라도 소복이 내리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향기로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항상 기쁜 날 되세요^^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새해도 일주일이란 시간을 뒤로한 채 저 만치 달리고 있나봅니다 세월불대인이란 말도 있듯이 세월은 정말 나를 위하여 머물러주지 않는군요 시인님! 추운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기쁨 가득 지으세요.	1/8 13:24

한만재

2015-01-08 11:28

부모님 향한
애틋한 마음..아리웁지?
어여
그 마음 위로 되길..!
얼른 새마음 얹게나..
---
ㅎ 완죤 오랜만이지!?
지난해 11월 사천진항
주문진 양미리 집회를
글로도 옮겼더군..^^
그때 추억 소록하네^^
번개탄에 올라 앉은
10도 화상의
뜨거운 몸으로
째려 보던
양미리의 그 동공
아직 잊을 수 없어
다시
눈 앞에 그려
웃음 지어 보네^^
2015년의
붉고 큰 둥근 원이
을미년을 비추기 시작 했네
새해 새 아침
맑고 밝은 영혼의
새 마음으로
새 의지로 시동 걸어
뜨거운 마음으로
12달을 가시게나!
기쁘고 좋은일 많이 하고
글 힘도 솟구쳐
소롯이
대필의 창작도 있길..
새해의 만사는
각오한 대로 이루길..
사랑보다 고운 정도 만들고
계절마다 행복 하길^^
을미년 건강 하고
복 많이 지어 받길..
친구..!
새해
정말 신명 나게 사소!


홍대복	친구님! 오랫만에 참으로 반갑구려 그간의 행보 평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에 먼저 가신 부모님 생각 여기도 이렇게 추운데 님 계신 곳은 얼마나 추울까? 불효자식 살아 생전 효도 못하고 늘 마음 한 켠에 자리한 허전함과 아쉬움 모두가 삶의 순환 속에 남겨 둔 미련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네 친구님! 늘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 또 상봉의 기쁨 만끽 할런지?	1/8 13:29

김희영

2015-01-08 15:27

청산시인님 반갑습니다.
부모님 그리워 하시며 효심으로 눈물 지으시는
시인님 마음이 효심이라
평안한 저 세상에서 고히 잠드신 부모님
솜이불 보다 더욱 따스한 시인님의 효심이불로
평안 하실 것입니다.
마음위로 받으시고 평안 하소서
올리신 시 향기로와
한참 머물다 가득안고 갑니다.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홍대복	김희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머무는 계절의 언저리 겨울 정취가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1/14 01:50

배태성

2015-01-08 22:37

안녕하세요? 멋쟁이 지회장님~,
새해엔 더 멋지고 고운 글 많이 읽게 해주시고,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홍대복	배태성 시인님! 그간도 평안 하시죠? 계절의 변화 속에 늘 건강이 조심스러운 계절입니다 시인님! 금년에도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1/14 01:51

안선희

2015-01-09 01:39

홍대복 시인님,
이 엄동설한에 누군가 차가운 땅에 누워 계시는지요?
눈이라도소복이 내리면 이불이라도 삼을 텐데
찬바람 쌩쌩 부는 창가에서 애닯아하는 시인님의 애상에 함께 젖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대복	안선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아름다운 미소가 매력적이십니다 시인님의 행보에 늘 기쁨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1/14 01:52

사방천

2015-01-09 09:42

홍대복시인님 서재의 들려 고운시
눈이라도 소복이 내리면
아름다운 옥고의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금년 운수 대통하십시요


홍대복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1/14 03:09

박영애

2015-01-09 11:21

홍대복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에는 행복가득하시고 문운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멋진 모습기대하면서 화이팅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심 잘 보고 갑니다.


홍대복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밤 아름다운 꿈 길 별님과 동행하는 예쁜 꿈 꾸세요.	1/14 03:10

황은경

2015-01-09 14:11

홍대복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눈이라도 소복이 내리면..
그러면 좀더 따스하실것 같습니다
아님 시인님의 따스한 두손을 비벼서라도..
마음이 따스하니 뭔들 못하시겠나요?
올해도 원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 밤은 자꾸만 깊어갑니다 별도 달도 모두 숨었어요 고운 꿈 꾸세요.	1/14 03:11

배상렬

2015-01-09 20:19

홍대복 시인님, 밖에는 눈이 펑펑 쏟아져야 하는데 하얀 눈 위를
걷기가 힘이드네요. 언제쯤 눈이 내릴는지 알 수가 없네요.
시인님의 시향에 푹 빠졌다가 살며시 지나갑니다. Bye, bye.


홍대복	배상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밤 살포시 내리는 눈이 그립네요 오늘도 편안한 쉼 고운 꿈길이시길요	1/14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