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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4-12-15 00:05

ㆍIP: 211.xxx.200

신 독(愼獨)의 겨울밤

신 독(愼獨)의 겨울밤

글/홍대복

추운 겨울
그리움에 지친 조각배
하늘 저편 반짝이는 미리내 별빛 따라
까만 별 밤 헤아리고
찬바람 등 진 외로움은
어둠 스민 동창에 잔잔한 물결 된다

신 독(愼獨)의 기나 긴 겨울밤
고독을 삼켜버린 녹슨 목소리
밤하늘 메아리로 부서져 날리니
심연에 애끓는 커다란 파장
밤새도록 북풍한설 문풍지 뒤흔든다

20141202.
동창(東窓): 동쪽으로 난 창

배태성

2014-12-15 06:00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미리내가 무리지어
잔잔한 겨울밤을 흘러 보내니, 고독을 삼킨 녹슨 목소리,,,,
기가 막힙니다, 멋있는 시를 한수 내려 놓으셨군요,,안부 드립니다~,

겨울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홍대복	배태성 시인님! 그간도 평강 하시리라 믿습니다 뵈온지도 오래 시인님의 안부 궁금 하였습니다 이 밤도 편안한 쉼 고운 꿈길이시길 비옵니다.	12/18 00:41

배정이

2014-12-15 06:36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 독(愼獨)의 기나 긴 겨울밤
고독을 삼켜버리고
녹슨 목소리. 멋진 글 고맙게 봅니다. 시인님, 유쾌한 한 주 되세요.^^


홍대복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운 겨울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이는 별빛이 참 곱습니다 아마 시인님 다녀 가심에 향 심지 돋우고 배웅 하려나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잠자리 고운 꿈길 되세요.	12/18 00:44

사방천

2014-12-15 09:31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시인님의 서재에 고운시
신독의 겨울밤 고요한밤의 그리움이
찬바람 등에지고 아름다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청마가 날뛰는 다사단한한 시간도 얼마남지 안은
시간 알찬게 보내십시요


홍대복	사방천 시인님! 한파로 인하여 북풍한설 몰아치는 싸늘한 겨울 밤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먼저 시인님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주옥 같은 옥고 다산 상재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읍니다.	12/18 00:47

한효상

2014-12-15 11:02

시인님~
날씨가 무자게 춥네요~
서울엔 하얀눈이 내리는데요

그곳에도 눈이 내리나요
찬바람이 더 춥게 만듭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필 향필하시길요~^^


홍대복	한효상 시인님! 그저 바브다는 핑계로 시인님 다녀 가심에 배웅도 못해드렸습니다 이 밤 시인님 오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이 나는 따끈한 쌍화차 한 잔 올리오니 편안환 쉼 하소서	12/18 00:49

김창환

2014-12-15 18:01

찬바람 등 진 외로움만
어둠 스민 동창에 잔잔한 물결 된다

찬바람 이는 겨울이 있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랑의 정을 보내는 행운이 있기도 합니다.
행복한 겨울나기 되세요.


홍대복	김창환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변변치 못한 서재에 들리시어 졸작에 과찬 하심 몸 부끄럽습니다 시인님! 이 겨울 시인님의 건강과 건필, 향필 기원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쉼 하소서.	12/18 00:52

안선희

2014-12-15 19:58

홍대복 시인님,
신독이라 하심은, 율곡 이이의 그 신독,
혼자 있을 때 더욱 삼가라, 는 뜻이지요.
시향 불 밝히시며 신독하시는 시인님,
2015년 더욱 멋진 시 탄생하길 비옵니다.


홍대복	안선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달빛은 자취를 감추고 먼 하늘 은하수 별빛 곱게 내리는 겨울 밤은 깊어만갑니다 나뭇가지 흔드는 찬 바람 오늘 밤도 불우한 이웃 살갗 에이듯 아리게 파고들겠지요 시인님! 언제나 ㅡ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오늘 밤도 행복한 꿈길 이시길 비옵니다.	12/18 00:57

이정규

2014-12-15 20:25

신 독(愼獨)의 기나 긴 겨울밤
고독을 삼켜버리고
녹슨 목소리
밤하늘 메아리로 부서지니
심연에 애끓는 커다란 파장
밤새도록 북풍한설 문풍지 흔든다.~~
홍대복 시인님 ~~ 멋진 마지막 연에 한 마디로 풀어 본다면 ,
ㅇ오직 일편단심의 그리움 입니다,
시향이 정말 멋져요 ~~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고우신 발걸음 마음을 내어주는 댓글 무엇으로 보답하오리까? 시인님! 행사 일정에 즈음하여 매서운 날씨와 전국적으로 또 눈 소식이 있네요 그래도 시인님 뵈올 기쁨에 마음은 두둥실 구름 위로 날아오릅니다 이 밤! 행복한 꿈길 되세요.	12/18 01:01

정미영

2014-12-15 21:41

안녕하세요? 시인님 긴 긴 겨울밤의 고독이 녹아내립니다.
하얀 별빛따라 시향이 더 빛나길 바라는 마음 전합니다.
바람이 차가워 문풍지 흔들지라도 곧은 마음은 흔들림없이
긴긴 겨울밤 헤어나시길요..감사합니다.


홍대복	정미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뵈올 날도 모래로 다가오고 추운 겨울 밤은 지샐줄 모르고 깊어만 갑니다 시인님! 이 밤도 별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꿈길이시길 비옵니다.	12/18 01:03

김성희

2014-12-16 00:42

자신을 다스린다는 것이 겨울 긴 고독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북풍한설 문풍지 흔드는 애끓는 심연의 파장이
제 마음에도 다가와 흔드는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내립니다 날이 많이 추워 진다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홍대복	고맙습니다 김성희 시인님! 이렇게 서재에서 상면함은 또 한 기쁨입니다 시인님의 주옥 같은 옥고 순풍에 돛 달 듯 서재에 시향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행삿날 반갑게 뵈어요.	12/18 01:07

김광섭

2014-12-16 11:27

,,,기나 긴 겨울밤,,,
심연에 애끓는 커다란 파장,,,,북풍한설 문풍지 흔든다, ~ 아~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홍대복 시인님
고맙습니다^^


홍대복	김광섭 시인님! 여기까지 고운 발길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추운 겨울 늘 시인님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편안한 쉼 하세요.	12/18 01:10

공재룡

2014-12-16 17:51

홍대복 지회장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내일모래 대전 행사네요
무사히 끝나길 바랍니다.

녹슨 목소리 밤하늘에
메아리쳐 부서지니

심연의 애끓는 커다란 파장
밤새도록
북풍한설 문풍지를 흔든다.

추운겨울밤
누구를 기다리시는 지

애간장 태운 문풍지소리에
고독을 느끼며 갑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홍대복 지회장님!


홍대복	공재룡 시인님! 늘 곁에서 부족한 저를 도와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정말 춥네요 이럴 때면 먼저 시인님의 건강이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강건하신 시인님의 모습에 늘 위안을 가집니다 시인님! 오늘 밤도 편안한 잠자리 행복한 꿈 꾸세요.	12/18 01:13

박미리

2014-12-16 22:43

이 밤도 어찌나 문풍지를 흔들어 대는지
잠이나 잘 잘지 모르겠습니다 ㅎ
동지섣달 긴긴밤이 흐르고 있네요
편안하신 밤 되세요 시인님
다녀 갑니다^^


홍대복	고맙습니다 박미리 시인님! 추운 겨울 문풍지 흔드는 소리에 베갯머리 뒤척이는 밤! 시인님 오시매 ㅡ기쁜 마음 별빛에 걸어봅니다 시인님 뵈올 날도 이 밤이 지나면 또 하루 가까워집니다 시인님! 별빛 내린 이 밤! 행복한 꿈길 별님과 동행하세요.	12/18 01:16

정찬열

2014-12-16 23:32

심연에 애끓는 커다란 파장
밤새도록 북풍한설 문풍지 흔든다
홍대복 시인님곱게 내리신
"신 독(愼獨)의 겨울밤"
흠뻑 빠져 읽고 갑니다.
편한밤 고운 시간 되세요
시인님!


홍대복	정찬열 시인님! 어서오십시요 그간 추운 겨울 어찌 지내셨습니까? 이제 시인님 뵈올 날을 손 꼽으며 이 밤을 지샙니다 시인님! 오늘도 고운 꿈 꾸시는 편안한 쉼하세요.	12/18 01:19

정순희

2014-12-17 00:37

은하수 가득 반짝이는 별빛 차가운 겨울 기나긴 밤입니다
시인님 즐감하였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단잠 주무셔요


홍대복	정순희 시인님! 기나 긴 추운 겨울 밤! 이렇게 오시어 너무 반갑습니다 여기 따끈 따끈한 온돌에 꽁꽁 언 몸 포근히 녹이세요 시인님! 이 밤 편안한 잠자리 되시기 위하여 허브향 짙은 따뜻한 차 한 잔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예쁜 달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꿈길이시길 비옵니다.	12/18 01:24

조한직

2014-12-17 16:06

겨울밤은 더욱 고독하지요. 그 고독에
고독함에도 함부로 외로워하지 말라는 말 같기도 하네요.
가장 추운 겨울날씨가 닥쳐오네요 건강히 지내시고 행사일에 뵈지요.


홍대복	조한직 시인님! 새벽을 치 닫는 시계 바늘과 적막 속에 빛나는 저 별빛은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시인님!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는 포근한 겨울 이기를 바래봅니다.	12/18 01:31

김수잔

2014-12-18 04:21

홍대복 시인님 겨울밤은 고독이 밀려오는
긴 밤에 시인님의
심연에 애끓는 커다란 파장
밤새도록 북풍한설 문풍지 흔든다.
요즘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그냥 푹 주무세요
긴밤도 짧아 지거든요.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홍대복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둠 내린 밤 하늘엔 별이 총 총 빛나는 밤입니다 차가운 밤 공기는 옷깃을 파고 들어 거리의 인파들은 분주한 귀가 길에 종종 걸음입니다 시인님! 계신 곳도 많이 춥겠죠? 늘 건강 조심 하시고 편안한 쉼 행복한 밤되세요.	12/18 21:55

주응규

2014-12-18 09:45

홍대복 시인님께서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에 마음 따스히 덥혀갑니다
강 추위가 요 며칠 계속 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새해에도 크나큰 행복이 찾아드시고 건안건필를 기도합니다.


홍대복	주응규 시인님! 년말 년시 많이 바쁘시죠? 불어 닥친 한파로 모두들 움추린 모습입니다 늘 건강 조심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12/18 21:57

윤순묵

2014-12-18 12:00

시인님
홍대복 시인님의 시향에 취하여 서재에서 한참을 노닐다 갑니다
추운 한파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 하시와여
고은시간 되시여요


홍대복	윤순묵 시인님! 어서오세요 추운 날 여기까지 왕림해 주시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또 내일은 눈 소식도있네요 눈 길 미끄럼 조심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쉼하세요 모래 협회에서 뵈어요.	12/18 22:00

김광식

2014-12-18 22:11

홍대복 시인님
고운 글향에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매몰찬 추위가 계속 되는 날들
늘 건강하시고
남은 올 한해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김광식 시인님! 하루를 시작하는 참 좋은 아침입니다 떠오르는 아침 햇살 추운 겨울 창에 눈부시게 부서지네요 오늘도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시고 내일 협회 문학 행사장에서 반갑게 뵈옵길 소망합니다.	12/19 08:31

이옥림

2014-12-18 23:00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 하세요


홍대복	이옥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하신 발길 여기까지 왕림해 주시어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몸을 움츠리게 됩니다 이제 내일이면 시인님과의 상봉의 기회도 다가옵니다 그럼 내일 뵈옵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시인님!	12/19 08:34

김보규

2014-12-18 23:07

찬바람 등 진 외로움만
어둠 스민 동창에 잔잔한 물결 된다

새해에는 신독에서 벗어나
즐거움 가득한 날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신독의 겨울밤' 의 멋진 시향에 감사히
쉬어 갑니다. ^^


홍대복	김보규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은 어찌 지내셨나요? 강 추위로 마음도 몸도 얼어 붙는 듯 쓸쓸한 계절입니다 이제 한 해를 조용히 뒤돌아 보며 곱게 마감 할 시간 대한문인협회 문인들을 위한 년 말 행사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반가운 시인님 뵈올 생각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 가득 짓는 고운 날 되세요	1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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