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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7-09-12 22:25

ㆍIP: 49.xxx.194

참인간

참인간
곽종철

볼품없는 한 송이 꽃이라도
저절로 피는 법이 있나요
물과 바람과 햇빛이 없었다면
과연, 그 꽃이 필 수 있나요.

인간도 인간다운 인간,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인간
그런 인간이 참인간이라면
과연, 그 인간 저절로 클 수 있나요.

인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홀로 인간이 되었다고 지껄이면
부모도 선생도 섭섭하겠지.
울타리가 된 사람도 욕을 하겠지.

오석주 2017-09-12 23:2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참인간 인간도 인간다운 인간,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인간 그런 인간이 참인간이라면 과연, 그 인간 저절로 클 수 있나요. 그렇죠 참 인간답게 살기란 쉽지않더군요 서로 배려하고 신뢰 한다면요 깊은 뜻 으로 담아주신 시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시인님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

김영주 2017-09-13 08:1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곱게 올려주신 깊은 뜻 담은 시 " 참인간 "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였습니다. 가을에 맑음과 함께 싱그러운 계절 계절의 낮과 밤에 차이가 기온이 심 하는 요즈음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을의 좋은 기운으로 늘~ 기쁨과 함께 행복하신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단 2017-09-13 12:1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티끌 한 점 없이 눈부신 가을 오후 풍요로운 계절의 여유인 양 서둘지 않는 넉넉한 걸음으로 향 짙은 가을이 살짜기 하늘길로 오고 있습니다. 곽종철시인님 오늘 하루도 정겨움이 가득 스며드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7-09-13 20:24	볼품없는 한 송이 꽃이라도 저절로 피는 법이 있나요 물과 바람과 햇빛이 없었다면 과연, 그 꽃이 필 수 있나요. 인간도 인간다운 인간,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인간 그런 인간이 참인간이라면 과연, 그 인간 저절로 클 수 있나요. 인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홀로 인간이 되었다고 지껄이면 부모도 선생도 섭섭하겠지. 울타리가 된 사람도 욕을 하겠지 참인간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에 머물러 담아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잘 지내시는지요 오랫만에 다녀 갑니다 행사날 뵙겟습니다

곽종철 2017-09-13 22:03	《Re》오석주 님 , 아직도 가지 못하고 현재도 가고 있는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기준으로) 노력하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를 좀 더 바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9-13 22:05	《Re》김영주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와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곽종철 2017-09-13 22:09	《Re》김단 님 , 감사합니다.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계절 독서의 계절~~~ 좋은 계절인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곽종철 2017-09-13 22:18	《Re》이민숙 님 , 과연 인간다운 인간은 무엇을 말할까 잠시나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신뢰와 협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이 가을에 좋은 결실을 가슴에 품고 갔으면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김상훈 2017-09-13 22:47	무엇인가 겨우 알 게 되고나니 막상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다 허긴, 한 잔 술의 의미도 모르는 내가 어찌 인생을 말하랴 조금은 서늘해지는 나날입니다. 우리의 삶도 가을처럼 또 한 번 영글겠지요. 참인간, 잘 보고 갑니다.

곽종철 2017-09-14 05:59	《Re》김상훈 님 , 누구나 부족한 것이 인간입니다. 최종 목표입니다. 이것을 향해 가는 것이 삶이라 봅니다. 우리 인생도 영글어 가는 것이 겠지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이정규 2017-09-14 19:18	곽종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가을하늘 처럼 맑고 투명하게 아름다운 가을향기 가득 담으셨는지요 ~~ 따뜻한 마음으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일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석옥자 2017-09-14 22:05	시인님! 동안도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색색이 물들어 가는 가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의미롭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곽종철 2017-09-14 22:26	《Re》이정규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와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곽종철 2017-09-14 22:28	《Re》석옥자 님 , 감사합니다.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계절 독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 와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박희홍 2017-09-15 08:30	곽종철 시인님 “인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홀로 인간이 되었다고 지껄이면 부모도 선생도 섭섭하겠지. 울타리가 된 사람도 욕을 하겠지.“ 시인님 참인간으로 살아가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며 살아야겠지요. 시인님의 시심에 공감이 갑니다. 밥상머리 교육을 할 수 없는 현실이 조금......... 주말 행복하시고 즐겁기를... 박희홍 두 손 모아

주응규 2017-09-15 10:26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김수잔 2017-09-15 23:07	곽종철 시인님! 좋은 시에 감사하게 쉬어가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모든것이 저절로 된것이 어디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곽종철 2017-09-15 23:46	《Re》박희홍 님 , 그렇습니다.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곽종철 2017-09-15 23:47	《Re》주응규 님 , 일요일 행사 때 뵙겠습니다.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곽종철 2017-09-15 23:52	《Re》김수잔 님 , 오랜만입니다. 캐나다에도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었나요. 우리나라에도 아직 단풍철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한기봉 2017-09-17 21:44	볼품없는 한 송이 꽃이라도 저절로 피는 법이 있나요 물과 바람과 햇빛이 없었다면 과연, 그 꽃이 필 수 있나요.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인간"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휴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오늘은 협회의 가을 행사가 있었던날.... 문우님들의 축제의 하루였지요 이 비가 그치면은 가을은 만산홍협의 풍경화를 짙게 그리며 올것입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7-09-19 06:18	《Re》한기봉 님 ,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쌀쌀합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미숙 2017-09-20 14:14	시인님 참 인간 사람 됨을 가늠하는 잣대는 진솔한 맑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넘치는 인연중 스치는 얼굴들 다시끔 생각을 곱씹게 합니다. 건강하시지요? 조석으로 와닿는 바람결이 서늘합니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곽종철 2017-09-21 03:37	《Re》김미숙 님 , 그렇습니다. 진솔한 마음이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교차 큰 요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병근 2018-01-04 19:55	어떠한 경로이든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돌아보니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신 시인님과 알찬 맺음으로 한 해를 담고 싶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날에 고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시인님과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참인간 가슴에 새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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