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7-10-05 20:39

ㆍIP: 49.xxx.194

아플수록 시를 쓰는 시인

아플수록 시를 쓰는 시인
곽종철

진드기처럼 달라붙어
콧물에다 재채기까지 가져와
이렇게 괴롭힐 줄이야.

봄이 오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꽃놀이를 즐길 수 없을 것 같아
네가 올까 두렵네.

여름에도 짧은 소매 옷은커녕
시원한 에어컨도 켤 수 없으니
네가 올까 두렵네.

가을이 와도 그 버릇 못 버리고
기온이 내려간다는 핑계로
갖가지로 괴롭힐 것이 뻔하다.

겨울이 오면 살판이나 날 것처럼
우군(友軍)까지 데려와 괴롭히면
해동할 때까지 살란 가 모르겠네.

이런 순간에도
시를 생각하고, 읽고 쓰는
당신은, 진정한 시인이야.

장광규 2017-10-06 12:0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서재 가입 후 늦게나마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고지영 2017-10-06 12:0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광섭 2017-10-06 15:3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풍성한 한가위 축복받으시고 고운 나날 기쁨 가득 행복하게 ~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석옥자 2017-10-06 16:30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황금연휴는 편히 잘 쉬셨는지요? 명절이 되면 여인네들의 몫이 크지요. 그 것 또한 알아주는 이 있으면 행복입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와 서재의 멋진 글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주응규 2017-10-06 17:54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 가슴으로 받아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가위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듬뿍 담은 가족애로 삶의 활력을 충전했으리라 믿습니다 유례없는 긴 연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넉넉하고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계절을 만끽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이정규 2017-10-06 17:58	곽종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즐거운 연휴~ 함께하는 가족과 즐거운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구요 !

홍대복 2017-10-06 18:08	시인님!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이어지는 연휴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갈바람 편에 가만히 안부 전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41	《Re》장광규 님 , 아이구! 반갑습니다. 앞으로 시향을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43	《Re》고지영 님 ,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43	《Re》김광섭 님 ,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47	《Re》석옥자 님 , 덕분에 잘 보내고 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명절이 되면 여성분들이 고생이 많지요. 옆지기 서비스에 왠만한 피로는 풀리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49	《Re》주응규 님 ,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명절이 되니 오랬만에 가족들이 모이니까 반갑고 즐겁네요. 모두들 일상으로 돌아간 이때 외로운이 더 크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51	《Re》이정규 님 , 덕분에 잘 보내고 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6 22:54	《Re》홍대복 님 ,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문학에 대한 열정이 여전하시고 SNS를 통해 접할 때마다 반가웠습니다. 댓글을 제대로 달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선목 2017-10-07 13:47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잘 쇠셨습니까 환절기에 감기 고뿔이 드셨나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2017-10-07 16:39	여행 중에 보는 들녘과 산, 푸른 이끼가 낀 듯한 바다와 맑은 빛이 유예된 호수를 보며 보색 대비 확연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있습니다. 내일쯤엔 정선 두물머리에 들러 마지막 여행길로 삼을까 싶습니다. 아플수록 시를 쓰는 시인, 잘 읽고 갑니다.

곽종철 2017-10-07 23:24	《Re》김선목 님 ,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시인님은 한가위 잘 보냈는지요. 환절기가 되면 비염이 극성을 부려 고생을 한다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10-07 23:27	《Re》김상훈 님 , 여행을 많이 하시는가봐요. 강원도에는 벌써 가을 맛이 많이 나겠지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한기봉 2017-10-08 23:14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가득 시심을 얻고 갑니다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어디쯤 걸어온 길위에 말갛고 하얀 하늘에 내 마음 걸어두면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고 조금씩 깊어가는 삶 어디쯤 걸어가다 돌아보면 아름답다 말할까요........

오철수 2017-10-09 18:53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편하신 중에도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 쉬어갑니다. 기온차 많은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곽종철 2017-10-09 22:20	《Re》한기봉 님 ,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늘 그리다 만 그림같아 스스로 불만을 토로합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곽종철 2017-10-09 22:23	《Re》오철수 님 , 감사합니다. 환절기라 비염이 극성을 부리네요. 평소에 감기에 사람이 죽는다고 해도 실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비염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김인숙 2017-10-11 23:25	이런 순간에도 시를 생각하고, 읽고 쓰는 당신은, 진정한 시인이야.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아플수록 시가 살아나니요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