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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8-01-27 22:50

ㆍIP: 49.xxx.183

애늙은이

애늙은이
곽종철

너를 보면 다들 똑똑하다고 한다
어른들이 다 부러워할 만큼,

너를 보면 또래보다 더 많이 안다
어른들이 혀를 내두를 만큼,

너를 보면 하는 짓이 어른스럽다
어려운 고비 다 겪은 어른처럼,

그러니까,
너를 보면 애 같지 않다며
애늙은이라 부른다.

김남기 2018-01-28 00:3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교례회때 뵐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날이 정말 추워요 이사님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박미향 2018-01-28 03:48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이사님 오늘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문학의 나눔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장화순 2018-01-28 07:2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늙은이" 아이답지 않아서 부르는 애늙은이 시인님의 시어에 나는 어땟을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시인님 안녕하시죠 추운 날씨 오늘도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동철 2018-01-28 07:32	마음이 따뜻한 문우님과 함께 시작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 잔잔한 마음속에 피는 행복감 호화로움은 없지만 빛남이 있고 많은건 없지만 여유로움이 있어 언제나 행복합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한 휴일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찬경 2018-01-28 09:48	이사님 어제 인사드린 소방관 출신 후배시인 정찬경 입니다 70세는 대통령 이름을 불러도 되는나이 80세는 반말을 해도 되는나이 90세는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려도 되는나이 100세는 하나님과 말다툼 해도 되는 나이라고 합니다 저는 30대 여자가 무서워 보이는 나이입니다 많이 아는것 같은데 선배님들 보면 긴장되는 나이입니다 어제 좋은 가르침 감사하고 인간이 되어라 이웃과 잘 사귀며 살아가야 한다 명심 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리숙이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곽종철 2018-01-28 17:33	《Re》김남기 님 , 만나 뵙기 전에는 참 궁금했습니다. 저도 만났어 반가웠습니다. 시인은 시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쉽게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대한문협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28 17:36	《Re》박미향 님 , 저도 반가웠습니다. 사실 큰 역할이 없습니다. 시집 발간에 궁금증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28 17:42	《Re》장화순 님 , 사실 요즘은'애늙은이'보다는 '영재'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아닐 수 있겠지만) 애늙은이는 태여나면서 똑똑한 것 같고 영재는 태여난 후에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28 17:48	《Re》김동철 님 , 댓글이 참으로 잔잔한 울림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다 같이 시를 쓰는 사람으로서 감정이 서로 교류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독자들에게도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28 17:55	《Re》정찬경 님 , 어제 반가웠습니다. 아직도 투철한 직업(프로)정신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마, 100세가 되면 하나님과 말다툼 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고령사회다보니 여러가지 회자되는 말에 혼자 웃음을 지어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기만 2018-01-28 19:44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정찬열 2018-01-28 22:42	년해에 보기드문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한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애같지 않은 "애 늙은이" 잘 배람하고 갑니다^^ 곽종철 시인님~!

김상훈 2018-01-29 03:11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애늙은이,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곽종철 2018-01-29 12:29	《Re》박기만 님 , 감사합니다. 날씨가 몹시 추워졌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곽종철 2018-01-29 12:31	《Re》정찬열 님 , 몹시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댓글에 훈훈해집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도 즐겁고 뜻 깊은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8-01-29 12:38	《Re》김상훈 님 , 그렇지요. 누구든 잘자라서 이나라에 기둥이 되어야겠지요. 시인님의 꽃처럼 예쁜 생각에 무한한 손뼉을 칩니다. 이들이 꽃처럼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강좌 2018-01-29 22:37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곽종철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김기전 2018-01-30 05:41	곽종철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다시 강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2018-01-30 14:49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애늙은이'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고지영 2018-01-30 20:06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김정희 2018-01-30 20:58	손주 사랑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귀엽죠? 너무나 사랑스럽죠? 저희 형부는 하나 밖엔 없는 손녀딸이 비타민이라네요. 그것도 종합 비타민이요. 단란한 가족 사랑을 담으신 시를 감상하며 흐믓하게 미소 짓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8-01-30 23:20	《Re》김강좌 님 , 감사합니다. 지회장을 맡아셔서 수고가 많겠습니다. 대한문협 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30 23:23	《Re》김기전 님 , 감사합니다. 추위도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30 23:26	《Re》김병근 님 , 인생사 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뒤돌아볼 때 쯤이면 벌써 저만치 가고 있는 것이 인생살이인 것 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8-01-30 23:27	《Re》고지영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있다면 필시 독자들도 공감하시겠지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01-30 23:32	《Re》김정희 님 , 손자 손녀 귀엽지요. 요즘 과학관에 병아리같은 어린이들이 오면 넋 놓고 보고 있을 때가 가끔있지요. 말을 걸어보면 참 똑똑해요. 이 어린이 만큼이라도 우리나라가 성숙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유등자 2018-01-31 08:17	곽종철 시인님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이젠 무순 잼나는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긍금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사랑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로 출발입니다 항상 건강을 추구 합니다

한기봉 2018-01-31 21:37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의 쉼 을 내려놓습니다 무술년의 아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의 마지막날 입니다 일상이 바빠서 서재에 들어 올 시간이 없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다녀갑니다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8-01-31 23:42	《Re》유등자 님 , 구수한 진국 맛이 나는 시한 편이 그립지요. 날씨도 춥고 살기도 팍팍한 세상이라 마음 둘 데가 없어 허전하시지요. 그래도 우리는 내일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마음에 쏙 드는 시 한편이 옥동자처럼 분만하는 날을 기대하고 오늘도 고민하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8-01-31 23:47	《Re》한기봉 님 , 세월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한 달이 가버렸는데 한일이 별로 없군요. 이 시점에서 다시 마음을 다 잡아야 겠습니다. 바쁠 때가 좋습니다. 그것도 잠깐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2018-02-02 10:37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곽종철 2018-02-02 22:59	《Re》석옥자 님 ,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 잘 가네요. 시인님 올해 계획하신 일 잘 챙겨서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권미영 2018-02-03 18:26	ㅎㅎ 시인님 손주를 지칭하시는지요? 내리사랑이라고 뭘 한들 재주고 어여쁘지않을까요? 저도 할머니되면 값치루고 손주자랑 많이하렵니다

곽종철 2018-02-04 00:16	《Re》권미영 님 , 요즘 내 손주 뿐만 아니라 다 그래요. 옛날 엄마들도 하루에 몇번씩 거짓말 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인 것처럼 한 것은 어린이들이 그 만큼 성장가 속도 빠르다는 것이겠지요. 요즘은 더하니까요. 할머니 빨리되는 것 좋지 않아요. 그래도 다가오는데는 어쩔 수가 없겠지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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