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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화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화영
ㆍ작성일	2013-06-21 11:20

ㆍIP: 114.xxx.133

소쩍새

계정(桂亭) / 김 화 영

밤은 깊어 칠흑인데
슬피 우는 소쩍새야

네가 그리 슬피 울면
내 가슴 찢어진다!

운다고 임 오시면
아니 울리 없겠지만

울어도 흐느껴도
아니 오실임인데

내 마음 너와 같아
가슴으로 운단다.

임재화 2013-06-21 15:39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화영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깊은 밤 소쩍새 우는 소리 들리면 그냥 가슴이 시려집니다. 시인님의 맑고 고운 시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윤혜석 2013-06-21 17:53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름 밤 소쩍이는 구슬픈 새소리 가신 님 부르는 소리 울어도 아니 오실 님 그리워 가슴으로 우는 마음 정형시의 운률이 슬픈 가락을 더욱 슬프게 느끼게 합니다. 옛스러움이 배어 있는듯 느껴서 그럴까요^^ 즐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지숙 2013-06-21 18:57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화영시인님 요즈음 밭에서 일을 하다보면 뻐꾹기 소쩍새 뜸부기 소리들에 피곤함을 잠시 잊고 귀를 기울어 봅니더 가만히 소리들을 들어보면 음정 가락들이 다 틀린 구슬픈 멜로디 입니더 잠시 잠깐도 쉬지않고 구슬프게 오시지 않은 님을 기다리며 울어대는 소쩍새.. 시인님 장마 대비 잘 하십시요

안정순 2013-06-21 21:50	깜깜한 밤... 소쩍새 우는 소리 구슬프게 들리죠.. 내 마음도 그러한데.. 너마저 구슬프게 우는구나.. 고운 주말 되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경대호 2013-06-21 21:54	달 밝은 빈산 밤새 우는 유별난 울음소리. 소쩍 소쩍 소쩍소쩍 소쩍다 쏘쩍다. 나도 따라 밤을 새워 소쩍. 정통 내재율의 가락이 구성지게 좋습니다.

주일례 2013-06-21 22:36	고요한 밤에 소쩍새 울면 그리움이 많이 울 것 같습니다. 감사히 봤습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공재룡 2013-06-22 09:33	김화영님! 운다고 아니오실리 없다면 울기만 하면 되지만 울어도 아니오시니 가슴만 아프다는 고운시에 모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이진 2013-06-22 10:51	소쩍새 울음 소리에 가신 임 그리워하는 시인님의 아픈 가슴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는지요. 시인님! 소쩍새 많이 울면 그해 풍년이 든다하니 아마도 시인님께도 좋은 일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힘 내시구요 날마다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6-22 15:41	가슴으로 우는 소리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명숙 2013-06-22 22:36	밤 깊은 칠흑 소쩍새의 슬픈 울음소리가 가슴 저며도 고운 선이 느껴지는 맑은 시에 아픔도 아름답기만, 읽는 사람은 사뭇 즐겁습니다. 행복하세요.

김잔디 2013-06-23 01:13	울어도 흐느껴도 아니 오실 임 가슴으로 우는 소쩍새에 머물다 갑니다 오랫만에 서재에 불 밝히셨는데 자주 뵜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6-23 20:00	김화영님 집에는 잘 가셨는지요? 먼데서까지 오시어 행사에 참여해주고 만나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남은 시간 평안 하세요 ^*^

강승희 2013-06-25 10:55	김화영 시우님 먼산에서 들려오는 여름밤 소쩍새 울음 가슴을 적십니다. 건필하십시요.

김화일 2013-06-26 12:50	배고파 솥 적다 우는 줄만 알았더니 헤어진 임 향한 그리움의 절규 가슴이 미어집니다 평화를 빕니다

김화영 2013-06-26 12:55	《Re》임재화 님 , 주신방문 마중이 늦어 죄송합니다 선배 시인님! 모처럼 나들이에 꿈결같은 시간이 번개처럼 지납니다 행사때 뵈오니 기쁨 넘쳤고 환영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기쁜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6-26 13:00	《Re》윤혜석 님 , 곱게 주신방문 마중이 늦어 죄송합니다 시인님! 모처럼 고국 나드리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행복 하소서!

김화영 2013-06-26 13:06	《Re》김지숙 님 , 찾아주신 고운걸음 감사함으로 반깁니다 시인님! 행사때 뵙고 반가웠습니다. 예쁘시고 가냘픈 몸으로 그 힘든일 하신다니 다시한번 존경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6-26 13:34	《Re》안정순 님 , 곱게 주신방문 반가움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장마철에 건강 조심 하소서!

김화영 2013-06-26 13:40	《Re》경대호 님 , 찾아주신 고운방문 뒤늦게 마중함 죄송합니다 선배 시인님! 모처럼 여행을 나오니 모든것이 불편 스러워 맘놓고 서재 볼 기회도 없네요! 장마에 건강 조심 하소서!

김화영 2013-06-26 13:43	《Re》주일례 님 , 누추한곳 찾아주심 감사함으로 반깁니다 시인님! 밤에만 우는 소쩍새 슬픔 느낍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6-26 13:45	《Re》공재룡 님 , 내려주신 고운격려 가슴에 담습니다 시인님! 무더운 장마철 건강 유념 하소서!

김화영 2013-06-26 13:50	《Re》김이진 님 , 늘~찾아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 말씀대로 소쩍새 많이울어 가슴은 쬐꼼 아파도 좋은일 온다하니 기쁨 기다려 봅니다 행복 가득 지으소서!

김화영 2013-06-26 13:55	《Re》장용순 님 , 언제나 주시는 고운방문 감사함으로 반깁니다 시인님! 늘~기쁜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6-26 13:58	《Re》이명숙 님 , 곱게 주신방문 기쁨으로 맞습니다 시인님! 늘 내려주시는 격려말씀 가슴에새깁니다. 행복한 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6-26 14:05	《Re》김잔디 님 , 누추한곳 늘 찾아주심 감사함으로 마중합니다 시인님! 몸은 별로 늙은것 같지 않은데 마음이 늙어가서 게으름만 남는것 같아 정신 추스리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 지으소서!

김화영 2013-06-26 14:09	《Re》안정순 님 , 행사때 처음뵈온 시인님 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집엔 잘 도착 하셨는지요! 저 도 잘 도착 했습니다. 주시는 환대에 기쁨 가득했습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6-26 14:11	《Re》강승희 님 , 늘 주시는 방문에 감사함으로 마중합니다 선배 시인님! 무더운 장마에 건강유념 하소서!

김화영 2013-06-26 14:14	《Re》김화일 님 , 곱게 주신방문 기쁨으로 맞습니다 시인님! '솥'적다 그런뜻도 있었군요! 행복한 시간 되소서!

사방천 2013-06-28 10:32	t시인님의 아름다운 옥고의 마음쉬어 감니다 늘행운이가득하시고 좋은주말되십시요

김은식 2013-07-06 20:30	이 다음에는 소쩍새 울음으로 태어나고 싶다 그울음은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소리 사랑을 노래하는 천상의 소리인듯 합니다 7월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염규식 2013-07-19 20:48	늘-한결같으신 시인님 서재 오랜만이죠- 많이 바빴습니다--늘-건필하시구요--행복하셔요

김보언 2013-07-20 08:20	소쩍쌔 우는 두고 온산하가 그립습니다. 꿈에라도 어릴쩍 헤어진 형제를 껴안는 꿈이라도 꾸게 될까요.

김화영 2013-08-07 05:35	《Re》사방천 님 , 찾아주신 고운걸음 마중늦어 죄송합니다. 지난번 행사때 뵈옵고 반가웠습니다. 늘 강건하시옵고 행복 하소서!

김화영 2013-08-07 05:40	《Re》김은식 님 , 내리신 귀한방문 늦게모시어 죄송합니다. 여기저기 다니느라 한달이 힘겨웠습니다 항상 내리시는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8-07 05:42	《Re》김보언 님 , 곱게 내려주신 격려말씀 늦게모시어 죄송합니다. 늘~강건하시옵고 행복 하소서!

김화영 2013-08-07 05:45	《Re》염규식 님 , 누추한 서재 방문 주심에 감사 하옵고 마중이 늦어 죄송합니다. 행운가득하소서!

안선희 2013-08-07 12:29	시인님, 바로 엊그제 제 입에서 이런 노랫말이 흘러나왔습니다. 산까치야,산까치야, 어디서 날아왔니. 네가 울면 우리님이 오신다더니, 너마저 울다 저산너머 날아가면은 우리님은 언제오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시인님 맘과 비슷하게 울리는 노래 같지 않으십니까^^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쓰신 한국적 정서가 감도는 시 잘 읽었습니다.

송준혁 2013-08-07 13:05	어릴 적 집 뒤에서 그렇게 울던 소쩍새가 그립네요 도시에서는 소싯적 고향의 향기 풍기는 데도 없고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서 애타게 떠나온 고향 그립기만 합니다 선배님의 작품 감상합니다.

김화영 2013-08-07 16:13	《Re》안선희 님 , 곱게내리신 격려말씀 가슴깊이 새깁니다. 지난번 대전 행사때 먼 발치에서 뵈었지요 인사도 드리지 못한 죄송함 안타까움 남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정중히 인사 올리겠습니다. 행복 가득 지으소서 시인님!

김화영 2013-08-07 16:19	《Re》송준혁 님 , 누추한곳 찾아주심 감사함으로 마중 합니다. 그리움에 잠 못 들때 슬피우는 소쩍새 옛추억 을 불러봤답니다. 행운 가득 하소서!

김동수 2013-08-08 07:10	저는 아직도 시인님의 <푸른 창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솟구치는! 눈물이 슬픔이라 해도 그것이 임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라면 암만 울어도 나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슬플 때 울 수 있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13-08-08 07:16	소쩍새 우는 소리는 슬프게 들리지요 어릴때 많이 들었든 추억에 잠겨보며 고향이 그리워 집니다 요즘도 있는지 궁금 하네요 가슴으로 우시는 시인님 알아주실 임 꼭 계실겁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김화영시인님.

박경표 2013-08-08 10:00	소쩍새 우는 밤 기쁨도 슬픔도 가슴속에서 나옴을 느껴집니다 소쩍새 소리를 가까이 듣고 사는 시골 고요한 마을 풍경 에 젖어듭니다 네마음 내마음 같이 이심전심으로 느껴집니다 평만한 말복을맞이하세요

김화영 2013-08-08 12:47	《Re》박경표 님 , 곱게 내려주신 아름다운 흔적 감사함으로 반깁니다 선배 시인님! 무더운 날씨 어찌 지내시는지요 좋은시간 되소서!

김화영 2013-08-08 12:52	《Re》김동수 님 , 졸작을 기억해 주신다니 감개 무량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늘~강건 하시옵고 향필 하소서!

김화영 2013-08-08 12:56	《Re》김수잔 님 , 찾아주신 고운걸음 감사함으로 반깁니다 시인님! 한적한 시골엔 지금도 예나 다름없이 슬피 운다고 들었습니다. 강건하시옵소서!

조한직 2013-08-08 16:59	소쩍새의 그리 슬픈 사연 가슴이 아려옵니다. 어릴 적 늘 듣던 그 소리가 지금 이리 슬플줄은 몰랐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화영 2013-08-08 23:05	《Re》조한직 님 , 찾아주신 고운방문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선배 시인님! 고향 후배가 소쩍새 울음소리 녹음해서 보내 왔더라구요 예전에 그렇게나 좋아하던 새 소리 후배와 밤마다 소쩍새 울음소리 들으며 희망을 설계하곤 했었지요.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옵고 평안 하시옵소서!

김유한 2013-08-09 01:27	안녕하세요. 소쩍새란 주제를 보니 님에게란 노랫 가사가 떠오르네요. 정감이 가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화영 2013-08-09 05:04	《Re》김유한 님 , 누추한곳 방문주심 기쁨으로 반깁니다 시인님! 내리신 고운격려 가슴에 품습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임세훈 2013-08-09 11:20	김시인님. 좋을 글 잠시 머물어 봅니다. 글을 읽으면서 왠지 제 마음도 쓸쓸해 지는데요....

홍은자 2013-08-09 18:27	안녕하세요 김화영 시인님 처음으로 인사드리나봅니다 초기엔 저도 여기저기 다니며 여러 시인님들과 많은 대화로 소통하곤 했었지요 그러다가 본 회 행사에서 마주하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행사가 끝날즈음이면 헤어지기가 아쉬워 곧 있을 지회 모임을 기다리게 되고.. 그때가 아주 많이 그리워집니다. 시인님 같으신분들과 친근하게 뵐 수 있는 길은 여기 서재에서 자주 오가며 나누는 것임을 잘 알기에 제 개인적인 경험을 남겨보았습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화영 2013-08-10 02:54	《Re》임세훈 님 , 찾아주신 고운걸음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두터운 문우의정 기대하면서 행복 가득 지으소서!

김화영 2013-08-10 02:58	《Re》홍은자 님 , 귀하신 선배 시인님 고운걸음 황송함으로 마중 합니다. 내려주신 격려말씀 가슴에 간작합니다 향스런 시간 되시어요 시인님!

김은정 2013-08-10 10:05	소쩍새의 울음과 그리움..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리움에 빠져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화영 2013-08-10 11:07	《Re》김은정 님 , 살포시 오신걸음 기쁨으로 반깁니다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념 하시어요!

박종흔 2013-09-04 09:45	소쩍새. 그 이름만으로도 슬픈 새... 이제 가을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가을... 올 가을엔 더 행복하세요.

김화영 2013-09-09 10:51	《Re》박종흔 님 , 오랫만에 뵙습니다 선배 시인님! 누추한곳 방문주심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늘 강건 하시고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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