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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4-12-04 16:52

ㆍIP: 61.xxx.35

가을 나그네

88: 가을 나그네

운봉 /공재룡

갈바람에 몸 터는 소리에
노랑나비 허공을 맴돌고
가을은 사색과 낭만 있어
조금 위안이 되는 것 아닐까

떨리는 무언의 몸짓으로
세월은 나이테를 만들고
피멍든 붉은 단풍잎 하나
올 수 없는 계절을 떠나간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여정
후회가 공존하는 삶 속에
먼발치 서성거리는 그리움
가을은 그렇게 먼 길을 간다.

허욱도 2014-12-04 17:4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듯 찬바람이 불어오니 길떠나고 없는 가을 나그네가 아쉽기만 합니다. 공재룡 시인님 먼길 떠난 가을나그네의 그리움일랑 접어두고 웃으면서 새해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2014-12-04 18:2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제는 가을 나그네 뒤꿈치도 보이지 않을 만큼 아쉽게 멀어져갔습니다. 공재룡 시인님, 마지막 남은 12월 싸늘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정규 2014-12-04 20:0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 오늘 하루도 잘보내셨는지 ...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박미리 2014-12-04 20:36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가을의 잔재를 지우려는지 하얀 나래 드리우며 겨울이 다져집니다 추위에 건강히 따뜻이 지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소서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김유경 2014-12-04 22:03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니 몸과 마음도 움츠려드는것 같아요 올리신.가을 나그네.잘보며 머뭅니다

김수잔 2014-12-05 00:37	공재룡 시인님! 동기님 안녕하세요.. <가을 나그네> 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만 우린 다 길 떠나는 나그네지요 본향을 향한 순례의 길 나그네가 아닐가요 떠나는 가을 계절에는 더욱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끝을 알 수 없는 여정 후회가 공존하는 삶 속에 먼발치 서성거리는 그리움 가을은 그렇게 먼 길을 간다 이렇게 우리도 함께 한발씩 떠나는 나그네지만 오늘을 주심 이시간 힘차게 감사하게 봄을 기다리는 희망으로 겨울을 행복하게 맞이합시다 이곳은 눈이 하얗게 덮였다가 며칠간 영상으로 되면서 다 녹아서 다시 며칠간 포근한 날씨에 제자리 못간 낙엽이 이러저리 딩굴고 있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면서 마치막 달인 12월 곱게 감사하게 마무리 되시기 바랍니다 동기님^^

김이진 2014-12-05 11:42	떨리는 무언의 몸짓으로 세월은 나이테를 만들고 피멍든 붉은 단풍잎 하나 올 수 없는 계절을 떠나간다./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나려는 몸짓이 아닐런지요. 그렇게 겨울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들 가슴을 흔들어 놓겠지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태중 2014-12-05 16:38	하얀 눈속으로 가을은 가고 낙엽은 지고 빈가지에 눈물은 고드름이 되었네요

김광섭 2014-12-06 10:18	"그 끝을 알 수 없는 여정 후회가 공존하는 삶 속에 먼발치 서성거리는 그리움~" 아~ 감동입니다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시인님!

곽종철 2014-12-06 17:55	그렇게 먼 길을 가고 있는 것이 마치 우리 인생길인 것 같습니다. "가을 나그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공재룡 2014-12-06 18:41	허욱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도 가을에 잔재가 여기 저기 많이 쌓여 있는데 온 세상이 하얀눈 으로 덮여 있네요. 이제 가을은 먼 나그네길 떠난것이 실감 하게 합니다. 후날 빛바랜 앨범에 남아 기억 해주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연말 정산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허욱도 시인님!

공재룡 2014-12-06 18:45	배정이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싫던 좋던 가을은 우리의 곁을 떠나 갔네요. 아직도 가을의 잔재가 여기 저기 많이 쌓여 있는데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 늘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대전 에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4-12-06 18:58	이정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프시진 않으시지요? 늘 방문 해 주시는 데 저는 그러질 못해 죄송 합니다. 절대로 빚지고 못는 사람인데 무지 바쁘네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성탄절 그리고 송년회 잘 보내시고 2015년에는 많은 홍복 누리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정찬열 2014-12-06 19:54	공재룡 시인님! "가을나그네" 먼발치 서성거리는 그리움 가을은 그렇게 먼 길을 간다 내공깊은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구요 곧있을 행사때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홍진숙 2014-12-06 20:49	멋진시인님 이제 아쉽지만 가을을 놓아 주어야겠지요 다음을 기억하며.. 넉넉한 웃음의 따듯함 감사드립니다

김소미 2014-12-07 06:20	그렇게 가을은 우리곁을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이제 겨울입니다. 가을 떠난 빈 자리에 겨울이 와서 하얀 눈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젠 흰 눈 덥힌 설원을 걸으며 겨울 나그네가 되고싶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매일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주선 2014-12-07 10:25	시인님 좋은글에 머뭅니다. 건강한 휴일 보내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

공재룡 2014-12-07 10:37	박미리시인님! 안녕 하세요?늘 반갑습니다. 요즘 보니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설마 ! 잊으신것은 아니지요? 아님! 연말 송년회 바쁘셨나보내요. 사시는 곳도 먼 바다건너 제주이시니 어쩌겠어뇨. 소식을 주지 않으시면 모를수 밖에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 새해 늘 건강 하세요. 그리고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공재룡 2014-12-07 10:42	김유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서재실에서 자주 뵙지만 아직은 낮이 설어 행여! 행사장에 지나칠까 걱정 스럽네요. 제가 지나치면 아는 체 하세요 년말이이러 무지 바쁘네요. 님의 서재실도 못들렸네요 많이 이해 하세요. 가을은 그렇게 먼길 떠나가네요. 그리움 한도각 밀어 던지며 아쉽지만 자연의 순리 인걸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유경 시인님!

공재룡 2014-12-07 10:47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도 가을의 잔재가 여기 저기 많이 남아 있는 데 성급한 하얀 사랑 밤새 창가에 소복히 쌓여 있네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초겨울 문턱을 넘었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을 뵈니 40대 여인 같아요 다른분이 데이트 신청하여 동기님 앗아 갈까 겁이 납니다. ㅎ ㅎ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4-12-07 10:57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떠나기 싫어 울었던 탓인지 몇날을 펑펑 울더니 어차피 초겨울 바람에 밀려 먼길 나그네 가 되어 떠났습니다. 어제도 이곳은 눈이 많이왔는 데 시인님계신 강원도는 더많이 왔겠지요. 년말 행사로 바쁘게 차량 이동 해야 하는 데 미끄럼 조심 하시고 년말 마무리 잘 하세요 다가오는 2015년에도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그리고 가족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한송자 2014-12-07 16:15	사색과 낭만의 계절이 뒷 모습도 안 남기고 떠나 갔습니다 잘 계셨지요? 큰 눈이 온다는 대설에 훈훈한 시간의 연속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공재룡 2014-12-07 18:01	정태종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떠나기 싫은 가을이 몇날을 펑펑 울더니 기여이 먼 나그네길 떠났네요. 그 빈자리에 하얀 사랑 소복 소복 쌓여 초 겨울을 실감 하게 합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늘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늘 들려 주셔서 감사 한 마음입니다. -정태종 시인님1

공재룡 2014-12-07 18:04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만남은 이별을 예약 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또 다른 계절에 작은 소망 담아 꿈을 실어 봅니다. 간다고 그것이 끝은 아니겠지요. 또 다른 새 생명을 잉태 하는 기초 작업일수 있으니까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4-12-07 18:28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 떠나기 싫은 가을이 몇날을 눈물만 흘리더니 기여이 먼 나그네길을 떠나갔네요. 언제 온다는 기약조차 없이 무심히 등만 보이며 떠났습니다 연말을 실감하는 차가운 겨울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온세상이 눈으로 덮여 길도 미끄럽습니다. 낙상 조심 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공재룡 2014-12-08 14:24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떠나기 싫은지 몇날을 울어 대더니 먼 나그네길 떠나 갔습니다. 가을이 떠난 빈자리에 하얀 사랑이 소복히 쌓여 온 세상을 은빛으로 물들었네요. 이젠 날씨 마져 매콤하고 차갑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ㅛ.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4-12-08 14:29	홍진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대한문인 협회 한 가족되어 같이 활동 하니 기쁨니다. 어차피 떠나갈 가을은 요 몇일을 펑펑 울어대더니 그림운 한조각 슬그머니 던저 주고 먼 나그네길 떠나갔습니다. 온세상이 하얀 사랑으로 덮여 은빛으로 빛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여울목 카페에도 많이 활동 하세요. 그래야 자주 뵐것입니다. 년말 시상식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홍진숙 시인님!

공재룡 2014-12-08 14:34	김소미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을은 몇날을 울어대더니 끝내는 먼길 떠나 갔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년말 정산 잘 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소미 시인님1

공재룡 2014-12-08 14:38	김주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은 먼 나그네길 떠났어도 그 빈자리에 하얀 사랑으로 온세상을 소복히 쌓였네요. 대전행사 차편 미리 하셔야 될것입니다. 확실한 참석 여부 인원이 넘칠듯 하네요. 년말 마마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주선 시인님!

공재룡 2014-12-08 14:45	한송자 동기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 입니다. 많이 아프신것은 아닌지요? 많이 굼굼했습니다. 다시 서재에서 뵙게되니 기쁩니다. 늘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곁에에 소중한 사람 그리고 동기도 모두 잃습니다. 힘내시고 전진 하세요. 어차피 한세상 사는 것 아닌지요? 자주 연락좀 하세요. 전화번호라도 알려 주세요. 저의 번호-010-5215-6178 입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는 만사 형통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한송자 동기님!

홍대복 2014-12-09 01:59	공재룡 시인님! 겨울밤 어둠을 밀어 내고 엄습해 오는 고독 오늘 밤은 유난히도 달빛이 곱습니다 깊은 밤 시인님의 서재에서 곱게 피어나는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시인님! 이밤도 편안한 쉼, 달빛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꿈길이시길요

김단 2014-12-09 11:26	공재룡시인님 평안하시온지요.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귓볼을 매섭게 때리는 계절 그 12월의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시인님께서 보내신 가을 나그네도 벌써 저 서녘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시인님 갈수록 차거워 지는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연말 행사장에서 정식으로 안부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재룡 2014-12-09 15:58	홍대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니 자주 만나지 못함이 아쉽네요. 어느새 가을은 그리움 한조각 던지고 등보이며 달아나네요. 그 빈자리에 하얀사랑 온 세상에 은빛을 뿌렸더군요 돌아보니 해 놓은것도 없는데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재룡 2014-12-09 16:00	김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울고 웃는 사이 가을도 등보이며 무심히 떠나가고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어쩌겠어요. 자연의 순리이니 말입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전에서 만납시다. 감사 합니다. 김단 시인님.

안정순 2014-12-12 11:47	겨울의 문턱에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늘 아쉬움만 남아 있습니다. 건강 하신지요..공재룡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공재룡 2014-12-27 08:22	안정순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아프신곳 없이 무탈 하시지요.? 늘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올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호스 피 병동에서

가을이 떠나는 길목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	서리꽃 지는 날	46	공재룡	2015-02-23

101	빨간 까치밥	42	공재룡	2015-02-16

100	아름다운 삶이란	40	공재룡	2015-02-06

99	우리네 사랑은	44	공재룡	2015-01-30

98	지나면 모두가 그리움인가	44	공재룡	2015-01-23

97	덤으로 사는 우리의 인생	38	공재룡	2015-01-17

96	행복의 가치	38	공재룡	2015-01-10

95	이별 하는 날에는	36	공재룡	2015-01-04

94	함박눈 내리는 날에	42	공재룡	2014-12-30

93	겨울로 가는 산길에	40	공재룡	2014-12-20

92	난 정녕 시인일까?	42	공재룡	2014-12-16

91	호스 피 병동에서	40	공재룡	2014-12-09

90	가을 나그네	36	공재룡	2014-12-04

89	가을이 떠나는 길목에	50	공재룡	2014-11-21

88	우리 뻔뻔하게 살자고요.	46	공재룡	2014-11-15

87	가을빛 그림자	44	공재룡	2014-11-08

86	가을 초상화	32	공재룡	2014-11-05

85	자연의 순리 이기에	34	공재룡	2014-10-26

84	가을 들녘에는	40	공재룡	2014-10-21

83	이 가을도 먼 길 떠나는가.	40	공재룡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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