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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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03-05 02:01

ㆍIP: 166.xxx.135

그대 오시는 희망에

그대 오시는 희망에

김수잔

시나브로 오시는 그대여

희망 안고 그대를 기다리오

굳은 땅 혜집고 움 틔우는

연약한 숨소리 들리는가!

꽃샘추위 기승을 부려도

저 멀리 하늘에서

대지를 내려보는 구름

봄 입맞춤으로 흐르고

겨우내 눈 속 깊이 잠자든

튤립 수선화 목련들이

뽀족히 연두입술 내밀 날이

머지않아 오겠지, 희망한다

뒤숭숭한 텃밭에, 호미 들고

거친 흙 곱게 곱게 다져서

온갖 씨앗 뿌려 가꾸면

여름내 싱싱한 푸성귀로

이웃 정 나눌 희망에

아직은 찬 바람 불지만

곧 솔솔 봄바람 되리라

그대, 희망의 봄이여

그대 오시는 희망 안는다.

배태성 2014-03-05 05:5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싱싱한 푸성귀로 이웃과 함께 하시려는, 나눔의 정이 가득한 시인님의 텃밭에, 저도 불러 주셔서 호미질 곱게 땅 고르고, 수확하여 나눔의 기쁨을 맛보고 싶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님의 마당에 가득합니다, 건강 하시죠? 오랫만에 안부 드립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장용순

2014-03-05 06:3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어주시니
어머니의 마음처럼 푸근합니다.
좋은 글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과찬이십니다 장용순 시인님 조금씩 나눠먹는 재미 제가 더 행복하거든요..ㅎ 행복하세요	3/6 00:03

김단

2014-03-05 09:0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대 오시는 희망에
마음 설래는 새봄아씨!
시인님의 예쁜 시심 보고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수잔	네~우리 모두는 새봄아씨 그대를 기다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단시인님	3/6 00:04

이유리

2014-03-05 09:24

이 계절, 봄은 역시 희망의 계절인가 봅니다
가슴 가득 소망을 꿈꾸게 되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수잔	그렇죠 이유리 시인님 봄을 기다리는 희망에 꽉 차 있으니 역시 희망의 계절.. 늘 고우신 발걸음에 제가 힘이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6 00:06

권승주

2014-03-05 09:35

희망도 같이오는봄은 너무나고마워요 행복한시간되세요


김수잔	희앙을 안겨 주는 봄은 정말 고마운 계절이지요 늘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권승주 시인님	3/6 00:07

안정순

2014-03-05 09:52

희망으로 다가오는 봄
희망의 씨앗을 심을 때가 되었네요!!
우리집 주변에도 올 해는 과일 나무를 몇그루 심어야겠습니다.
희망이 주렁주렁 열릴 수 있게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김수잔 시인님
건강 하시구요^^


김수잔	희망으로 오시는 봄준비 단단히 하시는 안정순 시인님은 과일 나무를 심을 계획이시군요 정말 좋아요 심고 가꾸면 주렁주렁 열매를 보실테니까 저희도 사과나무를 심어서 참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3/6 00:10

전경전

2014-03-05 17:24

그러세요~~
그 희망의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답니다.
고운 글향 감합니다.
꽃샘추위가 조금 매섭습니다. 감기조심하시길~~


김수잔	네~~희망의 봄이 나날이 가까이 오고 있지요 그런데 아직 하얀 눈을 내려 주시니 성급하게 굴지 말아야 겠네요..ㅎ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요 감기조심하시고요 감사드립니다 전경전 시인님	3/6 00:13

홍대복

2014-03-06 00:45

을씨년스런 계절의 언저리에 초승달 스러져 눕는 깊은밤!
오늘은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러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수잔	네 홍대복시인님 반갑습니다 초승달도 거지 상현달로 되어가지요 밝음이 조금씩 더 오듯이 봄도 가까이 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3/6 08:18

곽종철

2014-03-06 04:59

꽃샘 추위가 심한 이른 새벽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할까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곽종철시인님 추운날인데도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낙산을 걷다 시인님의 좋은글 시 낭송이 고향이 가까이라 더욱 정겹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3/6 08:23

이기영

2014-03-06 11:35

희망의 봄, 저도 같이 기대 하고 기원 합니다,.,


김수잔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봄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3/7 05:20

박병대

2014-03-06 11:47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희망이지요!!
생명의 축제가 어찌 기다려지지 않겠나요!!
겨울의 쌓인 먼지 털어내고
상쾌한 시인님의 찬란한 봄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박병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우리의 희망인 봄 생명의 축제를 기다리는 우린 설레기만 합니다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3/7 05:23

임재화

2014-03-06 11:49

김수잔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수잔	임재화 시인님 모두가 봄을 기다리며 희망의 봄 새싹향을 그리워함에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맞이 되세요	3/7 05:25

박미향

2014-03-07 06:10

잘 지내시는 군요 봄이 오는 길목에 잠시 쉬어봅니다,,,


김수잔	반갑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모두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어 저도 한국에 있는 기분입니다	3/8 04:18

김미경

2014-03-07 07:43

그대 오시는 희망에...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따스한 봄햇살 아래 미소가득 행복한
금요일과 주말 되시고 꽃샘 추위에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김수잔	이제 곧 희망의 봄을 맞이 하겠지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8 04:19

주응규

2014-03-07 09:22

김수잔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을 오붓이 마음에 담아 봅니다
꽃샘 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복 가득 피어나는 날 되십시요^^


김수잔	꽃샘바람 이곳도 심합니다 그래도 햇살이 맑고 창가에 앉으면 노곤한 봄날같아 행복안고 포근히 낮밤도 자보는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주응규시인님	3/8 04:21

정병근

2014-03-08 06:04

고운글 속에 정원이 있는 텃밭 전원 주택이 그려집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봄이 찾아와
움을 티우는 즐거운 봄의 희망을 그려내신 깊은 시심을
읽습니다.이곳은 동트기전 여명의 시간입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네 시인님 봄이 오면 하고픈것이 많아요 이제 서서히 이곳도 봄은 오고 있나봅니다 마음 함께 하여 주신 댓그엑 감사드립니다 정병근 시인님 행복하세요	3/9 13:28

공재룡

2014-03-08 07:59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봄은 여심을
훔치는
계절이군요.

카나다
님의 텃밭에

하나 하나
여심의
씨앗을 심으며

호미를 들고
정성껏 마음을
가꾸는 모습이

따스한
봄빛 하늘에
두둥실 떠 가네요.

고국에도
비단결 같은

아지랑이 틈새
상큼한
보리 내음이

겨우내내
웅크리고
찌든 마음을
정화 시켜 줍니다.

어느 하늘
아래 계시던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공재룡 시인님 언제나 정성껏 고운 마음 으로 다녀가신 댓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고국에는 봄 아지랑이 피어 고향언덕길을 걸어가고 있다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 되십시요	3/9 13:32

임세훈

2014-03-08 12:20

안녕하시지요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올리셨네요.
아침 일찍 한라산 다녀와서 서재에 들렀습니다
좋은 글향에 함께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김수잔	임세훈 시인님 한라산에 자주 가신것 보니 그곳과 가까운가 봅니다 저는 한번도 못 가본 산이라 무척 부럽습니다 그쪽은 완연한 봄이 겠지요 즐거운 봄날 되십시요	3/9 13:36

고현자

2014-03-09 02:31

새록한 머리채가 글 한 줄을 써 내린다
다시 가고 싶다 몽울졌던 꽃봉오리 안으로...

한밤중에 잠시 들려 마음 묻어 두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봄 맞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3/9 13:38

김보규

2014-03-09 18:41

오랫만에 들려 안부 인사 합니다 ~

뒤숭숭한 텃밭에 호미들고 봄을 맞는
마음가짐에 아름다운 봄날이 곱게 머물것 입니다 ^^


김수잔	반갑습니다 김보규시인님 봄이 오면 텃밭을 가꾸어 온갖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 그려보며 희망의 봄을 기다리지요 행복한 봄 맞이 되십시요.	3/10 03:47

이진기

2014-03-10 05:04

희망을 담은 그대 영접하여
축복의 싹을 틔워
모두와 함께 하고픈 시인님의 넉넉한 여유로움에
초대받고 싶은 마음으로
이렇게 바삐 다녀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김수잔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함께 불러주시는 봄의 노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맞이 되십시요	3/11 00:51

배정이

2014-03-10 10:43

아직은 찬 바람 불지만
곧 솔솔 봄바람 되리라
그대, 희망의 봄이여
그대 오시는 희망 안는다.
온통 봄에 취에 쓰러집니다.
시인님,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함께 기다리는 봄 배정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봄 햇살이 비치는듯 곱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11 00:53

김흥님

2014-03-10 22:01

시나브로,,
날마다 한발자욱씩
남풍실어 오솔길따라
오시는 그대여..,,
꽃샘 추위로 주춤거린 발걸음
희망의 설레임으로 오는 봄의 길목에
봄의 향연을 노래하는 봄꽃 벙글어 피어나는 날~~

김수잔 시인님의 향기나는 시심에
노닐다 갑니다^^


김수잔	올핸 정말 한 발자국씩 천천히 우리 곁으로 오나봅니다 매일 기다리는 희망이 있으니 우리 삶 행복하지요 들려 주심 감사합니다 김홍님 시인님 행복하세요	3/11 00:56

산에 오르다

상처입은 나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5	산에 오르다	26	김수잔	2014-03-11

94	그대 오시는 희망에	46	김수잔	2014-03-05

93	상처입은 나무	47	김수잔	2014-02-28

92	봄이 오는 숨결	49	김수잔	2014-02-24

91	장미꽃 향기	24	김수잔	2014-02-21

90	영원한 사랑이란	16	김수잔	2014-02-20

89	봄을 꿈꾸다	32	김수잔	2014-02-15

88	저녁노을	46	김수잔	2014-02-08

87	상현달을 바라보면서	26	김수잔	2014-02-06

86	전화	55	김수잔	2014-01-31

85	바람이 되고 싶다	28	김수잔	2014-01-29

84	설화	51	김수잔	2014-01-24

83	겨울 나무	46	김수잔	2014-01-19

82	어머니	45	김수잔	2014-01-15

81	하루를 열면서	45	김수잔	2014-01-12

80	사랑	49	김수잔	2014-01-09

79	캐나다에 눈 덮인 광경	28	김수잔	2014-01-07

78	새해에	33	김수잔	2014-01-04

77	2013년을 보내면서	60	김수잔	2013-12-29

76	고드름	34	김수잔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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