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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3-03 15:48

ㆍIP: 61.xxx.175

복수초

   복수초


           松香/김수잔


겁 없이
   세상 매서운 줄 모르고
   천방치축으로
   하얀 눈 헤집고
   뾰족이 고개 내민
   노란 스카프 여인이
   바르르 떨고 있습니다

   가냘픈 몸매로
   초봄의 찬 바람에
   할퀴는 얼굴
   차마 보기 애처로운데
   그래도
   양지바른 봄 햇살 포옹에
   방그레 미소 짓는
   당찬 봄의 전령사
   앙증맞은 복수초 그대!

사방천

2017-03-03 17:0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의 고운 시
복수초
빙그레 미소짓는 당찬 봄의 전령 자인
앙증맞은 복수초 그대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춘삼월되십시요


김수잔	일등으로 달려와 주신 사방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멋진 봄 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3/11 02:59

백설부

2017-03-03 18:4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하얀 눈 위에서도 당차게 피어나
화사함과 따스함을 전해주는
복수초를 볼 때마다 신비로움마저
느껴집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김수잔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희망에 넘치는 봄 되시고 행복하세요^^	3/11 03:00

여관구

2017-03-03 19:2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고난을 이기고 영광의 환희를 외치는
그 모습은 얼마나 당당한가
우리도 어려움속에서 일궈낸 보람이
값지듯이.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봅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히 접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늘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마음에서 저에게 힘이 되고 감사한 마음 전하며 멋진 봄 맞이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3/11 03:02

김소미

2017-03-04 07:35

김수잔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히 행복히
잘 지내시나요
다시 대지엔
봄 빛입니다
눈 속의 복수초
넘 신비로워요
깊고도 아름다운
시향에 취해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초롬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요


김수잔	네~김소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넘 빠르지요 시인님과 헤어지고 벌써 두번째의 봄이네요 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11 03:04

배정이

2017-03-04 07:51

복수초 시향에 빠지다 보니
머나먼 곳에서
곱게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잔잔하게 떠오릅니다.
시인님, 캐나다 날씨도 나들이하기 참 좋지요.
봄 햇살에 낭군님하고
오순도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ㅎㅎ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늘 행복하게 살으시는 시인님 이 봄도 멋지게 봄 나들이 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3/11 03:06

김광섭

2017-03-04 10:14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3월 첫 주말이 조금 쌀쌀하게 시작되네요.
ㅎㅎㅎ~~!
찰나에 겨울이 가고 봄은 다시 오고
모든 것이 숨 가쁘게 지나가 버리는 것만 같아요
포근한 날씨 속 주말 멋진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ㅎㅎㅎ 아이 참^^**


김수잔	아이참…^^ 김광섭 시인님! 고우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이 봄도 멋지게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3/11 03:07

고경애

2017-03-04 13:53

복수초의 노란 미소
바다 건너 온 봄의 전령사 두손 꼬옥 반깁니다
곱게 지핀 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이젠 봄이 제 자리라 말하는 듯 하지요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김수잔	고경애 시인님! 변함없이 들려 주시는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망에 넘치는 봄 맞이 되시고 행복가득 하세요^^	3/11 03:09

이석구

2017-03-04 17:24

찬란한 봄빛이 밀려옵니다.
관조의 순수한 감성이
서정적으로 펼쳐지는데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김수잔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늘 함께 해 주심에 큰 위로와 힘이됩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시인님^^	3/11 03:11

안정순

2017-03-04 21:48

하얀 눈을 헤집고 찬연하기까지
복수초의 아름다운 자태
가이 으뜸이지요!
안녕하시죠!김수잔시인님
웃음짓는 얼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언제나 뵈올지~~
감사히 봅니다.
평안하시구요!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늘 함께 해 주시는 고우신 마음에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생각하면 처믐 만났을때의 고우신 미소 잊지 못합니다 늘 간직하세요^^	3/11 03:12

김강좌

2017-03-04 21:53

한 겨울 눈속에서도
고혹한 자태로 꽃을 피우는
복수초의 아름다움을
곱게도 담아내신 시향에 취해
기쁜마음으로 머무름합니다~^^
날마다 좋은날들 되시고
늘 향필담으시길 빕니다~^^*


김수잔	감강좌 시인님 부족한 저의 글에 기쁜마음으로 머물러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남쪽에는 곧 꽃이 피겠지요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11 03:14

김경렬

2017-03-05 07:53

눈밭에 피어난 노란 복수초!
그 아름다움에 취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새해가 어제 같은데 벌써 봄노래 부릅니다.
생기 가득 받으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 우리나라에는 복수초가 많지요 이곳은 좀 늦게 피지요 추위에 떠는 모습 애처롭게 그래도 당차게 봄을 전하는 모습이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3/11 03:16

김단

2017-03-05 17:12

따스한 봄향기가 행복의 길을 밝혀 줍니다,
산들거리는 바람의 유혹에
마음까지 흔들리는 여유로운 휴일입니다
시인님
마음 속 깊이 향 짙은 꽃들이 만발한 그런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수잔	감사합니다 김단 시인님 이제 봄이 왔어요 멋진 봄 맞이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3/11 03:18

정찬열

2017-03-06 16:58

그곳에도 복수초가 피어나나요
이곳전라도 광주 무등산에는 조금은 보기드문
자라는 곳이 흔치를 않하더이다.
눈속에서 피어내는 대단한 꽃의 탐복

"복수초 " 내공깊은 시심을 감사히봅니다.^^
꽃샘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알찬 한주 되세요
김수잔시인님!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함께 해 주신 시간 감사드립니다 이곳에도 복수초가 있긴 해도 귀하고 눈속에서 피어나니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건강하세요^^	3/12 07:12

경규민

2017-03-06 21:43

아직은 햇 볕이 엷은데
그래도 마다치 않고 우리 곁으로 왔네요
그래도 엄동설한 칼바람을 이겨내고 왔으니
외유내간 복수초내요
시인님! 그간도 잘지내고 계시지요?
그곳의 봄은 어떠한지요?
조국은 아직 ----
늘 즐거운 시간되시고
손주 손녀와 재미있는 시간 갖으세요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바쁘신 중에도 저의 서재에 들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세요^^	3/12 07:14

김영환

2017-03-07 07:08

꽃샘 추위가 왔습니다
첫걸음으로 봄을 알리려 달려온 복수초가
견뎌야 할 시련을 응원합니다.
노오란 스키프 단단히 매고 우리들의 봄을 지켜 주길 바랍니다
캐나다의 봄은 여기보다 먼가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김수잔	네~감영환 시인님 요즘 꽃샘추위 대단합니다 이곳도 영하 15도로 떨어지니 새싹들이 움츠리고 있어요 고운 흔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12 07:15

고지영

2017-03-07 12:43

아름답고 향기 나는 복수초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꽃샘추위가 맵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봄맞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3/12 07:17

김인숙

2017-03-07 13:10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복수초의 당찬 모습이
희망찬 봄날을 열어주는
멋진 시 감사합니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처럼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김인숙 시인님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가 심해서 뽀족이 올라오던 새싹도 움츠리고 있네요 그래도 고국엔 곧 꽃이 피겠지요^^	3/12 07:20

김이진

2017-03-08 13:44

하얀 설원위에
노란 미소 짓는 복수초
앙증 맞은 모습 그려봅니다.
예쁘게 빚으신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고운 미소로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고국엔 꽃이 필겠으니 그립습니다 이곳은 꽃피는 봄이 늦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봄 되시기 바랍니다^^	3/12 07:22

주응규

2017-03-10 09:14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많이 바쁘실텐데 늘 따뜻하신 마음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멋진 봄 맞이 되세요 시인님^^	3/12 07:24

김흥님

2017-03-10 21:17

봄을 맨 먼저 알린다는
바지런쟁이 얼음새꽃 시향에
봄내음이 향긋합니다
봄,,하면 단연 노란색꽃이 으뜸이지요
개나리, 복수초,산수유 후레지아 등등

한동안 서재를 비워두었더니
모처럼 들러보는 눈인사가 반갑고도
어색하기도 합니다

새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김수잔	김흥님 시인님! 그러게요 노랑이 봄을 제일 먼저 알리네요 고국엔 곧 개나리 산수유 아름답게 피겠지요 봄 병아리 같이 귀엽기만 합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좋은 봄 되시기 바랍니다^^	3/12 07:28

김영길

2017-03-14 00:57

김수잔 시인님!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마음의 자유과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봄은 새 생명이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에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수잔	김영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은 새 생명을 주기에 희망으로 설례는 계절이지요 멋진 봄 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3/16 09:52

홍대복

2017-03-14 15:27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김수잔	홍대복 시인님의 따뜻하신 흔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봄으로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3/16 09:53

박미향

2017-03-26 12:09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사는기 뭐 그리 바쁘다는 핑계지요 .
ㅇ건강한 마음과 날마다 행복으로 만드는 날 되세요 .. 반갑습니다,


김수잔	박미향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요즘 우리한국은 봄향기 가득할테지요 이곳은 아직 추워요 행복한 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3/28 04:29

윤춘순

2017-03-26 15:50

천방치축으로
하얀 눈 헤집고
뾰족이 고개 내민
노란 스카프 여인
복수초.

눈속에 노란 꽃 망울
빠꼼히 내밀고 벙싯거리는ㅡ
참 곱고 용합디다.
단연
백설위에 앙증맞게 피워
그리워 그리워 바르르 떠는 꽃.
감상에 젖어봅니다.
잘지내시죠. 김수잔시인님.
여긴 봄꽃이 만개해 난리.
벗꽃이 곧 필려고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바랍니다.


김수잔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금 한국은 곧 벗꽃이 필테고 봄의 향기 가득할것 같아요 향수에 젖어 그쪽 하늘 처다보며 그리워 하는데 시인님께서 고국의 봄소식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3/28 04:32

박영애

2017-03-28 10:18

김수잔 시인님 봄 행사 아주 멋지게 잘 치루었네요.^^
이번 장기자랑은 볼 거리도 정말 많았어요.
함께 하지 못함이 많이 아쉽네요.
이번 장기자랑에서는 대전충청지회가 일등 먹어서 기분이 더욱 좋으네요.
많이 축하해주실거죠~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꽃 피는 봄날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머물면서 행복합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김수잔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 행사 잘 치루시고 멋진 사회 하시는 모습 그려며 시인님이 그립습니다 장기자랑 일등에도 축하드리며 늘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 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3/30 04:38

김병근

2017-11-30 16:07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복수초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수잔	김병근 시인님! 시간이 한참이나 지난 봄의 시 여름이 가고 가을을 지나서 이제 추운 겨울을 맞았는데도 찾아 주신 고운 흔적에 진심으로 감사오립니다 성탄이 가까워 옵니다 즐거운 예수님 성탄 되시고 축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김병근 시인님^^	12/17 08:48

詩가 흐르는 삶에 강가에

오늘 이 빗소리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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