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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6-08 06:50

ㆍIP: 175.xxx.252

당신이 먼저 떠나시던 날

당신이 먼 길 떠나시던 날

송향/김수잔

먼 길 돌아 고만큼 살자고
숨차게 네 곁으로 오시어
정 하나를 딸랑 남기시려고
고향 떠나 캐나다에 오셨나요.

이젠 눈물마저 메말라 버려
한 방울 더 나올 것 없이
내 가슴은 까맣게 타버리고
당신의 사랑 하나 남았습니다.

혼자 떠나시는 천국 가는 길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실지.
당신과 다시 만나는 그 날에
우리 쌓인 많은 그리움 나눠요.

잠시 머물다 떠날 이 세상에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오래 당신 가슴에 묻고 살게요.

이민숙 2017-06-08 07:0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혼자 떠나시는 천국 가는 길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실지. 당신과 다시 만나는 그 날에 우리 쌓인 많은 그리움 나눠요. 잠시 머물다 떠날 이 세상에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오래 당신 가슴에 묻고 살게요. 인생이 뭔지 가슴이 아프네요 저는 친정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오늘 글은 어머니를 적어봐야 겠습니다 진심이 담겨있는글에 마음 담아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김정숙

2017-06-08 09:1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맘 고생 많이 하셨을 시인님
힘내세요.

잠시 머물다 떠날 이 세상에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오래 당신 가슴에 묻고 살게요.

인생은 그런가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김수잔	김정숙 시인님 위로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6/15 10:36

김이진

2017-06-08 13:2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위로의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6/15 10:38

김수잔

2017-06-08 06:51

문우님들 먼곳 캐나다 까지
아픔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저의 부군
문우님 염려 덕분의 잘 모셨습니다.

아직 경항이 없어 힘겹습니다
많이 이해 해 주세요.

저를 위로해 주신 문우님들
언제인가 마음의 진 모든것 다 갚겠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문우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수잔 드림


장계숙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시인님~ 아픈 시간을 보내고... 이젠 더 단단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셔요. 그리움도 시가 되고... 편안한 마음 기도 드립니다.	6/8 11:21

김수잔	김계숙 시인님,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6/15 10:39

김인숙

2017-06-08 15:55

잠시 머물다 떠날 이 세상에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김수잔 시인님
안타까움과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힘내시어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수잔	고마워요 김인숙 시인님 많은 위로가 됩니다^^	6/15 10:39

여관구

2017-06-08 19:52

시인님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부부는 누가 먼저 떠날지 알수없는일
함께 같이 갈수는 없겠지요.
나이가들면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아야 될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산답니다.

"잠시 머물다 떠날 이 세상에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오래 당신 가슴에 묻고 살게요.

언득 언득 생각나는 그 마음도
언젠가 잊힐날이 있겠지요.
건강챙기시고 웃음으로 보내세요.


김수잔	고맙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따뜻하신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6/15 10:40

한기봉

2017-06-08 22:06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군을 떠나 보내고 아픈 마음과 힘든 마음에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가뭄 뒤에 내리는 단비가 흡족하게 내리길 바랬는데
아쉬움이 가득한 그래도 고마운 단비 였습니다.
유월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찾아 오겠지요
늘 건강 주의 하시고 좋은시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한기봉 시인님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6/15 10:41

고경애

2017-06-08 22:12

상심이 크셔서 어떡해요 김수잔 시인님
두 손 꼭 잡아 드리고 싶습니다
댜행이도 우리는 세월 약이라는
처방으로 잊어가며 살아가겠지요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평안을 빕니다


김수잔	고경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하신 위로의 말씀에 큰 힘이 됩니다^^	6/15 10:42

주응규

2017-06-09 08:41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김수잔 시인님 멀리서나마 많이 위로합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위로의 말씀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6/15 10:42

조규환

2017-06-09 16:04

김수잔 시인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녀분들과 함께 마음과 몸을
추수르시고 장차 천국에서
먼저 천국에 가신 부군님과
반갑게 만날것을 기도 하시고

소망 잃지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김수잔 시인님!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김수잔	조규환 시인님의 위로 말씀 고맙습니다 ^^	6/15 10:43

석옥자

2017-06-10 11:09

"당신이 먼저 떠나시던 날"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오래 당신 가슴에 묻고 살게요.

시인님! 가슴이 짠 합니다
살다가 먼저 가버린 반쪽을 보낸다는것은
얼 마나 힘든 일인지요!
마음 추스리고 시와 벗삼아
생활에 적응 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석옥자시인님^^	6/26 05:26

김선목

2017-06-10 23:36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가슴은 까맣게 타버리고
당신의 사랑 하나 남았습니다.
"당신이 먼저 떠나시던 날" ~^^
지난 봄날을 문학공부를 하느라 서재를 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이제서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왔습니다
시인님 평안하십시요.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배우자를 잃은 설픔 어디에 비할까요...	6/26 05:27

이순남

2017-06-11 11:32

김수잔시인님 안녕하세요
부근 떠나보내신 큰 빈자리
얼마나 마음 아프고 힘드신지요

아픔없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잠드셨을거예요
마음과 몸 추수리시고 건강챙기세요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고맙습니다 위로의 말씀 이순남 시인님^^	6/26 05:27

김미경

2017-06-14 23:08

안녕하세요 시인님
힘든 일을 겪으신 마음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올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매일이 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김수잔	김미경 시인님 위로230593216

권경희

2017-06-16 19:16

시인님
사랑하는 부군을 떠나보내시고
얼마나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실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몸과 마음 추수리시고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벌써 한여름같은 날씨입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권경희 시인님^^	6/26 05:29

김소미

2017-06-20 05:22

김수잔 시인님(언니)
이제사 인사드리게 됨에
죄송한 마음 하해와 같습니다
얼마나 허무하고 허전하고
쓸쓸하고 슬플지 전 잘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더욱 씩씩해 지시고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도 예외일수 없는 먼길이지요
먼저 가고 뒤에 간다는 것 뿐입니다
분신인 자식 손자 재롱보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전 지금 달려가 시인님 뵙고 싶어요
언젠가 만날날 있겠지요
마음 추스리시고 친구들과 공도 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수잔	김소미 시인님은 이미 겪으셨으니 저를 너무나 이해 하실테지요 배우자를 잃은 슬픔 세상을 다 잃은것 같아요 지금 아무것도 할수 없네요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6/26 05:31

배정이

2017-06-22 10:20

사람도 정도
가을바람이 쓸고 가버리듯
허한 가슴을
어떻게 위로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정원에 꽃 바라보며 눈물 밥 삼키면
천국에 계신분도 아프니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정이가 간곡히 기도합니다.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허한 가슴 어디에 비할까요 온 집안을 헤매며 울고 있어요 나오지 않고 인생이 이처럼 짧고 허무 하다 생각나요 그래도 그이와의 아름답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힘내고 살아 볼꼐요 요즘 매일 울보가 되어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6/26 05:33

김종덕

2017-06-22 12:07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눈물이 가뭄을 맞아 더 나올 곳도 파 헤칠곳고 없어보입니다. 인자하신 모습에서 편안한 기원을 드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고운 시를 뵙고 그 눈물을 담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수잔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김종덕 시인님^^	6/26 05:34

문익호

2017-06-26 21:13

김수잔 시인님
슬픈 소식 함께 합니다.
사라지는 것은 점점 또렷해지는 그리움을 남깁니다.
시인님 가슴 속에 샛별처럼 반짝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수잔	문익호 시인님, 따뜻한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7/2 05:11

김영길

2017-06-27 01:10

김수잔 시인님!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생명의 단비가 내리고 온 식물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광경을 보니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얼마나
귀한 생명줄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김수잔	김영길 시인님,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2 05:11

박진표

2017-06-27 14:13

김수잔 시인님!!!
희망의 화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남은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수잔	박지표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7/2 05:12

박미향

2017-06-28 03:08

김수잔시인님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네요 큰일 치루시는 동안 난 무엇을 했나 모릅니다
무심한 나날의 하루가 고인의 영전에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이제는 마음 추스려서 남은 생 열심히 살아내시고 기운 내세요 ,
건강 잘 챙기세요 .


김수잔	박미향 시인님, 들려 주셔 따뜻하신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배우자와의 영원한 이별은 정말 가슴 아프고 힘들어요 힘내 볼게요 고맙습니다^^	7/2 05:14

김연식

2017-07-10 22:59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3월 등단 김연식 입니다
처음에 먼저 인사 주셨죠
님께서 생각이나 찿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수잔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 나마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7/16 01:50

장종섭

2017-07-12 20:13

^^

반갑습니다
시인님 ~


김수잔	장종섭 시인님, 저 또한 반갑습니다 좋은 여름 되세요!	7/16 01:51

이길선

2017-07-20 03:38

김수잔 시인님!
시인님!
많이 많이 힘들겠지만 일어나세요, 이겨내야 합니다.
이렇게라도 시인님의 아픈마음에 함께하겠다는 소암입니다.
현실을 직시하며 거뜬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마음의 차 한 잔 (吾心之茶) 드립니다!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위로의 말씀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내겠습니다 따뜻하신 차 고맙게 받겟습니다^^	7/30 11:50

이석희

2017-07-21 14:00

잠시 머물다 떠날 이 세상에
남은 여정 나는 어찌 살라고
무심히 등만 보이고 가셨나요
오래 당신 가슴에 묻고 살게요.

김수잔 시인님께드립니다.
31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하직한
가수 김광석 님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날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
.
.
다시 못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이후부터는 가사가 기억이 안 납니다.
먼저 떠나가는 아내에게 부른 노래입니다.


김수잔	이석희 시인님! 위로의 말씀으로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된 나날 되십시요^^	7/30 11:54

당신의 별을 바라보며

백 목련 낙화길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5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44	김수잔	2017-08-16

214	바람이 내게 속삭인다.	31	김수잔	2017-07-29

213	당신의 별을 바라보며	38	김수잔	2017-07-20

212	당신이 먼저 떠나시던 날	53	김수잔	2017-06-08

211	백 목련 낙화길에	51	김수잔	2017-05-07

210	희망이 보이는 새싹	39	김수잔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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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추억 속의 가을맞이	56	김수잔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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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능소화	34	김수잔	2016-07-15

197	그대 마음	62	김수잔	2016-06-29

196	Touching hearts	47	김수잔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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