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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4-21 09:08

ㆍIP: 61.xxx.175

희망이 보이는 새싹

희망이 보이는 새싹

송향 /김수잔

죽은 듯 조용하던 나뭇가지에서
때가 되니 분주히 햇살을 향하여
푸른 숨결 새싹을 쏟아낸다.

사월의 봄바람이
한참은 불어 왔을 테지만
미처 느끼지도 못했구려

가난의 봄이었지만
끈끈한 정이 담긴 고국 봄을 떠나서
얼마나 많은 떠돌이 봄을 맞이했던가

찬 바람 불어오고
회색빛 하늘 아래
언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고목에도 여린 나무에도
언제 움이 터져 나올까 했는데
이렇게 희망의 새싹을 주시니

죽을 것만 같아도
솟아날 구멍 있다 한 옛말처럼
긴 고통 터널을 참고 기다리다 보면

아~저 나무의 새싹처럼
함께 해 주시는 든든한 당신이 계시기에
연약하지만 언젠가는 서서히
새싹이 움틀 그날이 올 테지요.

김이진

2017-04-21 10:4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반가움에 1등으로 달려왔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설렘으로
우리들 가슴을 흔드는 봄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내 작은 가슴에 스케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아름다운 꿈이며 행복이겠지요.
시인님의 상큼한 글에 발길 머무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와우~ 1등으로 달려오신 김이진 시인님 넘 반갑고 감사합니다 봄이 무러익어가는 좋은 계절에 더 멋진 모습이실 시인님 생각합니다 마라톤 한창 이겠지요 박수 보냅니다 시인님^^	4/26 06:37

이민숙

2017-04-21 11:3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싹은 희망이라는 글
공감됩니다
아침에 좋은글 보아
참좋습니다


김수잔	들려 주신 고운 흔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나날 되세요 이민숙 시인님^^	4/26 06:38

공재룡

2017-04-21 11:4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카나다에도 봄이 왔군요

길고 긴 타국의
떠돌이봄이 몇해던가
이 대목이 가슴이 뭉클 합니다

얼마나 고국을 그리며
타국에 생활을 하셨을까

아무리 천국같다고 한
외국에 생활

생활이 지날수록
점점 고국에 소박한

내가 태어난 고향에
둥지가 어머님 품속 같이
포근함을 느끼며 계시겠지요

발가벗고
칼바람에 긴 겨울 지나
싱 그런 새싹이 움트듯이

동기님의 마음 고생
하루 속히 사라지길
두 손모아 기도 합니다.

문밖을 나서면
마음대로 쇼핑하고
친구들 만날수 있는

나의 조국에도
봄꽃들이 만개 되어

수채화를
그려 놓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먹구름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 햇살과 봄향기
가득하고
포근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공재룡 동기님! 바쁘실텐데 들려 주셔 늘 따뜻하신 마음 내려 주심에 넘 고마워요 우리 고국은 꽃잔치에 한창이지요 이곳도 서서히 봄이 익어갑니다 날씨 변동이 많아서 감기가 왔다 갔다 하는 계절 늘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봄 나날로 즐겁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동기님^^	4/26 06:41

배정이

2017-04-21 11:50

시인님, 글을 보면서
사랑하시는 낭군님께서
어디 편찮으신가? 하고 걱정입니다.
계절의 봄은 이미 왔고
고운 시인님~~~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반가워요 네 저의 남편이 얼마전부터 건강이 좀 안 좋아요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견디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파란 새싹이 돋아나듯 건강이 회복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배정이 시인님^^	4/26 06:44

김인숙

2017-04-22 06:32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파릇파릇 새싹들이
저 푸르고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희망이 보이는 새싹에서 저도 힘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김인숙 시인님! 빌어 주시는 고우신 마음같이 우리 모두 건강 했으면 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4/26 06:45

여관구

2017-04-22 07:21

시인님 고향도 아닌
이국땅에서 그 고생이란
격어보지 않은이는 모르겠지요.
고향을 봄을 생각하며 시인님의
마음에 봄을 넣어보세요.

"죽을 것만 같아도
솟아날 구멍 있다 한 옛말처럼
긴 고통 터널을 참고 기다리다 보면

아~저 나무의 새싹처럼
함께 해 주시는 든든한 당신이 계시기에
연약하지만 언젠가는 서서히
새싹이 움틀 그날이 올 테지요."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의미있는 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오늘 되세요.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그래요 봄이 되면 더욱 고국이 그립기도 합니다 봄의 새싹을 보면서 희망이 있기에 늘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생각합니다 늘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6 06:47

김연식

2017-04-22 13:18

바쁘게 살다보니 자연도 외면 하더군요
나란 사람
시간은 날 너무 좋와해
한 몸인줄 알았답니다
시인님도 희망이란 사랑 스러운
쌔싹이 봄날 새싹처럼 돋아 나겠죠
저두요~
행복한 오후 되시길 비옵니다


김수잔	김연식 시인님! 따뜻하신 발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봄 나날이 되세요^^	4/26 06:48

김경렬

2017-04-23 06:53

김수잔 시인님!
안녕 하세요.
타국에서 그리움 삭여가며
힘든날도 잘 이겨 내셨으니
좋은날도 많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김경렬 시인님! 살다 보면 좋은날 힘든날 다 겪게 되는것이 우리 삶이지요 늘 사랑의 격려에 감사올립니다^^	4/26 06:49

정찬열

2017-04-23 22:08

이국의 생활에 든든한 민음끝에 받은 희망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에 심취하고 갑니다.

4월도 마지막 한주 를 넘기는 문턱에서 늘 편안 하시고
알찬 마무리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수잔 시이님~!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좋은 말씀 내래 주심에 많은 위로와 힘이 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봄 되시기 바랍니다^^	4/26 06:50

김광섭

2017-04-24 11:47

기쁨이 가득한 한 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보람 있는 한 주~힘내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다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호로록 까꿍~~시인님^^* 4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좋은 계절 멋지게 보내시고 아름다운 5월도 멋지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4/26 06:52

박영애

2017-04-25 15:35

김수잔 시인님 예쁜 봄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이제 4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렇게 서재에서 뵐 수 있어 반갑고 소식 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김수잔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 않고 따뜻하신 마음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고운 미소 마음에 담습니다	5/2 11:06

석옥자

2017-04-25 20:14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푸름이 부르는 계절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를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아~한국은 벌써 여름이 되고 있군요 여긴 아직 봄이 한창이고 요 며칠은 비 바람에 추워서 초봅 같아요 고국봄이 넘 그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5/2 11:09

장용순

2017-04-28 00:08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 타향에서 전해주신 소식 반갑습니다.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 나는 파란 새싹처럼
푸른 모습으로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장용순 시인님! 고국에서 보내 주시는 시인님의 감사한 기원~~ 네 푸른 모습으로 지내도록 노력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5/2 11:12

권경희

2017-04-28 07:38

얼마나 많은 떠돌이 봄을 맞이 하셨나요?
고향의 산천에 새잎이 성장의 계절을 향해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깊은 사랑이 묻어나는 시심에 머물어봅니다.
함께하시는 든든한 님께서 속히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시인님


김수잔	권경희 시인님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국은 갑자기 여름이 되었다는 소식에 이곳은 봄이지만 요즘 추워서 한국이 그립기만 합니다	5/7 06:32

주응규

2017-04-28 09:16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 가슴에 담아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향 가득히 지피던 봄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초록 잎사귀가 신록을 더없이 뿜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이 지나면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이 시인님 가내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따뜻하신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5/7 06:33

고경애

2017-04-30 20:48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사월을 보내며 늦은 인사 드립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더불어 행복입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김수잔	고경애 시인님 변함없는 고우신 마음으로 들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오월~~멋지게 보내세요^^	5/7 06:34

김영길

2017-05-01 11:05

김수잔 시인님!
산뜻한 깊은 시심에 정독하고 감명을 느끼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모든 시인님들의 시는 개성마다 새로운 의미가
창작의 자유 속에 독특한 뜻이 내포되어 있어
새롭게 새로운 면을 느끼게 됨이 뜻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수잔	김영길 시인님 따뜻하신 마음으로 문우의 정을 나누시는 시인님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오월 더욱 행복하세요^^	5/7 06:35

박철원

2017-05-04 16:18

ㆍ
시인님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편히 지내십시오
ㆍ


김수잔	박철원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록의 계절에 더욱 아름다운 시 지어시고 행복가득한 오176718646

김수잔 2017-05-07 06:40	《Re》박철원 님 , 들려 주신 고우신 흔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록의 계절에 더욱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김병근 2017-12-04 11:15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희망이 보이는새싹 에 머물머 곱게 배람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십시오

백 목련 낙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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