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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희
ㆍ작성일	2014-05-22 05:44

ㆍIP: 125.xxx.106

야생화가 내 가슴에 별이되어

야생화가 내 가슴에 별이 되어

김정희

꽃인 듯 나비인 듯 고운 자태

네가 피어 내 가슴에 한 마리 나비로 날아들었구나.

꿈인 듯 환상인 듯 꽃인 듯 나비인 듯 아련한 모습
내 마음을 흔드는 나비의 향연.

밤하늘 은하수가
한낮 햇살 아래 꽃으로 피어난 내 임의 사랑 꽃.

꽃인 듯 나비인 듯 별빛인 듯

날 오라 부르는 반짝이는 별빛이 되어

내 가슴에 빛나네.

배정이 2014-05-22 09:37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희 시인님, 시 제목이 정말 예뻐요. 야생화가 내 가슴에 별이 되어... 여기에 한 마디 더 하면 저 두 뺨 다 내놓아야 할 것 같아요. 제가 10년 전에 록키산맥에서 이 제목을 느꼈거든요. 시인님, 오늘도 반짝이는 시간 되세요.^^

허욱도 2014-05-22 08:23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심코 지나가면 이름없는 들꽃이 되지만 시인님께서 예쁘게 불러주니 야생화도 시인님 가슴속에 별이 되어 있는가 봅니다 꽃인듯 꿈인듯 나비인듯 찾아든 모습 내내 시인님 가슴에 반짝이는 별빛으로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박미리 2014-05-22 23:45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야생화가 내 가슴에 별이되어... 이 밤도 그리움처럼 따라와 가슴을 흔들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다녀 갑니다 남은 오월도 향긋이 누리소서^^*

주응규 2014-05-22 08:47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계절, 시인님께서 고웁게 내리신 공감하는 詩에 마음이 더욱 더 푸르게 물들어갑니다 아카시아와 장미향이 마음을 이끄는 계절에 초록빛 행복 가득 담는 오월 누리십시요^^

김정희 2014-05-22 10:54	《Re》허욱도 님 , 허욱도 시인님 고맙습니다. 만개한 꽃들 중에 나비를 닮은 작고 여린 꽃들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아련 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나비인듯 환상적이더군요. 어린아이처럼 적어 보아습니다. 행복을 짓는 시향 가득한 날 되세요.

김정희 2014-05-22 10:57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 바쁘신 중에도 기억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계절이 너무 고와서 붙들고 싶네요. 산야에 퍼지는 꽃향기 고운 날 행복을 짓는 시향 싱그러운 날 되세요.

김정희 2014-05-22 11:00	《Re》배정이 님 , 배정이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고운 시심에 오는 꽃 향이 별처럼 가슴으로 쏱아지는 환상같은 추억을 보듬는 날 되시길 바래 봅니다. 늘 격려해 주심을 마음 깊히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계절 되세요.

김선옥 2014-05-22 19:35	야생화가 별이 되어 시인님의 가슴에 별이 되었으니 밤마다 임의 창가에 반짝반짝 비추이겠지요? 시인님의 마음을 전하려는 듯...^^

이주성 2014-05-22 21:28	꿈인 듯 환상인 듯 꽃인 듯 나비인 듯 아련한 모습에 젖어 갑니다 야생화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건필 기원합니다

김단 2014-05-23 08:40	야생화 내 마음의 별이 되었습니다, 그 별 내 마음에서 빛이 납니다, 그 빛나는 별 안에서 저는 꿈을 꿉니다, 김정희 시인님 시인님의 예쁜 시심 살짜기 옅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4-05-23 20:21	김정희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하드 디스크 교체 했는데도 컴이 잘안되어서 마음 한 자락만 남기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정희 2014-05-24 12:17	《Re》김선옥 님 , 동시 같지요? 그냥 꽃이 나비 같기도 하고 너무 예뻐서요. 자꾸 뒤돌아 보게 하길래 데리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정희 2014-05-24 12:21	《Re》이주성 님 , 사진을 함께 올릴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외래종의 꽃들이 많아져서 꽃 천국입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많아 좋은 계절. 우리 야생화도 더 보급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 토종 야생화는 설곳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 싶네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정희 2014-05-24 12:22	《Re》박미리 님 , 박미리 시인님 만나 뵐수 있어서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향 가득한 날 되세요.

김정희 2014-05-24 12:30	《Re》김단 님 ,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백 할께 있는데요 ^*^ 다른 곳에서 김단 시인님 글과 이름만 보고 글이 섬세하고 예뻐서 여류 시인인줄 알았어요. 눈치 채셨을라나?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김정희 2014-05-24 12:32	《Re》이정규 님 ,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도 컴 고장으로 오랫 동안 인터넷에 신경 안쓰고 지냈어요. 이렇게 찾아 주신 정성 고맙습니다. 좋은 글 짓는 날 되시길 기대 합니다.

공재룡 2014-05-24 15:02	김정희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밤 하늘에 은하수가 한낮 햇살아래 꽃으로 피어난 내 임의 사랑꽃 꽃인듯 나비인듯 별빛인듯 날 오라 부르는듯 빤짝이는 별이되어 내 가슴에 빛나네. 꽃을 사랑하시는 시인님! 특히 야생화 자연속에 스스로 피며 은은 한 향기를 내품는 야생화를 좋아 하시지요. 아마도 시인님이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꽃인듯 나비인듯 별빛인듯 시어가 넘 곱네요. 오월도 깊어 갑니다. 신록의 계절 6월 인적이 드문 산길에 야생화 많이 피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정희 시인님!

임세훈 2014-05-24 17:32	오늘 고운 글 써 내리셨네요 시인님.. 늘 좋은 글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고운 글 많이 올려주세요..^^

김은정 2014-05-25 00:08	야생화가 별처럼 예쁜 모습을 그리셨군요. 이른 봄의 야생화 봄이 한창일 때도 야생화가 피고 저도 야생화 참 좋아하는데요 고운 시 감상하였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마지막주 보내세요

정찬열 2014-05-25 09:53	어제는 산행길에 처음본 야생화 하도고와 카메라에 담아왔지요 김정희 시인님에"야생화가 내가슴에 별이되어"감회깊게 다가옵니다. 오월의 따스한날 즐거운 주일되세요

김정희 2014-05-25 10:10	《Re》공재룡 님 , 공재룡 시인님 늘 감사한 마음 입니다. 산야의 숲과 가시덤불 속 그늘에 숨겨 있어도 야생화의 작고 여린 고운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매료 됩니다. 맞습니다. 제 삶도 한 떨기 야생화 처럼 비에 젖고 가시 덤불 옹색한 틈새처럼 거친 세파에 흔들리지만 그저 묵묵히 제 자리에 홀로 피어 찾는 이 없어도 나만의 빛깔로 향기 내려 합니다. 마음 담아 내려 놓으신 흔적 고맙습니다.

김정희 2014-05-25 10:35	《Re》임세훈 님 바쁘신 중에도 외진 곳 까지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흐린 주말 하늘이 찌푸둥 합니다. 마음 만은 향기로운 시향 가득 하시길 기 합니다.

김정희 2014-05-25 10:37	《Re》김은정 님 , 김은정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지요. 화원에서 파는 화려한 꽃 보다도 길가에 피어있는 작은 꽃 잎의 맑은 얼굴이 더 정감이 가네요. 고운 흔적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정희 2014-05-25 10:41	《Re》정찬열 님 , 산길에서 작은 꽃잎 앞에 몸을 숙이고 렌즈에 야생화를 담으시는 정찬열 시인님을 봅니다. 정성스런 댓글 올려 주심에 마음 깊히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필하시고 마음에 큰 기쁨 누리시는 나날 되세요.

홍대복 2014-05-25 13:14	음성이 고우신 김정희 시인님! 조용한 휴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은은한 묵향에 쉼 함은 맑은 마음 푸른 창공을 휘돌아 나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무더위로 심신을 지치게 하던 기온도 전국 적인 비 소식으로 한풀 꺽인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 주를 뒤돌아보는 편안한 휴일 언제나 기쁨 이시길 바랍니다.

이유리 2014-05-25 15:27	곱고 순수하신 시인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글이네요 잘지내시죠 모처럼 서재에 댓글로 인사 남깁니다 곧 더운 여름이 오려는지 꽤나 후덥지근한 날이예요 건강 잘 챙기세요 시인님

박광현 2014-05-25 22:34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야생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예쁘게 피어났는데도 바라봐 주지 않아 슬픈 야생화가 시인님의 시향에서 별이 되었네요 비가 내리는 주일밤입니다 고운저녁 보내세요

김정희 2014-05-25 23:28	《Re》홍대복 님 , 홍대복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정성스런 댓글로 격려 해주시고 늘 좋은 말씀으로 칭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선배 시인님들의 격려가 새내기의 겁 먹고 웅크린 마음에 용기가 됩니다. 빗소리가 좋은 밤 내일을 위한 고운 휴식 되시길 바라며 건안 하심을 기원 합니다.

김정희 2014-05-25 23:34	《Re》이유리 님 감사 드립니다. 아트 TV인터뷰 두번 돌려서 보았습니다. 고운 사랑 행복한 가정의 모습과 여유로운 인터뷰 대화가 참 보기 좋고 부러웠습니다. 시집 출간 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대박 예감 진하게 옵니다. 서울 경기 지방은 비가 내립니다. 창문 밖 빗소리가 마음 차분한 밤 고운 꿈 꾸세요.

김정희 2014-05-25 23:38	《Re》박광현 님 , 박광현 시인님 감사 합니다. 야생화를 좋아 했고 제 닉네임도 야생화 입니다. 제가 야생화 닮지 않았나요? ㅋㅋ 다른 분들은 블로그의 제 닉이 야생화라서 강한 느낌의 억척스러운 이미지 라고 하시는데 수년이 지났지만 제 맘의 야생화는 풀 숲에 숨어서도 곱게 피어 향기를 날리는 고운 꽃 입니다. 제 가슴에 자주 별이되어 나타 나네요. 고운 밤 되세요.

정태중 2014-05-26 10:49	들꽃으로 자유로운 어디든 날아가는 나비의 날개에 사랑이 가득합니다 마음밭에 흐트러지게 사랑이 가득함을 엿보고 갑니다

김희영 2014-05-27 01:21	김정희 시인님 야생화 같은 시인님 풀숲속에 피어나는 야생화 예쁜꽃 시인님의 곱고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정태중 2014-05-27 08:46	꽃과 나비는 천생연분 가진것을 서로 나누는 사랑 관계 그 속에 시인님은 별이 되어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욕심, ....ㅎ 조금씩 나눠주세요 저도 별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2014-05-27 11:23	김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꿈인 듯 환상인 듯 꽃인 듯 나비인 듯 아련한 모습 내 마음을 흔드는 나비의 향연. 정말 아름다운 야생화 사랑 시인님의 가슴에 반짝이는 별로 오래 오래 남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정희 2014-05-28 05:16	《Re》정태중 님 , 정태중 시인님 고맙습니다. 꽃과나비가 천생 연분이어서 아름다운 자태도 닮은 듯 한가 보네요. 예전에 볼수 없던 꽃들이 거리마다 넘쳐 납니다. 꽃을 좋아하는 저는 길 가다말고 향기를 맡느라 코를 들이 대고 킁킁 거릴 때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들꽃 시상으로 빛나는 오늘 되세요.

김정희 2014-05-28 05:19	《Re》김희영 님 , 김희영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고운 마음 내려 놓고 가심을 감사 드립니다. 야생화를 좋아해서 제 별명도 야생화입니다. 고운 글 미소 짓는 오늘이시길 바래요.

김정희 2014-05-28 05:22	《Re》정태중 님 , 하하하! 정태중 시인님 별도 달도 다 나누어 드립니다. 원하시는 만큼 모두 가져 가세요. 퍼내면 퍼 낼수록 기쁨이 되고 사랑의 꽃이 되는 감사가 넘칠 것 같습니다. 꽃을 사랑하시고 별을 사랑하시는 고운 마음 시향 고운 날 되세요.

김정희 2014-05-28 05:25	《Re》김수잔 님 , 김수잔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심성으로 감사의 글을 지으시는 김수잔 시인님의 글향이 좋았습니다. 타국에서 외로지 않게 고은 글로 행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비 내린 산책길에서

초겨울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3	연민	60	praise	2014-02-23

62	사월에 내리는 눈	54	김정희	2014-03-20

61	바람 소리 봄 하늘에 울다.	54	김정희	2014-01-19

60	부치지 못한 편지	101	praise	2018-02-16

59	물에 새긴 이정표를 그대 보았는가?	103	김정희	2014-09-20

58	바보탱이	47	김정희	2013-12-19

57	나를 찾아서	92	김정희	2018-01-07

56	내고향 사려울을 아시는지요?	47	praise	2014-06-08

55	사랑은 신기루 인가	89	김정희	2016-01-07

54	가을의 독백	45	praise	2013-09-24

53	심로	88	김정희	2016-10-26

52	술래잡기	42	김정희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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