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희
ㆍ작성일	2014-07-03 13:51

ㆍIP: 61.xxx.160

어느 가을 아침에

오늘따라 하늘은 왜 이렇게 찌푸린 채 흐려있을까?

밤보다 어두운 맘 긴 뒤척임으로 지친 채

미친 일상으로 나서는 아침입니다.

그래도 난 또다시 뭇 사람들의 시선을 속이며

밝은 미소로 하루를 보내는 현실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2008.09
바람도 선선해진 초가을 아침 출근길에서

이유리

2014-07-03 18:02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은 어두워도 밝은 미소로
보내는 날이 있을때 있더군요
그게 우리네 삶이 아닐까 싶어요
공감의 글에 잘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비가 많이 와요
괜히 가라앉는 마음이예요
모레 뵙겠네요 시인님
딸도 볼겸 겸사겸사 또 나들이 갑니다


김정희	아! ㅡ렇군요. 참 잘되었습니다. 따님 덕분에 이유리 시인님 만나 뵐수 있게되었네요. 반갑고 환영 합니다. 때때로 무거운 마음 감추고 환한 미소로 웃어야 할 때가 있지요. 그래도 웃음 지을수 있다면 아직 살만한 것이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날로 채우며 살기 위해 하하하 웃은 소리도 크게 내어 보고 푼수처럼 싱글벙글 웃어 보렵니다. 그래도 오늘이 그리운 날 아름다웠다고 기억 할수 있게요.	7/4 04:46

백종수

2014-07-05 06:21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삶은 그래요.
어릿광대의 슬픔을 관객은 알기나 할까요.
가마를 타고가는 사람이 가미꾼의 아픔을 알까요.
때론 내 마음은 가슴뒷켠으로 묻어둔체
웃음을 지어내야할 떄가 많지요. 아침조회시간에
웃는 연습을 하던 시절이 생각나요.
기~임~치~~. 위스키이~~.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하세요.


김정희	기임치~!!! 찰칵 ! 그러나 순간의 미소는 사진 속에 영원한 웃음으로 남겠지요? 견디기 힘든 세상살이도 있어 때론 넘어 지지만 아직은 건강하니까 행복 이라는 것 억지로 만들기는 쉽지 않지만 삶의 무게 찌르는 통증이 있어도 행복하다 행복하다 주문을 외우 듯 해 볼만한 일 이지요?	7/7 04:42

경규민

2014-07-04 19:51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로 부딧치고 만나고 혜어지고 일상의 시작이군요.
하루도 좋은 인연으로 좋은사람만나 좋은 열매 맿으시기를 ----
인생은 더불어 살며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김정희	네. 고맙습니다.매일 매일 새로운 시작이니까요. 밝아오는 이 하루도 미소 가득 행복 머무는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7/7 04:37

배정이

2014-07-03 18:18

김정희 시인님,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지요.
그저 밝은 미소가 최고지요.
시인님, 유쾌한 나날이 되세요.^^


김정희	배정이 시인님의 긍정적인 마인드 참 좋습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좋은 일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7/4 04:47

이정규

2014-07-03 19:45

김정희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김정희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동이 터 오는 하늘에 회색 물감이 흩뿌려 진 듯 하늘이 비를 머금고 있습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고운 시향 피워 내는 날 되세요.	7/4 04:49

박광현

2014-07-04 01:13

마음속에 감정을 다 표현하면서
살수는 없겠죠?
그래도 어두운 날보다는 웃는날이 더 많을 거에요,..........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정희	네. 그래서 웃어 볼랍니다. 일터에서는 탈렌트 처럼 능숙한 연기도 필요 하지요. 비지니스란것도 탁월한 연기력이 필요 한 것 아닐까요? 삶 속에서 행복으로 승리하는 날 되세요.	7/4 04:51

홍대복

2014-07-04 01:14

김정희 시인님!
깊어가는 칠월의 여름 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하시는 행보에 언제나 시향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희	홍대복 시인님 고맙습니다. 칠월의 날씨치고는 아직 덜 더운 것 같습니다. 창문으로 불어드는 밤바람이 싸늘 하네요. 고운 주말 시화전이 우리를 셀레게 하는 북서울의 꿈으로 향하여 주말의 발길을 놓으려 합니다. 토요일 북서울에서 만나요.	7/4 04:53

사방천

2014-07-04 10:12

김정희 시인님의 서재 에 들려
가을아침에 고운시향의 마음 머물어
쉬어감니다
칠월의 장마와 더위가시작되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움과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삶이란 때론 탈렌트를 능가하는 연기력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때론 마음은 쑥대밭 처럼 어지러워도 표정만은 밝은 미소로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쳐야 할 때가 있더군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흡족한 나날 되세요.	7/7 04:31

임재화

2014-07-04 10:27

김정희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 아침에"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희	늘 고운 글로 함께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연 잎은 잘 자라고 있는지요? 행복한 나날되세요.	7/7 04:33

이주성

2014-07-04 13:53

뭇 사람들의 시선을 속이며
밝은 미소로 하루를 보내는
현실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짙은 구름을 헤치고 밝음이 오듯 더위도 기승 부는 7월
건강과 즐거움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김정희	그래도 보여줄 웃음이나마 웃을수 있다면 아직은 살만한 것 맞겠지요? 고맙습니다.	7/7 04:34

주응규

2014-07-05 11:20

좋은 글향에 편히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7월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김정희	서울 인천지회 행사 마무리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단한 중에도 운행까지 하시구요. 이번 서울 인천지회 모임 매우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에 오래 오래 머무를 것 같습니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7/7 04:46

정찬열

2014-07-06 18:03

오늘보다 더나은 내일을 위한
우리들의 삶이겠지요
무더워진 초여름에 가을 아침을
기대하며 늘 편안한 시간 되세요


김정희	정찬열시우님 고맙습니다. 늘 기어하고 찾아주심을 감사 드힙니다. 행복 하십시요.	7/7 05:32

임세훈

2014-07-06 21:03

미친 일상이라니요?
하루의 일과가 고되지만 아름답고 고운 삶이지요
비온 뒤 땅은 더욱 단단해지니까요..
좋은 글 읽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정희	고되고 견디기 힘든 일상도 있더이다. 한해 한해 지나며 세월에 희미해져 가지만 굳은 살 같은 곤한 삶의 흔적이 고착된 통증으로 마음을 후벼도 웃어야 할 그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때론 험산준령 같은 어려움을 만나지만 결국은 헤치고 나오네요. 건필 하세요. 시인님!	7/7 04:52

안개 짙은 겨울날에

유월의 달빛 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