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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희
ㆍ작성일	2014-09-06 00:36

ㆍIP: 61.xxx.146

추석

김정희

행여 올까? 기다리는 마음
군불 피워 방 데워 놓고
과꽃 핀 마당 끝을 서성이시는 우리 어머니.

나간 자식 귀향길 기다리시는
팔월 한가위.

2013.

* 행시로 지은 시 올립니다.

조한직

2014-09-09 21:44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늘 가슴에 자식들이 들어 있지요.
자식이 나이가 어릴적에도 나이들어 환갑을 넘어서도
늘 가슴에 들어있습니다.
행복한 연휴의 저녁시간 되시길 빕니다.


김정희	시인님 추석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부모님은 늘 그리움이지요. 부모님이 안계시니 고향도 멀어지는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늘 기쁜 일들 많으시길 바래요. 머지 않아 가을 행사에 오실꺼지요? 거기서 만나 뵙겠네요. 마음 담아 내리신 흔적 고맙습니다. 햅복 하세요.	9/10 01:35

공재룡

2014-09-12 08:00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별로 였습니다.
짧은 행시로 예쁜 글쓰셨네요.

늘 긴 시글만 고집 하시더니.
글이 짧으니 더 시향이 피어 나네요. ㅎ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드디어 김상화님 모시고 왔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서재실이 서툴어요.
21일 행사날 뵙겠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김정희 시인님!


김정희	추석 내내 바쁘고 열감기로 고생하다가 드디어 어제는 병원 가서 링거 주사 맞고 왔네요. 글이 길다고 하시더니 잛은 글에 칭찬을 해 주셨군요. 아직 글이 설익어서 함축을 못하고 자꾸 길어 지네요. ㅎㅎ 열심히 공부 하다보면 함축 되겠지요? ㅋㅋ 추석에 왠 공원 산책으로 가슴 앓이를 다 하셨구요? 지갑 들고 나가셨으면 박스 줍는 어르신께 분명히국밥 사드렸을텐데 그냥 보내 가슴앓이 하시는 거 알것 같아요. 에구 세상은 참 공평하진 않아요. 그러니 감사 하시면서 사시옵소서, ㅎㅎ 또 뵈어요.	9/12 10:05

정연하

2014-09-12 19:45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짧은 시 속에서도 바다 같은 모정을 봅니다
곱게 빚어내린 좋은 글을 음미하고 갑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건강 하세요


김정희	정연하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도 지나고 이제 가을 잔치가 남았네요. 새로 등단하신 시인님들 시상식도 있구요 이번엔 국회의사당에서 거행하니 특별 하네요. 다음부터는 대전예술회관으로 갑니다. 시인님 축하 드려요.	9/12 23:07

김정희 2014-09-06 00:40	한가위 귀향길 평화롭고 안전하게 그리고 온 가족 화목한 만남 되세요.

정병근

2014-09-06 05:52

행길까지 나오셔서 서성이시는 우리 어머니...

仲秋佳節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객지로 나간 자식 돌아 오기를 기다리셨던 어머니, 이젠 그리움으로 가슴에 계시네요. 정병근 시인님 한가위 밝은 달 처럼 하시는 모든 일 둥글 둥글 잘 풀리고행복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9/7 03:38

허욱도

2014-09-06 09:11

수확의 계절
이 가을에 맞는 추석명절
웃음과 행복이 풍성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정희	허욱도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 가을에는 보람된 일 많으시고 시의 열매들 많이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한가위 명절 잘 지내셔요. 가을 행사에 꼭 오실꺼지요?	9/7 03:40

임재화

2014-09-06 10:05

김정희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십시오.


김정희	고맙습니다. 임재화 시인님께서도 화목하고 기쁨 넘치는 한가위되세요. 가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7 03:43

박미리

2014-09-06 11:22

집 나간 자식들
행여나 올까 문앞을 서성이는
어머니 마음
행시로 잘 풀어 내셨네요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정희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모님의 가슴엔 그리움이라는 시가 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객지로 나간 자식 위해 빌고 비는 마음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납 하시고 품어 사랑해 주시던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 입니다. 시인님 가을 행사에서 만나요. 어서 보고 싶이지네요.^^	9/7 03:46

사방천

2014-09-06 12:31

명절이면 객지의 나간 자식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심정 해운이 가득한 명절되십시요
건강하세요


김정희	사방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어느 행사나 참여 하시어 귀감이 되어 주시니 게으름을 피울수가 없답니다. 건강하시고 한가위 명절에 자녀들과 더불어 온가족 웃음꽃 만발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 하세요. ^*^	9/7 03:49

배정이

2014-09-07 00:20

김정희 시인님도 풍요롭고 다복한 추석 명절 되세요. 행군과 나팔 고맙게 보고 갑니다.^^


김정희	배정이 시인님 요즘 눈코 뜰 새도 없으실텐데 어찌 그리 부지런히 다니시며 발걸음을 놓으셔서 대단하다고 감탄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하세요. 가을 행사에도 오실꺼지요? 이번엔 서울에서 하니까 제가 기다릴께요. 꼭 오세요.^&^	9/7 03:52

김보규

2014-09-07 10:59

잠시 들어와 인사합니다
행군과 나팔을 보며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올 추석엔 고운 추억 만드시고 행복한
가족 모임 되시길 바랍니다. ^^


김정희	추석 명절 잘 지내고 계신지요? 무모님이 기다리시던 친정도 시댁도 참 포근했었네요. 자식 기다리시는 부모님의 기다림에 고향도 잘 안가고 애를 태웠던 철부지 시절을 후회 하게 되네요. 세월 갈수록 그리운 부모님 입니다. 시인님 한가위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9/8 15:47

전경전

2014-09-07 14:08

마음으로 행복하고 가슴으로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무사무탈한 귀성길, 귀경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정희	시인님께서도 주신 좋은 덕담대로 평안하고 넉넉한 명절 되기 바라고 모두가 화평하고 넉넉한 사랑 나누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 둥근 달을 선물로 드릴께요. 달이 뜨걸랑 언릉 품에 안으세요. ^^	9/8 15:50

김흥님

2014-09-08 14:32

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들처럼,
끝없이 꼬리를 물고 늘어선
귀성차량의 행렬이 눈물겨운
중추가절입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건
그 고향은,
어머니 품처럼 아늑하기에..,,

언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향을 못 가게 되었을 때
명절 흉내라도 낼 겸
몇 가지 나물과 전을 부치는데
어린 아들 녀석이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 맛있는
할머니 집 냄새가 나..,,!!

이번 명절엔 고향 가는 연어 떼에
합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머니가 직접 보내주신 고사리,
도라지나물과 어설픈 기름 냄새를
풍기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봅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 되소서..,,


김정희	고맙습니다.김흥님 시인님 ! 저도 연어 떼에 합류하고 싶네요. 힘들어도 고향가는 설레임 하나로 잘 견디고 다녔었지요. 차창 밖으로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무리지어 핀 고향길도 이제는 그마저도 옛과 같지 않군요.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 오늘 입니다. 시인님 넓은 사랑 깊은 배려로 마음 담아 내리신 흔적 너무나 감사 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베풀수 있는 큰 선물 아니겠는지요. 행복하시길 바라며 가을 행사에서 반가히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8 15:55

홍대복

2014-09-08 14:49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희	홍대복 시인님 추석 잘 보내고 계신지요? 고향 강원도에 가신 건 아닌지요? 오가시는 길 평안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덕남 나누고 베풀며 행복으로 이어가는 온가족 축복의 날 되세요. 추석 선물로 선물 택배로 보냈어요. 그거 꼭 가지세요.^^ 이따 해가지면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ㅎㅎ	9/8 16:00

김주선

2014-09-09 10:12

명절은 잘 지내셨나요 시인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


김정희	네. 시인님께서도 잘 지내셨지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9/10 01:28

황은경

2014-09-10 06:00

김정희 시인님 추석 연휴 잘지내시고 계신지요?
늘 마음 주심에 고개숙여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김정희	황은경 시인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날씨가 좀 더워서 다시 여름이 온 듯 하네요. 건강하시고 이 가을 좋은 글 글 많이 남기시기 바래요. 고맙습니다.	9/10 13:10

곽종철

2014-09-10 06:25

추석 명절 잘보냈는지요.
"행군과 나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이 선선하고
제법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희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셨어요? 가을이 오다가 후진 하네요. ㅎㅎ 날씨가 더워져서 다시 여름 같아요. 저는 선풍기를 너무나 애용한 덕분에 감기가 들어 고생 중 이랍니다. 날마다 행복한 일 가득 하시길 바래요.	9/10 13:17

한영택

2014-09-10 11:21

명절이면 으레 고향에 올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모습 입니다.
김정희 시인님 그리운 만남 행복하세요.


김정희	한영택시인님 반갑습니다. 기다리시는 어머니가 계시던 시절이 좋았네요. 부모님들 모두 돌아 가시니 명절도 썰렁 하구요 친척이나 사촌들도 옛날처럼 그리 보고 싶거나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아니고 세월이 참 야속하게 마음을 변하게 하네요. 시인님 모쪼록 고운 가을 되시고 멋진 창작 하세요. 고맙습니다.	9/10 13:20

김재희

2014-09-11 18:48

과꽃 핀 마당 한귀퉁이에서 풀을 뽑고 계셨을 백발이 성성했던 할머니가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글입니다. 건강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김정희	하얀 백발 성성한 할머니의 정겨운 모습을 그리워 하셨군요. 마당 끝에 과꽃 피어 나는 계절입니다. 김재희 시인님의 아름다운 흔적 고맙습니다.	9/12 08:41

김상화

2014-09-12 07:43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서울 송파에서 뵌적이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공시인님 등살에
끌려 왔습니다.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아직 서재실도 서툴고 합니다.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노래하시는 시인님 건강 하세요.


김정희	김상화 시인님의 첫 발자욱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커집니다. 송파에서 뵌 모습 아직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공시인 때문에 끌려 오셨대도 이번에 제대로 끌려 오신 것 같습니다. 생동감있게 살아있고 쉴새없이 문우들의 서재에 불 켜놓고 초대 하는 곳 , 바로 대한 문인협회는 활기가 넘치는 곳 입니다. 사업도 바뿌실테지만 담아 놓으셨던 고은 시 이곳에서 마음 껏 펼쳐 놓으시고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래요. 고은 흔적 고맙습니다. 건필하세요.	9/12 09:57

주응규

2014-09-12 09:45

김정희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기온차가 많습니다
건강주의 하시고 하시는 일두루 성취를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가을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피우십시요^^


김정희	네. 추석엔 매우 바쁘고 피곤하고 아팠어요.흑흑! 슬퍼요. 열감기로 건강상태가 꽝이네요. 링거맞고 올 만큼 아프고 휴대폰은 분실하고 찾으면 연락 드릴께요. 제 폰에 연락 하지 마세요. 매우 분주한 시기네요. 주시인님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그 미소잃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가을 행사에서 뵈어요.	9/12 10:09

이유리

2014-09-12 15:30

추석 잘보내셨지요 시인님
전 몸이 안좋아서 시댁도 못갔어요
오늘에야 털고 일어났네요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정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석 아프고 힘들게 보내셨네요? 저도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는 중 이랍니다. 어제는 링거 주사 맞고 왔어요. 휴대폰도 잃어 버리고 오늘 다른 번호로 폰 신형하나 교체해서 좀전에 들어 왔답니다.	9/12 22:48

최영호

2014-09-12 16:52

행여 올까? 기다리는 마음
군불 피워 방 데워 놓고
과꽃 핀 마당 끝을 서성이시는 우리 어머니.

나간 자식 귀향길 기다리시는
팔월 한가위.

행군과 나팔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헹복 하시길...


김정희	아~! 최영호 낭송가님께서 방문해 주셨네요. 잘 지내시지요? 이제 날이 좀 시원해 져서 좋네요. 과꽃 핀 마당 끝에서 기다리시던 어머니가 계시던 시절이 좋았지요. 가을 행사에 서울 나들이 오시겠네요. 반가히 뵙겠습니다.	9/12 22:59

안선희

2014-09-17 17:58

김정희 시인님, 어머니의 애타는 심정을
꽤 나이든 즈음에 생각하네요.
엄하셨던 울엄마 꾸짖다가 나가, 하면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친구집에서 자고 왔답니다.
어머니가 밤새 뜨락을 서성이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왜 그때는 미처 못했을까 싶어요.


김정희	어머니를 헤아릴 때 쯤에는 그날의 어머니 나이 쯤 먹은 뒤 였던것 같아요. 안선희 시인님은 새전 속 썩이며 사실분이 아닐 것 같은데요. 자식들은 애물단지가 맞는것 같네요. 시인님 가을 행사에 오실꺼지요? 제가 휴대폰 분실로 연락처가 없답니다. 여울목에서 글 올리신 몇몇분의 전화 번호를 확인 했지요. 우리 국회의사당으로 갑시다. ㅎㅎ	9/18 13:01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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