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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희
ㆍ작성일	2014-08-07 04:33

ㆍIP: 61.xxx.42

이마저도 욕심일까?

소슬바람 불어 들뜬 기분에
어딘가로 달려가고 싶은 맘 추스르지 못해
가슴 울렁거리는 밤

약속 없이 불현듯 차를 달려 네게 가겠다고 할지라도
왜 오느냐고 묻지 않고 조심해서 오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농담인 듯 진담인 듯 스치는 말 속에
애꿎은 그리움만 심어주는 사랑 말고

친구도 연인도 아닐지라도
언제든지 그 가슴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고 싶을 때

왜 우느냐고 묻지 않고 그저 말없이 나를 품에 안고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오늘처럼
공허한 마음 채울 수 없어 울적한 날에는.

백종수

2014-08-07 06:31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응석을 조건없이 꾸밈없이 받아주는
그런 친구가 나에겐 있어요.
비록 말은 안해도 나만 쫒아다니는 친구
그림자는 언제나 나랑 같이하는 친구이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정희	《Re》백종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나를 쫒아 다니는 그림자도 내가 원하는 것을 저도 원하니 어쩜 좋을까요? ㅎㅎ 언젠가 불현 듯 똥차에 부르릉 시동걸고 목적지 정하지 않고 신호등 열리는 대로 이정표 이쁜 지명대로 달려가 보렵니다. 새벽 동 터 올 때 쯤에는 한적한 시골길에서 동녁에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겠지요? 백종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8/10 02:31

김지숙

2014-08-07 08:58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희시인님 마음이 공허한 날에
무작정 약속 없이
달려가도 아무
거부 반응없이
나를 따뜻하게 받아 줄수 있는
그런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예
시인님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김정희	《Re》김지숙 시인님 , 그런 날이 올수 있겠지요? 고운 마음 내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흐린 하늘이 낮게 내려 앉았습니다. 마지막 비내리는 주말까지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세요.	8/10 02:33

정설연

2014-08-08 00:32

`김정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은 김시인님의 시향에서 눈인사를 건네며 안부놓습니다.
서로에게 스며들어가고 정이드는 문우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마음으로 차 한 잔 내려놓으며 다녀갑니다.


김정희	《Re》정설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새 정이 많이 들어 가는 듯 만남이 거듭 되면서 점점 더 편해지는 문우님들의 반가운 얼굴 입니다. 오랫만에 햇살 고운 날 행복한 하루 되세요.	8/10 02:37

이기영

2014-08-07 14:52

저도 그런 사람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꿈 같은 친구겠지요


김정희	《Re》이기영 시인님 , 누구나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서로 잘 찾아 내지 못하는가 봅니다. 좋은 친구 만나시길 바래요. ^^	8/10 02:34

이유리

2014-08-07 19:08

시인님
친구는 아니지만 그런 사람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아 전 안되겠지요 ㅎ
저도 그런사람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 절대 아녀요 시인님


김정희	《Re》이유리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대를 좋은 벗으로 삼겠습니다. 가끔은 가슴 속 다 열어 놓고 함께 울어줄 친구가 필요 하답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8/10 02:35

배정이

2014-08-07 20:41

칫!!~ 김정희 시인님은 거짓말쟁이~ 그런 친구 있으면서 엄살이셔~
제가 보기에는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라 있고도 남으셔~그치요???!!! ㅎㅎ


김정희	《Re》배정이 시인님 , 에구!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배정이 시인님 처럼 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바보탱이가 말을 못하는가 봅니다. ^.^ 배정이 시인님이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8/10 02:36

김주선

2014-08-08 09:30

그러게요 시인님 그런 친구가 있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고운글 공감합니다 ^^


김정희	《Re》김주선 님 , 김주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마음 열고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 그냥 언제라도 편하게 만날수 있는 그런 친구 만나시길 바래요.	8/10 02:38

주응규

2014-08-08 11:03

김 시인님 좋은 글 온전히 담아 봅니다
여름 한낮 매미소리가 여름날을 서서히 달구고 있습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여름이 이울어지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김정희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햇살이 환하네요. 바람도 제법 불어서 그늘이 시원한 날 마음은 성급하게 가을을 불러 봅니다. 행복 하세요.	8/10 02:38

김선옥

2014-08-08 12:53

그럼요~그럼요.
그런사람이면 참 좋겠지요?
누구나 똑같은 소망과 바램이지요^^


김정희	《Re》김선옥 님 , 김선옥 시인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언제 만나도 편히 뵐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어느새 햇바람 불어서 그늘은 시원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8/10 02:39

장은영

2014-08-08 15:18

이런 사람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살다보니 조건적인 관계들 뿐인 것 같아요.
바보처럼 보이고 어눌해도 곱게 볼 수 있는 친구 있으면 좋겠어요.
어쩐지 위로가 되네요.


김정희	《Re》장은영 시인님 , 그러게요. 시인님. 살다보니 너무 정확하고 야무진 사람보다는 왠지 어딘가 비어 있는 듯 바보 같아 보여도 진실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이런 친구 희망사항 일까요? 오늘은 장은영 시인님이 새벽부터 친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8/10 02:30

허욱도

2014-08-08 16:15

누구나 이런 욕심은 가져 보겠지요
지금 가만이 생각 해봅니다
나는...
그런 친구가 있는가?????
시인님
좋은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김정희	《Re》허욱도 님 , 허욱도 시인님 이라면 좋은 친구가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아직 위로 받을 일이 없으셔서 친구의 마음을 확인하시지 못하셨을까요? ㅎㅎ 늘 베풀어 주고 보듬어 주는 입장만 될수 있어서 늘 행복 하시길 축복합니다.	8/10 02:40

김흥님

2014-08-08 22:45

오늘처럼
공허한 마음 채울 수 없어 울적한 날에는..,,

시인님,,저는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왜그리도 좋은지요
젊을적엔 인간인지라
이성에게 관심이 가더니만
나이가 들면서는 이성도 무던히
한 인간으로 보아지고
이제는 동성이 더욱 애틋하고 좋은것이
이제 여자가 아닌것은 아니지요^^

누구라도 편안한 가슴으로 다가와
꼬옥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김정희	《Re》김흥님 님 , 그러게요. 시인님. 그저 허물없고 편안한 친구가 좋은것 이겠지요? 나이들어 갈수록 신경 쓰이고 그런게 귀찭아지는 것 같아요. 좋은 벗 곁에 많으실 것 같은 김흥님 시인님 모쪼록 행복한 시어가 날마다 이어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8/10 02:43

박광현

2014-08-09 00:32

그러게요
마음 터놓고 친구 한, 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저한테도 있는데 그게
그리 녹녹치가 않네요...........
다른 사람도 그런 생각 하겠죠?
바라면 이루어 질거에요...........


김정희	Re》박광현 시인님께도 좋은 친구가 많을 것 같아요. 인상도 좋으시구요.저도 좀 까칠해서 내가 먼저 마음 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8/10 02:53

김화영

2014-08-09 00:34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외로움!
눈빛만 봐도 기분을 알아 차리는 그런 친구..
아름다운 우정이 그립습니다.

고운시간 되소서 시인님!


김정희	에구 김화영 시인님께도 적극적이고 활달한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 주면 좋겠지요? 저도 원래는 상당히 내성적 이거든요.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또 다른 내면의 제 모습이 감추어진 다중 성격인가요? ㅋㅋ 그래 봤자인데 이게 병인가봐요. 시인님 이제 우리 마음 크게 열어 보자구요. 멋진 문우님 고맙습니다.	8/10 02:56

안정순

2014-08-09 13:51

나이가 들 수록
진정 그런 친구가 그리워집니다.
가슴으로 함께 울어줄 수 있는 그런~~
김정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공감의 글 잘 감상합니다.
기쁜 주말 되시구요.


김정희	Re》안정순 시인님 , 젊어서는 사랑이 좋고 나이들어 갈수록 마음이 맞는 벗이 좋은 것 같습니다. 멋진 시인님들이 친구되어 주시니 영광입니다. 건강 하시고 복된 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8/10 02:45

홍경훈

2014-08-09 14:19

마음을 열어 함께 공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그런 친구가
좋겠군요. 시인님이라면 많은 후보 군들이 있을듯 합니다. 만
아마도 조만간에 줄을 설듯 보여 지기도 하고요.
좋은 친구, 만남의 기쁨 만끽하시길...


김정희	Re》홍경훈 시인님 , 시인님의 선경지명 처럼 조만간 좋은 벗들이 많이 생기길 기원하고 믿습니다.ㅎㅎ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함께 하는 이가 더 많아 지시길 기원합니다. 건필 하세요.	8/10 02:47

한영택

2014-08-09 22:07

언제 어디서든 스스럼없이 받아주고, 위로해주고,
같이 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우리 모두가 같고 싶어 하는 친구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그런 친구 많이 가지세요. 김정희 시인님. ㅎㅎㅎ~


김정희	《Re》한영택 님 , 한영택 시인님의 말씀처럼 스스럼 없이 자신의 허물을 다 말하고도 걱정스럽지 않은 친구가 진짜 친구겠지요? 좋은 말씀 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8/10 02:49

정연하

2014-08-09 23:06

누구라도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 살지요 김정희 시인님 소망도
그리움의 한 조각이니 소중히 간직 하고 갑니다


김정희	《Re》정연하 님 , 네. 살면서 내려 놓지 못하고 그리워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 그러나 그리워 할수 있는 것이 있다는 건 아직 살만하다는 것이겠지요? 소중한 추억을 가끔씩 꺼내어 보면서 혼자만의 미소에 잠길수 있기를 바래요. 정연하 시인님!	8/10 02:50

경규민

2014-08-10 02:55

허전한 마음 달래줄 수 있는 친구 연인---
마음을 온전히 내려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
누구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저 2-3 많아야,
아마도 공연한 트집이겠지요.
나이가 들어간다는 세월에 대한 응석일거구요.
즐거운 나날 만드시기바랍니다.
고ㅇㄴ밤 되세요.


김정희	경규민 시인님 고맙습니다. 친구가 많으면 깊이가 낮고 한두명 뿐인 경우 좀더 깊거나 뭐 그런 것도 같구요. 진실로 마음 터 놓을 친구가 두세명 있다면 그래도 든든하지 않을까요? 경규민 시인님 건안 건필 하셔요. 가을 행사에서 꼭 뵈어요.	8/10 02:59

이정규

2014-08-10 13:58

김정희 시인님 ~~ 욕심은 아닌듯 싶습니다,
누구나 이런 마음을 가질수 있기에 ~~
시심대로 좋은 벗 생겨서 즐거움을 만끽 하십시요,
휴일 편히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정희	이정규 시인님 마물다 가신 흔적 고맙습니다. 좀 바보탱이 여도 가슴에 그리움 하나 쯤 있다면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 이겠지요? 행복을 키우는 한주 되세요.	8/11 11:39

김광식

2014-08-10 14:27

멋진글에 머물고 가는 즐거운 날
여름을 보내기 아쉬운 매미소리
더위가 빨리가면 좋겠지요
휴일 편안히 보내시고 고운 시간 되세요^^


김정희	어느새 팔월도 빠르게 자나 가네요. 올 한해 보람으로 영글어 가는 게절 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시인님의 고은 흔적으로 시작하는 가슴 뿌듯한 월요일 감사로 열어 갑니다.	8/11 11:45

황은경

2014-08-11 01:56

멋진 친구 한두명 있으면 좋을것을..하면서 항상
그러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하지만,그 친구가 나 자신조차도 모르게 항상 주위에 있었답니다
가까운곳에 나를 걱정해 주고 배려 해주는 친구..
이렇게 이미 와 닿아 있어도 모를때가 더 안타까운것 같아요
시인님
행복한 친구 꼭 만나셔서 마음편한 이야기 실컷 하시고
하시고자 하던 일들 꼭 이루세요^^


김정희	그레게요.시인님 ! 좋은 친구는 나도 모르게 서서히 젖어 드는 있는 듯 없는 듯 변함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갑자기 좋아지고 잘 해주고 그러다 금방 토라지는 친구 말고요. 내이름을 자주 불러주는 친구요. 황은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8/11 11:49

김보규

2014-08-11 19:54

농담인 듯 진담인 듯 스치는 말 속에
애꿎은 그리움만 심어주는 사랑 말고
친구도 연인도 아닐지라도
언제든지 그 가슴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고 싶을 때

공감하며 시인님 곁에 가만히 있어 봅니다
원하는 친구는 못되더라도 약속없이 불현듯
온다하여도, 조심해서 오라고 할 것 같기는 하네요 ㅎ
좋은 벗, 아름다운 만남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희 시인님.


김정희	김보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마음 한자락 내려 놓으신 소중한 문우님들이 계셔서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여름도 끝나가는 듯 불어 오는 소슬 바람에 성급하게 가을을 가슴에 들여 봅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충만한 사랑 가슴에 담는 날 되세요.	8/15 12:04

김창환

2014-08-12 21:42

뜨거운 열기에 데워진 바람이 스치더니만
어느새 데워진 바람을 내려놓고 시원한 바람을 싣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시원한 가을의 고운 소식도 싣고 오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응답소리 실려있을 바람결에 귀 기울어 보세요.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달려가세요.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ㅎ


김정희	성큼 다가 온 가을이 요즈음은 저녁 바람이 제법 서늘하였습니다. 언제나 먼저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에 천천히 다가 오지만 그 사이 가슴 가득 시향 피워 놓고 기다리게 되지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목 놓아 우는 매미의 소리가 아침부터 요란합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8/15 12:08

곽종철

2014-08-13 17:31

사람은 누구나 울쩍할 때
기대고 싶어지지요.
그런 기댈 사람이 있으면
마음 놓고 털어 놓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생각할 때가 많지요.
그런 마음 풀어 놓을 시를 만나면 어떨까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희	곽종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그래서 시인들은 혼자 앉아 시를 짓는 건 아닐까요? 아직 설익은 글로 좋은 시인님들 만나서 이렇게 무시로 마주 할수 있으니 참 다행이고 위안이 됩니다. 땡볕은 아직 따갑네요. 여름의 끝자락도 행복한 시가 익어 가는 나날 되세요.	8/15 12:11

김재희

2014-08-13 21:57

저에게 오늘이 꼭 그런 날입니다. ^^;;
그래도 내일이면 또 밝고 환하게 웃음 지을 준비를 하며...
고운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정희	엎치락 뒤치락 감정의 동요를 추스르지 못하고 마음의 갈래길에서 방황하는 날이 아직 많네요. 어쩜 이런 방황을 할수 있음 조차 건강하다는 거라서 행복한 건 아닐까도 생각해 보지만 역시 때때로 마음 기댈 친구가 있으면 좋겠네요. 건안 하시고 시향기풍요로운 날 되세요.	8/15 12:13

장해숙

2014-08-14 19:39

어떡하죠. 시인님이 바로 그런 친구인 것 같은데.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감싸주고 다독여 줄 것 같은..ㅎ
늘 편안한 웃음으로 지원 아끼지 않는 모습
참 고맙고 감사해요.
환절깁니다. 시인님은 특별히 목보호에 신경쓰셔야 해요.
왜냐면 아름다운 가곡을 언제라도 들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김정희	장해숙 지회장님 고맙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넓게 품어 주시고 건강까지 염려해 주시니 이미 좋은 벗이 되어 주시는 영광을 안았네요. 가곡이야 언제든지 부르겠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것으로 봉사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있나요. 문우님들이 들어 주시기만 한다면야 영광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마음 담아 부르겠습니다. 아트 TV 잘 보았습니다. 참 멋지게 시인의 길을 가시는 분! 진정으로 존경심이 더커져 갑니다. 고맙습니다.	8/15 12:21

정병근

2014-08-15 22:34

나이먹은 남자 친구는 안되남요!!
왜 올라 그러냐고 묻지 않습니다.
아무리 멀어도 내가 운전하고 올라 갑니다~ㅎ ㅎ
맛있는거 사 드리면서
모든 고민을 같이 얘기 합니다~ㅎ
김정희 시인님의 좋은 글을 읽으면서
내 주의에 그런사람 없나를 살핍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김정희 시인님!


김정희	정병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베풀고저 하는 넓은 마음 감사 드립니다. 인생사 지천명 고개 넘어 이제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오십 넘으면 다 비슷 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환영해 주시면 영광이지요. 고맙습니다.건필하세요.	8/17 05:51

성경자

2014-08-18 19:58

그러고 보면 전 참 행복하네요
김정희 시인님을 아는것만으로도~
그렇지요? 늘 반갑고, 보고싶고....늘 그래요

고운인연 감사합니다.


김정희	성경자시인님을 만나서 제가 더 기쁘고 영광이지요. 시원시원 거침없는 성격 어떤 일에도 당당하고 대담한 모습 보기 좋아요.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좋은 인연 맺게된 올해 제겐 참 행복하고 복된 이이 많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8/21 06:15

천애경

2014-08-20 17:12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그냥 말없이 지켜주는 친구가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김정희	천애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혼자 있는 듯 벗이 그리운 날 이렇게 마주 할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우린 이미 좋은 벗 이지요? 행복하세요.	8/21 06:18

박미리

2014-08-21 16: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한바탕 비가 퍼붓고 간 뒤로
다시 쨍쨍한 햇살이 작열하네요

내 마음 네 마음 알아주면서
굳이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사이
얼마든지 욕심 내셔도 되옵니다 ㅎ
막바지 여름 잘 보내시고
오늘도 고운 날 되세요^^


김정희	보고 싶은 박미리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덧 여름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자주 함께하지 못해도 언제나 기억하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시인님! 가을 행사에서 꼭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선 날씨에 조석 바람이 제법 시원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가는 소식이 늘 반가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온 가족 행복 하세요. ^^	8/26 04:40

이석구

2014-08-23 17:31

마을 편히 사는 것이
제일 멋진 삶인데,
부담없는 소탈한 사람
그런 사람 정말 없을지요.


김정희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런 사람이 왜 없겠어요. 다만 서로 쉽게 다가서지 못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로 마음을 다독이시는 문우님들의 따뜻한 마음, 다녀 가신 발자취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고 넉넉한 우정으로 함께 할수 있음이 참 기쁜 일 이지요. 고맙습니다. 강건한 나날 되세요, 이석구 시인님!	8/26 04:45

김미경

2014-09-02 04:56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청명한 계절 9월을 맞이하여
행복한 나날 되시고 사랑. 건강.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정희	김미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새 9월 이네요. 늦더위를 식혀주는 듯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가 시원합니다. 이번 추석엔 아주 큰 달이 뜬다네요. 우리의 마음도 보름달 같은 부푼 희망을 안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신지요? 근래 뵐수없었는데 가을 행사에서는 그립던 모습 뵐수 있겠지요? 평안한 밤 되세요.	9/3 00:08

전경전

2014-09-02 09:23

김정희 시인님!
9월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일상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김정희	전경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어느새 가을 입니다. 마음도 풍요로운 계절 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복되시길 바래요. 좋은 계절에 시향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행복하세요.	9/3 00:11

이유리

2014-09-03 16:07

저도 시인님 보고싶어요 흑
시화 철거하시는 모습 사진으로 잘봤습니다
오렌지 빛이 참 잘 어울리세요 시인님
서울행사때 고운 미소 보여주시구요
건강하게 잘지내세요 ^^
참 추석도 잘보내시구요


김정희	네. 시인님! 저도 시화 설치하시는 모습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문우간에 이렇게 서로 나누는 마음이 얼마나 푸근한지요. 정기 행사외에 자주 뵙지 못한 문우님들도 행사를 통해 넉넉한 시간에 만나니 더 정이 깊어 감니다. 가을 행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9/4 04:19

김병근

2017-10-28 12:08

만산홍엽이 불타
발걸음은 산으로 향하고

바람은 곱게 불어
낙엽 흘리니 들뜬 가슴 숨소리 가파라

산속 길위에 낙엽은 쌓여
길 위는 곱게 채색되어 내딛는 발자욱 절로 흥겹다

구름은
파란 하늘에 만상의 수를 놓고 유유히 흘러가니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가 어찌 이리도 고울쏜가

이렇게 시간은 부서져
찬 계절 속을 찾을 것임에

깊숙이 스며든 계절에
고운 날 빚어 가시기를 바라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이마저도 욕심일까?
가을 속에 담아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희	김병근 시인님과의 술래잡기 중 입니다. 지나간 글에도 곳곳에 흔적을 감추어 두시고 보물찾기라도 하듯 오래된 시를 찾아 나서게 하신 재미있는 술래잡기 놀이 같습니다. 정성어린 글 감사드리며 날마다 행복하시긱 기원합니다.	1/30 21:05

추석

달빛 여울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	사려울의 전설	69	praise	2015-03-10

42	꽃상여	56	praise	2015-01-28

41	인사동 연가	60	praise	2015-01-01

40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52	praise	2014-12-06

39	멈춰버린 기억 속의 그리움	14	김정희	2014-12-06

38	초겨울비	73	praise	2014-11-25

37	물에 새긴 이정표를 그대 보았는가?	103	김정희	2014-09-20

36	들국화	16	김정희	2014-09-20

35	추석	47	김정희	2014-09-06

34	이마저도 욕심일까?	72	김정희	2014-08-07

33	달빛 여울에서	50	praise	2014-07-29

32	안개 짙은 겨울날에	33	김정희	2014-07-07

31	어느 가을 아침에	26	김정희	2014-07-03

30	유월의 달빛 아래서	12	김정희	2014-07-02

29	숨은 그림 찾기	4	김정희	2014-07-02

28	한마디 말 가시가 되어	32	김정희	2014-06-26

27	실비 내린 산책길에서	38	김정희	2014-06-19

26	대설	24	김정희	2014-06-16

25	내고향 사려울을 아시는지요?	47	praise	2014-06-08

24	그날에 주를 뵈오리	18	김정희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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