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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12-08 23:40

ㆍIP: 61.xxx.146

늦게야 깨달은 것

늦게야 깨달은 것

글/정 찬 열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
젊음의 집착을
놓지 않고 꿈꾸는 욕망

모든 것의 시작은
사소하고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에서 보고 느끼듯
고기압은
맑은 햇살과 쨍한 바람으로

안개, 구름
그리고 눈이나 비가
대기의 물리적 변화에서 오듯
저기압은
눈이나 비바람에 휘날린다.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別)을 줍는다.

20171005 기(記)

가혜자

2017-12-09 00:3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속의 여정의 별을 줍는다

멋진 삶 별을 줍는 시인님!
저도 따라 별을 주워서
오두막집 창가를 비추렵니다 ㅎㅎ

올한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시인님의 한해되소서!


정찬열	가혜자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밤으로 가는 시간 행복하세요	12/9 20:49

김상훈

2017-12-09 00:4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가람 건넌 산이
이제 곧 중풍이 들듯합니다.
엄동의 옷 걸쳐 입고
새벽이면
더욱 얼어버리는 몸,
그러나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가 겨울 산의
슬픔을 끝내겠지요.

올려주신
늦게야 깨달은 것,
잘 읽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정찬열	반가운 벽란 시인님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합니다. 주말밤 편안한 밤 행복하세요	12/9 20:51

장선희

2017-12-09 10:3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
젊음의 집착을
놓지 않고 꿈꾸는 욕망

시인님 사람들이 착각으로 똘똘 뭉쳐 살아가는 것 같아요
나이에 맞추어 살아감을 잊어버리고 행동을 하다가 곧 후회를 맞이하게 되지요
세월 따라 변해져야 함을 깨달아진다면 곱게 나이 들어감이지요
닥치고 나서야 이해를 하는 어리석은 인간이기에 저도 절실히 느낍니다
연말이 되고보니 한해를 뒤돌아 보며 다시 또 계획을 세워봅니다
시인님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새해의 목표에 새 희망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힘찬 하루하루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엔 눈이 보이질 않아 겨울답지 않은 날씨에 조금은 얄궂다고 생각합니다~
곧 다가오는 연말 행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정찬열	장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흔적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시간 되세요	12/9 20:52

김나현

2017-12-09 09:50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여정의 별을 줍는다.

한해 마무리 시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추억속의 여정의 별을 줍는 삶
참 멋진 삶입니다. 의미 깊게 지피신 글에서
삶을 배움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김나현 시인님 주말저녁 편안 하시고 알찬저녁 되세요	12/9 20:57

김남기

2017-12-09 12:34

늦게야 깨달은 것
멋진 시향에 머무르며 젊은 날의
생각과 욕망에 대하여 되돌아 봅니다
시간이 가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은
나이가 들어 가는 건가 봅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사날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정찬열	김남기시인님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강을 챙기세요	12/9 20:58

여관구

2017-12-09 14:44

"안개, 구름
그리고 눈이나 비가
대기의 물리적 변화에서 오듯
저기압은
눈이나 비바람에 휘날린다.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別)을 줍는다."

시인님의 소중한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늦게라도 깨달음이 얼마나 소중한가요.
저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것이 많은데요.
세월을 이기 장사가 없듯이
순응하며 살아야지요.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부지런 하신 여관구 시인님 추워진 날씨에 건안하시고 한주후 뵐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12/9 20:59

이정규

2017-12-09 17:09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충청과 서해안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할듯 합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요...♡♡♡
사랑가득..행복가득...건강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이정규 시인님 남은 저녁도 행복하세요 돌아오는 주말에 뵐께요. 감사합니다.	12/9 21:01

조영애

2017-12-09 17:34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정찬열	이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흔적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시간 되세요	12/9 20:53

정찬열	성까지 바꿔버린 결례를 했네요 양해를 구합니다. 조영애 시인님!	12/9 20:56

정회선

2017-12-09 20:02

정찬열 시인님,
추운 주말 저녁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올 해의 마지막 남은 시간도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비랍니다.

깨달음의 은혜가
인생 행로에 큰 도움이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정회선 시인님 차거운날씨가 깊어가는 겨울을 확인시켜주네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12/9 20:54

임세규

2017-12-09 20:24

시인님 ...

좋은 토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 주신 시속에 잠시 남아 깊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인세규 시인님 밤으로 가는 시간 편안한 저녁 되세요	12/9 21:01

한유경

2017-12-09 20:28

정찬열 시인님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나이가 든다는거
마음을 내려 놓는거라 생각합니다
불교의 교리를 공부하다 보면
세상의 이치를 알게되고
지금의 삶에. 나와 함께 하는 인연에
지금 잘 살아야 한다는~
그래서 어떤 상에도 매달리지 않으려 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한유경 시인님 차거운날씨가 깊어가는 겨울을 확인시켜주네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12/9 20:55

유등자

2017-12-09 21:18

정찬열 시인님
날씨가 몹시춥네요
포근한
사랑으로12월한달도 늘 한결 같이
서재에 고운 발길
함게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늦게야 깨달은것 고운시향감
사합니다
고운밤 사랑스런
밤 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이곳은 비가 내리며 깊어가는 겨울을 지켜주네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12/10 20:36

김영주

2017-12-09 21:49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 시 " 늦게야 깨달은 것 "
감사히 배 독하며 저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아주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며 감기 들지 않도록 하시고
기쁨과 함께하시며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흔적에 고마ㅣ움을 간직합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시간 되세요	12/10 20:46

김인숙

2017-12-09 21:53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別)을 줍는다.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시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수고 많으셨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정찬열	김인숙시인님! 주일 잘보내셨는지요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0 20:40

장계숙

2017-12-09 22:19

공감의 글입니다.
나이 들수록 마음을 비우고 살지만
젊음에 대한 욕망은 커지는 것 같습니다.
늘어나는 주름살에 세월이 야속하고
가끔 절망하기도 하구요.
연륜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며
마음만은 곱고 아름답게 자리잡길 바랄 뿐입니다.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장계숙 시인님 남은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돌아오는 주말에 뵐께요. 감사합니다.	12/10 20:42

이남곤

2017-12-09 22:51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늦게야 깨달은 것=나이가 들먼서
깨달은것 중의 하나
젊음의 집착을
놓지 않고 꿈꾸는 욕망"

깊이 있게 올려주신 옥고 배독합니다.
저희도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을 줏어 보겠습니다.ㅎㅎ
올해와 내년의 기로에 놓인 12월의 중순
추위는 골목마다 굽이쳐 오니 좋다고 받드는건 오직 감기 뿐입니다.
건강 잘 갈무리 하시고 건필 향필히소서.
감시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남곤 시인님! 이곳은 비가 내리며 깊어가는 겨울을 지켜주네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12/10 20:36

박진표

2017-12-09 22:54

정찬열 시인님!!!
늦게야 깨달은 것...
오직 삶은
구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을 줍는다...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고
마음의 거울을 닦을 수 있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인 듯 합니다.
행복은 지키고 가꿀 때
그 사람 곁에 오래 머무니까요.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토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부지런 하신 박진표 시인님 추워진 날씨에 건안하시고 한주후 뵐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12/10 20:27

김종덕

2017-12-09 23:26

정찬열 시인님, 뒤에 가는 사람들이 잘알 수있도록 이정표를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잘 살피겠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감사합니다. 물길 시인님! 주일 잘보내셨는지요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안을 빕니다.	12/10 20:41

김영길

2017-12-09 23:43

정찬열 시인님

사람은 모든 것을 경험해야만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천 년 만 년 젊음이 계속될 줄 알고 열심히 뛰기만 하다가 보니
나이 들어 모든 것을 느낌이 풍부하게 되니 깨달음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합니다.
혹한의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김영길 시인님 남은 저녁도 평안하세요 돌아오는 주말에 뵐께요. 감사합니다.	12/10 20:43

유학수

2017-12-10 05:34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연륜에 그려볼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시향입니다
캄캄한 이 새벽에
감사하게 애독했습니다
어느덧 금녀도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고 여유 있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유학수 시인님! 이곳은 비가 내리며 깊어가는 겨울을 지켜주네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12/10 20:37

조동선

2017-12-10 08:43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일 좋은 아침입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늦게야 깨달은 것
세윌이 흐름에 익숙해지는
알게되는 진리
공감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가족과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으로 기원해주신 조동선 시인님 남은 저녁시간도 평안하세요 돌아오는 주말에 뵐께요. 감사합니다.	12/10 20:45

이문희

2017-12-10 14:40

봉암시인님
300여편의 시를 쓰시다니
대단한 그 정성에 밧구를 보냅니다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別)을 줍는다

큰 공감을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비상의 날개 마음껏
펼치시길 빕니다.


정찬열	귀한 걸음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보하 선배 시인님 ! 한서재에서 함께 항수 있다는 기쁨이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편안한 저녁 한주도 알찬 시간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12/10 20:30

이문희

2017-12-10 14:45

아하
이거 어쩌나
오타가 있어요
밧구를 = 박수를 으로 양해 구합니다


정찬열	보하 선배님 많은 문우님들께 댓글을 주고 받다보면 흔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방금처럼 쪽글쪽에 댓글은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답글자가 쪽글에서 오타가 나오면 수정이 불가하답니다. 감사합니다.	12/10 20:33

백성섭

2017-12-10 15:39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매년 연말이 되면
세월 따라 끌러 가는 ㄴ낌이 되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시간이 흘러
또 한번의 송년을 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
젊음의 집착을
놓지 않고 꿈꾸는 욕망"

감사합나다
좋은 시간 편안한 휴일 되소서


정찬열	백상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흔적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시간 되세요	12/10 20:47

우영국

2017-12-10 16:06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피우신
"늦게야 깨달은것"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 하시고
날 마다
날마다
꽃길 보다
짙은 향필하세요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시고
포근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우영국 시인님! 이곳은 비가 내리며 깊어가는 겨울을 지켜주네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12/10 20:38

김기전

2017-12-10 20:07

정찬열 시인님 늦게야 깨달은 것~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오는 휴일이네요
2017년도 한 달도 채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달려오신 김기전 시인님 추워진 날씨에 건안하시고 한주후 뵐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12/10 20:34

김영환

2017-12-11 14:49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別)을 줍는다.
고운 시의 향기로 한파를 이겨봅니다.
춥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겨울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달려와주신 김영환 시인님 고마움을 간직합니다. 쌀싸한 날씨에 평안 하시길 빕니다.	12/11 19:43

문장우

2017-12-11 15:42

이제야 알게되고 깨딸아지니 벌써 우리네 생은 너무 익어 버렸지요
그러나 빨갛게 익은 홍시가 달콤한 맛을 토하듯이 시인님의 시심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문장우 시인님 귀한 걸음 댓글에 감사합니다. 남은 저녁 싣간도 행복하세요	12/11 19:44

김승택 2017-12-11 17:27	오직 삶은 주름살이 늘어날수록 살아온 세월의 그림자 되어 추억 속에 성찰의 별(別)을 줍는다. 공감합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어야 자연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을 여유롭게 보고 받아들이지요. 저도 오십고개 지나니 이제 좀 주변이 보이는듯 합니다 공감의 발자욱 남기고 갑니다

정찬열 2017-12-11 19:45	《Re》김승택 님 , 흔적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돌아오는 겨울 행사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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