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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9-15 06:50

ㆍIP: 222.xxx.72

외로운 피안화-[2]외(낚시꾼과 시인)

외로운 피안화-[2]외1
[낚시꾼과 시인]

글/정 찬 열

짙푸른 나무가
오색 옷 갈아입으려는
어느 날 냇물 소리와 숲이
어우러진 숲길을 걷다가
무더운 숲속 나무 그늘에
한 무리 수줍게 올라온 꽃대를 본다.

비 온 뒤,
콩밭에 솟아오르는
콩 껍질 둘러쓴 파란 줄기처럼
잎 사위도 보이지 않은 곳에
숲 아래 무리 지어 올라온 꽃대들

산길 옆
냇물 소리 흐르고
매미의 애절한 소리에
곱게 올라온
예쁜 손을 보고 있노라면
지난가을의 새싹에 이 여름의 피안 화

너는 너 나는 나 서로를 잃고
함께하지도 못하고
마주하지 못한
상사화 꽃 애절함은
외로움만 부둥켜안고
상사병에 에둘러 붉게 불타고 있다.

(註). 에둘러=돌려 말하여 짐작하게

20180912, 기(記)

낚시꾼과 시인

글/정 찬 열

산수 좋은 바닷가에
가끔은 낚아 올린
하얀 금빛 물고기
낚시꾼은 세월을 낚고

바라보던 시인은
그 광경에 넋 놓아 구경하고
시인은 건져 올린 광경을
하얀 여백에 널어 말린다.

잡어 속에
가끔 올라온 옥돔도 있어
도마 위에 송송 썰어
글라스에 술로 건배를 제의받고

낚아 올린
물고기 마중물 되어
건배 술에 찰나(刹那)의 취기 중
시인은 놓칠세라 시(詩)를 낚는다.

註). 강진 베이스 볼 단지 바닷가에서

20180903, 기(記)

김인숙

2018-09-15 08:0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를 낚으시는 멋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답고 멋진 시향에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일등으로 서제를 밝혀주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 열어 가세요	9/16 21:14

김병근

2018-09-15 08:4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상사화/ 낚시꾼과 시인

~

너는 너 나는 나 서로를 잃고

~

시인은 건져 올린 광경을
하얀 여백에 널어 말린다
~

두편의 곱게 지피신 글
시인님의 깊은 시심 의미를
새겨 느끼며 곱게 배독합니다

소중한 날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주말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시인님


정찬열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몇일 남지 않은 중추절 그리고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9/16 21:16

박진표

2018-09-15 13:1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낚시꾼과 시인...
시인은 놓칠세라 시를 낚는다...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쁨과
위로가 되주는
시는 살아있는 희망 입니다.
시를 낚으시는 시인은
그래서 행복합니다.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주도 즐겁고 행복 하세요	9/16 21:17

김토성

2018-09-16 08:35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시죠
올려주신 좋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김토성 시이;ㄴ님! 귀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중추절 그리고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9/16 21:18

박진표

2018-09-16 13:45

정찬열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씩 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일요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즈럭ㅂ게
시인님 웃음가득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주말과 한주를 시작하는 일요일 잘 봬셨는지요 몇일 남지 않은 중추절 그리고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9/16 21:19

이동백

2018-09-16 18:27

정찬열 이사님!
명인 명시 잘보았답니다.
불행을 극복하고 멋지게 살아내신 이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올려주신 "상사와-외 낚시꾼과 시인" 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이사님!
어느덧 9월도 중순을 넘어
며칠만 있으면 추석명절이요.
그 다음주가 협회 가을행사
날이 닥아오네요.
그때 뵙기를 청합니다.
모초록 건안 건필 하시며
행복한 날들 되셔요~-^^♥♥♥


정찬열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란 걸음 곻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중추절 그리고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9/16 21:21

윤성오

2018-09-16 22:14

이사님 반갑습니다
늦은 밤에 인사드립니다
잡으신 고기로
한잔 거나하게 해야 할까 봅니다
주거니 받거니
오고가는 정 속에
쌓이는 정감은
더욱 돈독하게 만들겠지요
이사님 덕분에
끊었던 술
다시 이을까 고민 중이랍니다
마음으로 오르는 취기에
잠시 주정이라 하지는
마시옵소서
향기나는 글에
머물다 가옵니다
늘 건강하셔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윤성오 시인님~! 부족한 拙詩에 응원해주시니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7:46

신창홍

2018-09-16 22:48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누가 알세라 겸손하게 피어나는 상사화,
눈에 띠지 않아 함께하지 못하고,
마주하지 못하고 끝내는 외로움만
부둥켜 않고 .... 애절합니다.

그리고 낚시는 어부들에겐 주식을 위해서,
장량에겐 천하를 위해서 필요했고,
시인에겐 시를 위해서 ...
너무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정찬열	안녕하세요 신창홍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7:48

안계종

2018-09-16 23:18

정찬열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연일 비가 조금씩 내린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심리가 큰 기간입니다.
산에서 나는 수확의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도 안전히 즐겁게 보내십시오!
돌아오는 추석 명절도 고향에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나무꾼과 시인
꽃속에 빠져드는 시심으로
글 향에 취해 배독하였습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안계종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7:49

문재평

2018-09-17 00:10

정찬열 이사님 반갑습니다^^
항상 따듯한 관심한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은 낚시꾼이라 생각합니다
시어도 낚고 세월도 낚는

시집은 낚은 고기로 엮은 부산물은 아니겠는지요

어느새 찾아 온 가을, 결실의 계절입니다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 아름다운 복된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문재평 시인님~! 부족한 拙詩에 응원해주시니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7:50

장광규

2018-09-17 06:20

정찬열 시인님,
낚시하는 재미가 참 좋지요.
시인은 물고기만 건지는 것이 아니라.
세월도 낚고 시도 건질 수 있군요.
좋은 계절에 좋은 일도 많이 있길 바랍니다.


정찬열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란 걸음 곻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중추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고 며칠후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9/18 18:03

주응규

2018-09-17 08:42

정찬열 이사님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운이 충만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9/18 18:01

박희홍

2018-09-17 09:15

정찬열 시인님

“상사화

너는 너 나는 나 서로를 잃고
함께하지 못하고
마주하지 못하고
상사화 꽃 피어남은
외로움 만 부둥켜안고
상사병에 에둘러 붉게 불타고 있다 “

상사화가 만개한 구월입니다.
의미 깊게 지피신 “상사화” 새롭게 느끼는 맛입니다.

“낚시꾼과 시인

“낚시꾼은 세월을 낚고

바라보던 시인은
그 광경에 넋 놓아 구경하고
시인은 건져 올린 광경을
하얀 여백에 널어 말린다.

건배 술에 찰나 刹那의 취기 중
시인은 놓칠세라 시 詩를 낚는다.“
쐬주 한 잔 생각나게 하는
절로 흥에 취하게 하는 멋진 시향입니다.

“상사화” 와 “낚시꾼과 시인”
두 편의 시향을 지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고즈넉한 가을
연중 가장 행복한 한가위의 풍요와 풍성함처럼
시인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풍요롭고 풍성하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갑장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올라갈때는 정병근 시인님 차편으로 올때는 기차편으로 함께하게요 자세한 안내 사항 연락 드릴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9/18 18:17

김명숙

2018-09-17 12:1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명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신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9 18:23

김상훈

2018-09-17 16:36

내겐 아무런 기쁨이 없이
제멋대로 광기만 부렸던 지난여름,
사방에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곤
깊은 변방에서 풀벌레만 키웠는지
담장 아래에선 요즘 그 소리가 한창이다
이제 곧 갈변하는 들녘의 모든 아픔들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필사를 찍겠지만
단풍은 차치하고라도 폭염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시인님, 시 한 수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의 일기 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7:52

유영서

2018-09-17 21:07

정찬열 시인님
이제사 문우 인사 올립니다
멋진 시어속에 한참을 머무르다
시한수 배우고 갑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댁내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유영서 시인님~! 부족한 拙詩에 응원해주시니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한 시간 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7:51

조영애

2018-09-17 21:59

정찬열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조영애 시인님~! 귀란 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중추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고 그리고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기를 請합니다.	9/18 18:06

이문희

2018-09-17 22:35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도대체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편하신 몸으로 한꺼번에
두.세편씩이나 너무 무리
하신건 아닐지 걱정이 앞섭니다

"상사화 -2"
"낚씨꾼과 시인"
수 없이 몰아쉰 한숨으로 엮는 진한
시향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갑니다

가을만 깊어진줄 알았더니
한 낮의 길이는 어찌 이리도
짧아진 것인지 짙게 드리워진
어두움과 함께 엄습하는 두려움에
가슴이 움츠러 듦을 어짤 수
없었습니다

잔광석화 같이 눈 깜짝할 사이
가버리고 마는 세월 앞에서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사님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 시이님! 그간도 별고 없으신지 궁금했습니다. 그어떤분보다 애향심이 남다르신 회장님께서 경기도에서도 전라도 향우가 두세번째 많은 곳이라드군요 항상 향우들과의 함께하시는 바쁘신 시간중에도 못난 후배를 위해 열정으로 배풀어주신 점 감사합니다. 며칠남지않은 중추절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늘 건안 하시기를 손 모음니다.^*^	9/18 17:59

이민숙

2018-09-17 23:16

산수 좋은 바닷가에
가끔은 낚아 올린
하얀 금빛 물고기
낚시꾼은 세월을 낚고

바라보던 시인은
그 광경에 넋 놓아 구경하고
시인은 건져 올린 광경을
하얀 여백에 널어 말린다.

물고기와 하얀 여백이 널려 있군요
여백에 채워질 글자들이 아마도 기다리고 있을것 같습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이민숙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9 18:18

박진표

2018-09-18 07:13

정찬열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박진표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18 18:07

임주영 2018-09-18 10:51	존경하는 시인님 높은 가을 하늘빛에 멋스러운 시인님에 안부를 묻고 싶어 집니다 시인님에 가슴에도 가을이 찾아왔겠지요 살랑살랑 꽃향 가득 엮어 주시면 천천히 독자님들의 마음도 활짝 열어가는 10월을 맞이하겠지요 건안건 필 하시고 가내 모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찬열 2018-09-19 18:21	《Re》임주영 님 , 반갑습니다. "젓갈이 배추를 마났을때" 금주의 우수시로 선정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拙詩에 응원해주시니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 행복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한영택

2018-09-19 18:2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흐렸다 맑았다 반복하지만, 가을은 이만큼 와버렸습니다
진한 초록 잎도 옅은 색으로 변하고 곧 화려한 치장을 하겠지요
청명한 가을 풍요의 계절에 고운 시향으로 건필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상사화 2”"낚시꾼과 시인"배람하고 갑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이 되세요
건강하십시오.


정찬열	한영택 해병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중추절 끝 주말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9/24 08:08

김이진

2018-09-19 18:38

낚아 올린
물고기 마중물 되어
건배 술에 찰나 刹那의 취기 중
시인은 놓칠세라 시 詩를 낚는다.

정찬열 시인님!

멋진 시인님은
시향도 너무나 멋진 것을요.

가을로 가는 길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저녁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중추절 끝 주말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9/24 08:15

강한익

2018-09-19 19:07

존경하는 정 찬열 시인님 !

너는 너 나는 나 서로를 잃고
함께하지 못하고
마주하지 못하고
상사화 꽃 피어남은
외로움 만 부둥켜안고
상사병에 에둘러 붉게 불타고 있다

너무나 멋진 글입니다.
집필하신 옥고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행복함이 가득한 한가위 명절 맞이하시길 소원 합니다.
정 찬열 시인님 !
멋진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옵소서


정찬열	안녕하세요? 강한익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가족과 함께하시는 중추절 행복한 시간 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24 08:16

김정윤

2018-09-20 03:43

정찬열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 상사화 -

산길 옆 냇물 소리 흐르고
힘에 겨운
매미의 애절한 소리 들으며
곱게 올라온
예쁜 손을 보고 있노라면
파란 잎 지난가을과 이 여름의 꽃대들

너는 너 나는 나 서로를 잃고
함께하지 못하고
마주하지 못하고
상사화 꽃 피어남은
외로움 만 부둥켜안고
상사병에 에둘러 붉게 불타고 있다

의미를 가득 담아 지필해 놓으신
귀한 글에 마음 머물러 담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정찬열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중추절 끝 주말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9/24 08:09

유등자

2018-09-20 07:10

정찬열 시인님
새벽 안개가 걷히는 조용한 아침 입니다
간밤편하게 푹 쉬셨는지요

상사화-[2]외(낚시꾼과 시인)

너는 너 나는 나 서로를 잃고
함께하지 못하고
마주하지 못하고
상사화 꽃 피어남은
외로움 만 부둥켜안고
상사병에 에둘러 붉게 불타고 있다
산속에 숨어울던 상사화 멋져요
🦈시와 물고기 낚시 술까지
아름답고 기품있는 줄거리로
시인님의 호탕한 성품자랑스럽
습니다 추석 한가위 되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유등자 시인님~!~ 중추절 아침에 답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시는 즐겁고 행복한시간 되시고 이번 주말 대한 문인 협회 가을 행사장에서 다시또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9/24 08:20

김찬석

2018-09-20 09:22

안녕 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새벽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상사화"
고운 시향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과 더불어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정찬열	김찬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중추절 끝 주말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9/24 08:12

김종덕

2018-09-20 15:53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의 여백을 보는느낍입니다. 항상 바쁘게 지내시어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빈 공간이 참으로 많아 보여 다행입니다. 물고기고 펼치시든지, 시로 펼치시든지 좋은 작푼이 될 것 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눈앞의 추석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존경하는 물길 시인님 잘계신지요 중추절 아침에 답글 올립니다. 지금쯤 고향찾아 가족과 함께 하시겠지요 즐겁고 행복한시간 편안하시길 기원 합니다.^*^	9/24 08:14

홍사윤

2018-09-20 18:52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정찬열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 상사화-[2]외(낚시꾼과 시인)' 배람 합니다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중추절 끝 주말 대한 문협 가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9/24 08:10

김순태

2018-09-20 19:43

안녕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갈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순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가족과 함께하시는 중추절 행복한 시간 되시고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9/24 08:17

변봉희

2018-09-23 00:03

상사화 배독하고 갑니다
추석명절도 행복가득 하시길 빕니다^^
🍇
🍇
🍇
🍇🍇 🍇 🍇🍇
🍇🍉 🍇 🍇 🍇 🍉🍓🍇
🍇 🍓🌻🍑🍓🍍🍀🌻🍇
🍇🌼🍉풍성한🍋🍎🍇 🍇
🌰 🍇추석 명절🍇 🍇
🍇 🍇되십시요🍇
🍇 🍇🍇🍎🍇
🍇🍎🍇
🍇🍇
🍇
🍇


정찬열	변봉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고운 댓글 에 고마움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중추절 끝 주말 대한 문인협회 가을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9/24 08:11

김주호 2018-10-22 21:20	공유할 수있는 기쁜 나날이 편차가 거의 없게 업그레이드 되는 대기입니다 어쩌죠 뭘 해야죠 낚어 내는 일? 수심만 들여다 볼까 두렵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빙빙 돌아다니다가 굵은 소금에 소주 한잔 마시며 그 낚시꾼과 시인을 뵙고저 합니다 시인님 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입춘 후의 나목

송년과 새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5	고희(古稀)의 노트外[가을 불청객]	98	정찬열	2018-10-06

584	늦깎이 시인	90	정찬열	2018-01-23

583	봄의 태동	84	정찬열	2018-02-22

582	부푼 심원 외 1편,	83	정찬열	2018-06-23

581	새해맞이 기도 外 1편	67	정찬열	2020-01-05

580	송구한 댓글	72	정찬열	2017-12-23

579	마음속에 빈터	68	정찬열	2018-12-16

578	꽃샘잎샘	69	정찬열	2018-05-04

577	입춘 후의 나목	68	정찬열	2018-01-30

576	외로운 피안화-[2]외(낚시꾼과 시인)	63	정찬열	2018-09-15

575	송년과 새날	68	정찬열	2017-12-29

574	백아산 두견화	63	정찬열	2018-04-21

573	황혼의 언덕에서/연시(軟柿)	65	정찬열	2017-11-10

572	구름에 가린소망	61	정찬열	2017-02-22

571	철 이른 첫 눈 소식	31	정찬열	2013-10-16

570	버무린 사랑	60	정찬열	2018-12-25

569	시월에 핀 장미 外 [나에자화상]	59	정찬열	2018-10-16

568	오월 연휴의 약속	60	정찬열	2018-05-20

567	늦게야 깨달은 것	59	정찬열	2017-12-08

566	가을 소곡(小曲)	59	정찬열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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