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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7-06-26 22:57

ㆍIP: 211.xxx.226

천둥의 신호

천둥의 신호

글/정 찬 열

얼마만의 반가운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
먼 하늘 바라봐도
해는 이미 먹구름이 삼켰다.

멀리서
간간이 들리는 천둥소리
어디쯤 또 물 폭탄일까
마음을 졸이게 하는 음습한
무더위만 눈앞을 서성인다.

희미한 천둥소리 따라
내리는 비는 겨우 땅만 적시고
마음에 간지럼을 피우고
비 떨어진 나뭇잎 인사를 해도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젖은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천둥소리 신호탄이 되어
세찬 빗줄기는 거리를 젖고
자동차 꽁무니에 허연 물보라

퇴근길 뒤따르는
자동차 와이퍼의 나비춤
기쁜 듯 세차게 흔들어댄다
내리는 비의 혼돈에 가쁜 춤 춘다.

20170626 장마 첫날 기(記)

이민숙

2017-06-26 23:1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미한 천둥소리 따라
내리는 비는 겨우 땅만 적시고
마음에 간지럼을 피우고
비 떨어진 나뭇잎 인사를 해도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네 시인님
강우량이 적었지요
고운밤 되세요
배독하고 담아보는 글입니다


정찬열	일등로 달려와주신 이민숙 시인님! 서재에 붉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지역편차가 심해서 가늠하기힘든 비가 내렸네요.한편으로는 또물폭탄이 걱정도 됩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6/28 20:41

김영길

2017-06-27 00:2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로운 6월도 하순이 되어 산천의 녹음은
더욱 더 짙어 가는 온 만물이 성장의
절기를 맞은 듯 더운 기운이 감도는 느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짧은 기간에 그많은 시집에 소설, 을 내신것 대단합니다. 제가 한번 문집을 내보았지만 무척 어려운 것이는걸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6/28 20:43

박진표

2017-06-27 00:2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천둥의 신호...
내리는 비의 혼돈에 가쁜 춤 춘다...
그렇게 애타게 하던 단비가 내렸습니다.
흡족하진 않았지만
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단비 였습니다.
이 값없이 내리는 축복을
우리들은 왜 힘들때만 애타게 찿는 것일까요?
욕심많은 우리들의 욕심이 부끄러워 집니다.
이 세상에 단비같은 사람들이 숨은 꽃을 피워
아름다운 노래소리 많이 울려퍼지는
아름답고 향기있는 그런 세상을 상상해 봅니다.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글쎄 말입니다.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 시작 된다고 하던데 또 물난리가 시인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할까 걱정입니다. 편안 한 저녁 행복하세요	6/28 20:45

김영환

2017-06-27 00:28

반가운 소리 비 내리는 소리
오늘은 비가 내렸고 내일도 비 소식 입니다
가뭄 그 오랜 기다림도 끝은 있나 봅니다.
찌푸린 주름살이 펴지고 행복한 미소가
번지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정찬열	그토록 기다리던 농심도 이제는 해결 되겠지요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던데 시에서 말하는 마중물 되나봅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환 시인님!	6/28 20:47

여관구

2017-06-27 07:24

지금은 마음에 흡족한 비가
아니더라도 조금있으면
장마가 온다네요.
가뭄대비에다 이제는 장마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희미한 천둥소리 따라
내리는 비는 겨우 땅만 적시고
마음에 간지럼을 피우고
비 떨어진 나뭇잎 인사를 해도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정찬열	늘 마음에 ㅂㄹ을 밝혀주신 여관구 시이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행복 하세요	6/28 20:49

주명옥

2017-06-27 07:44

젖은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천둥소리 신호탄 되어
세찬 빗줄기는 거리를 젖고...

스쳐 지나간 뜨겁던
날들이 오늘아침
행복으로 안겨오네요
세월이 빠른지~
내가 익어가는 것인지~
한잔의 커피가 진한 향기로 배어옵니다


정찬열	늘 횟불을 밝혀주신 주명옥 시인님! 6월도 끝자락에 해갈의 비가 오려나 봅니다. 늘 편안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6/28 20:52

정회선

2017-06-27 13:40

여기는 먹구름만 짙어지더니
비가 툭툭 오느가 싶더니 금새 멈추네요

좀 시원하게 쫙쫙 내리기를 기도해 보지만
다른 곳이 더 급한지 지나가네요

시인님의 시향에
비가 더 오기를 기도해 보렵니다.

천둥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비를 뿌려주기를 바라면서요 ~~~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날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6월의 끝자락에 시작된비 마중물되어 시원하게 내리길 기다려집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 드시고 편안 한 시간 되세요	6/28 20:53

박진표

2017-06-27 14:15

정찬열 시인님!!!
희망의 화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부지런도 하신 박진표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올려 미안합니다. 편안한밤 행복하세요	6/28 20:54

박희홍

2017-06-27 14:38

정찬열 시인님

“천둥의 신호” 에 따라
시인님의 소망처럼 비가 좀 많이
내렸으면 합니다.

어제도 천둥은 요란스러웠지만
비는 병아리 눈물만큼 내려
식수와 농사에 걱정이 앞섭니다.

시인님께서 곱제 지피신 시심에
힘입어 풍족하게 비가 내리길 기대 합니다.
좋은 날 되시고 강건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정찬열	그간 잘계셨는지요 그날 광산구쪽에는 물폭탄이 남구동구는 병아리눈물도 그냥말라버렸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6/28 20:56

김종덕

2017-06-27 16:03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닊? 멀지 않는 거리인데 시인님을 춤을 추시네요. 여기는 말 그대로 맛만 보이고 사라졌읍니다. 햇살이나오고요 빗살은 도망갔읍니다. 참 좋은 곳에서 사ㅏㄹ아야 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정찬열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곳에오는 비 그쪽으로 좀 오라고 기원할께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6/28 20:57

이정규

2017-06-27 16:16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팔 (인대)가 부어서 출근도 못하고 집에서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쉬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기쁨과 감사로 행복가득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정찬열	아니 어쩌시다 넘어지셨나요 불편하신데 댓글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쾌유하시길 빕니다.	6/28 21:00

고지영

2017-06-27 17:31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염원인 비가
흡족히 내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밥갑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6월의 끝자락에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기상이변으로 물폭탄이 걱정이 앞섭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6/28 21:01

허정인

2017-06-28 05:58

천둥의 신호

자동차 와이퍼의 나비 춤
기쁜 듯 세차게 흔들어 댄다.

공감이 가는 천둥의 신호 시심으로
함께합니다.
기다림의 해갈은 어림없지만 목숨은 살았으니
또 기다립니다.
시인님의 시 서재에서 시향속 비에 젖고 천둥소리 듣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허정인 시인님! 요즘 차들은 비가 많이오면 더빠르게 자동으로 춤을 추지요 편안한밤 행복한 시간 되세요	6/28 21:03

김이진

2017-06-28 11:44

젖은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천둥소리 신호탄이 되어
세찬 빗줄기는 거리를 젖고
자동차 꽁무니에 허연 물보라

그러네요.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는 비라
더 반가움이었지요.
주말에 전국에 비 소식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니 행여나 물폭탄이 올까 걱정이 앞섭니다. 편안한저녁 행복하세요	6/28 21:05

석옥자

2017-06-28 15:07

간간이 들리는 천둥소리
어디쯤 또 물 폭탄일까
마음을 졸이게 하는 음습한
무더위만 눈앞을 서성인다.

그러게요 시인님!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운다더니
희미하게 들리듯 하더니 구름도 비도 천둥도
떠난나 봅니다 더의가 기승을 부릴 것 같아요.
천둥의 신호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기쁜 날 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부지런 하신 석옥자 시인님 서재에 불밝혀주시여 고맙습니다. 마중물된 장마 기상이변으로 물폭탄이 올까 염려가 앞 섭니다. 편안 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6/28 21:07

박진표

2017-06-28 21:40

정찬열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무더위에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6월의 끝날입니다. 비가온다는 소식에 기다려도 땅만좁 적시고 7월에 오려 하내요 즐거운 불금ㄴ 되식도 행복하세요	6/30 19:03

박외도

2017-06-28 22:13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6월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7월이 되시길 빕니다.	6/30 19:04

고경애

2017-06-29 05:46

"천둥의 신호"

"희미한 천둥소리 따라
내리는 비는 겨우 땅만 적시고
마음에 간지럼을 피우고
비 떨어진 나뭇잎 인사를 해도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단비를 기다리리는 마음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오는 소리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유월 마무리 잘 하시고 칠월 행복 마중하세요


정찬열	글쎄요 겨우 땅만적시는 장마의 무더위에 즐거운 불금 되시고 알찬 7월이 되세요	6/30 19:05

주명옥

2017-06-29 11:56

시인님!!
가끔 한바탕씩 쏟아졌던
소나기때문에 조금은 숨을 쉴 수
있었답니다
장마소식이 있네요
유월은 잘 접어두시고 열정의
칠월을 품어보려합니다
건강두 챙기시구요^^


정찬열	6월 끝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7월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주명옥 시인님!	6/30 19:07

주응규

2017-06-29 13:28

곱게 펼쳐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을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입니다. 비 라도 시원스레 왔으면 좋으련만
마른 장마가 될까 걱정입니다. 무더위가 이제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아무래도 6월에는 비가 오기가 싫나봅니다. 즐거운 불금 에 7월의 알찬 계획 세우세요 주응규 사무처장님!	6/30 19:08

이석희

2017-06-29 13:30

정찬열 시인님!
오랜 염원이 드디어 열매를 맺었습니다.
제발 식수만이라도 걱정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제발 저 사랑스런 잎사귀들이 목이라도 적시었으면
제발 저 가냘픈 뿌리들이 물 한 모금이라도 구경하였으면
빌고 또 빌었지요.
이제 곧 장마비가 온답니다.
머지 않아 비 때문에 볼 멘 소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간사한 세상이여!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정찬열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장마소식도 시원찮습니다. 7월은 농심의 소원이 되어 후련한 비소식 기다려 집니다.	6/30 19:10

가혜자

2017-06-30 08:49

아니 벌써 ~~ 물금! 😜💝
6월의 끝날!
마무리 잘 하시고요!
어제는 꽃편지 쓰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요
곱고고우신 시인님!
꽃편지 접시꽃에 써
7월의 하늘 구름우체통에
보내드리오니
세상을 변화시키는 날들로
채움하소서~~!~^^~~


정찬열	꽃편지 꿈속으로 보내시면 더욱 행복이지요 즐거운 불금 되시고 알찬 7월이 되시길 빕니다. 기혜자 시인님!	6/30 19:11

박진표

2017-07-02 23:01

정찬열 시인님!!!
단비가 내리는 일요일 밤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일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7월의 첫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강원도에 물폭탄소식에 장마가또 걱정이네요 한주 행운이 풍성하시길 빕니다.	7/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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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밤꽃 향기의 역풍	33	정찬열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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