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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5-04-13 21:05

ㆍIP: 182.xxx.111

도화원 춘몽

김흥님

아이야,
만화방초 꽃놀이 가자꾸나
오얏꽃이면 어떠하리오
복사꽃이면 어떠하리오
서글서글한 옥빛 눈매
볼우물 깊게 패인 붉은 입술
두견새 울음소리 봄을 재촉 하누나

소녀여,
풋내 나는 핑크빛 향기
스치는 바람조차 머물다 가거늘
도화살 띄운 미소를 감추어라
농익은 살 내음을 동여매어라
솜털 뽀송한 희디흰 앳된 살결
때 묻지 않는 순결한 처녀성이여

여인이여,
뇌쇄적인 요염한 자태
달빛아래 드러나는 실루엣
백도화의 여신이시여
천상의 어느 향기에 비하리요
무릉도원 낙원에 이르러
도화차 한잔에 꽃잎 띄워
詩仙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배정이

2015-04-14 06:2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사월의 봄 꽃 마음을 햇살처럼 빛나게 풀어헤치고 마음껏 ~온 세상 누비는 향기로운 여인이 되시고 시인이 되셔요. 멋집니다. ~^^


김흥님	늘,,반가운 얼굴입니다 시인님!! 봄꽃들이 피고지고 그리고 복사꽃이 잇달아 피어납니다 문득,,도화원의 그림같은 풍경을 시심으로 풀어내고도 싶었나 봅니다 시선이 되고싶은 작은 소망이~~!!	4/16 20:12

박희자

2015-04-14 06:4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완전 감동입니다
'만화방초 꽃놀이 가자꾸나
풋내 나는 핑크빛 향기
스치는 바람조차 놀다 가거늘
도화차 한잔에 꽃잎 띄워
시선의 숨결 풀어 볼까 하노라'
생각만 해도 기분 상쾌한
도화원 춘몽 그 곳으로 달려가서
함께 하고 싶어지는 마음 가득해져옵니다
'천상의 향기 비할 수 없는 무릉도원의 낙원'
아름다운 시 속에서 시인님의 향기 만난 아침이 좋습니다
오늘도 차오르는 봄처럼 향기 넘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흥님	꿈속에서나 가 볼수 있으려나요 그 무릉도원,,말입니다 복사꽃이 사월의 산등성이에서 붉게 피어납니다 그윽한 향기,,벌써 그리워지는걸요^^ 시인님도 막바지로 내달리는 봄의 향연 동참하여 즐기시기를!!	4/16 20:15

박정근

2015-04-14 07:54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글서글한 옥빛 눈매
볼우물 깊게 패인 붉은 입술....
도화의 고운 자태에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김흥님	꽃들은 하나같이 활짝 웃지요 낙화하는 그 모습마저도 아름다운것이 그 꽃들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이곳 남녘은 유채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복사꽃 그늘아래 노닐다 가신 시인님^^ 시선 느낌으로 기분좋은 꿈 꾸섰는지요~~~..,,	4/16 20:16

강기영

2015-04-14 08:57

도화원 춘몽~~~감동입니다.
멋진 시어와 시상에 몽롱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흥님	조금은 몽환적인,, 도화원 춘몽의 시향에 거닐다 가신 시인님!! 오늘은 봄비속에 황사가 심하게 섞힌 날 봄건강에 유의 하시길요^^	4/16 20:18

김강좌

2015-04-14 11:32

몽환적인 시향에
풍류를 읊는 듯..
꿈길을 걷는 듯..
주춤 주춤 서성이는
제모습을 봅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날마다 기쁜 시간들 담으소서~^^*


김흥님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언덕의 꽃향에 취해 그 몽환적인 꿈길을 거닐어 보려했답니다 풋내나는 핑크빛 향기로 전해지는 복사꽃 향기가 사월을 농익게 하는 날 시인님,,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4/16 20:20

문재평

2015-04-14 11:58

도화원 춘몽
시인님의 섬세하고 고운 시심
멋진 글에 어물다 갑니다
꽃봄 좋은 꿈 꾸시고 문운의 꽃도 활짝 피소서
축원합니다 시인님^^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문재평 시인님,, 슬픔의 사월의 봄날이 기어코 다시 오고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오늘 여러곳에서 추모식이 올려지고 이모저모 아직 매듭짓기 못한 안타까운 몸짓만이 더욱 슬프게 합니다 잊지 아니리라고 그 맹세 온 국민이 가슴에 새겨야 하리라고!!	4/16 20:22

주응규

2015-04-14 13:27

김흥님 시인님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봄향이 더욱 짙겠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행복한 웃음꽃도 활짝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김흥님	봄비가 잦은 사월의 하늘,, 눈물닮은 잔인한 사월의 잔상들이 오늘 하루 참으로 가슴아픈 시간이었습니다 봄꽃이 활짝 피고 지는데 이 봄에 피지도 못하는 지는꽃이 있었음입니다 이밤,,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4/16 20:24

김이진

2015-04-14 15:13

무릉도원 낙원에 이르러
도화차 한잔에 꽃잎 띄워
詩仙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

아~~~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노래
그 진한 향기에 취하여 정신이 몽롱하답니다. ㅎㅎ
고운 글향에 취하게 해주심 너무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김이진 시인님,,반갑습니다 서재에서 이렇게 자주뵈니 그저,,기분좋은 미소가 절로 번지는것이!! 무릉도원 낙원에 이르러 도화차 한잔 마주 앉아 마시는 아름다운 단꿈을 꾸어봅니다!!	4/16 20:26

김광섭

2015-04-14 17:29

도화원 춘몽^^**
아이야
소녀여
여인이여,.....詩仙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비 내리는 화요일 낙화의 눈물인가...
촉촉한 가슴으로 건강한 하루로 열어들 가셔요~~
시인님


김흥님	도화원 춘몽에 유유히 거닐다 가신 김광섭 시인님^^ 그저 고마운맘 가슴에 담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이기도 했지요 한마디 위로조차도 할 수 없는 미안하고도 죄스러운 맘에 맘 한 켠이 많이 아팠습니다 슬픔을 안아주듯 비가 내립니다!!	4/16 20:29

신홍섭

2015-04-14 19:01

도화원 춘몽
고운시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시인님! 깊어 가는 봄 더욱 평안 하시고
행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흥님	신홍섭 시인님^^ 사월의 강을 건너는 봄날 복사꽃이 하르르 피어납니다 살내음처럼 향긋한 농익은 열매 여름날에 만나는 설렘이 되어 도화차 한 잔에 시심을 다래보았답니다 곱게 다녀가신 걸음,,차 한잔 내어 배웅합니다!!	4/16 20:31

김보규

2015-04-14 22:49

전설의 무릉도원에 다녀온 듯 황홀합니다
아마도 시인님의 봄맞이 길이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도화원 춘몽의 노래에 취해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단 하루만이라도,, 그 도화원의 꿈길에 다녀올 수만 있다면..,, 시인님^^잘 지내시지요 저는 올 봄에 마음 한자락을 비워 봄꽃놀이를 많이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봄바람이 난 듯 자꾸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것이~~!!	4/16 20:33

정병근

2015-04-14 23:10

귀한 글밭에 머물러 "도화원 춘몽" 잘 배람 하면서
김흥님 시우님께서 봄의 온기를 실컷 느끼며 잘 계시는듯 하여
아주 기쁘게 나갑니다. 시인님! 깊은 밤 행복하소서~^^*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시인님,, 날마다 앞을 다투어 피어나는 사월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의 인산인해의 대열 그 와중에도 오늘이 세월호 참사 1주기였습니다 슬픔의 바다에서 아직도 떠나지 못하고 오열하는 유족들을 보면서 다시는 이땅에 이런 비극은 없어야 하리라고!! 시인님,,만나는 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소서~~!!	4/16 20:40

김창환

2015-04-15 06:08

솜털 뽀송한 희디흰 앳된 살결
달빛아래 드러나는 실루엣

시향에서
도화의 화려함에 절로 눈이 부십니다.
날이 밝아 옵니다.
무릉도원 같은 하루를 반기소서. . .


김흥님	아름답지 않는 꽃은 없더이다 나도 꽃이고 싶을 때가 있긴 하지요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요 도화꽃이 어여삐 피어나는 날 꿈결이려니,,무릉도원의 꿈을 꾸어보렵니다	4/16 20:42

한영택

2015-04-15 12:19

도화 차 한잔 꽃잎 띄워
신선의 숨결 품어볼까 하노라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꽃
핑크 빛나는 봄의 꽃밭 꿈속에서 놀아보자~
바람조차 머물고 가는 무릉도원에서
도화선 꽃향기 코끝에 진동하는 멋진 시향에 취해봅니다
시인님 즐거운 멋진 봄날 되세요.


김흥님	요즘 제가 꽃놀이 하느라 이 봄, 도끼자루 썩늘 줄 모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모처럼 시간이 여유가 있어 옆지기 손잡고 모처럼 유유자적 봄날의 즐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짧기만 한 이 봄날이 시나브로 스러져 가는것이 못내 아위울 뿐!!	4/16 20:45

신형탁

2015-04-15 13:33

시인님의 도화원 춘몽 요염한 자태 누가 어찌 따를까요.
거침없는 서술 방식 누가 어찌 흉내 낼 수 있겠나요
멋진 시 즐감합니다 따뜻한 봄날 해피 한 내일을 기대하며
4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김흥님	글이란 녀석도 사람과 같아서 자꾸 보면 정이 들고 안보면 보고싶은것이..,, 시인님 총총히 자주 뵈니 그저 기쁨으로 눈인사 전합니다 도화원 춘몽에 함께 꿈을 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꿈을 꾸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던가요^^	4/16 20:48

곽철재

2015-04-15 15:01

아이가 소녀 되고 소녀가 여인이 되었군요. 무릉도원에서 도화차 한잔 마시고 싶네요. 봄날에 나도 덩달아 마음이 도화빛으로 들썩이니 아직은 가슴이 살아있다 싶어 위안이 됩니다.


김흥님	생명력이 넘쳐가는 이 봄에는 내가 살아있다는 그 느낌을 절실하게 느껴보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생명이 있는 모든것들이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이기도 하기에!! 이 봄날의 복사꽃이 열매가 맺고 농익은 결실로 다가서는 날 그 무릉도원에 복숭아 향기 그윽하리라고!!	4/16 20:50

김선목

2015-04-15 18:16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도화원 춘몽 시향을 감상하며
두견새 울음소리 봄을 재촉 하누나
시선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고 읊으시니
시선이 여기에 계시구나 감명받습니다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김흥님	이 봄,,뉘나 시인이 되고 그 시와 함께 거닐면 시선이 아닐련지요!! 봄꽃과 함께 동행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시인님,,머지않아 이 봄이 떠날거지요 짧기만 한 봄날이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늘,,고맙습니다 고운밤 되시게요!!	4/16 20:53

이정규

2015-04-15 19:37

도화원 춘몽
김흥님 시인님 ~~ 무릉도원에서 멋진 유희의 낙을 꿈꾸며 ,
신선 놀음의 형상 ~~
멋집니다.
백도화의 여신은 시인님 이신가요 ?
그렇다면 ~~ 제가 그 곳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ㅎ
한 시의 느낌으로 배독하고 가나이다,
이 밤도 행복 하소서 ^^


김흥님	시향속에 거니는 백도화 여인이 저라면 그 얼마나 행복일련지요!! 눈을 감고 거닐어보는 무릉도원의 아름다운 꿈길을 상상해봅니다 신선놀음이라~~상상만하여도 기분이 좋습니다^^	4/16 20:56

이석구

2015-04-15 20:50

찬란한 봄날의 서정이 밀려옵니다.
번거롭고 어지러운 세상사 모두 미루고
자연 도화를 벗하며 순수하게 살아가는
한가 여유가 부럽군요.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김흥님	이석구 시인님^^오랜만이 인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요즘처럼 어지러운 세상에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탈출하는 변화를 꿈꾸어 봅니다 자연과 벗하여 사는것이 진정 도화원의 평화가 아닐련지요 만사를 제쳐두고 유유히 떠나고픈 날 시인님도 찬란한 봄을 만끽하소서!!	4/16 21:06

오진수

2015-04-15 23:14

면면히 휘황하면
독선도 아름다운 법

무시로 흐르는 이 세월에
핑크빛 향기 흐드러져도
어이 풋내라 하리이까
현생 속 뇌쇄를 그 누구 탓하리오

시인님의 필체에 또 감복하고 갑니다.


김흥님	한때는 화양연화의 절정을 이루는 시절이 있었더랬지요 뇌쇄적인 아름다움마저도 어여삐 피어나던 스절이 있었습니다 핑크빛으로 피어나는 이 봄날의 싱그러움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봄 시인님의 총총한 방문에 제가 더욱 감사합니다 부족한 시향에 토닥이는 격려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4/16 21:10

김희선

2015-04-16 20:53

백도화의 여신이시여
천상의 어느 향기에 비하리요
무릉도원 낙원에 이르러
도화차 한잔에 꽃잎 띄워
詩仙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도화원 춘몽..
아름답게 풀어내신 시심에
흠뻑 취해봅니다.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는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김흥님	김희선 시인님^^ 오늘은 하늘도 회색빙 마음도 회색빛으로 맘 한켠 우중충한 날이었는데 이렇게 서재에 들어와 문우님과의 일상을 나눠봅니다 밤바랄이 겨울바람을 방불케하니 시린 가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가 봅니다 복사꽃이 한창입니다 천상의 향기마냥 이 밤,,어느 산언덕에 피어날 고운 자태 시인님도 오늘밤 좋은꿈 꾸시어요^^	4/16 21:15

정찬열

2015-04-17 13:49

무릉도원 낙원에 이르러
도화차 한잔에 꽃잎 띄워
시선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김흥님 시인님에 도화원 춘몽에
함께취해보고 싶어지네요.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김흥님	정찬열 시인님^^ 봄동산의 낙원에 거닐다 가심 감사합니다!! 비소식이 있는 주말입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차분한 쉼이 있는 휴일 되시길!!	4/18 07:40

홍대복

2015-04-18 18:56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김흥님	홍대복 시인님!!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유난히 봄비가 많이 내린 봄이지요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쉼이 있는 평온한 휴일 되시길!!	4/18 20:53

경규민

2015-04-19 07:32

아! 감동 감동!
어이 그리 멋지신지요?
살며시 짓는 웃음
부끄러운듯 볽게 물든 볼이며
다소곳한 자태며
누가 너를 보고 품고싶지 않겠는가
새 색시 같은 그 모습시심에 몽땅 반해 버렸습니다.
시인님!
늘 건갈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즐감하고 갑니다.


김흥님	경규민 시인님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4월의 아침입니다 쉼이 있는 휴일날의 창가에 부딪치는 고즈넉한 빗물의 정취 커피 한잔이 어울리는 시간.. 도화원 춘몽에 곱게 다녀가심과 어여쁜 격려,,늘 힘이 됩니다~~!!	4/19 08:55

박미리

2015-04-19 10:33

꽃놀이 즐거운 이 봄
춘몽의 취객되어
한 수 거나히 읊으셨네요 ㅎ
꽃나비 춤사위 따라
덩달아 날아볼까요 ㅎ
늘 방긋한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반갑게 다녀 갑니다 ^^


김흥님	단비가 내리는 휴일 여유로운 쉼이 있어 나름대로의 평온한 시간이었습니다 원초적인 본능으로의 자유,, 그리고 만끽하는 나만의 공간 비와 함께라서 분위기있는 밤이군요 박미리 시인님^^ 빗소리에 귀귀울여 보는 밤 시 한수 속삭여 볼꺼나요~~!!	4/19 19:52

안정순

2015-04-19 12:51

한마리 나비 되어 무릉도원을 걷는 듯
봄향기에 취해~~
안녕하신지요!김흥님시인님
춘몽에 잠시 취해 봅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구요!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시인님^^ 도화원 춘몽의 꿈결에도 봄비에 촉촉이 젖은 밤입니다 꿈꾸는 그 시간들이 아름다운 날 가슴에 담아 놓은 각자의 희망마다 이 봄비닮은 은은한 꽃향기가 전해졌으면 합니다 라일락 향기 전해오는 봄언덕에서 시인님의 평온을 기도해봅니다 늘,,강건하시길~~!!	4/19 19:55

김지숙

2015-04-20 15:52

김흫님시인님 솜털 뽀송한
희디흰 앳된 살결로
달빛아래 드러나는
백도화의 여신 앞에
도화차 한잔에 꽃잎 띄워
시선의 숨결 품어 볼까 하노라
지 ~여기서 안나갈랍니더
무릉도원에 빠져 기냥 살라미더..ㅎㅎ
굿~박수 짝짝..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이쁜 한주가 되이소


김흥님	김흥님 솜털 뽀송한 백도를 그려봅니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짇스러운것이!! 향기로 유혹하는 살내음 그 맛을 여름에야 볼 수 있으려나요!! 전 개인적으로 황도를 좋아합니다 복사꽃이 어여삐 피었습니다 시인님,,봄이 되고 손발이 바쁘실터이지요 건강 생각 하시어 쉬엄쉬엄 다니시길요!!	4/20 21:33

염규식

2015-04-20 22:00

시인님 건안 하시죠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의 시향에 붙들려봅니다
새봄에 더욱 건안 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도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흥님	염규식 시인님^^ 어찌 이리 반가움인지요!!! 그간 무탈하셨는지요 무심한 저를 용서하시어요^^ 얼굴 잊어 버리진 않았는지~~ㅎ 종종 서재에서나마 찾아뵙겠습니다 , , 보고싶습니다^^	4/21 12:55

어머니의 바다

봄의 밀어(蜜語)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어머니의 바다	53	김흥님	2015-04-20

61	도화원 춘몽	56	김흥님	2015-04-13

60	봄의 밀어(蜜語)	58	김흥님	2015-04-06

59	그대, 내게 오는 길	52	김흥님	2015-04-01

58	야화	48	김흥님	2015-03-25

57	짝사랑	33	김흥님	2015-03-16

56	당신의 향기	49	김흥님	2015-03-07

55	우체통	48	김흥님	2015-02-26

54	함성	56	김흥님	2015-02-16

53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45	김흥님	2015-02-04

52	산당화(山棠花)	38	김흥님	2015-01-27

51	불면증	44	김흥님	2015-01-19

50	겨울 소묘	44	김흥님	2015-01-05

49	군무	66	김흥님	2014-12-19

48	상념의 밤	56	김흥님	2014-12-07

47	거짓의 미혹	51	김흥님	2014-11-24

46	주왕산, 주산지에 서다	52	김흥님	2014-11-10

45	을숙도	48	김흥님	2014-11-02

44	련(蓮)	48	김흥님	2014-10-23

43	가을 소고(遡考)	59	김흥님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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