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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11-02 18:26

ㆍIP: 182.xxx.111

을숙도

김흥님

철새도 먼 길 떠난
을씨년스런 은빛 물결 갈대밭
짝 잃은 외기러기 날갯짓 힘겨워라

무정한 내 임
무덤 같은 고요한 적막을 뚫고
내 사지를 꺾어 짓밟고 떠난
삼각주 모래톱에 황량한 바람이 일고
머리 풀어 헤친 망부석
노근으로 드러난 복사뼈 앙상하다

그대여,
어느 하늘 아래 묵정밭으로 떠돌다
설핏 비낀 노을에 들리는 환청
갈대의 흐느끼는 애소 귓전에 맴돌거든
갈바람 되어 을숙도 갯벌에 깃드소서

배정이

2014-11-02 18:43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대여,
갈바람 되어 을숙도 갯벌에 깃드소서. 시인님, 어여쁜 글에 고요히 머물다 갑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11월 되세요.^^


김흥님	배정이 시인님^^ 가을로 깊숙히 들어선 11월입니다 짧게만 느껴지는 가을과의 만남 그리고 떠나려 서두른 그 모습에 그저 붙잡고 싶은맘!! , , 떨어지는 낙엽이 처연하기만 합니다	11/3 20:41

경규민

2014-11-02 18:4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낙동강이 만들어 놓은 을숙도
철새의 도래지 을숙도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려있는 을숙도의 쓸쓸함,

갈대의 흐느끼는 애소 귓전에 맴돌거든
갈바람 되어 을숙도 갯벌에 깃드소서

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소서


김흥님	철새들의 도래지 을숙도,, 갈대의 애소 소리에 귀기울여 찾아오신 경규민 시인님,,반갑습니다 알찬 가을날의 행보로 잘 지내고 계신지요^^ 늘,,열정적이고 서재에 꺼지지 않은 불밝힘에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시인님도 양육간에 강건하시길!!	11/3 20:44

김종순

2014-11-02 19:34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잔하게 흘러드는 시인의 호소가
비에 젖은 심사를 흔들어 놓고마는..
<갈바람 되어 을숙도 갯벌에 깃드소서>
글 감사합니다.

을숙도가 있는 에덴공원에 내 추억도 고스란히 젖어있겠다.


김흥님	늦가을의 을숙도 풍경은 가을 나그네의 갈색 옷자락을 붙잡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지요^^ 시심이 부족하여 을숙도의 풍경을 더 자아내지 못함에 아쉬운맘,, , , 시인님의 추억이 흩날리는 에덴공원!!	11/3 20:47

이윤정

2014-11-02 23:01

애잔한 가을로 젖어듭니다
마음이 이미 을숙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김흥님	가까이 있어 오고가는길에 눈으로 사귄 을숙도의의 풍경입니다 을씨년스런 가을날의 시린 갈대밭의 서걱임 떠난 임을 기다리는 목내밈의 몸짓 겨울로 들어서는 초입 서릿발같은 그리움이여!!	11/3 20:49

임세훈

2014-11-03 12:20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좋은 글 "을숙도"를 읽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흥님	임세훈 시인님,, 오늘 한라산에는 첫눈이 왔다고 합니다 아,,가을이 이리도 짧게만 느껴지는것이,, 발알간 단풍에 살포시 내려앉은 하이얀 첫눈을 상상해 봅니다	11/3 20:51

허욱도

2014-11-03 14:03

안녕 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가까이 있어도 뵙기 어렵네요
학창시절 추억이 서려 있던 그 옜날 을숙도
그때는 참으로 낭만이 넘치는 곳이었지요
지금 없지만...
시인님
차가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시인님의 영역이셨군요,, 저는 학창시절 목포 영산강 하구언 둑 갈대밭에서 청춘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유산달을 놀이터 삼아 올라 삼학도를 바라보며 스무살의 젊음을 심었습니다 지금은,,없지만!!	11/3 20:53

신승준

2014-11-03 16:30

이 가을 을숙도의 풍경을 충분히 그려볼 수 있네요.
철새 떠나고 남은 황량할지도,
아니 어쩌면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늘 좋은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내내 금안하시길 축원합니다,.


김흥님	신승준 시인님,, 낙동강자락에 흐르는 을숙도의 늦가을 풍경에 거닐다 가셨는지요^^ 가을과 어울리는 갈빛 갈대숲 철새 도래지의 갯펄에 짙은 가을이 유유히 걸어 나갑니다 아쉬운 발자욱만 짙게 남긴 채^^	11/3 20:56

박미리

2014-11-03 20:05

그 유명한
을숙도의 가을
고운 필치로 그려 주셨네요
참 가고 싶은 명소였는데
글에서 푸욱 쉼해 봅니다ㅎㅎ
11월에도 행복 여정 되세요^^*


김흥님	박미리 시인님^^ 늘 바닷가 풍경에 젖어사는 섬사람인지라 을숙도의 풍경들이 눈에 익은 정이 깊은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갈대밭에 깃든 철새들의 오고감 나도 저들처럼 날개가 있다면,, 산넘고 물건너,,그 섬에 한달음에 다녀올텐데 말입니다 11월입니다,, 얼마 남지 않는 한해의 끝자락에서 시인님의 새해의 소망들이 아름다이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11/3 21:01

이정규

2014-11-03 20:55

김흥님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을숙도에 다녀 오셨나요 ...
멋진 시향기 마음에 담아서 오셨네요,
멋집니다 ~ㅎ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가까운곳에 을숙도가 있습니다 섬마을의 풍경을 닮아 눈길이 자꾸만 따라가는것이,, 갈대숲에 애잔하게 흐느끼는 갈대들의 애소 소리,, 아마도 가을이별에 아쉬운 몸짓이 아닐까요!! 만추로 이어지는 늦가을의 낭만을 온 몸으로 만끽하시길요^^	11/3 21:04

한영택

2014-11-04 08:12

코스모스 꽃향기에 취했다
화려한 단풍놀이에 정신 줄 놓더니
가는 가을이 서글퍼 을숙도 갈대밭에서
흐느끼다~ 흐느끼다~ 그렇게 가을이 가는군요.
‘을숙도’ 멋진 시향에 같이 흐느끼다 갑니다.
11월도 행복하시고
감기 조심 즐겁고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


김흥님	가녀린 코스모스를 정말로 사모했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신작로 시골길에 하염없이 하늘거리던 그 어린날의 기억들..,,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된 지금에도 그 가을이면 으레,,고향들녘의 거름냄새 나는 향수가 그립습니다 멀리 떠나오 타향살이.. 고향닮은 을숙도의 바다내음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 여기 있다는것을!!	11/5 22:05

김이진

2014-11-04 09:07

그대여,
어느 하늘 아래 묵정밭으로 떠돌다
설핏 비낀 노을에 들리는 환청
갈대의 흐느끼는 애소 귓전에 맴돌거든
갈바람 되어 을숙도 갯벌에 깃드소서/

시인님 넘 오랜만이죠.
뭐가 그리도 바쁘고 분주한지 이제야 인사 드려요.
하루를 여는 아침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시인님의 시향에 발길 내려 놓고 쉬어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아마도 가을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할 일없이 바쁜 몸짓 그저 고개를 들면 그리운 얼굴 부르고 싶은 이름하나가 붉은 물들임에 번지는걸 보면,, , , 묵정밭으로 떠돌다가도 사람인지라 이 가을이면 이유없이 가슴이 설레이는것이,, 바쁜 와중에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11/5 22:08

김창환

2014-11-04 13:10

을숙도가 담고 있는 사연이 늦은 가을 같은가요.
을숙도 가을이
을씨년스럽게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즐기고 계시나요.
잼난 가을 많이 담으세요.


김흥님	을숙도와 닮은 순천만 갈대숲에는 붉은 농게들이 게걸음으로 오갈터이고 장뚱어떼 뛰어 다닐것을요 섬마을에 이맘때쯤이면 그 늦가을 풍경이 그림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사람은,,추억을 먹고 사는것 오늘의 고단했던 여정들도 시간이 흐른다음에는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이기에!! 을씨년스런 가을밤이 깊어갑니다 시인님,,늘 평안하소서!!	11/5 22:11

이석구

2014-11-05 11:10

다정다감하고 감성적인 사색
묘사의 섬세하고 적확성에
감명 공감이 실립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이석구 시인님,, 달이 차오로고 있더이다 벽공의 찬서리에 기러기가 날으려나요^^ 이 계절은 그렇게 사색으로, 낭만으로, 사랑으로, 우리들의 가슴 한켠 설레임이 되어!! , ,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시인님 고운 시향으로 사랑하소서^^	11/5 22:14

홍대복

2014-11-05 16:28

시인님!
기온은 떨어져 차지만
하늘에 걸린 흰구름이 참으로 고운 날입니다
볕 고운 가을날
누군가와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날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편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김흥님	멋진 홍대복 시인님,, 가을 남자되어 가을 들녘 고즈넉한 가로수길을 거닐어 보셨는지요 멋을 알고 시를 사랑하며 사람의 정을 느끼게하는 그 멋진 포스,,볼 때마다 미소가 번집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우리들의 하루 하루가 이 가을처럼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 은은한 국화차 한 잔 내어 배웅합니다~~!!	11/5 22:16

정태중

2014-11-05 16:36

을숙도를 가서 갯벌에 몸 비비고
한나절은 햇볕에 말리다가
그림자 지는곳 마르지 않을때는 그대 가슴에 묻혀서 말리리다
그대 가슴이 따뜻한 이유로..........


김흥님	그러시게요,,시인님!! 언제 한번 여유를 내어 모든걸 잊는 듯 그렇게 신선이되어 내고향 섬마을에 단 하루라도 거닐어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에 그리 사는것이 바쁜건지요 다 부질없다는것을 알면서도 뿌리치지 못하고 우리는 천년만년을 살것처럼 말입니다 , , 지금의 이 나이가 되어 시근이란것이 들고 보니 조금은 세상이 만만해 보이기도 합니다 좀 더 여유롭게 나를 사랑하고 볼 일 입니다!!	11/5 22:20

임숙희

2014-11-06 00:59

곱게 내리신 을숙도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봅니다
차가운 바람결에 포근하게 지내세요
감사해요, 시인님^^


김흥님	임숙희 시인님^^ 가을 자그락거리는 낙엽 지려밟으며 다녀가셨네요 샛노란,, 샛빨간,, 짙은 갈내음에,, 그저 가슴이 벌렁거리는 나날입니다 저무는 가을,, 짙은 유혹의 눈길!! 시인님,,가을 연인되어 행복하소서^^	11/6 10:17

황은경

2014-11-06 04:53

김흥님 시인님
을숙도의 지나가는 가을을 담아
갈바람에 노래를 실려 보내듯 아쉬운 사연을 담으셨네요
감성깊은 시인님의 마음안 그곳의 을숙도는 그래도 잘있다고 할것 같습니다
기온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한 하루 되십시요


김흥님	은경 시인님^^ 을숙도 한적한 갯벌에 깊숙히 깃든 가을이 손짓합니다 갈대밭에 서린 늦가을의 정취는 길 떠난 나그네의 발목을 잡곤 하지요 설핏 스미는 가을날의 고독이 갈대밭 물이랑에 철새의 발자국 선명하게 찍힌 날,, 시인님의 발자취,,느껴봅니다	11/6 10:21

주응규

2014-11-06 10:38

김흥님 시인님 가을비 같이 흘러드는 좋은 시심 마음에 물들입니다
늦 가을비에 낙엽지는 날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흥님	주응규 시인님^^ 이곳 진해에도 빨알간 벚꽃잎 단풍이 곱게 물들였습니다 절정으로 이르는 계절앞에서 내면으로의 성숙 또한 영글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늘,,열정적인 행보,,행복하시어요!!	11/6 20:38

정연하

2014-11-07 21:18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을숙도에 꼭 한번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껴 봅니다
곱게 빚어내린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


김흥님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서정적이고도 낭만을 갖춘 가을남자같은 곳,,을숙도로 시인님을 초대합니다 갈색빛이 완연한 그곳은 을씨년스런 기운이 감도는 옷깃 여미는 늦가을 정취로 서 있겠네요	11/7 21:48

곽종철

2014-11-08 05:57

"을숙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의 접은 들녘은 황량하고 산야는 불타는 그리움을 불살랐습니다 마지막밤을 불태우는 가을 연인들의 사랑처럼,, 시인님,,늘 강건하소서!!	11/10 09:16

공재룡

2014-11-09 07:49

김흥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은 자신의 것 버리고
또 버리고 비우네요.

그리움 한 조각 슬쩍
밀어 던지고

등보이며 떠나려는 가을
밉기 밉지만

자연의 순리따라
어쩌겠어요
웃으며 보내자고요.

누가 압니까?
다가오는 계절에

잊어졌던 그리운 사람이
기다려 줄지 누가 압니까?

또 다른 따스한 사랑을
꿈꾸며 가을을 보내자고요.

신안군 천사의섬 아낙님
언제나 바다 그리고 갈매기
밀려오는 파도

수평선 끝자락에
점하나 점둘 -고깃배

어느새 을숙도에
마음에 둥지 트셨군요.

늘 따스한 시인님 시글에
한참을 머물며
편안히 쉬어 갑니다.

어느 하늘 아래 사시던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천사의 섬 아낙네를 곱게 불러주신 공재룡 시인님,, 한분 한분 문우들의 신상을 어찌 그리 곱게도 간직하시는지요,, 늘,,정성어린 댓글에 황공할 따름입니다!! 사랑입니다 관심입니다 배려입니다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잔잔한 미소입니다 을숙도 둥지에 다녀가시는 길 어여쁜 섬 처녀 스치 듯 만나셨기를,,!!	11/10 09:20

정병근

2014-11-09 13:08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
오늘은
시우님의 시향 속에서
을숙도 에서의 가을을 만끽 합니다.
가을에 한번 이라도 가보고 싶은데요!!
시향 에서의 을숙도 구경도 괜찮네요.ㅎ
감사합니다. 김흥님 시우님!


김흥님	가을의 정취를 표현하자면 을숙도만한 곳이 없는데 이 시객의 문필이 짧아 못내,,아쉬운 맘 뿐입니다 영혼의 가난을 언제쯤 휠훨 털고 창공을 자유로이 날 수 있으려나요,, 밤낮을 고녀석과의 사랑을 애원하지만 돌아오는건 짝사랑의 애달픈 애소 뿐이니이다!!??	11/10 09:24

홍대복

2014-11-17 01:12

겨울의 문턱에서 추적추적 비 내리는 밤
불 밝힌 시인님의 서재에서 글 향에 취해봅니다
고요한 휴일 밤 편안한 쉼 하소서.


김흥님	가을비에 젖은 나그네되어 다녀가신 시인님,, 오고 가시는길 행여,, 외롭진 않으셨는지^^ 이 비 지나간 자리 가을이 스러져눕고 겨울 나그네 옷깃 여미고 다가오려니요 김장도 해야되고 가족들 월동준비도 해야하고 직장생활도 해야하고 이 시객은 언제쯤 시와 여유로이 즐겨볼지요~~~ 하루가 25시간 이었으면 하는 바램!!	11/17 13:45

안정순

2014-11-18 16:16

늦은 갈바람에 서걱거리는 갈대 소리
을숙도에 머무는 짝 잃은 외기러기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애처로울 듯
안녕하신지요! 김흥님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김흥님	네,,시인님,, 가을을 보내는 그 마음 서걱거리는 갈대의 애소소리마냥 서글프지만 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시간인듯 합니다 황량한 을숙도 갈대숲에 깊은 정적만이 휑하니 맴돌것을!!	11/18 17:05

주왕산, 주산지에 서다

련(蓮)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어머니의 바다	53	김흥님	2015-04-20

61	도화원 춘몽	56	김흥님	2015-04-13

60	봄의 밀어(蜜語)	58	김흥님	2015-04-06

59	그대, 내게 오는 길	52	김흥님	2015-04-01

58	야화	48	김흥님	2015-03-25

57	짝사랑	33	김흥님	2015-03-16

56	당신의 향기	49	김흥님	2015-03-07

55	우체통	48	김흥님	2015-02-26

54	함성	56	김흥님	2015-02-16

53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45	김흥님	2015-02-04

52	산당화(山棠花)	38	김흥님	2015-01-27

51	불면증	44	김흥님	2015-01-19

50	겨울 소묘	44	김흥님	2015-01-05

49	군무	66	김흥님	2014-12-19

48	상념의 밤	56	김흥님	2014-12-07

47	거짓의 미혹	51	김흥님	2014-11-24

46	주왕산, 주산지에 서다	52	김흥님	2014-11-10

45	을숙도	48	김흥님	2014-11-02

44	련(蓮)	48	김흥님	2014-10-23

43	가을 소고(遡考)	59	김흥님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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