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4-07-02 23:44

ㆍIP: 59.xxx.27

해바라기
해바라기

박 광 현

어쩌자고 꽃은 벌써
피웠을꼬,,,,,,,,,,,,,,
아직 하지夏至 밖에 지나지 않은
초여름인데

덥기만 한 긴여름
수줍음이 너무 많아
사랑하는 햇님 얼굴은
제대로 바라보지도 모하면서

한여름 뜨거운 햇살은 어찌
견디려고 꽃을 피웠을꼬
지금 피운꽃 지고나면
기나긴 가을날은 외로워

어찌 보내려는지...........

배정이

2014-07-03 08:24

비단 해바라기 뿐 입니까.
요즘은 이 꽃 저 꽃 모두 다 시도 때도 없습니다.
어찌 보내려는지..
시인님, 그래도 웃음꽃은 벌써가 좋지요.ㅎㅎ
오늘도 치~즈. 스마~일.^^


박광현	그러게요 코스모스도 벌써 자리잡고 피었더라구요 이제 계절이 없나 봅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네요 건강 조심 하세요	7/11 00:53

전경전

2014-07-03 10:48

애틋한 해바라기 연가~~
시인님의 고운 성품을 뵙습니다.
7월도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박광현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네요 건강 하시죠?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7/11 00:55

김정희

2014-07-03 12:56

해바라기 뿐 이겠습니까?
가을의 상징 같은 코스모스가 봄부터 피어나고
가을에 피어나는 개나리
아직도 길모퉁이 조경수 심겨진 철쭉이
그늘에서 쓸쓸하게 두어 송이 피어 있는
애처러운 모습도 만나지네요.

장맛비 내리는 긴 여름 해바라기가 오래 견디어 줄런지
고운 마음 보내주신 시인님의 맑은 시심에 머무는 지금.
창 밖엔 장대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장마에 건강하시고 눅눅해진 날씨가 불편하지만
뽀송뽀송한 시심으로 맑고 고운 시 남기는 날 되세요.


박광현	이제는 꽃이피는것도 순서가 없는것 같네요 장마가 시작 되었다는데 무더위만 계속되고 비가 없는 마른 장마인가 봅니다 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십시요	7/11 00:57

이유리

2014-07-03 17:47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피어나는 꽃들을 만날수 있어
행복하기도 합니다만,
고운시 감사합니다


박광현	그렇게 생각하면 또 고맙네요 여름엔 딱히 바라볼꽃이 없는데............ 그런데 가을엔 어떤꽃을 봐야 할까요? 귀한걸음 해주셔서 고맙 습니다	7/11 00:59

이정규

2014-07-03 19:40

박광현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박광현	비라도 흠뻑 내려 주었으면 하는 무더운 여름밤 입니다 건강 하시죠? 귀한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7/11 01:04

김지숙

2014-07-03 23:53

박광현시인님 요즈음은 성급한
꽃들이 제철도 아닌데
피어나는 것을
많이 봅니더
반가운 마음도 들지만
아쉬운 마음도 듭니더
시인님 장마대비 잘 하십시요


박광현	그러게요 성급하게 피어나서 지고 가버리면 정작 가을엔 어떤꽃을 봐야할지? 더워지는여름 날씨 입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7/11 01:05

홍대복

2014-07-04 00:54

박광현 시인님!
깊어가는 칠월의 여름 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하시는 행보에 언제나 시향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박광현	어느새 7월도 중순이네요 남겨진 7월 갈무리 잘하세요 더워지는 여름날씨 입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7/11 01:07

경규민

2014-07-04 19:34

계절이 빠른가 봅니다.
해바라기도 일찍피고 나팔꽃도 일찍피고----
먼저나와 올로 기쁨주네요.
시인님!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박광현	대한민국을 빨리빨리....라는 단어밖에 안난다는 외국인의 말이 생각 납니다 그래서 해바라기도 꽃을 빨리 피웠나 봅니다	7/11 01:08

김흥님

2014-07-04 22:51

요즈음은 계절도 없이
꽃들이 피고 집니다
세상이 요지경이라
자연의 순리도
어긋나게 돌아가는건 아닌지
사뭇 걱정스러운 맘..,,

아무리 세상이 빠름의 대세라고 하지만
그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는 행위는
그다지 올바르지 않는 역행이기도 하기에..,,

어쩌자고 이 여름날에
일찍 피어나면
가을날의 그 자리엔
그 무엇으로 채우려 하나니!!


박광현	그러게요 해바라기꽃을 한여름에 봤으니 금년 가을엔 어떤꽃을 봐야할지 걱정 입니다	7/11 01:10

황은경

2014-07-04 23:09

계절을 뛰어넘는 화심을 어쩔련지..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잘 지키시고
저처럼 아프시지 마세요..
너무 아파 병원 천장에 해바라기가 둥실 떠 있더이다
계절없는 수술실 조명 해바라기요..ㅎㅎ
지구의 아픔같어요 왠지..
시인님의 세심한 마음 엿봅니다,행복하시고 또 뵈어요


박광현	에궁 아직도 완쾌 안돼셨네요 제가 빨리 낳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효험이 없었나 봅니다 빨리 완쾌 되시기를 빌어 드릴께요	7/11 01:12

배태성

2014-07-05 05:05

그런 저런 꽃들도 다 지나면
아무런 쓸모없는 쓰레기 일 뿐,
그냥 공간 하나에 차지한 사물 일 뿐이더이다,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박광현	그런가요,,,,,,,,,,, 그래도 꽃을 피워준게 고마워서,,,,,,,,,,, 한번더 지켜보게 되네요 더워지는날씨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7/11 01:13

주응규

2014-07-05 11:14

좋은 글향에 편히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7월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박광현	더워도 너무 더워서 원망섞인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지만 시원한 답은 없네요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7/11 01:15

임재화

2014-07-05 21:04

박광현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광현	ㄱ귀한걸음 해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그리고 고맙 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입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7/11 01:16

이주성

2014-07-06 15:58

지금 피운꽃 지고나면
기나긴 가을날은 외로워

어찌 보내려는지...........

올해는 꽃들도 조숙증이 시작된 듯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광현	뒤죽 박죽.... 시간은 이렇게도 흘러 가네요 여름날씨가 더워 집니다 항상건강 하세요	7/11 01:18

임세훈

2014-07-06 20:13

온난화 징조인가요
요즘 제 철 모르는 철부지 꽃들이 아무데서나 방긋 웃어대더군요
좋은 글 읽습니다
늘 건안하세요 시인님..^^


박광현	온난화 온난화,,,,,,,,, 하더니 결국은 곁에있는 해바라기에게도 귀한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7/11 01:20

배정이

2014-07-07 06:44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소리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박광현	감사..... 감사,,,,,,,,,,, 드립니다 더운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7/11 01:21

천애경

2014-07-08 17:24

오늘 무지 덥습니다
내일부터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박광현	그러게요 사람체온만큼 기온이 올라 갔네요 건강에 신경 쓰셔야 겠어요 귀한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7/11 01:22

이석구

2014-07-09 19:57

너무 앞서나가는 조숙은
순리를 비켜 아쉬움 남아.
감상 잘했고 열성적인 활동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박광현	사람의 심성 같네요 빨리빨리 하고 매일 외처대니까 꽃들도 조급증이 돋았나 봅니다 조그 ㅁ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 가겠죠? 항상 건강 하세요	7/11 01:23

조한직

2014-07-11 16:21

세상이 어지러우니 그 해바라기가 계절을 망각했나 봅니다.
하긴 한여름에 코스모스도 피었더군요. 그 꽃들이 급해서 먼저 핀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음이네요. 좋은 나날 되시길 빕니다.


박광현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량을 한다느니 해서 올가을엔 무슨꽃을 봐야할지요 귀한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요며칠 폭염이 계속 되네요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7/12 00:19

박미리

2014-07-15 21:32

그러게요
폭염의 여름을 어찌 견디려고
벌써 피었는지
애처롭습니다
시원한 저녁 되세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박광현	연일 폭염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장마라는데 비는 내려 주지 않고요,,,,,,,,,,, 너무 더운날씨 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구요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7/16 00:21

백합

오월에 온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