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4-07-22 23:40

ㆍIP: 59.xxx.27

들꽃
들꽃

박 광 현

어느 누구 봐주지도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는데도
모진 비, 바람 맞아 가면서
예쁘고 화려하게 꽃들이
들 한가운데 만개滿開를 했어요

이름도 없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는데
꽃을피워 자신좀 봐달라고
고개를 길게 늘어뜨려 보기도
잔바람의 힘을빌려

자신의 몸을 흔들며
유혹을 해봐도 관심조차 없는데
오늘도 여전히 꽃을피워
제 할일만 묵묵히 하고 있네요
가끔 눈길한번 주었으면 좋으련만

주: 잔바람,, 잔잔하게 부는바람

배정이

2014-07-23 07:36

어느 누가 봐주지 않은것 같아도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은 것 같아도
들꽃은 알고 있을 겁니다.
박광현 시인님이
이렇게 고운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ㅎㅎ


박광현	그런가요 그러면 들꽃이 덜 외롭겠네요,,,,,,,,,, 벌써 7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겨진 7월 행복하게 갈무리 하시기를 바립니다	7/30 00:29

이정규

2014-07-23 19:45

박광현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늘 하루도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 날씨 였습니다,
고운 시향에 시원함을 달래 가면서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광현	시인님께 시원함을 드렸다니 다행 입니다 7월이 이틀 남겨져 있네요 남겨진 7월 행복한 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31

임승대

2014-07-24 08:43

모진 비 바람 견디어 내고
꽃을 피워내며 그 누구도 눈길한번
주지 아니하여도 제 할일만 묵묵히 하고있는
모습이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안전을 지키고
점검하는 모든 사람이 정직하게 갖추어 나갈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존재가 보잘것없는 것 같아도
없으면 아쉽고 필요한 존재로 다가오는 들꽃으로부터
많은 생각을 가져보게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박광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 외롭고 쓸쓸해도 제계절에 찿아와 꽃피워준 들꽃이 오늘따라 예쁘게만 보입니다 거의 저물어 가는 7월 남겨진 7월 행복하게 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33

고현자

2014-07-24 11:36

담장 밑에 개망초 천리향이라도 뿜어낼 기세로
바람따라 이리저리 드나들며 물수제비를 뜨듯
빗물을 튕기거나 하늘 바라기를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시인님의 글 밭에 잠시 머물러 갑니다


박광현	날씨가 이제는 폭염 수준이네요,,,,,, 이제 장마도 다끝나간다니 더울날밖에남지를 않았네요 더운날씨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35

주응규

2014-07-24 14:09

박광현 시인님의 들꽃 좋은 글귀에 오늘 오랜 가뭄끝에 내리는 비 같이 시원합니다
무더운 날 건강히 나시고 건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여름되십시오.


박광현	항상 찿아 주시는 귀한 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폭염수준입니다 더운날씨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7/30 00:36

허욱도

2014-07-24 15:41

어느 누가 봐주지도 않고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아도
그래도
꽃을 피우는건 묵묵히 지켜보는
박광현 시인님이 있기 때문 일겁니다


박광현	고맙습니다 이렇게까지 추켜주시니,,,,,,,,,, 앞으로는 더 자주 눈길을 줘야 겠네요.........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룰 바립니다	7/30 00:38

이주성

2014-07-24 19:17

오늘도 여전히 꽃을피워
제 항일만 묵묵히 하고 있네요
가끔 눈길한번 주었으면 좋으련만

시인의 의무는 자연에 눈길을 자주 주는거입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박광현	그런가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들여다 보고 관심도 갖어 주어야 겠습니다 더운여름날씨 입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요	7/30 00:39

김은정

2014-07-25 12:07

제 할일을 묵묵히하면
이렇게 소박하고 예쁘고 귀엽고
신비로운 꽃을 피울수 있다는 것
새삼 깨달음을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자연이 공평하다는것을 이제야 깨달았네요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들꽃에게는 끈질긴 생명력을 주어서 모진 비, 바람, 도견딜수 있게 해주었다는것을요,,,,,,,,,, 이틀남겨진 7월입니다 남겨진 7월 행복하게 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54

임재화

2014-07-25 13:54

박광현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광현	항상 감사 하고 고맙 습니다 귀한걸음에 고운글까지 내려 주셔서 여닐 날씨가 덥네요 장마도 끝나간다고 하구요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40

공재룡

2014-07-25 16:10

박광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루하고 무더운 장마철입니다

머리가 아풀정도 후덥지근 답답 하지요.
이 모두가 자연의 섭리니니 참야 야 겠네요.

오가는 이 없는 한적한 산길에 들꽃
행여! 길손이 지나다 밟혀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용기

향기가 진하여 역겨움보다
은은 한 향기를 오래 지닌 들꽃
무지 좋아 합니다.

이제는 휴가철 시작입니다.
오고 가는 교통편 조심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박 광현 시인님!


박광현	고맙습니다 항상 찿아주셔서 고운글 내려주셔서 ,,,,,,,,,,, 연일 폭염에 가까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더운날씨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7/30 00:42

황은경

2014-07-25 18:53

유익종님의 들꽃이란 노래를 자주 들어요
자유롭고 싶은..내진정 당신을 위해서 살아 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이노래 들꽃 사랑하시는 박광현시인님께..


박광현	감사 감사 합니다 저도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이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시기를 빕니다	7/30 00:44

염규식

2014-07-26 00:08

곱게 펴 내리신 들꽃의 매력은 누구에게나 눈길을 주지 않죠
자신의 할일 만을 무심히 이루는 들꽃에서 자연의 섭리를 배웁니다
시인님 항상 고운 시심 지키시구요-향필하십시요


박광현	그 눈길 한번 받으려고 오늘아침에도 활짝피어 미소짓는 들꽃을 바라 봤습니다 더운 날씨 입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46

김화영

2014-07-27 04:05

어디에나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
태어나서 제 할일 묵묵히 직분 수행에
여념없는 그들은
눈길 받는것은 생각에도 없는
우리 민초들의 삶 같이 느껴짐은 어인 일인지...

고운하루 되세요 시인님!


박광현	끈질긴 생명력........ 아마 그것이 들꽃의 매력인가 봅니다 행복한 7월 보내고 계신지요 이틀남겨진 7월 입니다 행복하게 7월 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7/30 00:50

안정순

2014-07-29 21:22

그 누가 봐주지 않아도 묵묵히 피워내는
그래도 슬프지 않은 것을요..
바람과 구름이 친구해주니요..
감사히 봅니다..시인님
고운 밤 되시구요.


박광현	그렇겠네요 바람 , 구름, 햇님,, 모두가 들꽃에게 눈길을 주고 있었네요,,,,,,,,,,, 7월이 거의 다 기울어져 있습니다 남겨진 7월 행복하게 갈무리 하시기를 빕니다	7/30 00:52

세상을 보는 눈

백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