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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광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4-08-05 00:49

ㆍIP: 59.xxx.27

덫
덫

박 광 현

거미가 덫을 놨습니다
나뭇가지 가지사이에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정교하게 만들어 덫을 놨습니다

눈에 잘띄지않는 가느다란 실로
그물을 엮듯이,
이제 숨죽이고 기다리는 일만
남아 있겠죠?

살아남기 위한 방법
아니면 처절한 삶의 몸부림
먹고 먹히는것이 자연의 법칙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다는게
신비롭기만 할 뿐입니다

배정이

2014-08-05 06:34

그러게요, 참 신비롭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상쾌한 여름날의 아침에
정교하게 내리신 덫을 보니 흐뭇합니다.
박광현 시인님, 오늘도 맑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ㅎㅎ


박광현	휴가에 큰댁에 큰일까지 겹처 이제야 찿아 뵙네요 벌써 가을이네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구요 고운 가을날 맞이 하세요	8/21 00:52

박경표

2014-08-05 11:12

덫 덫은 참 미묘합니다. 한여인과의 사랑이 덫이되어 평생을 같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처음엔 사랑에 눈이 멀고 나중엔 실속에 눈이 멀고 이기적인 인간의 삶속에서 계산해도 답이 없는 덫은 미묘합니다. 인간은 덫의 굴레에 살아가는가? 생각해 봅니다.


박광현	그러게요........ 거미는 살아가기 위해 덫을 놓구요 휴가에 큰댁에 일까지 겹처 이제야 찿아 뵙네요,,,,,,,,,, 가을 입니다 고운가을 맞이 하세요	8/21 00:54

조한직

2014-08-05 23:42

거미는 덫을 놓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크지요.
살아가는 방법이 묘하게도 보입니다.
거미의 집짓는 모습도 과학적이지요.
자기 몸뚱이는 자기 실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다른 곤충은 꼼짝을 못하게 하니요.
평안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박광현	곤충이나 사람이나 살아가는 방법이 그렇게 용이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휴가에 큰댁에 큰일까지 겹처 이제야 찿아 뵙네요 죄송합니다 가을이네요 고운 가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8/21 00:56

백종수

2014-08-06 07:05

자연의 신비를 봅니다.
이세상에 살아 숨쉬는 생명체는
저머다의 덫을 놓고 살아가지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박광현	자연은 참 위대한것 같아요 작은 곤충일 지라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으니 가을 이네요 고운 가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8/21 00:57

안정순

2014-08-06 15:47

항시 보아도 신기하기만한 거미줄입니다.
어찌 그리 정교하게 만들어 놓는지요..
저마다 치열한 삶의 방식으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박광현	자연의 신비라고 해야겠죠? 어찌생각해보면 사람이 제일 나약한건 아닐까 하는생각도 가끔 들때가 있습니다 귀한걸음 항상 감사 합니다	8/21 00:59

송준혁

2014-08-06 16:22

자연의 신비로움
그 자연 속에서
인생을 배워갑니다
평안하십시오 시인님^^


박광현	거미줄을 볼때마다 자연의 세계나 사람들의 세계나 다 치열하다는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휴가에 큰일까지 겹처서 이제야 찿아 뵙네요 죄송 합니다	8/21 01:01

김지숙

2014-08-06 18:31

박광현시인님 자연의 법칙은
치열한 생존입니더
살아남기 위한
계산적인 몸부림
아이규가 정말 좋아 보이미더
시인님 행복한 8월이 되십시요


박광현	행복한 8월 보내고 계신지요 어느새 하순으로 치닫고 있네요 이제 가을 이네요 고운 가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8/21 01:02

허욱도

2014-08-07 08:34

그러고 보면
자연은 참으로 신비하고 오묘한것 같습니다.

박광현 시인님
무더운 여름 잘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박광현	매번 봐도 거미줄은 작품중에 제일이라 생각을 하게 되네요 휴가에 큰일까지 겹치게 되어 이제야 찿아 뵙네요 죄송 합니다 벌써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8/21 01:04

박미리

2014-08-07 15:06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생존의 법칙을 배우며
모쪼록 잘 피하는 것이 능사겠지요 ㅎ

말복 잘 넘기시고
행복한 8월 되십시요^^*


박광현	8월도 벌써 하순으로 치닫고 있네요 가을이라서 그런지 밤공기는 서늘하기까지 하고요 휴가에 큰댁에 일까지 겹처 이제야 찿아 뵙네요 죄송 합니다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06

박걸주

2014-08-07 17:35

대자연의 섭리는 오묘하지요.
신비롭기도 하고요.
미물들의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 인간에게 교훈 일 때가 많지요.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박광현	우리 사람들도 자연에게서 많은것을 배워야 할것 같네요.......... 항상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08

주응규

2014-08-08 11:14

박광현 시인님 좋은 글 온전히 담아 봅니다
여름 한낮 매미소리가 여름날을 서서히 달구고 있습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여름이 이울어지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박광현	8월도 어느새 하순으로 치닫고 있네요 아침 저녁 공기는 서늘하기까지 하구요 휴가에 큰댁에 일까ㅣ 겹처 이제야 찿아 뵙네요 죄송 합니다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10

정찬열

2014-08-09 23:58

박광현 시인님 자연속의 미물들
지혜로움은 감탄 바로 그대로 입니다
곱게 내리신 글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늦더위에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밤 되세요


박광현	사람은 자연에게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가는것 같네요 휴가에 큰댁에 일까지 겹처 이제야 찿아 뵙네요 죄송 합니다 벌써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11

김화영

2014-08-10 04:24

적자 생존의 원리
살기위한 몸부림이 지혜를 주는가 봅니다.
오묘한 자연의 법칙!

좋은글 즐감합니다
행복한 주말 여소서!


박광현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세상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지만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면 따라야 겠지요,,,,,,,,,,,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13

사방천

2014-08-10 09:09

시인님의 고운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ㅁ난사 형통하십시요


박광현	귀한걸음 해주심에 항상 감사 하고 고맙 습니다 벌써 가을 이네요 고운 가을 맞으시기를 빕니다	8/21 01:14

조양상

2014-08-10 10:50

박광현 시인님!

거미는 바람에 그물을 놓고
사람들은 인연에 그물을 놓습니다.

바람 사이를 오가던 곤충들이
인연 사이를 흐르던 사랑이 몸부림 칩니다.

복되고 글 내음 그윽한 가을 맞이하세요!


박광현	그러네요,,,,,,,, 거미는 살아남기 위해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이것 또한 자연의 법칙 이겠죠? 항상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 하고 고맙 습니다	8/21 01:16

이정규

2014-08-10 14:09

박광현 시인님 ~~살아 남기 위한 생존의 법칙이라 생각 합니다,
고운 싯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시기를 소망 하면서 ~~
강건 하십시요 !


박광현	8월도 벌써 하순 이네요 아침 저녁 불어오는 바람도 서늘 하구요 귀한 걸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18

김보규

2014-08-10 16:50

저마다 살 궁리는 한다는 말 ~
때론 이 말이 긍정과 함께 슬프기도 한...
삶이란 서로의 덫에서 헤메이는 것 같습니다
의미 깊은 시향에 쉬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그러게요 갖난 아기도 배고프면 울어대니까요 누가 가르처 준것도 아닌데,,,,,, 생각해보면 모든것이 오묘하고 신비로울 뿐입니다 가을 입니다 고운가을 맞으세요	8/21 01:20

김흥님

2014-08-10 21:18

생존의 법칙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자의 치열한 삶의 모습들이
눈물나게 할 때가 있지요

밤을 새워 촘촘히 거미줄을 치고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그맘..,,
충분히 이해할것도 같네요

이슬이슬 조롱조롱 달고 있는
아름답기까지했던 그 거미줄
생존의 눈물이었던가요^^


박광현	크게 처놓은 거미줄에 아무것도 잡혀있지 않을때를 봤습니다 보는이도 허망한데 밤새 덫을 처놓은 거미는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가을 입니다 고운가을 맞이 하세요	8/21 01:23

황은경

2014-08-12 00:32

박광현 시인 님 방가워요
덫 이라는 말안에 펼쳐져 보일
우리들이 인생..여러모습들 모두 갈무리 되어 있는 함축어 이네요
잘하고 살진 못해도 그래도 남은 세월 거미는 거미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펼치며 살아갔음 하네요 자기길을 아는 것 처럼요..건필하십시요


박광현	밤새 바람과 싸우며 거미줄로 덫을 만들어 놓은 거미의 수고를 생각해보면 배울점이 참 많은것 같아요 항상 고운걸음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벌써 가을 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세요	8/2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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